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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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이용한 댐 저수지의 흙탕물 발생 가능성 비교 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Muddy Water Occurrence Possibility in Dam Reservoir Using GIS)

  • 이근상;최연웅;박진혁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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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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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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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GIS 기반 토사유실모델과 유사전달률 그리고 유효저수용량을 고려하여 댐 저수지별 흙탕물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DEM, 토양도, 토지피복도 등의 공간자료를 기반으로 RUSLE 모델의 입력인자를 평가하여 유역대책 수립시 필요한 각 유역별 취약인자를 분석하였으며, 고랭지밭 특성을 고려한 토사유실량 평가를 통해 강우시 유역내 토사발생 잠재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유역면적을 고려한 유사전달률을 통해 유역별 토사유출량을 계산한 결과 충주댐과 소양강댐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유효저수용량을 고려한 유사농도 분석결과에서는 임하댐과 충주댐이 각각 0.791 $kg/m^3/yr$와 0.526 $kg/m^3/yr$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임하댐의 토사유출량은 소양강댐유역에 비해 약 2.36배 낮게 나타났으나 임하댐 저수지의 유효저수용량이 소양강댐에 비해 약 4.48배 작아 유사농도는 오히려 임하댐 저수지가 1.90배 높게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10년 평균 강우사상을 이용하여 유사농도를 계산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유역별 토양, 지형, 식생, 경작상태 그리고 유효저수용량 측면을 검토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정량화된 유사농도 자료들은 저수지의 고탁수 발생 잠재성을 평가할 수 있고 저수지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로타리 작업 시 105마력급 농업용 트랙터의 소요동력 분석 (Analysis of Power Requirement for 105 HP Agricultural Tractor during Rotary Tillage Operation)

  • 김완수;최창현;박성운;김용주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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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7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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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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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로타리 작업에 따른 105마력급 농업용 트랙터의 소요동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소요동력 측정 시스템은 차축 토크미터, PTO 토크미터, 주/보조 유압센서, 데이터 수집장치를 이용하여 구성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트랙터는 동양물산 105 HP급 트랙터 (S07, TYM, Korea)이며, 작업기는 로타베이터 (SW 230GL, Sungwoo Industrial Co. Ltd, Korea)를 사용하였다. 포장시험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죽림길에 위치한 $4,000m^2$ ($100m{\times}40m$) 크기의 경작지 2곳에서 수행하였다. 포장시험 시 작업 단수는 주행단수 L3단 (2.38 km/h)에서 PTO 단수 1단 (540 rpm)과 2단 (750 rpm)으로 설정하였고, 로타리 작업 시 경심은 13 cm 조건에서 실시하였다. 트랙터 작업은 동양물산의 성능시험 업무를 맡고 있는 숙련된 작업자가 숙달된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포장시험지의 토양환경은 임의의 15곳에서 채취한 시료를 이용하여 토성, 함수율, 원추 관입지수에 대하여 미국 농무부 (USDA)법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토양환경 분석 결과 토성은 Sandy loam (사양토), 평균 함수율은 35.15%, 평균 원추관입지수는 1,562 kPa로 나타났다. PTO 1단 작업 시 트랙터의 평균 소요동력은 차축, PTO, 주 유압, 보조 유압에 대하여 각각 1.8, 54.0, 1.3, 그리고 1.1 hp로 나타났다. PTO 2단 작업 시 트랙터의 평균 소요동력은 차축, PTO, 주 유압, 보조 유압에 대하여 각각 1.2, 79.4, 1.2, 그리고 1.0 hp로 나타났다. PTO 1단 작업 시 소요동력의 합은 58.2 hp로, 정격 마력 (105 hp) 대비 55.43 %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PTO 2단 작업 시 소요동력의 합은 82.8 hp로, 정격 마력 대비 78.85%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PTO 1단 대비 2단에서는 PTO를 제외한 차축, 주 유압, 보조 유압의 소요동력이 감소하였으나, PTO에서 약 1.47배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소요동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다양한 작업기 및 작업 단수에 따른 소요동력을 분석하여 농업용 트랙터의 모든 부하 조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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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개간공법(山地開墾工法) (Engineering Aspect in Upland Reclamation)

