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구 과밀현상, 지상도로교통망 포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 토지활용방안으로 지하도로교통망, 복합단지, 저장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지하구조물 건설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구조물 시공 시 열악한 환경에 적합한 작업자의 3차원 위치와 통신 연락을 위한 현장지원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분석을 위해 터널 및 지하철건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작업자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현행 지하구조물 건설 현장관리 프로세스 분석, 문제점 파악 및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익의 정량적 도출을 실시하였으며, 본 시스템 도입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고감소, 현장관리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편익으로 추정하고 경제성 분석기법인 편익/비용비(B/C), 순 현재가치(NPV), 내부수익률(IRR)을 활용하여 시스템 도입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편익/비용비는 1.79로 도출되었으며, 순현재가치와 내부수익률은 각 103,423,797원, 47.01%로 산출되어, 본 시스템 도입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변수들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미래 해상환경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항로표지의 스마트화를 위한 정보의 디지털화, 정보교환 체계의 표준화 등 항로표지기반의 정보 통합 DB구축을 통한 해양분야의 ICT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항해안전을 위한 아날로그 정보 전달 기능의 항로표지 역할이 해양정보 수집 및 활용의 허브기능으로 확장이 되며 스마트항로표지의 도입 및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해상교통흐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 디지털화된 항로표지정보의 통합 제공을 위한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관리를 위한 정보협력시스템을 설계하였다.
클라우드 VTS 통합플랫폼에 대한 표준운영절차서(SOP) 개발은 클라우드 VTS 통합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VTS 매뉴얼과 이미 설치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 안전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사례를 조사·분석하였으며, 클라우드 VTS 통합플랫폼 운영을 위한 SOP의 필수요소들과 주요 항목들을 도출하였다. 또한 30년 이상 경력의 VTS 관제사, 시스템 개발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클라우드 VTS 표준운영절차서를 연구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도입될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VTS 통합플랫폼의 관리자 및 운영자들이 일관성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표지는 도로 이용자에게 목적지까지의 방향, 거리, 경로 안내 등 기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여 도로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도로 부속시설물이다. 이 시설물의 설치 기준인 도로표지규칙의 일부 기준이 미흡하고 운영 및 관리담당 기관이 일원화되지 않아, 전문적 도로표지 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로표지의 통합적 전문적 관리와, 그에 따른 도로표지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적의 조사시스템을 도출하기 위하여 도로시설물의 조사를 위한 여러 방법과 시스템을 비교하고 그 장단점을 분석하였다. 또한, 수치지도를 바탕으로 한 도로망도를 추출하고 DGPS 측량을 실시한 도로망도를 이용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지 조사 시스템을 공간정보, 속성정보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 표지판등록 및 GPS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응용프로그램, 소프트웨어와 경로탐색용 네비게이션,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GPS로 구성된 하드웨어로 구성하여 현지조사에 사용하였다. 현지조사 작업은 차량에 설치된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원격조정으로 도로표지의 사진을 촬영하고, GPS를 이용하여 위치를 측정하였다. 현지조사 시스템은 지도의 축척에 맞는 정확도로 조정이 가능하며, 도로표지 조사뿐만 아니라 교통표지 및 그 외의 도로시설물의 조사에도 활용하고, 무선통신을 이용한다면 실시간 정보의 수정 및 입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내 교통정보제공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수도권에 집중하여 교통정보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자료의 처리방법과 제공장비, 통신 프로토콜 등이 상이하여 정보의 부정확성과 공공성의 미흡, 중복투자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정보서비스 사업의 활성화와 수집된 교통정보의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표준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시스템 구축 현황과 국가 ITS 표준화 추진현황을 토대로 교통정보의 통합관리 및 공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데이터 요소와 메시지 집합의 관계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도로공사-첨단모델도시-천안 $\cdot$논산 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도로공사, 서울지방경찰청-서울시 교통국 등 기존의 민간 또는 공공의 교통정보관련기관 에서 교통정보의 공유를 위해 메시지 집합 형식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각 센터간 메시지 집합을 비교해 본 결과, 데이터 전송 형식 구조와 각 항목이 갖는 값이 다르고 센터 고유주소와 링크 ID가 정해져 있지 않아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하거나 시스템의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국가 ITS 기술표준안과 비교해 본 결과, 국가 ITS 기술표준화에서 제시하고 있는 종류와 실제 사용되고 있는 항목의 종류와 내용도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우선적으로 교통정보의 통합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수집된 표준에서 제시한 요소와 각 센터간 메시지 형식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항목을 기준으로 헤더부분과 데이터 부분의 기본요소와 내용을 제시하였다.
