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벤쿠버시 Bonneville 전력소 전주 보관 지역내 PCP와 creosote 오염토양 2g 당 0.020g heme에 0.108g $H_2O$$_2$을 혼합한 산화방법과 0.035g hemoglobin에 0.324g $H_2O$$_2$을 혼합한 산화방법을 비교ㆍ조사하였다. 오염토양에 $^{14}$ C-PCP을 첨가한 다음에 $^{14}$ C의 물질수지를 조사한 결과, 24시간동안 반응 후 $^{14}$$CO_2$는 heme 과 hemoglobin반응에서는 각각 3.50g와 3.88% 생산되었다. $^{14}$ C 물질수지 분포는 heme 촉매 산화반응에서 용매 상에 43.01% 토양 상에는 46.03%이고, hemoglobin 촉매 산화반응에서는 용매 상에 39.21%와 토양 상에 51.25%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실험실 규모 pan 실험에서 초기 PCP농도 273$\pm$20 mg/kg과 TPH 6379$\pm$45 mg/kg인 오염토양에서 hemoglobin 촉매 산화 반응이 초기반응을 제외하고 7일 이후 반응에서 heme 촉매 산화반응보다 빠르게 분해되었고, 35일 반응 이후 PCP는 10 mg/kg 이하의 값을 나타내었고, TPH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건조 hemoglobin과 과산화수소에 의한 PCP 오염토양 복원기술은 분해율이 높고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기존의 복원공정을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Horton 지수는 유역에 대한 수문순환의 특성을 정량화하는 지수로서 유역의 습윤량과 기화량의 비로 산출된다. 습윤량과 기화량은 토양 수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추계학적 거동에 따른 토양수분의 동역학모형을 파악하여 Horton 지수를 산출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추계학적인 토양수분수지 모형을 이용하여 서울, 부산, 대구,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30년간 일 기상자료(강우량, 일 평균기온, 풍속, 상대습도, 일조시간)을 이용하여 Horton 지수를 각각 산출하였으며 Horton 지수에 대한 변동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대상 유역에서 기후의 계절성에 의하여 Horton 지수가 작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습윤한 기후를 가진 서울과 건조한 기후를 가진 대구에서는 각각 연 강우량이 많거나 연 강우량이 적은 해에 Horton 지수에 미치는 기후의 계절성의 영향력이 줄어듦을 살펴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반도 냉온대 낙엽수림을 특징짓는 신갈나무림에 대한 군집별 토양특성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생조사 및 토양조사는 1991년 4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오대산과 중왕산 전역에서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임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지역내의 신갈나무 우점림을 Braun-Blanquet 법으로 분석한 결과, 조사지역은 신갈나무-분비나무, 신갈나무-당단풍, 신갈나무-생강나무, 신갈나무-복장나무, 그리고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의 5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분비나무군집은 A층의 토심이 약 5cm로서 다른 군집에 비해서 가장 얕게 발달되어 있었으며 식물뿌리는 주로 토심 l0cm까지 발달되어 있었고 건조한 토양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당단풍군집과 신갈나무-생강나무군집은 매우 유사한 토양의 형태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A층의 토심이 약 20cm였다. 식물뿌리는 주로 토심 20cm까지 발달되어 있고 약간 건조한 토양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복장나무군집과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군집의 두 군집 또한 유사한 토양특성을 보여주었는데 A층의 토심은 약 35cm로서 다른 군집에 비해 가장 깊은 A층을 유지하고 있었다. 식물뿌리는 주로 토심 40cm이상까지 발달되어 있었고 비교적 습윤한 토양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복장나무군집 그리고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군집은 0~100m 그리고 10~20cm의 토양깊이에서 가장 많은 유기물. 전질소, 치환성 Ca. Mg. 