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중재프로그램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을 비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직하고 있는 364명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중 무응답과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324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상현실 기반 중재에 대한 수용 의도는 남교사가 여교사에 비하여 높았고, 10년 이하의 특수교사가 16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특수교사보다 높은 수용의도를 나타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특수교사가 유치원에 근무하는 특수교사보다 수용의도가 높았다. 적용 가능성, 적용 효과성, 활용의지에 대해서는 10년 이하의 교사가 16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사보다 가상현실기반 중재에 대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특수교사가 유치원에 근무하는 특수교사보다 가상현실 기반 중재에 대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특수교육 분야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찾기 위한 기초연구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대구 경북에 재직 중인 특수교사 117명이 설문지 조사에 참여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특수교사들은'4차 산업혁명'이 특수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였으나 교육적 환경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특수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을 TV와 같은 매체를 통해 알게 되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특수교사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커진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특수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 기반 특수교육이 유용할 것이며, 이를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된다고 인식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특수교사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적 근거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초임 특수교사들이 교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학생의 행동중재는 교직 적응 면에서 중요한 이슈가 된다. 본 연구는 초임 특수교사들의 행동중재 경험과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을 통해 초임특수교사들에 대한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경력이 2년 이하인 특수교사 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면담은 일대일 심층면담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면담을 전사본으로 작성 후, 지속적 비교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계기', '선택의 연속,' '중재에 대한 아쉬움',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인식'의 대주 제 4가지가 도출되었다. 또한, 9가지 하위주제로는 '교육적 필요', '생활적 필요', '중재의 시작', '중재의 과정', '중재의 결과', '자원의 부족', '소통의 부족', '새로운 분야', '새로운 시도'가 도출되었다. 논의에서는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초임 특수교사의 행동중재에 대한 요구와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논의하고, 연구의 제한점을 제시하며 제언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실태와 활동 영역별 수행수준 그리고 이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2017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계획서 25부를 분석하고, B광역시, D광역시, G시, Y시, J시, C시, T시, Y군 등에 소재한 특수학교 교사 218명을 대상으로 교사 기본 정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별 수행수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인식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계획서와 수집된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기의 주당 수업시수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기본교과의 수업시수는 자유학기제 편성을 위하여 상당부분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별 전체 수업시수를 살펴보면 진로탐색 활동을 위한 수업 시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별 중점 운영 영역을 진로탐색 활동으로 한 특수학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활동 영역별 수행수준은 평균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 활동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동아리 활동과 교과운영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주제선택 활동의 인식 수준은 조금 낮게 나타났다. 또한 특수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른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별 수행수준은 자유학기제 운영 경험, 자유학기제 관련 연수 이수 여부, 교직경력, 학교 소재지, 직위, 담당학생의 주 장애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 셋째,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특수교사의 인식 수준은 평균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영계획과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운영환경, 결과의 효과성은 조금 낮게 나타났다. 또한 특수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른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의 인식 수준은 자유학기제 운영 경험, 자유학기제 관련 연수 이수 여부, 교직경력, 학교 소재지, 담당하고 있는 학생의 주 장애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 결론: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실태와 특수교사의 인식을 바탕으로 2018학년도 전면 실시 예정인 특수학교 자유학기제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실제적인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축 및 제공해야 할 것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삶 균형, 행복감, 회복탄력성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과 관계를 알 아보고 일-삶 균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피고자 하였다. 연 구방법: 특수교사 213명을 대상으로 일-삶 균형, 행복감, 회복탄력성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 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특수교사의 일-삶 균형의 수준은 '일-가족 균형'에 대한 인식(3.37±.73)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여가(3.18±.99), 일-성장(3.12±.94)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수교사의 행복감 수준은 '내적행복'에 대한 인식((3.77±.74)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 로 '외적행복(3.68±.69)', '자기조절행복(3.12±.80)로 나타났다. 셋째, 특수교사의 회복탄력성의 수준 은 영역별로 살펴보면 '긍정성'의 수준은 3.65±..62, '대인관계능력'의 수준은 3.54±.51, '자기조절능 력'의 수준은 3.33±.59 순으로로 나타났다. 넷째,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정하였을 때 특수교 사의 행복감에 대한 일-삶 균형의 직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복탄력성은 일-삶 균 형과 행복감 사이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바탕으로 특수교사의 일-삶 균형, 행복감,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 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학교 현장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사 점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유아특수교사의 장애영유아 권리보장 수준에 대한 인식이 교사변인(성, 연령대, 근무경력)과 교육기관 변인(유형, 설립형태, 규모,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유아특수교사 3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분석은 t-검증 및 F-검증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특수교사 성별 인식 차이는 없고, 둘째, 유아특수교사의 연령대별 인식 차이도 없으며, 셋째, 유아특수교사의 근무경력별 인식 차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육기관의 유형별 인식 차이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영역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육기관의 설립형태별 인식 차이는 생존권과 발달권은 차이가 있고, 보호권과 참여권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교육기관의 규모별 인식 차이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영역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교육기관의 지역별 인식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장애유아의 교육권 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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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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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2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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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본 연구는 특수교사들의 정보통신기술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활용에 관한 실태 및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03부의 설문지를 토대로 교사들의 ICT 활용 현황과 수업에서 ICT 활용에 대한 태도와 시각, ICT 활용과 관련된 교원 연수의 필요성과 연수에 필요한 교육 내용을 분석하였다. 특히 ICT의 활용 교과목이 대학의 특수교육과에 반영된 시점을 기준으로 교직경력을 구분하여 그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두 집단에 대한 ICT 활용 현황과 수준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특수교사의 메타포(metaphor) 의미를 조사하여 범주화시키며, 동시에 특수교사 변인에 따른 메타포 범주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부산과 경남 소재 특수교육기관에 재직 중인 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메타포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코딩, 메타포의 분류, 범주 개발 및주제명 부여, 타당도와 신뢰도 검토, 양적 분석의 4단계를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자유학기제에 대한 특수교사의 메타포 의미를 범주화하여 '꿈을 찾아가는 여행', '어제와 다르지 않은 일상', '연구대상', '요원한 희망' 등 총 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둘째, 4개 주제에 대한 특수교사 변인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유학기제 관련 연수경험 유무에 따라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즉, 연수 경험이 있는 집단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꿈을 찾아가는 여행', '요원한 희망'으로 인식하는 한편, 연수 경험이 없는 집단은 '연구대상', '꿈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여기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가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 성취를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의사소통 프로그램(VR-CTP)을 개발하고, 지적장애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이에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문장과 대화를 장애학생을 위한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국어과를 분석하여 추출하였고,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전문가들의 검토와 자문 및 적합성 평가에 기초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특수교사 30명과 지적장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특수교사는 5점 만점에 4.23점을 나타내었고, 지적장애 학생은 4.44점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특수교사와 지적장애 학생 모두 VR-CTP가 교수학습 활동에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였다. 특수학급의 교사가 특수학교의 교사보다 사용자 평가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나, 특수교사의 학교급과 교사경력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지적장애 학생의 경우에는 인지능력, 학교급, 교육적 배치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곧 VR-CTP에 대하여 사용자 평가가 고르게 나타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교사양성 대학에서는 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학개론을 교직소양 필수과목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특수교육학개론의 수강을 통해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학에서 특수교육학개론을 수강하는 55명의 4학년 학생이며, 수강 전과 후 두 차례에 걸쳐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은 모든 영역과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연구결과는 초등예비교사들에게 특수교육학개론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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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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