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종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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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닭을 보존하는 것은 나의 소명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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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통권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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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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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6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어디에서든지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닭들이 산업화, 현대화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초에는 전국에서 재래닭을 사육하고 있는 250여 농가가 모인 가운데 우리 한국의 재래닭을 보존하고, 고유의 맛을 국민들에게 보급시키고자 재래닭보존연구회가 발족되기도 하였으나, 한국 재래닭이 희귀성은 있으나 경제성은 물론 혈통이 확립되지 않았던 관계로 사육업자들이 $2\~3$년을 주기로 업종 전환을 하였고, 외국으로부터 토착화된 토종닭(재래닭)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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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밀도가 토종닭 실용계 생산성 및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ock Density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of Korean Native Chickens)

  • 김찬호;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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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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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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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토종닭 사육시 사육밀도가 생산성 및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토종닭(Initial BW, 37.5±0.79 g)을 364수 공시하여 20개의 floor pen(가로 1.0 m, 세로 1.0 m)에 5개의 사육밀도 처리구 (14, 15, 16, 18 및 22 수/㎡) 및 4반복을 두어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하였다. 체중 및 증체량은 사육 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유의적으로(P<0.05) 중가하였으며, 사료 섭취량은 사육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반면에 사료 요구율은 사육 밀도에 따른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계육 일반성분(건물, 단백질, 지방 및 회분)은 사육 밀도에 따른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계육 색도, 보수력 및 가열감량 역시 사육 밀도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pH 함량은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22 수/㎡ 이상 사육 시 토종닭의 체중 등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과밀 사육된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토종닭의 증체 등 생산성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제한적인 요소로 향후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종닭 순계와 실용계의 유전적 특성 및 품종식별력 분석 (Estimation of Genetic Characteristics and Cumulative Power of Discrimination in Korean Native Chicken and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

  • 오재돈;이건우;서옥석;조병욱;전광주;이학교;공홍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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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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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6-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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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토종닭 순계(적갈계통, 황갈계통), 토종닭 실용계와 오골계 및 외래품종(Hy-Line Brown: HB, White Leghorn: WL)을 대상으로 13종의 MS marker (ADL0309, ADL181, ADL190, ADL279, LEI0073, LEI0192, MCW083, MCW120, MCW153, MCW214, MCW217, MCW226, MCW322)을 활용하여 집단 및 품종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 하였다. 13종의 MS marker 내에서 총 120개의 대립유전자를 확인 하였으며 평균 9.2개의 대립유전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된 이형질성, 기대되는 이형질성 및 PIC의 평균값은 각각 0.63, 0.72 그리고 0.678로 확인되었다. 가장 많은 평균대립유전자를 보유한 집단은 토종닭 실용계집단이 5.9로 확인 되었으며 기대되는 이형질성이 0.62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토종닭 순계 집단을 이용한 3원 교잡을 통해 실용계집단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단 및 품종간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토종닭 순계집단 (R, Y)과 실용계집단(C)은 서로간에 가까운 유전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MS marker별 품종간의 이형접합률을 이용하여 각 개체들의 집단 내에서 품종을 식별 할 수 있는 확률인 누적품종식별력(CPD) 값을 계산한 결과 13종의 MS marker를 이용하여 개체의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확률이 99.461%로 나타났다.

한국 토종닭 모색 변이와 TYR 유전자형 간의 상관관계 분석 (Genetic Variations of Chicken TYR Gene and Associations with Feather Color of Korean Native Chicken (KNC))

  • 최진애;이준헌;장현준;이경태;김태헌;이현정;허강녕;김종대;한재용;박미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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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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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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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토종닭의 모색 변이와 TYR 유전자형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우리맛닭' 실용계 부계로 이용되는 토종닭 순계 H 계통 암탉 207수, 수탉 40수와 '우리 맛닭' 실용계 60수, 육질형으로 많이 이용되는 흑색 모색을 가진 재래닭 L계통, 흰색 모색을 가진 재래닭 W 계통 토종닭 각각 50수, 총 407수 혈액을 채취하고 DNA를 분리하였다. 모색 표현형과 유전자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색 관련 후보 유전자 TYR의 sequencing 결과를 분석하여 유전자 변이를 살펴보았다. L/W 계통 간의 모색 표현형과 유전자형을 비교한 결과, W 계통의 경우, 유전자형은 GG, AA, TT, CC, GG, AA type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우리맛닭' 실용계에서 TYR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두 개체 간의 유전자형의 빈도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5개의 SNP는 갈색 이모색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재래닭 L/W 계통과 달리 토종닭 순계 H 계통 간의 경우, 유전자형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모색 표현형과 유전자형과의 유의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모색의 관련된 후보 유전자들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해 멜라닌 생성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PMEL17(premelanosome protein 17)(Kerje et al., 2004) 유전자와 성 결정 유전자인 SOX10(sex determining region Y, BOX 10)(Gunnarsson et al., 2010), MC1R(melanocortin 1 receptor)유전자의 상반된 기능을 가진 ASIP 유전자(agouti signaling protein)(Yoshihara et al., 2012) 등 모색 관련 유전자의 연관성 분석이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본 연구는 토종닭의 품종 구분을 위한 분자유전학적 기초 마커 개발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토종닭 품종의 대상으로 실용계 개발 및 토종닭 보존 계획 방법에 있어서 가치 있는 정보를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

MS 마커를 이용한 토종닭 브랜드의 유전적 특성 및 개체 식별력 분석 (Analysis of Genetic Characteristics and Probability of Individual Discrimination in Korean Indigenous Chicken Brands by Microsatellite Marker)

  • 서상원;조창연;김재환;최성복;김영신;김현;성환후;임현태;조재현;고응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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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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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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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MS 마커는 가축의 유전적 다양성, 유연관계 및 품종식별의 연구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본 연구는 26개의 MS 마커를 이용하여 토종닭 브랜드 2집단(우리맛닭, 한협3호)과 토착종 순계 2집단(화이트 레그혼, 로드 아일랜드 레드)을 대상으로 집단내 및 집단간의 유전적 다양성, 계통유전학적 관계, 유전적 균일성 등을 검증하여 고유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 구명 및 개체식별력이 높은 마커를 선별하여 토종닭 브랜드 계육의 생산이력시스템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 하였다. 대립 유전자형 분석결과 총 191개 중 47개(24.6%)가 집단 특이 대립 유전자였으며, 다형성지수의 평균은 $H_{Exp}$=0.667, PIC=0.630으로 산출 되었다. 공시된 320수 개체에 대한 요인대응분석(FCA) 결과 4개의 군집을 형성하였지만 2개 토종닭 브랜드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집단간의 $D_A$ 유전거리 결과 또한 이와 동일했다. 각 집단에 대한 유전적 균일도는 모든 집단에서 94% 이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는 2개 토종닭 브랜드 집단은 유전적으로 유사하지만 토종닭 순계 집단과는 유전적인 차이가 크며, 순계 2집단 또한 유전적으로 확연히 분리됨을 증명 할 수 있다. 26개 MS마커 사용시 동일개체 출현확률(PI)은 $1.17{\times}10^{-49}$였다. 2011년 기준으로 닭 사육수수 149,511,309수를 고려해 PI 값이 높은 마커 9~12개 정도를 선별 및 분석에 이용 한다면 동일개체 출현확률(PI)이 $1.14{\times}10^{-15}$에서 $7.33{\times}10^{-20}$이므로 개체식별 및 친자 감별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하여 MS 마커 및 mtDNA의 SNP를 기반으로 multiplexing PCR 시스템을 확립을 위한 연구가 이행된다면 토종닭 브랜드육의 생산이력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