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특발성 골절

검색결과 4건 처리시간 0.018초

양측성대마비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Bilateral Vocal Fold Paralysis)

  • 김광문;최홍식;최흥식;조정일;김세헌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6년도 제6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 /
    • pp.84-84
    • /
    • 1996
  • 1986년 10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로서 문진, 이학적검사 및 방사선학적검사에 의하여 양측성대마비로 진단된 47례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주증상, 성대마비의 원인 및 치료경과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은 남자가 34례(72%), 여자가 13례(28%)였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평균연령은 46세였다. 주증상이 호흡곤란이었던 경우가 22례(47%)로 가장 많았고 애성이 19례(40%)로 그 다음 순이었다. 성대마비의 원인별로 보면, 중추성이 4례(9%)였고, 나머지는 말초성으로 이중 비수술적 외상에 의한 경우가 15례(32%)로 가장 많았고 수술적 외상이 10례(21%), 특발성이 9례(19%), 기도내 삽관이 5례(11%)였으며, 이외에도 염증성요인에 의한 것이 2례, 갑상선종양에 의한 것이 1례, 그리고 중증근무력증에 의한 것이 1례이었다. 양측성대마비에 대한 치료로서 기관절개술이 13례(28%), 피열연골절제술이 13례(28%)에서 행해졌으며 이중 술후 완전탈관이 가능하였던 경우는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였던 경우에 6례(46%), 피열연골절제술을 시행하였던 경우에 9례(69%)였고 수술후 완전탈관까지의 기간은 기관절개술의 경우 평균 18개월, 피열연골절제술의 경우 평균 3개월이었다. 이외 보존적 치료가 20례(43%)에서 행해졌으며 이중 2례는 자연치유되었다.

  • PDF

스포츠와 관련된 과사용 증후군 - 슬관절 -

  • 경희수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75-83
    • /
    • 2008
  • 과사용 증후군은 정상적인 조직에 최대하 부하(submaximal stress)가 지속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연부조직의 접합부(junction)에서 주로 일어나며 힘의 전달이 집중되는 곳, 조직의 역학적 성질이 변화되는 곳, 그리고 성장시 빨리 변화하는 성질이 있는 곳에 주로 생긴다. 근육의 불균형이 과사용 증후군의 가장 많은 원인이다. 과거의 부상 이후 부적절한 재활치료 및 각형성 또는 회전 부정정렬(angular and rotational malalignment) 등이 과사용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포츠 훈련 방법의 실수로도 과사용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전방 슬관절 동통시 감별해야 할 질환들은 jumper's knee, 슬개건염 혹은 대퇴 사두건염, Osgood-Schlatter 병, Sinding-Larsen-Johansson 병, 슬개골 연골 연화증, 슬개골 전(prepatellar) 혹은 슬개골 하(infrapatellar) 점액낭염, Hoffa's fat pad의 염증, 그리고 특발성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idiopathic anterior knee pain syndrome)등이 있다. 후방 슬관절 통증의 원인 질환으로는 만성 슬와근 염좌, 슬괵건 점액낭염, 경골 골간단의 피로 골절 등이 포함되며 외측 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는 장경대 충돌 증후군(iliotibial band friction syndrome)등이 있을 수 있다. 이외 과사용 증후군과 관련된 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 다분 슬개골(multipartite patella),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medial tibial stress syndrome), 박리성 골연골염,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을 수 있다. 과사용 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의 일반적인 접근법은 다섯가지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원인 요소를 확인하고, 둘째, 요소를 변경시키고, 셋째, 통증을 조절하고, 넷째, 능동적 재활을 시키고, 그리고 다섯째, 유지시키는 것이다.

  • PDF

상완골 소결절에 발생한 부정 유합의 관절경적 치료 - 증례 보고 - (Arthroscopic Treatment of Lesser tuberosity Malunion - A Case Report -)

  • 손훈상;정덕문;신상진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17-221
    • /
    • 2008
  • 오구 충돌 증후군은 상완골 전상방 면과 오구견봉 궁 후외측면의 비정상적 접촉에 의해 발생하며, 그 원인으로는 외상성, 특발성 및 의인성 인자가 있다. 그 중 외상에 의한 경우는 견갑골 경부, 오구 돌기, 또는 상완골 소결절 골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상완골 소결절 부정 유합에 의한 오구 충돌 증후군은 드문 질환으로 치료에 대해서는 주로 개방적 수술이 사용되어 왔으나 관절경적 오구 돌기 성형술과 함께 소결절의 경피적 고정술을 보고한 예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상완골 소결절 부정 유합으로 발생한 오구 충돌 증후군에 대하여 관절경적 수술로 치유된 1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 PDF

Brown 종양의 진단 및 치료 (Diagnosis and Treatment of Brown Tumor)

  • 조용진;조영민;나승민;정성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54-61
    • /
    • 2020
  • 목적: Brown 종양은 부갑상선 항진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종양 유사 질환으로 골다공증과 병적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Brown 종양에 대하여 지금까지 증례 보고로 발표되고 있으나 정확한 진단 및 골병변에 대한 치료 방침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는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다섯 증례의 Brown 종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통하여 진단, 치료 및 그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및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 Brown 종양으로 진단된 5개의 증례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및 영상 검사 등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치료 방법으로 전체 예에서 부갑상선 종양을 발견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정형외과적 병변에 대해서는 수술적 치료 및 관찰 요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증상을 호소하는 골병변의 장축의 크기는 평균 6.2 cm (4.5-9.0 cm)였다. 전신 골주사 검사상 평균 7.6군데(3-14군데)에서 대사가 증가된 골병변이 발견되었으며,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법을 이용한 골밀도 검사상 척추와 근위 대퇴골에서 절대값, T-값과 Z-값이 진단 시 골다공증에 합당하다가 최종 추시 시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혈액학적 검사상 혈청 총 칼슘, 혈청 이온화 칼슘, 혈청 무기성 인, 혈청 알칼라인포스페이트, 부갑상선 호르몬 혈중 농도가 Brown 종양 진단에 도움이 되었으며, 성공적인 부갑상선 선종 또는 암 제거 시 정상화되었다. 결론: Brown 종양의 진단을 위하여는 임상 증상, 혈액학적 검사 및 골병변에 대한 영상의학적 검사의 포괄적인 이해와 분석이 필요하며,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한 치료와 함께 골병변에 대해서는 그 위치와 크기, 진행 정도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