그리고 K 함량과 CEC를 가지고 있었으며, 신갈나무-분비나무군집에서 가장 적은 유기물, 전질소, 그리고 CEC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신갈나무림의 군집별 토양특성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존재하는 식생들에 의한 차이보다는 우선적으로 군집간 주요 분포지의 입지조건이 다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습지는 가장 생산적인 생태계 중 하나이며, 인류에게 수문학적, 경제적, 문화적 가치로도 매우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인간의 영향으로 수위저하와 건조, 수문체계에 변화를 주어 습지의 건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산지습지는 인위적 간섭에 매우 취약하고 환경변화에 민감하여 불규칙한 강수패턴 및 무분별한 개발은 습지수문환경에 영향을 미쳐 습지의 건조화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 결과 자연적으로 습지의 면적이 감소하고 식생의 패턴 변화로 다양한 생물들과 보호가 필요한 종들이 사라질 것이므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건조화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습지 내 지하수위 저하 또는 유입 유출량의 변화로 습지 토양의 수분이 감소하여 말라가는 현상을 습지 가뭄이라 정의하고 가뭄지수를 활용하여 이를 지수화 하였다. 현재 산지습지를 대상으로 가뭄을 지수화 시킨 선행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향후 산지 습지의 가치를 보존하고 생태계 관리의 목적으로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위성을 이용한 토양수분의 측정은, 범지구적인 물순환 분석에 있어서, 수문학적인 인자들의 시공간적인 변화를 예측, 분석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안되어왔다. 현재 국/내 외 적으로 사용하는 토양수분 위성은 Soil Moisture and Ocean Salinity (SMOS), Advanced SCATerometer (ASCAT)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더불어 일본에서 최근에 발사 된 Advanced Microwave Scanning Radiomter 2 (AMSR2) 센서를 통한 토양수분도 데이터도 적극 활용 되고 있다. 각 위성은 토양수분을 산출 하는 알고리즘, 파장대 그리고 위성 통과 시간 등이 각기 다르므로, 이러한 위성의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점 데이터와의 검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이에따라 본 연구에서는 위성 데이터와 Global Land Data Assimilation System (GLDAS)와의 비교를 통해 각 위성데이터의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효용성을 평가하였다. 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는 SMOS가 가장 좋은 토양수분 데이터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다른 많은 지역에서는 ASCAT이 우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반도 지역의 특정 지역에서는 AMSR2의 토양수분 값이 ASCAT을 뛰어넘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추가적으로, SMOS의 경우 Radio Frequency Interference (RFI)의 영향으로 한반도지역 토양수분을 측정하는 것에는 많은 무리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태양초 품질에 미치는 후숙방법과 산광재료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2011년 8월부터 2011년 9월 25일까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1중 플라스틱 하우스에서 수행하였다. 전처리 방법은 고추 수확 후 벌크(대조구), 하우스 밀봉, 비닐밀봉 등 3처리를 하였으며, 산광재료는 관행(무차광, 대조구), 차광망(35%), 천막지, 백색부직포, 흑색부직포를 건조대 위의 멀칭용 철사에 고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고추건조대($6{\times}1.5{\times}0.75(m)$, $L{\times}W{\times}H$)를 각 앵글로 설치하고, 고추 건조기의 건조 깔판을 깔고 고추를 널어 건조하였다. 플라스틱하우스 바닥에는 천막지를 깔고 토양으로부터 습기를 차단하여 고추 건조를 촉진코자 하였다. 고추 전처리 방법은 벌크 건조가 건조기간이 짧고 비상품과율이 낮아 건조 효율이 우수하였으나, 태양초 생산을 위한 전처리 방법으로는 하우스 밀봉이 우수하였다. 산광재료는 백색부직포 처리시 고추의 수분 증발 속도가 대조구보다 뒤졌으나, 다른 처리보다 온도가 높아 건조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색택이 우수할 뿐만아니라 상품성도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소나무 풍매차대를 대상으로 환경이 다른 두 지역에서 토양 양료 수준, 강수량 등을 조사하여 이를 생장, 수분이용효율과 비교함으로써 현지에서 건조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건조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에서 수분이용효율이 유전적으로 구분되는지 구명하고자 하였다. 소나무 풍매차대 26년생의 재적생장을 이용하여 생장 우수가계와 불량가계를 구분하였다. 