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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월레스 컬렉션의 상설 보존 전시관 운영을 통해 본 보존과 일반 대중과의 교류 (Communicating Conservation to the General Public:Conservation Gallery Exhibition at the Wallace Collection, London, UK)

  • 김서영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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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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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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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영국 국립 박물관 중의 하나인 런던의 월레스 컬렉션은 보존과 관련된 상설 전시를 하고 있는데, 유물의 제작 기법과 재료를 다룬 전시뿐 아니라, 보존에 관한 특별 주제로 전시를 하기도 한다. 월레스 컬렉션의 현재 보존관련 상설전시와 특별 전시 그리고 영국 내 다른 박물관의 예를 통해서, 보존과 일반 대중과의 관계와 교류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박물관은 기존에는 수동적 정보 전달의 역할이었지만, 현재는 보다 적극적인 교육에 초점을 맞추면서, 보존도 일반 대중의 위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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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자판기 창업 특별관, 관심 집중

  •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동협회
    • 벤딩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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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통권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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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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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난 3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코엑스 대서양관에서는 제23회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31개사 288여 부스의 전시가 이루어져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을 제시했던 이번 전시회가 더욱 뜻 깊은 것은 자판기 창업 특별관이 성공적으로 구성되어 많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비록 단독 전시회는 아니지만 자판기 전시 마케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 하다. 자판기 유관업체 9개사가 참가하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던 제23회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의 현장을 되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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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잡지 해제목록1

  • 김근수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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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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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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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이 해제 목록은 제16회 독서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특별시립 종로 도서관에서 본 협회가 개회한 ‘제1회 한국잡지전시회’에서 출품 전시되었던 잡지를 해제한 것으로 해방이후부터 196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것 중 김근수 선생이 소장하고 있는 것만을 실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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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 사례로 본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에 대한 국내의 인식 변화 (Changes in Domestic Perception of 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Explored through Exhibitions Held in Korea)

  • 신소연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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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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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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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내에는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불행한 역사적 배경 아래 국외로 흩어진 환수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과 한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리는 활용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공존한다. 이러한 시선의 변화는 1945년 광복 이후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는데,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인식이 존재했으며 특별전이나 상설전에서 이러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유형은 환수 문화재 전시에서 강조한 환수의 당위성 인식이다. 불법 반출되어 반환되거나 구입이나 기증 형식으로 돌아온 문화재 전시에서 주로 확인된다. 한일 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개최된 1966년 <반환문화재특별전>은 전시 제목처럼 일제강점기 불법 반출된 문화재 환수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1980~90년대 전후 기간에는 기증 특별전이 열렸는데, 기증의 배경 역시 반환의 당위성에 기반하였으며 2011년 개최된 <외규장각의궤> 특별전은 환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며,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을 회복한 계기였다. 두 번째 인식의 유형은 국외의 우리 문화재를 한국문화를 복원하고 한국문화를 종합적인 시각으로 보기 위해 필수적인 문화재로 보는 인식으로 주제별로 국외에서 한국문화재를 대여 전시하는 특별전에 잘 나타난다. 호암미술관의 1995년 <대고려국보전>, 1997년 <조선전기 국보전>,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의 2010년 <고려불화대전>은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가 한국문화사의 '복원'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각인시킨 전시이다. 세 번째 유형은 국외소재 한국 문화재 각각의 역사를 중시하는 인식으로 한국문화재 수집사 특별전이 개최되어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80년대 한국의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90년대 해외 박물관 신규 설치가 늘어나고 한국 문화재 전시가 늘어나자 입수 경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994년 <유길준과 개화의 꿈>, 2012년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 전시는 한국실과 한국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수집의 역사를 소개하고 미국 내 한국미술에 대한 인식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계기로 한국실 설치와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외 우리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외에 있는 우리문화재가 현지인의 이해를 돕고, 우리 문화를 알린다는 점에서 국외 한국 문화재에 대한 국내의 다양한 인식 변화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