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타가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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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간교잡 후 배주배양에 의한 감귤류 신품종 육성 (Breeding of New Varieties by Ovule Culture of Intergeneric Hybrid in the Aurantioideae)

  • 이만상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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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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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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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감귤류 속간교잡에 의하여 왜성화되고 내한성이 강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연구로서 황금유자와 탱자, 유자와 탱자의 정역교잡 및 잡종종자의 미숙배주 배양을 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숙배주의 callus형성은 탱자 < 유자 < 황금유자 $\times$ 탱자 < 황금유자 순서로 양호했는데, 1 ~ 3 mg/L + zeatin 0.5 mg/L 처리구에서 제일 좋았다. 황금유자와 탱자의 정역속간교잡 20주 후 기내에서의 발아율은 황금유자 $\times$ 탱자의 잡종이 41.3%, 탱자 $\times$ 황금유자의 잡종에서는 37.7%를 보였다. 황금유자 $\times$ 탱자의 F$_1$ 잡종 95%와 탱자 $\times$ 황금유자의 F$_1$ 잡종 100%는 탱자를 닮았다. 황금유자 $\times$ 탱자의 수분 후 3시간이면 화분은 계두상에서 발아하고, 24~28시간이면 화분관이 주공에 진입하며, 2일이면 극핵과 수정하며, 3일이면 난세포와 수정한다. 속간교잡의 결과율은 황금유자 $\times$ 탱자가 14.0%, 탱자 $\times$ 황금유자가 17.5%이었다. 황금유자와 탱자의 인공자가수정 결과율은 각각 45.4%, 27.5%이었으며 인공 타가수정 결과율은 34.2%, 39.5% 이었고, 단위결과율은 3.1%, 1.4%이였다. 또한 자연상 태에서의 결과율은 각각 13.0%, 3.0% 이었다. 황금유자, 유자, 탱자의 체세포와 생식세포 염색체수는 모두 2n=18, n=9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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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족도리풀(Asarum misandrum)의 유전적 다양성 및 집단 구조 (Genetic varia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of Asarum misandrum (Aristolochiaceae) in Korea)

  • 소순구;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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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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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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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과 일본에만 한정 분포하는 각시족도리풀(Asarum misandrum) 4개 집단의 자생지 상태와 합리적인 보전전략의 수립을 위하여 7개의 allozyme marker를 이용하여 유전적 다양성과 구조를 분석하였다. 각시족도리풀 집단의 대립 유전자의 수(A)는 2.05개, 다형적 유전좌위의 비율(P)은 71.4%, 이형접합체의 평균 기대치($H_E$)는 0.294를 나타내어 분포 역이 넓고 주로 내륙에 분포하는 특산식물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의 유전적 다양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자가수분이 가능하지만 타가수정을 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전적 구조분석 결과 집단간 $F_{IS}$는 양의 값을 나타내었고 집단간 유전적 분화도는 매우 낮은 결과(0.112)를 보였다. 각시족도리풀의 자생지가 비록 적정 수준의 유전적 다양도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의 남쪽지방에만 한정분포하는 특징, 불연속적이고 분산되어있는 자생지의 상태, 대부분의 자생지에서 적은 개체가 나타나며 특이하고 희귀한 꽃 때문에 남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은 이 식물의 보전을 위한 관심을 필요로 한다. 각시족도리풀은 최근에 기록되어 현재 희귀식물로 지정된 종은 아니지만 보전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며 이 종의 보전을 위해 종 생물학적 정보를 수집하고 유전적 변이의 유지기작을 포함한 합리적인 보전전략의 수립이 요구된다.

감마모델을 이용한 옥수수의 화분비산 모델링 (Modelling of Pollen Dispersal of Maize (Zea mays L.) Using Gamma Model)

  • 이용호;권영선;왕굉위;이수정;코빌;판디안;홍선희;이동진;백형진;장영석;김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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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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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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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의 유전자 유출을 막기 위한 관리방법 개발의 목적으로 고려대학교 GMO 격리포장에서 2010년에 수행된 화분 비산실험의 결과를 이용하여 Yamamura(2004)의 Gamma model로 모델링하였다. 1. 모델의 결정계수는 0.44로 예측치가 실측치를 잘 설명하였다. 2 옥수수 화분의 최대 비산 방향은 북서쪽으로 나타났다. 3. 최대 비산 방향으로 타가수분율이 0.001까지 낮아지는 거리인 '유전자유출 한계거리(0.001)'는 525 m 그리고 국내법상 비의도적 GMO 혼입허용치인 0.03 까지 낮아지는 거리인 '최소 동일작물 재배 한계거리(0.03)'는 35 m로 나타났다.

배무채의 형태와 영양적 특성 및 교잡 친화성 (Morphological and Nutritional Characteristics and Crossability with Brassica Species of Baemoochae, xBrassicoraphanus)

  • 이수성;김태윤;양정민;김종기;임수연;윤무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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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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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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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무채의 형태적 특성은 양친인 배추와 무의 중간형태이다. 잎은 윗부분이 배추이고 아래 부분이 무를 닮았다. 잎의 중륵은 무처럼 둥글지만 직경이 3cm 이상으로 크고 배추처럼 흰 색이다. 뿌리는 처음에 중간부위가 부풀어져 무 모양이었는데 유전적 안정화 과정을 거치면서 재래종 배추(뿌리배추)처럼 큰 직근으로 바뀌었다. 꽃은 흰 색이며 종자 꼬투리는 선명하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윗부분이 무로서 길이가 약 4cm 정도이며 그 속에 3-4개의 종자가 들고 아래 부분이 배추로서 길이가 약 3cm 정도이며 그 속에 7-8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종자는 배추와 비슷한 적갈색이며 천립중이 5.5g이고 mL당 약 120립 정도이다. 가을에 배추와 같이 재배하면 약 5kg 정도까지 자라며 외엽이 아주 무성하고 억세게 보인다. 속잎은 노란색을 띠며 엉성하지만 약 900g 정도의 구를 형성한다. 잎과 뿌리 모두 항암과 항균작용이 큰 기능성 물질 썰포라펜(sulforaphene)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배무채는 복2배체 식물로서 자가불화합성이 없고 따라서 자가수정이 잘되지만 벌이 많이 오는 타가수분식물이다. 배무채는 그의 모계였던 배추와의 교잡에서 자방친일 때는 교잡이 아주 잘 되지만 부계일 때는 완전한 불화합이며 부계였던 무 및 양배추와 흑겨자 사이에는 상반교잡 모두 불화합성이다. 그러나 복2배체 식물인 유채 및 황겨자와의 사이에는 상반교잡 모두 화합성이며 갓과의 사이에는 상반교잡 모두 부분화합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