  • 안재숙;신상혁;신호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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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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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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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우리나라의 산지개간(山地開墾)은 부족(不足)한 토지자원(土地資源)의 확보(確保)를 위하여 필요(必要)하다. 산지(山地)를 농지(農地)로 조성(造成)하는 개간공법(開墾工法)은 종래에는 주(主)로 인력(人力)과 축력(畜力)에 의(依)하여 시공(施工)되어 왔다. 그러나 근간(近間)에는 노동력의 부족(不足)과 노임의 상승(上昇)에 따라 기계화(機械化) 시공(施工)이 공정관리(工程管理)와 경제적으로 유리(有利)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현상(現象)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산지개간(山地開墾) 공법(工法)의 유형(類型)으로서는 원지형(原地形) 공법(工法), 개량원지형(改良原地形) 공법(工法), 계단형(階段形) 공법(工法), 사면형(斜面形) 공법(工法)이 있다. 앞으로 산지개간(山地開墾) 공법(工法)의 채택 방향(方向)은 경사(傾斜) 및 토지이용(土地利用) 조건에 따라 다소(多少) 다르겠으나 보통전(普通田)의 경우(境遇)는 가급적(可及的) 구획을 대형화(大型化)하고 경사(傾斜)를 완화(緩化)하여 기계화(機械化) 영농이 가능(可能)한 개량원지형(改良原地形) 공법(工法)이 바람직하다. 목야지(牧野地)를 위한 개간(開墾)의 경우(境遇)는 요철(凹凸)을 정형(整形)하는 개량원지형(改良原地形) 공법(工法)이 유리(有利)하며 수원지(樹園地) 조성(造成)의 경우는 등고선(等高線)에 따라 계단(階段)을 축조(築造)하고 경작도(耕作道)를 배치(配置)하는 사면형(斜面形) 공법(工法)으로 조성(造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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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京畿) 남부지역(南部地域)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의 지하수질(地下水質) 평가(評價) (Survey on Groundwater Quality under Plastic Film House Cultivation Areas in Southern Part of Gyeonggi Province)

  • 정구복;이종식;김복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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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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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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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시설재배지내(施設栽培地內)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질(地下水質)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남부(용인, 화성, 평택)의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발기(旱魃期) 및 중간기(中間期)(2월 및 5월)와 강우기(降雨期)(9월)에 지하수를 채취하여 화학분석(化學分析)을 실시하고 각 요인별(要因別)로 검토하여 얻어진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지하수 깊이에 따른 $NO_3-N$ 함량은 지하수 6-10m 깊이에서 높았고 지형별(地形別)로는 내륙평탄지(內陸平坦地), 곡간지(谷間地) 및 선상지(扇狀地), 산록경사지(山麓傾斜池)보다 하성평탄지(河成平坦地) 중(中) 하천변지(河川邊地)에시 높았다. 2. 경작년수(耕作年數)가 증가할수록 지하수중 $NO_3-N$$SO_4{^2}$ 함량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 지하수의 음(陰)이온/양(陽)이온 총당량(總當量) 비율은 하성평탄지(河成平坦地)중 하천변지(河川邊地)에서 높았고 지하수 깊이가 깊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4. 지하수중 $NO_3-N$은 pH와 부의 상관을 보였고 $SO_4{^{2-}}$, $Cl^-$, $K^+$, $Ca^{2+}$$Mg^{2+}$와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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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흡광법에 의한 고속도로변 경작지토양중의 납함량분석에 관한 연구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ric Analysis of Lead (Pb) in the Soils of Cropping Areas Near Highways)

