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종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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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IS에 등재된 한국 토종닭 6품종의 성장 및 산란 능력 조사 (Investigation of Growth and Egg Production Performance of 6 Indigenous Korean Chicken Breeds Enrolled in DAD-IS)

  • 송희망;김승창;조상래;진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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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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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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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 토종닭의 국가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DAD-IS에 등재된 한국 토종닭 여섯 품종의 성장 및 산란능력을 조사하고, 품종 간 특성 차이를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시험계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국 레그혼, 경북 아라우카나, 한국 재래종, 한국 오계, 현인닭, 그리고 횡성약닭이다. 수컷 토종닭의 생체중은 전체 조사 기간 동안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높았고, 한국 레그혼과 한국 오계가 낮았다(P<0.0001, 수컷 횡성약닭 데이터 미포함). 암컷 토종닭의 생체중은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높고, 횡성약닭이 연구에 이용된 모든 품종 중 현저하게 낮았다(P<0.0001). 품종 간 산란 능력 비교 결과로는 한국 레그혼 품종이 산란율이 가장 높았으며, 횡성약닭이 가장 낮았다(P<0.0001). 24~40주령의 평균 난중은 경북아라우카나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현인닭이 제일 낮고 그 다음으로 횡성약닭이 낮았다(P<0.0001). 또한, 토착종의 평균난중이 재래종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산란율과 난중을 함께 고려한 산란량은 한국 레그혼이 가장 높았고(P<0.0001), 모든 재래품종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성장 및 산란 능력의 품종에 의한 차이는 뚜렷하였고, 조사된 품종 중 성장 능력은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뛰어났으며, 산란 능력은 한국 레그혼이 가장 좋았다. 이는 경제성이 뛰어난 토착종에 대한 지속적인 국가 데이터 확보와 이를 통한 국가적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로즈마리와 클로브 에센셜 오일의 항산화 특성과 토종닭 후라이드 치킨의 품질특성 및 풍미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osemary and Clove Essential Oils on Quality and Flavor Compounds of Fried Korean Native Chicken Thigh Meat)

  • 오수민;정유성;이상록;이희정;김동욱;추효준;신동진;장애라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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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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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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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 사용된 클로브 에센셜 오일은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보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토종닭 후라이드 치킨 제조 과정 중 로즈마리와 클로브 에센셜 오일의 첨가는 일반성분, pH, TBARS와 관능적 특성에 있어 유의적인 효과를 줄 수 없었다. 0.005CB를 제외한 모든 에센셜 오일 첨가 처리구는 Control보다 낮은 가열감량을 보였고 0.005CB에서는 높은 픽업률을 보였다(P<0.05). 토종닭 후라이드 치킨의 지방산 조성을 측정한 결과, 클로브 에센셜 오일의 항산화 효과로 인하여 0.005CB와 0.01CB는 Control보다 높은 수준의 arachidonic acid를 나타내었다. 토종닭 후라이드 치킨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측정한 결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의 특정 풍미성분들이 토종닭 후라이드 치킨에 마스킹 되었고 클로브 에센셜 오일의 항산화 능력을 통해 몇몇 pyrazine류의 물질들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 데이터는 향후 로즈마리와 클로브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여 제조한 토종닭 후라이드 치킨의 저장성 연구에 있어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종닭 순계 12계통과 성별에 따른 성장능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Korean Indigenous Chicken Pure Line by Sex and Twelve Strains)

