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성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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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천 산림사면에서의 토양수분의 시공간적 분포에 대한 지형 및 토성인자들의 영향 (The impact of topography and soil property to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 of soil moisture at a Forest Hillslope in the Cheong-Mi Catchment)

  • 곽용석;장은세;김상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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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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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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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토양수분은 수문학에서의 물 순환을 비롯한 여러 다양한 자연과학적 분야에 중요한 인자로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사면인 지형학적, 토양학적으로 복합적이고, 불균질한 작은 산지사면에서 토양수분의 시공간적 분포에 대한 지형, 토성인자의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한다. 토양수분은 TDR방식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측정이 되었으며, 각 영향인자들은 사면의 지형분석 및 토성분석을 실시하여 확보되었다. 지형인자는 습윤지수, 기여사면면적, 지역적 경사 그리고 토양깊이 인자이며, 토성은 모래, 실트, 점토함량, 가밀도 값을 이용하였다. 사면의 측정된 토양깊이별 토양수분의 시공간적 변동에서의 각 인자와의 상관분석 및 다변량 분석을 통해, 각 영향인자들의 관련성 평가하였다. 사면 전체측정지점들의 토양수분의 시공간적 분포와 영향인자의 상관분석을 통해서 토양수분의 결정에는 지형보다는 토성의 영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났지만, 모래함량이 높은 토성을 가진 측정지점들에 한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지형의 영향은 증가하였고, 토성의 영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토양깊이별 상관분석에서는 토양깊이 10cm의 각 인자와의 관련성이 30, 60cm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수분변화에 따른 각 인자와의 상관계수 변화는 토양수분이 약 28~32%정도의 포화되기 전의 습윤한 조건일 때, 각 인자들과의 상관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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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 밭토양에서 강우량과 토성에 따른 물 유출 양상 및 수관피복인자 구명 (Characteristics of Soil Water Runoff and Canopy Cover Subfactor in Sloped Land with Different Soil Texture)

  • 이현행;하상건;허승오;정강호;박찬원;김계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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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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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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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 밭토양은 70% 이상이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침식에 의한 토양유실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성 간 강우량 및 강우강도에 따른 토양유실량과 유출수량을 비교함으로써 토성 및 강우형태에 따른 물흐름 양상을 파악하고, RUSLE (Revised universal soil loss equation)에서 수관피복인자(Canopy cover subfactor)를 산출하여 토양유실을 방지하는데 이용하고자 하였다. 시험은 2005년 5월부터 10월까지 고추, 배추, 감자, 콩이 식재되고 15%의 경사도를 가진 라이시미터에서 실시되었고 강 우량과 강우강도, 토양 유실량과 유출수량, 강우량과 토성에 따라 유출량과의 관계를 보았다. 강우량에 따른 유출수량은 모두 강우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정의 관계를 보였으나 토성에 따라 강우량이 증가함에 따른 유출수의 상대적인 증가비율은 다소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고추가 식재된 상태에서 토성별 강우량 단위 증가에 따른 유출수의 증가비율은 양토에서 0.44로 가장 높았고 식양토, 사양토는 0.41 mm, 0.13 mm 이었다. 유출발생 최소강우량도 사양토가 23.53 mm로 가장 높았으며 양토는 10.35 mm, 식양토는 5.46 mm 순으로 나타내었다. 고추의 수관피복인자는 사양토에서 0.425, 양토는 0.459, 식양토는 0.478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산출된 토성별 강우량에 따른 유출수량과 수관피복인자는 토양 유실량을 평가하여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경사지(傾斜地) 토양(土壤)의 침식성(浸蝕性) 인자(因子)에 관(關)하여 (Erodibility of the soils of Korea)

