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코이어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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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양재배용 암면과 코이어 배지의 수분 이동 및 함수율 특성 비교 (Comparisons of Water Behavior and Moisture Content between Rockwools and Coir used in Soilless Culture)

  • 신종화;손정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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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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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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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무토양재배에서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최적의 수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배지의 종류에 따른 수분 이동을 포함한 배지의 물리적 특성의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상업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배지를 대상으로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수분의 이동 형태 및 함수율과 FDR 센서 측정값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로드셀을 이용하여 배지의 중량을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지의 기본적인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량에 따른 실제 함수율과 FDR 센서값의 비교를 통해 배지 종류에 따른 FDR의 정확성을 비교하였다. 암면에 비하여 코이어 배지는 입자가 크고 거친 특성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수력이 낮았다. 중량 기준의 동일 함수율 조건에서 FDR센서 측정값은 코이어에서 큰 오차를 보였으므로 FDR센서 사용전 보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코이어의 낮은 보수력과 재수화력 때문에 관수제어에 적합한 함수율 범위도 암면에 비하여 좁았다. 무토양재배에서 최적 관수제어를 위한 관수전략 수립에 실험을 통한 위와 같은 데이터가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UR과 CGF를 재활용한 혼합배지에서 분국화 'Pink Pixie Time'의 생육 (Growth and Development of Pot Chrysanthemum 'Pink Pixie Time' in Various Mixtures of Shattered PUR and CGF)

  • 정병룡;신우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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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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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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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파쇄된 산업용 polyurethane(PUR) 입자와 cellular glass foam(CGF)을 다른 배지재료와 혼합하여 분국화 재배용 배지로 재활용 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PUR, CGF, 피트모스, 코이어, 그리고 펄라이트를 여러 가지 부피비로 혼합하여 태운 직경 loom화분에 분국화 'Pink Pixie Time' 재배하였다. PUR은 약8mm로, 그리고 CGF는 약 4mm크기로 파쇄된 것을 사용하였다. 재배전 배지의 pH와 EC를 조사하고, 삽수 정식후 34일과 97일에 생육조사를 하였다. pH는 5.0에서 6.3사이로 안정적이었지만 코이어가 혼합된 처리에서 다소 높았고 EC도 코이어가 혼합된 처리에서 높았다. 펄라이트와 CGF단용에서 다른 배지에 비해 용기용수량이 낮았지만 피스모스와 코이어 혼합배지에서는 그 값이 보완되어 다른 배지와 유사한 용기 용수량을 나타내었다. 정식후 34일에 조사된 초장은 CGF가 혼합된 처리에서 컸고, 엽수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PUR이 혼합된 처리는 다른 처리에 비교해 생육이 다소 저조하였고, 잎끝이 마르는 장해현상도 보였다. 정식후 97일에 조사한 분국화의 생육도 34일에 조사한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피트모스와 CGF의 혼합처리와 코이어와 CGF의 혼합 처리에서의 분국화의 생육은 펄라이트를 피트모스나 코이어와 혼합한 처리에서의 분국화의 생육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거나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PUR을 혼합한 처리에서의 분국화의 생육은 다른 처리에서의 생육보다 저조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PUR의 혼합비율에 비례하여 잎끝이 마르는 장해현상이 심해졌다. 엽록소 농도와 뿌리의 생체중은 모든 처리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유럽표준배지분석법에 의한 원예용 유기·무기성 배지의 물리화학적 특성 (Determination of Physical Chemical Properties of Organic and Inorganic Substrates for Horticulture by European Standard Method)

  • 강지영;김계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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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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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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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 원예산업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배지 이용이 급속히 증가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중인 유기성 배지에는 피트모스, 코이어, 바크, 왕겨, 톱밥 등이 있으며, 무기성 배지로는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암면, 클레이볼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유럽표준배지분석방법에 따라 원예용 배지를 분석하여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몇 가지 배지를 분석한 결과, 유기성 배지인 피트모스, 코이어, 바크, 톱밥, 왕겨는 종류, 원산지, 가공방법 등에 따라, 무기성 배지인 펄라이트, 버미플라이트, 입상암면, 클레이볼은 종류, 입자크기 등에 따라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의 차이를 보였다. 앞으로 유럽 표준분석방법 뿐만 아니라 국내 표준배지분석법에 따라 더 많은 배지재료와 혼합배지 및 상토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배지분석법의 정립, 이상적인 배지의 기준 제시, 두 분석방법간의 환산인자확보 등의 연구가 요구된다.