  • 박승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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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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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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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자동차의 배기중에 함량된 납에 의한 우리나라 고속도로변 농경지에 축적된 납의 함유량을 파악코져, 고속도로와의 방향과 거리 및 토심별로 밭과 논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를 원자흡광법으로 분석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교통량(10,000 대/일)이 많은 서울매표소와 경기${\cdot}$죽전에서는 도로변에 동${\cdot}$서로 $3\~5m$까지 밭 토양에서 납의 축적현상을 나타냈으며, 그 수준은 $11\~110\;ppm$정도 이었고, 도로변에 가까울수록 납의 함유량이 많았으며 그 밖의 거리까지는 축적되지 않았다. 2. 교통량(5,000 대/일)이 다소 많은 대전${\cdot}$회덕 지방은 동쭉 1m 지점에서만 약간의 축적된 경향 (16.3ppm)을 보였으며, 그 밖의 거리까지는 아직 그 축적은 인정되지 않았다. 3. 논${\cdot}$밭을 부문하고 경부선의 대전 이남과 호남 및 남해고속도로의 기지 지역에 있어서는 김해${\cdot}$동래 지구(약 12 ppm)를 제외하고는 납의 축적경향은 없었다. 4. 토심별로는 대부분 표토층$(0\~5cm)$에 납이 축적되어 있고, 토심으로의 납의 이전은 인정하기 어려웠다. 5. 시료채취지점의 고속도로와의 방위에 있어서는 경기${\cdot}$죽전에 있어서 동${\cdot}$서간에 약 4배의 축적량의 차이를 나타냈을 뿐이며, 그 밖의 지점에 있어서는 대차가 없고 일관성있는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6. 농경지의 대부분은 고속도로 양변의 15m 이상의 거리에 위치하여 있고, 또한 남의 함유량은 최고 5 ppm 정도로서 자연부존량의 수준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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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근부균 Fusarium solani에 대한 Pseudomonas stutzeri YPL-1의 생물학적 방제기작 (Antifungal Mechanism of Pseudomonas stutzeri YPL-l for Biocontrol of Fusarium solani causing Plant Root Rot)

  • 임호성;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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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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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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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근채류식물의 근부원인이 되는 토양유래의 식물병원 성진균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하여 저병해인삼경작 지토양으로부터 식물근부균 Fusarium solani의 생육을 강력히 길항하는 억제세균 YPL-1을 분리, 선발하였으며 이들 동정한 결과 Pseudomonas stutzeri이거나 그 근연종으로 확인하였다. 선발된 P.stutzeri YPL-1에 의해 생산된 근부균생육억제물질은 열에 민감하고 고분자의 단백질물질로서 chitinase 및 laminarinase 등 F.solani의 외막가수분해효소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chitinase 생산능과 근부균생육억제능은 정관계로 비례한다는 것도 알았다. 이는 NTG를 이용하여 얻은 chitinase 및 laminarinase 생산불능변이주 P.stutzeri YPL-M122(chi-, lam-), P.stutzeri YPL-M153(chi-)에 의해서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본 P.stutzeri YPL-1은 siderophore를 전혀 생산하지는 못하였다. 이 결과로 미루어 보아 선발된 억제균 P.stutzeri YPL-1 균주에 의한 식물근부균 F.solani의 생육억제기작은 저분자물질인 항생물질이나 siderophore가 아닌 chitinase를 주로 하는 외막가수분해효소에 의한 근부균 F.solani의 세포벽분해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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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세균 Fluorescent Pseudomonas sp. BUN 1 균주 유래의 파이테이즈(Phytase)의 일반적 특성규명 (General Properties of Phytase Produced by Fluorescent Pseudomonas sp. BUN1)