  • 정영상;신제성;신용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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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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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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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의 정밀토양(情密土壤) 조사(調査)에서 밝혀진 경사지(傾斜地) 밭 토양(土壤) 및 산림지(山林地) 토양중(土壤中) 83개(個) 토양통(土壤統)을 대상(對象)으로 토양식성인자(土壤蝕性因子) K치(値)를 Wischmeier의 nomograph를 이용(利用)하여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다. 토양(土壤) 침식성(浸蝕性) 인자(因子) K치(値)는 0.05 내지(乃至) 0.51의 범위(範圍)에 있었으며, 평균(平均) 0.27이었다. K치(値)를 토양아군별(土壤亞群別)로 보았을 때, Udipsamments, Umbric Dystrochrepts, Lithic 그리고 Typic Haplumbrepts 등(等)은 0.1 이하(以下)로 낮았으며, Aquic Hapludalfs, Aquic Fragiudalfs 등(等) 0.4이상(以上)으로 높았으며, Udorthents, Dystrochrepts, Eutrochrepts, Hapludalfs, Hapludults, Hapludolls 등(等)의 Typic, Lithic, Fluventic, Dystric 및 Ultic 아군등(亞群等)은 0.1내지(乃至) 0.4이었다. K치(値)는 같은 토성(土性)에서 차이(差異)가 심(甚)하였으나, 대체(大體)로 토성(土性)이 미세(微細)할수록 높은 경향(傾向)이었다. 또 미세(微細)의 함량(含量)이 많을 수록, 배수조건(排水條件)이 불량(不良)할수록 높았다. K치(値)는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 3% 내지(乃至) 13%범위(範圍)에서 역상관(逆相關)의 경향(傾向)이었으며, 3% 이하(以下)에서는 그 상관(相關)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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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척도법을 이용한 우리나라 퇴적암 유래토양의 분류 및 해설 (The Classification and Interpretation of Korean Soils Derived from Sedimentary Rocks using Multidimensional Scaling)

  • 손연규;서명철;박찬원;현병근;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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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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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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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토양의 중요한 5가지 특성 즉, 지형, 배수등급, 유효토심, 토성(속), 자갈함량 등의 특성을 이용하여 이 5가지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들을 새로운 차원에 적용시켜 그 연관성들을 보고자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을 이용하였다. 퇴적암 유래토양의 각 특성별 구분기준은 우리나라 전체 토양에 대하여 단순화를 시도하였다. 즉, 지형요인은 15 $\rightarrow$ 9개로, 토성(속)은 32 $\rightarrow$ 6개로, 배수등급은 6 $\rightarrow$ 5개로 축합하였고, 유효토심(4개) 및 석력함량(3개)은 그대로 분석에 이용하였다. 지형요인은 산악지, 구릉지, 산록경사지, 곡간지, 선상지의 5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토성(속)은 사양질, 식양질, 미사식양질,식질의 4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배수등급은 "매우양호", "양호", "약간양호", "약간불량", "불량"의 5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유효토심은 0~20, 20~50, 50~100,100cm 이상의 4등급으로 분류되었고, 자갈함량은 0~10, 10~35, 35% 이상의 3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전체적으로 eigenvector면에서 볼 때 2, 3사분면에서 1, 4사분면으로 갈수록(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산토양 쪽으로 가면서 토성도 세립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igenvalue측면에서 볼 때는 뚜렷한 경향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으나 eigenvector를 기준하고 그 내에서eigenvalue를 고려하면 그룹들간의 차이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다. 이와 같이 약간의 예외적인 토양이 분포함에 주시하여 분석인자의 가중치를 조정하거나, 인자의 가감등에 의하여 군집내의 동질성을 개선할 여지가 있었다. 또한 동일군집에 포함되는 토양들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조사.연구하여 기존의 분류단위를 재고해야 할 필요성도 인정되었다.

야외(野外)에서 Splash Erosion 측정(測定)에 관한 연구(硏究) (A Measurement of Splash Erosion Under Natural Rainfall)

  • 신재성;고문환;임정남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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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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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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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자연강우하(自然降雨下)에서 modified Ellison Cup에 의(依)해 Splash Erosion 양(量)을 각(各) 토성별(土性別) 작촌체계별(作付休系別)로 측정(測定)하였으며 Splash Erosion 양(量)과 강우인자(降雨因子)(R), 토양인자(土壤因子)(K), 작물인자(作物因子)(C)와 비교검토(比較檢討)한 결과(結果) 1. 콩-보리 재배시간중(裁培時間中) Splash Erosion 양(量)은 토성(土性)이 미세(微細)할수록 적었으며 식양토(埴壤土) 7.0ton, 양토(壤土) 9.7ton, 사양토(砂壤土) 9.0ton, 양질사토(壤質砂土) 12.6 ton/10a/년(年)이었다. 2. Splash Erosion 양(量)은 강우인자(降雨困子)(R치(値))와는 정(正)의 상관(相觀), 토양인자(土壤因子)(K치(値))와는 부(負)의 상관(相觀)이 있었다. 3. 작물인자(作物因子)에서 피복도(被覆度)가 50% 이내(以內)에서는 Splash Erosion과 강우인자(降雨因子) 사이에 상관(相觀)을 보였으나 피복도(被覆度)가 증가(增加)할수록 감소(減少)하고 90% 이상(以上)에서는 상관(相觀)이 없었다. 연간(年間) Splash Erosion 양(量)은 10~15ton/10a/년(年) 범위(範圍)이었다. 4. Splash Erosion에 의(依)하여 이동(移動)된 토양(土壤)의 입도(粒度) 분포(分布)는 원토양(原土壤)과 비슷하였으나 세사(細砂) ($250{\sim}100{\mu}$)가 가장 많이 비산(飛散)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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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성벽 토양의 성분 특성 연구 (Compositional Characterization Analysis of Wall Soils Excavated in Poongnatoseong Earthen Castle, Seoul)