폐암면 입자와 목재 입자의 배지 내 혼합 비율이 페튜니아 플러그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Medium Composition Including Particles of Used Rockwool and Wood Affects Growth of Plug Seedlings of Petunia 'Romeo')

  • 김오임;조지영;정병룡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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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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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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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액 재배용 배지의 국산화 필요성과 양액 재배 폐암면 재활용 배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입자화된 폐암면과 목재 파쇄 입자를 혼합한 배지에서, 페튜니아 플러그묘를 재배하여 배지로서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1차 실험은 소독한 폐암면 입자와 파쇄기로 파쇄한 후 6개월 동안 후숙한 뒤 2.8mm와 5.6mm 체를 통과한 밤나무 입자를 100:0, 75:25, 50:50, 25:75, 0:100 부피비율로 조합한 혼합 배지에서 페튜니아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2차 실험은 소독한 폐암면에 4mm 밤나무 파쇄 입자, 4mm 소나무 파쇄 입자, 코이어, 피트모스, 그리고 펄라이트를 조합하여 만든 20가지 혼합 상토배지에서 공시식물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페튜니아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1차 실험에서는 밤나무 입자의 크기에 따른 생육은 유의차가 없었고, 대조구와 100% 폐암면인 처리구에서 생육이 좋았으며 밤나무의 혼합 비율이 높아질수록 생육이 저조하였다. 2차 실험에서 페튜니아의 초장,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은 폐암면+피트모스+코이어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폐암면+피트모스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밤나무나 소나무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초장이 낮게 나타났는데, 특히 밤나무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지하부 등급은 폐암면+피트모스+펄라이트구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조구, 폐암면+피트모스+코이어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폐암면 100%나 이것에 피트모스, 코이어, 또는 펄라이트를 혼합한 구에서 대조구보다 양호한 생육을 보인 반면 폐암면, 피트모스, 또는 코이어의 혼합비율이 낮아질수록 생육이 억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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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종류에 따른 더덕과 황기의 발아와 육묘기 생육 (Germination and Growth of Codonopsis lanceolata and Astragalus membranaceus as Affected by Different Media Types during Seedling Period)

  • 정현우;김현민;김혜민;이혜리;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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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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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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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배지의 종류에 따른 더덕과 황기의 발아와 육묘기의 생육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종자는 상업적 상토(토실이), 코이어, 암면, 우레탄스펀지에 파종하였다. 파종 후 밀폐형 식물생산시스템에서 22일간 발아하였으며, 경상대학교 벤로형 유리온실에서 파종 후 35일간 육묘 하였다. 양액은 EC $1.0dS{\cdot}m^{-1}$, pH 6.5로 맞추어 2일 간격으로 저면관수 하였다. 더덕의 최종발아율은 코이어와 암면 배지에서 각각 68.5%와 67.9%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평균발아수 역시 코이어와 암면 배지에서 4.2립과 4.1립으로 가장 높았다. 황기의 경우 배지 종류에 따른 황기의 발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더덕의 초장과 엽면적은 암면 배지에서 각각 11.5cm와 $11.3cm^2$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최대근장과 뿌리의 생체중은 코이어 배지에서 5.8cm와 0.07g으로 가장 우수했다. 황기의 초장과 엽면적은 코이어 배지에서 14.0cm와 $16.9cm^2$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0.34g과 0.03g으로 우레탄스펀지 배지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 더덕과 황기의 발아와 육묘기의 생육을 위해 암면과 코이어 배지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Ebb & Flow 시스템에서 기린초 분화재배에 적합한 배지 선발 (Optimum Media of Sedum kamtschaticum for Pot Culture in an Ebb & Flow System)