수분이용효율은 건조기에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년간 토양 양료 조건이 좋은 곳에서는 탄소안정성동위원소 함량비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수분이용효율 역시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토양 양료 조건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탄소안정성동위원소 함량비와 수분이용효율은 반대의 경향으로 나타났다. 생장 우수가계는 수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기공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불량가계에 비하여 토양이 불량한 지역에서 높은 수분이용효율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탄소안정성동위원소 함량비를 이용한 수분이용효율은 소나무 풍매차대를 대상으로 건조스트레스에 대한 선발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1. 너도방동산이 (괴경), 올미 (괴경), 가래 (인경)을 공시해서 영양번식기관의 사멸온도 및 수분조건을 밝힘과 동시 사멸에 관여하는 양요인의 상호관계에 대하여 검토했다. 2. 저온처리에 의한 영양번식기관의 사멸양상은 초종간 차이가 보일뿐 아니라 토양건습에 의해 현저히 달라서 침수토양의 경우 영양번식기관의 저온치사한계는 너도방동산이가 -5^\circ C, 올마-7^\circ C 가래 -6^\circ C로 추정되었다. 이중 내동성은 올미가 가장 강하였다. 한편 건토에서는 초종의 내건성차이를 보여 0^\circ C 또는 -5^\circC가 되어도 너도방동산이와 올미의 괴경은 사멸하나 가래의 인경은 사멸되지 않았다. 3. 침수토, 건토 공히 괴경(인경)을 토양 표면과 상중2.5cm 깊이로 묻은 결과 침수토양에서는 양치상조건에서 사멸의 차이는 거의 없고 건토에서는 각 초종 모두 처리온도에 약간 차이가 있었다. 4. 괴경 (인경)의 고온치사한계에 있어서는 너도방동산이가 50^\circ C에서 2시간, 올미는 45^\circ C에서 24시간, 가래는 45^\circ C에서 1시간으로 사멸하는 것을 보여 고위도에 분포가 많은 가래가 고온에서 가장 약하였다. 5. 영양번식기관의 내건성에 있어서는 너도방동산이와 올미는 괴경수분이 40~50%에서 발아가 현저히 낮아지나 가래는 인경수분이 45%에서도 대부분 발아가 되어 건조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 6. 일광하에서 토양수분별 괴경치상위치와 발아와의 관계를 보면 가래는 토양수분이 3.5~4.5%인 건토(A Plot)에서 표면에 있거나 묻혀있는 경우 발아율이 낮아 고사하지만 토양성분이 17%이상인 경우에는 양치상 조건에서 고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너도방동산이, 올미는 토양수분17%에서 묻을 경우는 발아되지만 표면에 둘 경우는 토양수분25%에서도 2~3일 두면 발아능력을 상실하여 점차 고사하였다. 7 이상의 결과로서 경기에 의해 노출된 괴경의 사멸은 토양건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노출된 괴경은 동계 저온에 의한 것보다는 건조에 의한 사멸을 촉진하는 요인이 큰 것으로 보여 진다.
우리나라 유통상토에 대한 물리적 표준분석법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국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3개의 원예용 상토와 9개의 수도용 상토를 대상으로 설정된 분석법을적용하여 실험하였다. 수분함량은 $105^{\circ}C$ 건조기에서 16시간 건조하여 수도용상토는 (건조전 무게-건조 후 무게) / (건조 후 무게) ${\times}100$으로, 원예용상토는 (건조 전 무게 - 건조 후 무게 ) / (건조전 무게) ${\times}100$ 으로 하였다. 보수력은 주로 저 압용으로서 Eijkelkamp사의 Sandbox법을 사용하여 0.5, 1, 3, 5, 7, 10 kPa의 수분장력 상태의 수분함량을 조사하였다. 포화수리전도도는 직경 5cm${\times}$높이 20cm인 아크릴 원통을 이용하여 정수위별에 의한 포화수리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신분석법에 의한 유통상토의 수분함량은 원예용이 평균 46.34%, 수도용이 평균 16.89%이었고 원에용 상토의 EAW는 28.4%, WBC 7.01%, OMP는 5.60 kPa로 나타났으며, 육묘를 위한 적정 수분함량은 44.41% 이었고 포화수리전도도는 $1.71cm\;min^{-1}$이었다.
에어로졸은 자연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과 인위적인 산업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황사는 바람에 의해 토양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지는 대표적인 자연 발생적인 에어로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의 사막지역 및 몽고 내륙지역 등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생원인은 건조지대를 지나는 저기압의 후면에서 강한 상승기류에 의해서 토양 입자들이 대기 중으로 비산되며, 40∼50m/s의 제트기류를 타고 한반도, 일본, 알루샨 열토와 하와이까지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Arao et al., 1986;Iwasaka, 198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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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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