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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를 생명력 있게 만드는 멘탈 이미지의 하위양식 (Sub-modality of Mental Images to Make lines Alive)

  • 최정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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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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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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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기교육에서 기존의 화술교육은 장단음 찾기, 자음과 모음의 조음연습, 딕션연습 등 대사를 표현하는 기술적인 측면에 치중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교육으로 대사가 말처럼 살아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사가 살아나는 순간은 배우가 대사를 말하는 사이 단어 이면의 멘탈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보는 순간이다. 필자는 뇌과학 분야에서 인지뇌과학과 NLP (Neural Linguistic Programing)의 지식을 빌려와 멘탈 이미지가 무엇인지, 왜 멘탈 이미지가 생각과 감정의 기본 요소인지를 추적한다. 또한, 멘탈 이미지를 섬세하게 떠올리는 과정(하위양식)에서 신체의 근육들이 어떻게 반응하게 되고, 그 반응하는 근육들을 이용해 어떻게 강세, 사이, 피치, 억양 등의 말하기 재료들(강세, 사이, 피치, 억양 등)이 살아나는지를 살펴본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화술교육에서 왜 멘탈 이미지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는지를 증명한다. 결론에서는 멘탈 이미지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우가 만나게 되는 장애물에 대해 열거하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로 '호흡의 활성화'를 후속논문으로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