  • 조재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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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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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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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사주변 경작지 토양으로부터 세포내 파이테이즈 (phytase) 생산능력이 우수한 Fluorescent Pseudomonas sp. BUN1 세균성 균주를 분리, 동정하였다. 그 균주로부터 유래한 BUN1 파이테이즈 (phytase) 효소를 각각 양이온, 음이온 크로마토그래피 기법을 이용하여 부분정제하여 효소적 특성을 규명한 결과, 각각 $40^{\circ}C$와 pH 5.5에서 최적의 효소활성을 나타내었다. BUN1 파이테이즈 (phytase)는 효소의 기질특이성 측면에서 다른 유기인산화합물에 비해 특히 피틴태인 (phytate)의 분해이용성이 매우 우수한 반면, 구리 ($Cu^{2+}$), 카드뮴 ($Cd^{2+}$), 아연 ($Zn^{2+}$)과 같은 금속 2 가이온에 대하여 그 효소활성이 강하게 억제되었다. 또한 BUN1 균주의 효소생산 배지 (PSM) [0.5% sodium phytate, 0.5% $(NH_4)_2SO_4$, 0.5% KCl, 0.01% $MgSO_4{\cdot}7H_2O$, 0.01% $CaCl_2{\cdot}2H_2O$, 0.01% NaCl, 0.001% $FeSO_4{\cdot}7H_2O$, 0.001% $MnSO_4{\cdot}4H_2O$; pH 6.5]에 탄소원으로서 옥수수전분 (corn starch)의 첨가는 조사된 다른 탄소 배지원에 비하여 현저하게 파이테이즈 (phytase) 생산을 촉진시켰다.

충북지역 폐석면광산 인근주민의 석면노출과 건강위해도 평가 (Asbestos Exposure and Health Risk Assessment for the Residents Near the Abandoned Mining Area in Chungbuk, Korea)

  • 신진호;오석률;황순용;정숙녀;김지희;남은정;이진효;최희진;엄석원;채영주;박철휘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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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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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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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충북의 D-석면광산 인근지역에서 석면이 포함된 토양으로 부터 대기 중으로 비산되는 석면조사와 주민들의 일상생활이나 토양을 경작하는 농업활동 등의 석면노출이 가능한 주요활동에 대한 인체 위해도를 평가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위해성을 미연에 방지하는 대책을 수립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기 중 석면 모니터링을 위해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의 거주지 근처에 시료채취지점을 선정하였다. 이를 위상차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20개 지점 중에서 12개 지점은 검출한계 이하이고, 8개 지점도 0.0025~0.0029 f/cc 범위로 석면안전관리법의 공기질 관리기준 0.01 f/cc 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이 섬유상 물질을 분석한 결과도 석면이 아니거나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일반 대기 중 석면의 악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현장조사와 지역주민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활동근 거시료채취 시나리오를 현지 실정에 맞게 설정하였으며, 그 중에서 예초기 작업과 흙파기, 마당쓸기 시나리오의 경우에 위해도의 95% 신뢰상한치가 석면에 대한 활동별 초과생애발암위해도의 허용치 $1{\times}10^{-4}$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교란활동이 수반되는 농경활동에는 토양에 함유된 석면섬유상 물질이 많이 비산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역주민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성 노출원을 가능하다면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석면노출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석면노출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 대해 널리 알림으로써 토양을 교란하여 석면이 비산되는 행위를 제한하는 등의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는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유황성분(硫黃成分)이 마늘의 향기성분(香氣成分)에 미치는 영향(影響) (A Study of Sulfur Nutrition on the Flavour Components of Garlic (Allium sativum L.))