  • 서민석;이한형;허준수;김수경;유영미;이성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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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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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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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풍납토성 동성벽 내부토양을 대상으로 색도색차계, XRD, 입도분석기 등을 이용하여 색도, 입도, 주요화학조성, 광물결정구조 등을 분석하였다. 성벽토양은 황갈색, 회황색의 모래 또는 실트질 모래(SW~SC)로 분류되고, 입도와 화학 광물학적 특성이 유사하며, 도로나 활주로 등의 성토재료로 적합한 특성임이 확인되었다. 색도, 입도, 화학조성, 강열감량의 4인자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풍납토성이 위치한 지역의 대조군 토양(PNS)은 성벽축조에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한다. 모든 토양은 풍납토성이 위치한 지역과 지질학적으로 유사한 곳에서 채굴되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성벽 축조 이전에 분포했던 구지표면의 토양과는 다른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유적 주변에 대량채굴이 가능했던 토양분포지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성벽 축조재료의 여러 특성들을 비교 분석하면, 성벽 내부토양의 산지, 축조방법, 보수방법 및 시기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감도 분석을 통한 유사이송용량 산정식의 적용성 평가 (Evaluating Applicability of Sediment Transport Capacity Equations through Sensitivity Analysis)

  • 허용구;황세운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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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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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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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사는 오염물질을 저장 또는 운반하는 매개체로 하류 수체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사 발생 및 운송 양의 추정은 수질개선을 위한 유역관리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러한 유사량 및 운송과정은 주로 모형에 의해 계산되고 모의되는데, 많은 유사운송모형들이 유사이송용량 (sediment transport capacity)식을 이용하여 유사 발생량, 이송량 및 퇴적량을 산정한다. 유출에 의한 유사이송용량을 산정하기 위한 기존의 식들은 각기 다른 목적과 환경에서 개발되어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식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유사이송용량을 계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들의 개발 목적과 환경을 검토하고, 경사, 유량, 유사입경 및 토성에 따른 민감도를 조사하여 각 식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8개의 유사이송용량 산정식은 모두 경사도에 가장 민감하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raham과 Yalin식 이외의 산정식을 이용하여 계산된 유사이송용량은 경사도가 0.1 % 보다 작을 때는 0 mg/l, 경사도가 100 % 보다 클 때는 이론최대치인 2,650 mg/l 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산정식의 적용 가능한 경사도 범위를 0.1 %-100 %로 추정할 수 있었다. Abrahams식은 유량에, Bagnold식은 유사입경 및 토성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Low, Rickenmann, 및 Schoklitsch식은 유량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고, Low와 Schoklitsch식은 토성에도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식의 제한된 적용성을 확인하였다. 한편, Yang식은 계산식에 포함된 로그항으로 인해 그 적용범위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 Abrahams과 Yalin식을 이용하여 산정된 유사운송용량은 모든 인자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Yalin과 Low식의 경우, silt와 clay에 적용되었을 때 유량이 클수록 유사운송용량이 다소 작아지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전체적으로 Abraham식의 적용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모형을 이용한 유사량 모의 시 적용대상 지역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유사운송용량 산정식을 선정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 재배 적지 기준 설정 연구 (Establishment of the Suitability Class in Ginseng Cultivated Lands)

