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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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천추신경병증에 대한 심부협척 도침술과 한의통상치료의 효과 비교: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평가: 연구 프로토콜 (A Comparative Study of a Deeply-inserted Acupotomy Applied to Hyeopcheok Points and Usual Korean Medicine Treatments for Lumbosacral Radiculopathy: Safety, Effectiveness, Cost-effectiveness: A Study Protocol)

  • 허인;이진현;고연석;조동찬;김영일;이상현;황의형;박태용;황만석
    •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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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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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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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 배경 최근 한국 및 중국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도침술의 활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임상연구는 대부분 증례보고 형태에 그치거나, 충분한 근거가 확보되지는 않은 실정이다. 우리는 요천추신경병증환자의 치료에 있어 도침치료와 통상한의치료와의 비교를 통해 도침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 평가를 시행하기 위해 본 연구를 기획하게 되었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예비임상 연구로, 다기관에서 진행되며, 무작위대조군, 활성 대조군을 통한 2개군 병행집단 연구로 평가자 맹검을 시행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총 50명의 요천추신경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2개군으로 균등하게 분배하여 도침술 또는 통상한의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각군당 25명). 도침술 그룹의 경우 협척혈에 도침치료를 시행 받게 되며, 통상 한의치료군은 연구자 판단하에 도침술을 제외한 적절한 한의치료를 시행 받게 된다. 두 개의 그룹은 주당 2회씩 총 3주간 치료를 받게 된다. 일차 유효성 평가는 요통으로 인한 기능장애를 평가하기 위한 Oswestry disability index를 통해 시행한다. 이차 유효성 평가지표로는 numeric rating scale, European Quality of Life 5-Dimension 5-Level, short-form McGill Pain Questionnaire,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scores를 시행하게 된다. 고찰 본 예비임상연구의 결과는 추후 있을 요천추신경병증에 대한 도침치료 및 한의통상치료 비교효과 연구의 유효성, 경제성평가 본 임상연구를 위한 기초 정보 및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대상자수 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개에서 실험적으로 유발한 척수손상에 대한 전침과 감압술의 병용 효과 (Effect of the Combination of Electroacupuncture and Surgical Decompression on Experimental Spinal Cord Injury in Dogs)

  • 김순영;김민수;서강문;남치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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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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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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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개에 실험적으로 후구마비를 유발한 후 감압술과 전침술을 병행 처치하였을 때 그 임상적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3.15.0kg, 12년령의 신경계 질환이 없는 임상적으로 건강한 10두의 수캐를 각 5두씩 감압술 및 전침술 병용군 (A군)과 감압술 단독군 (B군)으로 편성하여 각 군의 실험견에 약 $40\%$의 척수압박을 하여 심부통각 지각이 있는 후구마비를 유발하였다. 후구마비 유발 48시간 후, 두 군 모두에 편측추궁절제술을 실시하고 압박물을 제거하였고, 감압술 및 전침술 병용군은 감압 이틀 후부터 회복시점까지 2일에 1회씩 전침 치료를 하였다. 실험기간 중, 매일 Talrov's grading system 변법을 사용하여 임상적 평가를 하였다. 실험전과 치료종료 시점의 체성감각유발전위(SEPs)를 측정하여 측정된 유발전위를 신경전도 속도로 환산하여 신경기능을 확인하였다. 감압술 및 전침술 병용군에서는 술후 보행능력 회복까지 $10.0\pm2.7$일이 걸렸으며, 완전회복까지는 $17.2\pm3.9$일이 소요되어 보행능력 회복에서 완전회복까지 $7.2\pm1.8$일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한편 감압술 단독 적용군은 술 후 보행능력 회복까지 $13.4\pm3.7$일이 걸렸으며, 완전회복까지는 $34.2\pm14.5$일이 소요되어 보행능력 회복에서 완전회복까지 $20.8\pm11.8$일의 재활기간이 필요했다. 완전회복 후의 SEPs의 전도속도는 실험전의 정상범위로 회복된 양상을 보였다. 감압술 적용 후, 보행능력 획득까지의 기간은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가 없었으나, 완전회복 및 재활기간에 있어서는 감앗술과 전침 병용군이 더 짧은 치료기간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개에서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후구마비가 있는 경우, 감압술과 전침 치료를 병행하면 기능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건으로 판단된다.