  • 장기운;황준영;우인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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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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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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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本) 연구(硏究)는 유황시비(硫黃施肥)에 따른 마늘의 품질(品質)과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한 시험(試驗)으로서 1986년산(年産) 서산한지형(寒地形) 마늘을 pot 및 포장(圃場)에서 유황시용량(硫黃施用量) 5개처리구(個處理區)(0, 10, 20, 30, 40kg/10a)를 3반복(反覆) 난괴법(亂塊法)으로 배치(配置)하여 재배(栽培)하였다. 재배기간중(栽培期間中) 주요(主要) 생육단계별(生育段階別)로 7회에 걸쳐 지상부(地上部)와 지하부(地下部)의 생육특성(生育特性) 및 수량조사(收量調査)와 마늘향기(香氣)의 주성분(主成分)인 diallyl disulfide를 비롯한 14종의 유기유황(有機硫黃) 화합물(化合物)을 GC 및 GC/MASS로 분리(分離), 확인(確認), 정량(定量)하여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지상부(地上部)의 생육조사(生育調査) 결과(結果)는 유황시비량(硫黃施肥量)에 따라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으나, 지하부(地下部) 수량(收量)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Pot 시험(試驗)에서는 10a당(當) 유황(硫黃) 10kg 시비해당구(施肥該當區)인 처리구(處理區)(S-10)에서, 포장시험(圃場試驗)에서는 20kg 시비(施肥)한 처리구(處理區)(SF-20)에서 마늘구근(球根)의 수량(收量)이 가장 많았다. 3. 마늘 향기성분(香氣成分)의 주성분(主成分)으로서 휘발성(揮發性) 유기유황(有機硫黃) 화합물(化合物)인 diallyl sulfide, allyl methyl dithia cyclo pentene, methyl propyl disulfide(Z+E), diallyl disulfide, dipropenyl disulfide, dipropenyl disulfide(isomer), allyl methyl trisulfide, 3-vinyl-1, 2-dithia cyclo bexa-5-ene, 3-vinyl-1, 2-dithia cyclo hexa-4-ene, diallyl trisulfide, allyl propyl trisulfide 및 dipropenyl trisulfide의 함량(含量)은 pot 시험(試驗)에서는 SP-10, 포장시험(圃場試驗)에서는 SF-20구(區)에서 가장 높았다. 4. 상기(上記) 유기유황화합물(有機硫黃化合物)은 생육초기(生育初期)부터 지상부(地上部)에서 생합성후(生合成後) 지하부(地下部)로 이동(移動)되는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 5. 마늘의 수량(收量), 마늘중 총유황(總硫黃) 및 휘발성(揮發性) 유기유황(有機硫黃) 향기성분함량(香氣成分含量)의 측면(側面)에서 판단(判斷)할 때 본(本) 시험(試驗)에 사용된 공시품종(供試品種)과 토양조건(土壤條件)에서는 10a당(當) 20kg의 유황시비구(硫黃施肥區)에서 포장경작시(圃場耕作時) 수량(收量)과 품질(品質)이 가장 양호(良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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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둥굴레(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의 분포특성과 개체군의 위협요인 및 지속가능성 평가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and Evaluation of the Population Sustainability, Factors Related to Vulnerability for a 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

  • 김영철;채현희;안원경;이규송;남기흠;곽명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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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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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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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식물은 다양한 생물적 무생물적 환경요인과 상호작용한다. 한 가지 종이 소유하는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가 요구된다. 특별히 어떤 종이 멸종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한두 가지의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한다. 북방계식물로 우리나라가 분포의 남방한계에 해당하는 층층둥굴레는 2015년 12월까지도 멸종위협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분포범위가 비교적 넓고 다수의 개체군이 보고되었음에도 개체군의 낮은 유전적 다양성으로 인해 취약하다고 평가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적으로 분포현황을 평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분포지의 식생환경, 개체군의 구조, 식물계절학, 토양환경, 자가불화합성 여부를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분포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재의 위협요인을 평가하였다. 분포지는 일부 산지의 사면에 위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하천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미사가 퇴적되는 공간에 위치하였다. 대부분은 안정적인 개체군 구조를 나타내었고 재정착하는 유묘가 존재하였다. 지상으로의 줄기 출현은 토양 중에 위치한 근경의 깊이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였다. 특히 유묘와 어린 개체는 토양 중에 얕게 근경이 위치하였다. 종자의 결실은 화분매개곤충의 방문과 수분의 성공이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각각의 분포지에서 관찰된 주요한 위협요인으로는 경작지의 확대, 건물의 신축, 제방과 도로의 건설이 있었다. 관찰된 위협요인에도 불구하고 넓은 분포범위, 270만 개체 이상의 전체 개체 수 및 재정착에 의해 새롭게 형성되는 개체군의 존재에 따라 급격한 감소와 절멸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