  • 김수정;장동칠;서종택;이응호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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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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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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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ebb & flow 방식에서 기린초를 분화재배할 때 적당한 배지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서 분화용 양액 (Sonneveld액)을 관주한 후 생육과 양분흡수특성을 분석하였다.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5:5 또는 7:3(v/v)으로 혼합한 배지는 코이어와 펄라이트를 동일한 비율로 혼합한 상토보다 가비중과 건물함량은 높았지만 수분함량은 낮았고 그 밖의 물리적 특성은 차이가 없었다. 피트모스 혼합 배지는 코이어 혼합 배지보다 pH는 낮고(5.4) EC는 높으며 ($0.3dS{\cdot}m^{-1}$), $NH_4-N$, $NO_3-N$, K, Ca의 함량이 많아서 기린초의 초장, 엽장, 분지수 등의 생육이 촉진되었다. 반면 코이어 혼합 배지는 양분함량, 특히 질소 함량이 낮아서 배양액을 공급하더라도 생육이 저조하였다. 그러므로 기린초의 분회용 배지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혼합한 것이 좋으며 최적 혼합 비율은 7:3과 5:5(v/v)가 모두 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매향' 딸기의 삽목 번식 시 가습 기간 및 배지 종류에 따른 발근율과 생존율 (Rooting Rate and Survival Rate as Affected by Humidification Period and Medium Type of 'Maehyang' Strawberry on Cutting Propagation)

  • 황희성;정현우;이혜리;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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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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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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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시설 딸기(Fragaria × ananassa Duch. cv. Maehyang)의 삽목묘 생산을 위해 적절한 배지 및 가습 기간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9년 2월에 코이어(CO), 암면(RW), 페놀폼(PF), 유기성형배지(OFM)에 삽수를 삽목하여 0, 3, 6, 9, 12일간 포깅 처리를 하였으며, 2019년 6월에 현장실증 실험으로 코이어(CO), 암면(RW), 페놀폼(PF), 유기성형배지(OFM)에 삽수를 삽목하여 0, 6, 9, 12, 15일간 미스팅 처리를 하였다. 포깅 처리에서 삽목묘의 발근율과 생존율은 포깅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CO 배지에서 9일 이상 포깅 처리하였을 때 발근율과 생존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미스팅 처리에서 발근율은 CO와 RW 배지에서 9일 이상 미스팅 처리하였을 때, 생존율은 12일 이상 미스팅 처리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높았다. 육묘기에 배지 및 가습 처리에 따른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발근율과 생존율을 고려하였을 때, CO 배지에서 9일간 가습 처리하는 것이 안정적인 삽목묘의 생산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함수량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Content in Coir Substrates on the Growth and Yield of Mini-Paprika in Summer Hydroponics)

  • 이한철;최경이;노미영;정재완;조명환;김영철;안철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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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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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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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 499524'(적색), 'E 499526'(황색) 및 'E 499531'(주황색) 3 품종(Enza Zaden, The Netherlands)의 소과형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여름철에 코이어배지경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액공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TDR센서를 이용하여 공급하였으며 배지 내 함수량(관수개시점)을 생육단계별로 설정하였다. 초장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길었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평균과중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주당 착과수는 함수량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상품수량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배지함수량 55~65~60%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품종이 8,348kg/10a, '황색' 품종이 6,916kg/10a, '주황색' 6,916kg/10a, 순으로 많았다. 과실의 당도는 배지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높았으며 품종 간에는 '주황색'이 $7.8{\sim}9.3^{\circ}Brix$로 가장 높았다. 과육의 두께는 배지 수분함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품종 간에는 '황색'이 가장 두꺼웠다. BER, 과병무름증 및 일소과 발생율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낮았으며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의 관수개시점을 정식부터 제1그룹 착과까지는 55%, 제1그룹부터 2그룹수확까지는 65%, 제3그룹착과 이후부터는 60%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FDR(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센서를 이용한 코코넛 코이어 배지내 수분특성 측정 (Measuring Water Content Characteristics by Using 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 Sensor in Coconut Coir Substrate)

