• 제목/요약/키워드: 파시의 인간되어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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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의 내일을 향한 삶의 체험 -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론 적용 - (Lived Experience of Considering Tomorrow among North Korean Refugees)

  • 이옥자;김현경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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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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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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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resent study was done to discover the structure of universal actual experiences 'Considering tomorrow' of health and quality of life among North Korean refugees in terms of the socio-cultural context of South Korea. Method: The research question was 'what is the structure of the actual experience of 'Considering tomorrow?', which was examined based on the Parse's human becoming research method. Five North Korean adult refugees were recruited from a National Reconciliation Committee in Seoul/Incheon. The data was gathered from dialogues and collected from February, 2006 to November, 2006. Results: The structures found in this study were: 'hope for future life by taking responsibility and having harmony with South Koreans, by forming an integrated identification; having a chance for positive engagement, by attaining human freedom and hope; feeling respected, by assimilating self to the new world; getting freedom back, by facing a new challenge and preparing self for a new social role; overcoming cultural differences with fortified hardiness for survival, by making a decision for a life course with individual growth. In addition, conceptual integration was that 'Considering tomorrow is transforming the enabling-limiting values'. Conclusion: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know North Korean refugees' psychological difficulties, expectations of treatment, help seeking behavior, and expectations from mainstream culture. Additionally, understanding North Korean refugees' needs for reality, health education and a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are necessary to improve their health.

대리모 여성의 심리사회적 고통 체험 연구: Parse의 인간되어감 방법을 적용하여 (Lived Experience of Psycho-Social Suffering for Surrogate Mother in South Korea: Applied to Parse's Human Becoming Methodology)

  • 김현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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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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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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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대리모 여성의 심리사회적 고통 체험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자료는 미디어를 통해 수집된 질적 2차 자료를 상호주관적 삶으로서의 역동성과 의미를 잘 나타내주는 파시(Parse)의 현상학적-해석학적 연구방법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리모 여성의 체험은 경제적 고통으로 선택한 최선의 대안이었으나 출산과 양육이 분리된 모성은 일방적 관계로의 위험에 노출되나 보상과 입양의 맞물림으로 잊혀 질 모성의 현실을 수용하는 과정이라는 구조로 나타났다. 그러한 구조를 전환시키면 대리모 여성의 체험은 생의 마지막 선택이라 여기나 죄책감과 혼란스러움으로 드러낼 수 없는 존재로서 모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해석은 파시의 추상성 높은 개념으로 통합하여 대리모 여성의 체험은 가치화를 가능-제한, 노출-은폐하여 독특성을 강화하고 변형시켜가는 과정으로 재해석 되었다. 대리모 여성에 대한 경제적·의료적·법적 차원에서의 논의와 함의를 다루었다.

청년기에 시작된 거리노숙인의 힘겨운 시기에 대한 체험 -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 (Lived Experience of Difficult Times for Young Adult Street Homeless - Application of Parse's Human Becoming Research Method -)

  • 김현경;이옥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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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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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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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청년기에 시작된 거리노숙인 다섯 명이 힘겨운 시기를 어떻게 견디어갔는지 그 과정을 탐색하여 청년노숙인의 체험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있다. 또한 청년노숙인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구조적으로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전문직의 실천이론을 확인하고 개발하고자 Parse의 인간되어감 방법을 적용하였다. Parse 연구방법의 패러다임에 따라 청년노숙인의 체험을 담은 2차 자료를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청년기에 시작된 노숙인의 힘겨운 시기에 대한 체험은 세 개의 핵심구조인 1) 일을 해도 빈곤함, 2) 경제적 빈곤으로 가족이 해체되어 노숙인이 됨, 3) 사회적 낙인과 단절에서 벗어나고자 자활을 향해 분투노력함으로 나타났다. 구조적인 전환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절망과 두려움 가운데 도전과 기회를 기다리며 잠재적인 독립의지를 발휘하는 과정으로 제시되었다. 개념적 통합은 연결-분리의 가치화를 강화와 변형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표현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년기에 시작된 거리노숙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을 토대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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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폭력 생존자가 반추한 고문의 고통 체험 : 군사정권시대 간첩혐의 희생자를 중심으로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for Victims of Torture : among the suspected espionage agents under the military government)

  • 김현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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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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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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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군사정권시대에 간첩으로 몰려 고문폭력에 희생되었던 개인이 반추한 고문의 고통 체험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자료는 본 연구대상의 체험이 담긴 텍스트에서 수집한 자료를 상호주관적 삶으로서의 역동성과 의미를 잘 나타내주는 파시(Parse)의 현상학적-해석학적 연구방법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군사정권시대 간첩혐의 고문폭력생존자가 반추한 고문의 고통 체험은 자기(self)를 파괴시키는 가혹성에 주저앉았고, 신(神)이 내린 '죽음에 이르는 형벌' 로 억압받아 그늘진 세월에 묶여 생존하였으나 존재로서의 고유한 인간성을 회복해가는 구조로 나타났다. 그러한 구조를 전환시키면 온갖 폭력과 왜곡으로 간첩이 되었고 가족의 낙인과 시달림을 지켜보는 고통을 받아 억울하나 가려진 존재로 남아 견디어 희생자였던 과거를 보듬으며 응집된 자기(self)를 향한 통합을 추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해석은 파시의 추상성 높은 개념으로 통합하여 상상화, 언어화, 가치화를 가능-제한, 노출-은폐시켜 강화성으로 변형되어가는 과정으로 재해석되었다. 끝으로 고문폭력에 대한 인권적 접근과 치료적 이해를 논의하고 실천적 함의를 다루었다.

세월호 사건 피해자 가족의 고통 체험에 관한 연구: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을 적용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For Family of Victim with Sewol-ho Ferry Accident: Applied to Parse's Human Becoming Methodology)

  • 김정미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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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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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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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의 고통 체험에 대해 알아보고 피해자 가족의 정신적 외상에 대한 작업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대상자 5명의 고통 체험을 확인하고자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Parse의 연구 방법 패러다임에 따라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고통 체험을 다룬 다큐 영상인 2차 자료를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가족의 고통 체험에 대한 세 개의 핵심구조는 1) 가족을 잃은 절망과 슬픔, 2) 일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무력감과 죄책감, 3) 남아있는 가족을 바라보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나타났다. 구조적인 전환은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애통함과 슬픔 속에서 압도적인 무력감을 느끼지만 희생된 가족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 부인과 살아있는 가족을 보면서 버티어 나가는 과정으로 제시되었다. 개념적 통합은 가치화와 언어화를 연결-분리, 노출-은폐하면서 강화시켜 나아가는 과정으로 표현되었다. 결론 :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의 고통 체험은 무기력과 절망, 우울의 감정으로 인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상태이다.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작업을 통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너진 일상의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작업치료 중재가 필요하며 이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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