  • 김기곤;박병호;전익수;추효준;함진주;박건;차재범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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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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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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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닭 순계 12계통의 육성기 성장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생시(0주령)부터 16주령까지 2주 간격으로 체중, 증체량을 측정하고, 성장곡선을 추정하여 제시하였다. 각 주령별 체중에 대한 성별 효과와 계통 효과는 전 기간에서 각각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전 기간 체중은 수컷이 암컷보다 유의적으로 무겁게 나타났다. 계통별 체중 차이는 코니쉬 품종과 그 외 품종으로 구분되어 나타났고, 코니쉬 품종이 생시 체중을 제외하고 다른 품종에 비해 약 2배 정도 체중이 무거운 경향을 보였다. 증체량의 경우 생시부터 6주령까지 증체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과 이후 피크에 도달하고 12주령부터 14주령까지 기간에 증체량이 감소하는 경향은 모든 성별과 계통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과 계통에 따라 증체량의 피크 도달 시점과 횟수의 차이를 보였다. 주령별 체중 간 상관분석 결과, 토종닭 시장 출하 주령인 10주령과 8주령 체중에서 가장 높은 표현형 상관계수를 나타났다. 증체량과 증체량 간의 상관분석 결과는 0-2주령 증체량과 2~4주령 증체량 간 표현형 상관계수를 제외하고 -0.16에서 0.29로 낮은 표현형 상관을 보였다. 성장곡선 모형의 결정계수와 수정된 결정계수는 99.1~99.9로 계통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각 모형별 적합도는 성별과 계통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암컷의 성장 곡선은 D계통을 제외한 모든 계통에서 Von Betalanffy 모형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반면에 수컷의 성장 곡선은 C계통을 제외한 모든 계통에서 Gompertz 모형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Logistic 모형은 모든 성별과 계통에서 모든 모형 중 가장 낮은 모형 적합도를 보였다. 성숙체중(α)의 경우 모든 성별과 계통에서 Von Bertalanffy, Gompertz, Logistic 모형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장비(β)와 성숙률(γ)은 Logistic, Gompertz, Von Bertalanffy 모형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장곡선 모수인 α, β, γ는 암컷보다 수컷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에서 수행한 가금연구소 보유 토종닭 순계 12계통의 육성기 성장 특성은 향후 토종닭 종계, 실용계를 생산하기 위한 교배조합 시험 설계와 순계의 개량방향, 그리고 사료 제한급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현장 방역

  • 이종환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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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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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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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번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이하 HPAI로 기술)는 2008년 4월 1일 우리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에서 시작하여 5월 12일 경북 경산시 토종닭 농장을 끝으로 11개 시 도 19개 시 군 구에서 총 33건이 발생되어 2,6410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였다. 우리 전라북도는 최초 발생농가를 포함 4개 시 군(익산, 정읍, 김제, 순창)에서 17건(닭13, 오리 4)이 발생하여 전국에서 HPAI발생이 가장 많았던 도로 남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HPAI의 현장 방역에 대해 나름대로 경험한 것과 느꼈던 것들을 사례별로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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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면력력이 형성되도록 닭을 사육한다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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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통권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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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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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안전식품 열풍이 불면서 축산업계도 친환경축산과 유기축산에 관심이 증가하고 잇따. 양계분야도 무항생제를 사용하는 농가나 토종닭을 사육하는 농가 위주로 친환경 농장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친환경축산이나 유기축산은 농협중앙회에서 2005년까지 시험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친환경농업육성법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정하고 있는 기준을 모두 수용하는 축산농가는 드문 상태이다. 더구나 유통업체에서 유기축산물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오히려 유통업체들은 무항생제 축산물브랜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본고는 이 같은 업계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유기축산, 친환경축산농가에 근접한 농가를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달에는 화성시에 소재한 삼현농장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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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계란의 성분조성에 미치는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 (Effects of Feeding Citrus Byproducts on Nutritional Properties of Korean Native Chicken Eggs)