GPS 기반의 위치관제 시스템은 현재 교통, 물류관제, 보험,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재난 재해관리를 방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재해 종류 및 규모별로 다양한 정보자원을 이용해야 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특히 산불, 산사태, 태풍, 홍수해 등의 광역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주요시설물 및 문화재 등의 인위적 재난 방재 분야에서도 중앙정부 차원의 U-IC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통합 예방 대응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폰 및 GPS-CDMA단말기를 이용한 산불을 사례로 한 '자연재해관제시스템' 개발과 함께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LBS기반 문화재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구현 방법에 대하여 제안하며 기존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총괄적인 관리와 차세대 문화재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항만개발 등으로 선박의 대형화, 선박량 증가 등 급속하게 해양환경이 급변하고, 해양교통시설도 계속 확충되어가고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집약시스템, Aton AIS 등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점검 시 다수의 항로표지시설을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조치하고자 근거리 무선통신(ZigBee)을 제안하고자 함.
2000년대 들어 정보기술의 발달로 정보공유와 수집을 쉽게 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의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예측하기에 이른다. 특히, 정부는 보안과 위험관리 분야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하여 미래에 대한 위험을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선박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선박운항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들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성된 정보는 각 기관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으며, VTS센터에서 수집되는 정보들은 아직까지 체계적인 관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제언은 국내 VTS센터, 나아가 인근 국가의 VTS센터에서 생성되는 각종 정보들과 관련 기관에서 활용되는 정보들을 한 곳에서 통합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곳에서 공유 분석되는 정보를 통해 조금이나마 선박사고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관제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정보공유를 통한 선박 사고 개연성 예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후 연구를 통해, 본 제언에서 제시된 사고 개연성 예측 모델을 위한 위험유발 인자와 사고의 발생과의 상관을 통계적으로 해명할 수 있게 된다면 본 모델을 활용하여 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선박관제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주로 도시의 가로망상의 교통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관리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지리정보시스템과 전문가시스템을 이용한 통합전산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각종 교통관련 시설물의 공간 및 속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제반 시설물의 공간질의 및 탐색, 속성의 변화 등에 대한 작업을 통해 시설물의 현황 및 유지보수 수준을 파악하고 또한 시설물의 교체와 이에 따르는 우선 순위의 판단, 예산편성 등의 작업에 있어 전문가의 기능을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는 의사결정지원체계의 한 구성요소로서 전문가시스템이 아울러 도입하였다. 특히 도로표지판에 주목하여 기본적 도로표지시설물의 기본 관리는 물론 문안의 설정, 예산배정 등의 실무적인 일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립하였고 이를 의사결정 지원 보조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념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개념의 시스템은 이미 서울시의 각 구청을 비롯한 몇 군데의 지방정부에 개발 및 설치되었고 향후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지속적인 자료갱신과 통상적 업무 및 주요 의사결정 업무에 기능적인 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수행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검지기(Video Image Detection System)는 교통운영 및 안전 등 교통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 이용될 수 있다. 영상검지기법은 크게 Tripwire System과 Tracking System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Autoscope는 Tripwire System에 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Autoscope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Tripwire 기반의 영상검지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미시적 교통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개별차량 추적기술을 이용한 Tracking 기반의 영상검지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두 시스템의 통합에 앞서서, 동일한 영상과 분석시간을 가지고 기초적인 교통정보수집 능력에 대한 성능비교 및 분석을 수행하고자 하였으며, 우수성 및 정확성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Autoscope를 이용하였다. 개발된 두 시스템과 Autoscope를 이용하여 성능비교를 수행한 결과, 교통량의 경우, 실제 교통량 대비 0.35%의 오차를 보였으며 Autoscope와 비교하여 1.78%의 오차를 보였다. 속도에 대한 성능비교는 Autoscope와 비교하여 최대 1.77%의 오차를 보여 개발된 두 시스템의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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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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