  • 박성태;정금향;유형주;최은영;최기영;이용범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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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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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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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FDR(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 센서를 이용하여 코코넛 코이어 배지에서 급액 공급관리에 적합한 수분측정 장소를 찾고 보다 정밀한 측정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 실험으로 급액구에서의 측정거리와 위치 그리고 노이즈 필터 사용에 따른 수분변화와 편차를 조사하였다. 시판되는 코코넛 코이어 슬라브 중 coir dust와 chip의 함량이 10:0, 7:3, 5:5, 3:7인 배지들을 사용했고 배지 윗면과 측면에 급액구부터 5, 10, 20, 30cm의 거리를 두어 센서를 설치하여 동일한 급액을 공급한 후 수분변화를 측정하였으며, 노이즈 필터 사용 여부에 따른 수분변화는 내부가 균일한 인공토양인 글라스 비드를 포수하여 설치간격 0, 6, 12, 21cm에서 측정하였다. 배지조성에 상관없이 센서가 급액구에 가까울수록 높은 수분함량 증가를 나타내었다. 배지 조성 3:7과 10:0에서는 윗면과 측면 측정에 따른 배지 수분함량 변화 특성이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5:5와 7:3에서는 윗면을 측정시 보다 높은 수분함량 증가를 보였다. Chip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3:7 배지에서는 다른 배지들보다 수분함량 증가가 낮았다. 노이즈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측정치 변동과 편차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코코넛 코이어 배지에서 FDR센서를 이용해 배지 수분 계측시 급액구에 가까운 거리의 윗면을 측정하는 것이 급액 이후 배지내 변화를 관측이 용이하다. 다수의 센서를 사용하여 측정할 경우에는 센서간 간격을 21cm 이상으로 넓게 설치하도록 하며, 노이즈 필터는 측정 안정성 향상을 위해 사용을 권장한다.

코이어 재배시 적정 전처리 방법 구명 (Appropriate Pretreatment Method of Coir Bag in Coir Culture)

  • 김성은;이문행;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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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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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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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판중인 여섯 가지 종류의 코이어 자루배지에 세 가지 전처리 방법을 실시하고, 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배액을 분석함으로써 경제적이며 간단하게 칼륨과 나트륨을 제거할 수 있는 전처리 방법을 구명하고자 2차에 걸쳐 실험을 수행했다. 1차 실험에서는 시판중인 코이어 자루 중에서 전처리가 되었고, 농가에 많이 보급된 6가지 배지를 선정하여, 7일간 물로 씻는 처리(W7S0), 물로 3일간 씻고 배양액으로 4일간 씻는 처리(W4S3), 배양액으로 7일간 씻는 처리(W0S7)의 세 가지 전처리를 했다. 2차 실험에서는 Bio Grow와 coco Mix 배지를 대상으로 1차 실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재현성을 확인했다. 실험결과 pH의 안정화에 좋은 전처리 방법은 W4S3 처리와 W0S7 처리였다. EC는 세 처리 모두에서 4일차가 되면 공급 EC와 같은 1.0 이하로 안정되었다. 배액의 이온은 W7S0에서는 처리 3~4일 이후에 안정화 되지만 대부분의 이온들이 용탈되어 Ca와 Mg의 부족이 발생했고, 4일 이상을 씻는 것은 물의 낭비로 판단되었다. W0S7에서는 배지의 안정화는 W4S3 처리와 유사했으나 배양액으로 7일간 씻어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손실인 것으로 사료된다. 두 가지 배지를 사용한 재현성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농가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간단하고 경제적인 전처리 방법은 물로 3일간 씻어준 후 배양액으로 1일간 포수시킨 후에 정식하는 방법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