  • 양승주;정인철;문윤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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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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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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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감귤부산물을 급여한 토종닭 계란의 성분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토종닭 계란은 감귤부산물을 급여하지 않은 것(T0구), 그리고 감귤부산 물을 4% 급여한 것(T1구)으로 나누어 각각 54수씩 3반복 사육하고 $29{\sim}30$주령에 산란한 것을 시료로 하였다. 난백과 난황의 일반성분, 구성 아미노산 총량,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모두 T0구 및 T1구 사이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난황의 무기질, 비타민 및 xanthophyll 함량은 모두 T0구 및 T1구 사이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감귤부산물급여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난황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T0구의 1,207 mg/100 g보다 T1구의 1,168 mg/100 g이 유의적으로 낮으며 난백의 유리아미노산 중 L-glutamic acid 함량은 T0구의 39.22 ppm에 비하여 T1구의 58.54 ppm가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므로 감귤부산물은 양계사료에 첨가하여 토종닭에 급여할 수 있으며 이는 효율적인 감귤부산물 처리 방안이 될 수 있겠다.

Microsatellite Marker를 활용한 토종닭 브랜드 집단 간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Comparison for Genetic Diversity between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 Brand Groups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 이학교;오재돈;박찬호;이건우;이준헌;전광주;공홍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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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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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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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토종닭 브랜드인 한협3호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브랜드인 우리맛닭, 두 브랜드 집단 간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브랜드간의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 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토종닭 실용계인 우리맛닭(W) 152수와 한협3호(H) 150수, 총 302수를 선발하여 공시재료로 활용하였으며, 다형성이 확인된 10종의 MS marker를 선발하여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두 브랜드의 평균 대립유전자의 수는 9.3으로 확인되었으며, 우리맛닭의 평균 대립유전자의 수는 8.4개, 한협3호는 7.2개로 우리맛닭이 보유한 대립유전자의 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기대되는 이형접합도(Ex H)와 관측된 이형접합도(Ob H)는 한협3호가 우리맛닭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브랜드 집단을 대상으로 각각의 MS marker의 유전자형을 분석하여 브랜드별 기대되는 이형접합도(expected heterozygosity: Ex H)와 관측된 이형접합도(observed heterozygosity: Ob H) 및 PIC(polymorphism information content)값을 계산하였다. 두 브랜드 집단 간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 결과, DA distance는 0.132, 그리고 standard genetic distance는 0.199로 확인되었다. 두 브랜드 집단 간의 유전적 구조에 따라 각 개체들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가를 확인한 결과, 두 집단에 속한 개체들은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집단 간의 유전적 거리는 비교적 가깝지만 각 개체들간의 유전적 구조를 분석한 결과, 확연히 구분되는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토종닭 종계 9개 조합의 체중 및 산란능력 비교 연구 (Comparison of Body Weight and Egg Production Ability across Nine Combinations of Korean Indigenous Chicken Breeds)

  • 김기곤;박병호;전익수;추효준;차재범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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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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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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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토종닭 종계의 산란능력 검증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의 토종닭 순계로 생산한 종계 9개 조합의 생산능력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6주 체중은 CY조합이 1,604.9 g으로 가장 높았고 DK 조합이 1,424.4 g으로 가장 낮았다. 종계 9개 조합의 시산일령은 118.6일로 나타났고 YD 조합이 111.6일로 가장 빠르고 DK 조합이 126일로 가장 느린 시산을 보였다. 일계 산란율은 CF, CK 및 DK 조합이 74%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DK 조합은 시산일령이 느려 일계산란수가 114.4개로 낮았으나 높은 일계 산란율을 보여 다른 조합에 비해 산란지속성이 우수할 것으로 사료된다. 난중은 DK 조합이 20주령 43.9 g, 36주령 58.1 g으로 모든 주령에서 월등히 무겁게 나타났다. 난질에서 난각색은 F와 K가 사용된 조합이 밝은 난각색을 보였고, 계란무게 형질은 DK와 CF 조합이 무겁게 나타났다. 난각 강도와 난각 두께는 DK 조합이 각각 3.8 kg/cm2, 0.38 mm로 우수하였다. 종합하면, CF와 DK 조합이 산란능력 및 계란품질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부계로 Y 계통을 사용한 YC, YD 및 YK 조합은 대부분 형질의 성적이 저조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