  • 현근수;김성민;송관철;연병열;현동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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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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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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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논토양에서 토양의 형태적 및 물리적 특성이 인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배수인자의 영향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표토의 토성과 유효토심의 영향이 컸다. 반면에 지형, 경사, 석력함량 등이 인삼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밭토양에서는 토양의 형태 및 물리적 특성 중 표토의 토성이 인삼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유효토심, 석력함량, 배수 순으로 영향이 컸으나 지형, 경사, 경반층 출현깊이 등은 영향이 작았다. 토양의 형태 및 물리적 특성 중 인삼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큰 지형, 표토의 토성, 배수등급, 경사, 유효토심, 석력함량 및 경반층 출현 깊이를 재배 적지 기준인자로 선정하였다. 다중회귀 확장기법을 이용하여 논과 밭토양에서 각각의 재배 적지 기준 인자가 인삼 수량에 미치는 기여도를 산출하였다. 인삼 재배 적지 기준 인자가 수량에 미치는 기여도와 적지 기준 인자별 수량지수를 이용하여 재배 적지 기준 인자별로 점수를 부여하고, 적지 기준 인자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점수에 따라 최적지, 적지, 가능지, 저위생산지로 구분하였다. 최종적으로 토양특성과 기상조건을 중첩하여 논과 밭토양에서의 인삼 재배 적지 기준을 각각 설정하였다. 인삼 재배 적지 기준을 기반으로 하고, 토양도, 기후도 및 지리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주요 인삼 재배단지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대하여 인삼 재배 적지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필지별 인삼 재배 적지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하여 경작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인삼 재배지 조사지역에 대하여 인삼 적지 분포를 분석한 결과 최적지와 적지의 합계가 논토양에서 74.0%, 밭토양에서 88.3.%로 높아 인삼 경작자들이 비교적 적지에 인삼을 재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수성 보도블록에서의 불포화 투수층 침투 해석 (A Infiltration Analysis in Unsaturated Porous Layer with Permeable Sidewalk Block)

  • 이재준;이예희;곽창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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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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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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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도시유역의 홍수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우수유출 저감시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침투형 우수유출 저감시설의 경우 침투량 산정에 필요한 여러 인자 중 토성에 의해 저감 능력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강우시 침투로 인한 토양내 함수비의 변화와 선행강우 조건 등에 의해 정량적인 분석이 어려워 활용도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9년 국립방재연구원에서 시행한 침투실험 자료의 조건과 동일하게 투수계수 및 형상이 다른 두 종류의 투수성 보도블록 A, B와 토양내 선행강우의 유무에 대하여 표 1과 같이 검증 케이스로 구분하고, 4 가지의 강우강도로 모의 조건을 설정한 후 불포화 투수층의 침투해석을 실시하고 실험결과를 이용하여 모의결과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였으며, 모의 결과의 검증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통계적인 적합도를 나타내는 평균제곱오차(RMSE), 평균편차비율(PBIAS), 모형 효율성 계수(NSE), 지속성 모형효율성 계수(PME)을 산정해 보았다. 검증 결과 그림 1과 같이 투수성 보도블록 B의 형태가 투수성 보도블록 A의 형태보다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고, 50mm/hr의 강우강도에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으나, 50mm/hr를 제외한 나머지 강우조건에서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으며, 선행강우가 있는 조건이 선행강우가 없는 조건에 비해 높은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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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산불피해저감기술개발을 위한 강원도 산불지토양 중 Fe-Mn원소의 분포특성 (Properties of the Variation of Fe and Mn in the Vicinity of Soil Affected by Forest Fire for the Development of Technics that Reduces Forest Fire-induced 2nd Damage from Gangwon Provinces, Korea)

  • 오근창;양동윤;김주영;남욱현;윤정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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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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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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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물리화학적 분석을 토대로 산불지 토양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의 특성을 파악하려 하였으며, 산불지 2차피해저감기법의 개발에 획득한 결과를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소재한 임야이며, 산불발생시기는 2000년 12월경이다. 토양시료는 산불발생후 약 1년이 지난 2001년 11월에 산불지와 비산불지, 표토와 심토를 대상으로 구분하여 채취하였다. 산불지 표토 (0-5 cm)중의 pH는 비교지에 비하여 높은 특성을 보였으며, 심토 (5-40 cm)중의 pH는 비교지에 비하여 낮은 특성을 보였다. 토성분류 결과, 산불로 소실된 초목류의 잔류물이 산불지 토성에 영향을 주었으며, 지질적 특성에 따라서도 토성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기물함량은 산불지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예외적으로 탄질셰일이 많이 분포하는 산불지에서는 비교지에 비하여 유기물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풍화지수는 산불지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산불지 표토의 유실과 관련이 있다. Fe(Fe$^{2+}$ or Fe$^{3+}$ )이온은 강우나 강설등에 의하여 산불지 표토로부터 쉽게 용탈되는 반면에 Mn이온은 콜로이드의 물리화학적 흡착작용에 의하여 산불지 토양 중에 그대로 잔류하는 특성을 확인하였다. 연속추출법을 통하여 산불지에서 Fe이온의 용탈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Mn이온의 용출특성이 교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요인분석결과에서도 산불로 인하여 인자들간의 수반특성이 교란되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