레이저자극과 수기자극에 대한 경락전기반응 특성비교 (Comparison of meridians electric response property for laser and acupuncture stimulation)

  • 이용흠;류연항;정병조;신태민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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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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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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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에 레이저를 임상치료에 응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적 관점에서 레이저 자극이 경락에서 어떠한 전기적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고, 명확한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보고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레이저자극과 수기자극이 경락전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관찰하여 전기적 관점에서 침술과정 및 침술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수양명대장경상의 삼간혈(LI3)을 각각 자극했을 경우, 삼간혈(LI3)과 합곡혈(LI4)에서의 전위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레이저 자극 시, 평균 피크전위는 $7.53{\pm}3.44{\mu}V$로 매우 낮게 나타났고, 자극전후 전위패턴에 차이가 없어서 레이저 자극에 대한 유효한 전기반응으로 간주하기 어렵다. 접지조건에 대한 수기자극에서는 평균피크전위가 $2.65{\pm}1.53mV$로 매우 높게 측정되었고, 개인별, 접지조건에 따라 전위크기와 패턴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전위패턴은 주로 캐패시터의 충방전 전위와 매우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절연자침의 경우에서는 접지조건에 관계없이 평균 피크 전위가 $0.25{\pm}0.16mV$로 수기자극 전위에 비하여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침자극에 대한 유효한 전기 반응으로 간주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기적 관점에서 침술과정과 침술효과는 시술자와 피시술자간의 생체이온전하의 이동에 의한 에너지 교감현상임을 확인하고, 수기자극은 경락의 전기반응을 유도하는 반면, 레이저 자극은 경락의 전기적 반응을 유도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침(acupuncture needle)에 의한 농흉 -2례 보고- (Empyema Thoracis Resulting from Migrated Acupuncture Needle -Two Cases-)

  • 황은구;김범식;조규석;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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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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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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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방용 침술은 비교적 광범위하게 이용되나 해부학적지식부족이나 소독이 불량할 때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명의 환자에서 시술된 침이 피부와 근육을 관통하여 흉강내에 들어가 농흉을 발생시켜 늑막박피술과 침을 제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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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핀 자가투여에서 신문혈 자침효과의 지속 양상 (Duration Pattern of the Effect of Acupuncture at $HT_7$ in Morphine Self-administration)

  • 이봉효;박서영;이지혜;임성철;김재수;이윤규;정태영;양재하;윤성순;이경민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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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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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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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기존 연구에서 신문혈 자침은 알코올 및 코카인을 자가섭취하는 동물 모델에서 효과적이라는 점이 밝혀졌으며, 또한 모르핀 자가섭취를 억제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침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재료 및 방법 : 체중 270~300g의 수컷 SD계 흰쥐를 이용하였다. 먹이섭취 훈련을 통과한 후 오른쪽 경정맥에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거쳐, 0.1mg/kg의 모르핀을 매일 1시간, 총 3주 동안 자가섭취 하도록 하였다. 모르핀을 일정하게 섭취한 동물에게는 다음날 침술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GABAA 및 GABAB 길항제를 자침 30분 전에 투여하여 침술의 효능과 GABA 수용체계 사이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결과 : 모르핀 자가섭취를 억제하는 신문혈 자침의 효과는 매일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4일째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일째와 6일째에는 다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 뒤집어진 U 자형 곡선을 나타내었다. 또한 GABA 수용체의 길항제들은 자침의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을 때 이를 차단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모르핀 중독 치료에서 침술의 효과는 항상 비슷하게 발휘되는 것이 아니므로 침 치료는 적어도 1주일에 2회 이상 받을 필요가 있다. 아울러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하여 뇌신경 체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