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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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칠도막 분석 (Analysis of Lacquer Coating Found from Daesungdong No.88 Tomb of Gimhae)

  • 임지영;오카다 후미오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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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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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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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김해 대성동 88호분에서 출토된 칠기편을 분석하고 조사한 내용이다. 잔편으로 수습된 칠기편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고, SEM-EDS와 FT-IR 분석을 통하여 제작기법과 칠기의 구조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목제바탕에 직물을 바르고 바탕칠을 한 목심저피칠기(木心苧被漆器)로 나타났다. SEM-EDS 분석 결과 바탕칠에는 골분이 혼합된 것이 확인되었다. 칠기 제작에 골분을 사용하는 기법은 중국 한대 칠기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낙랑칠기와 삼국, 통일신라시대 칠기에서도 확인된다. 칠기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수종은 서안 동한묘(西安 東漢墓)에서 출토된 칼집의 수종 특징과 상통하며, 칠기 내면에 견직물이 부착된 특징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다. 88호분 출토 칠기편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확인된 골분 혼합 칠기 중 가장 선행하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당시 금관가야의 대외교류 관계를 알려주는 자료로도 주목된다.

하남 이성산성 출토 목제품의 보존 처리 (Conservation for Wooden Objects excavated from Isong Sansung Fortress in Hanam, Korea)

  • 김수철;손준혁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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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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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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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양대박물관에서 의뢰받은 이성산성 출토 목제품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보존처리에 앞서 수종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나무류 1점(목제품)과 상수리나무류 11점(목제품 10점, 목기편 1편)이었다. 목기편 1점에 대한 칠도막 분석결과 바깥쪽은 4번, 안쪽은 3번의 칠을 한 것으로 관찰되며, 총 칠의 두께는 100 ㎛정도로 확인되었다. 보존처리는 고분자량의 PEG#3,350 수용액(10~45%까지)에 함침처리하여 물리적 강도를 부여한 후 진공동결건조를 실시하였다.

부여 백제시대 목제품의 재질분석과 보존 (Analysis and Conservation of Wooden Objects from Buyeo Era of the Baekje Period)

  • 김수철;오정애;남궁승;이광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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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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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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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의뢰받은 백제시대 유적인 능산리, 쌍북리, 궁남지에서 출토된 목제품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보존처리에 앞서 사전 조사로 수종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류, 삼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류, 굴피나무속, 밤나무속, 비자나무속, 주목, 버드나무류 등 다양한 종으로 식별되었다. 특히, 일본 고유의 수종인 삼나무의 유물이 수종 중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그 당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목제품 중 6점의 칠기에 대한 칠도막 분석결과 유물에 따라 다양한 칠도막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은 100㎛가 넘는 두께이었다. 갈색의 순수한 칠과 흑색안료를 혼합한 흑색 칠을 사용하였다. 또한, 칠기목제편의 적외선 분광분석 결과 정제칠의 스펙트럼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흡수대를 가져 옻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고분자량의 PEG#3,350수용액(10% → 50%까지)에 함침처리하여 물리적 강도를 부여한 후 진공동결건조를 실시하였다.

순창 운림리 농소고분 출토 목관 칠 분석을 통한 제작방법 연구 (Lacquer Layers and Making Methods of the Wooden Coffin Excavated from the Nongso Tomb of Unrimri, Sunchang in Korea)

  • 이혜연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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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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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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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순창 농소고분은 적성면 운림리 일대와 내월리 농소마을을 둘러 형성된 구릉지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고분의 토광은 비교적 깊은 곳에 조성되어 도굴의 피해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다량의 숯으로 채워져 있어 목관이 비교적 좋은 상태로 출토되었다. 고분 구조 및 매장시설, 출토 유물, 방사선탄소연대 측정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농소 고분의 축조시기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 초기까지로 추정하고 있다. 농소고분에서 출토된 목관은 목곽과 목관의 2중 구조로 목관 외면에 두껍게 옻칠을 하고 금색 문자와 흰색 문양으로 장식되었다. 안료 분석 결과 금색 문자는 금(Au), 흰색 문양은 은(Ag)이 주요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칠 막은 안료 층, 황갈색 층, 검은 층의 3개 층으로 관찰되었다. 검은 층은 그을음과 같은 검은 물질로 목재 바탕의 밑칠로 사용되었다. 황갈색 층은 옻칠로서 정제칠로 추정된다. 목관 칠막 분석을 종합하면 칠 제작방법은 금박을 이용하는 방법과 금분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추정된다. 안료 형태 및 내부 구조상으로는 금박이 유력하지만 표현된 글자의 형태를 보면 금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금박과 금분을 이용한 재현실험을 통하여 제작방법을 확인한다면 고분 축조 당시 칠기 제작기술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동유를 함유하는 목조주택 외장용 옻칠도료의 적용 (Application of Korean Rhus Lacquer Containing Tung Oil For Exterior Coatings)

  • 송병민;이병후;김현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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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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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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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 오일인 동유에 국내산 생칠 또는 정제칠을 10, 20, 30 및 40 wt.% 혼합하여 목조주택 외장용 도료를 제조하고 기존의 외장용 도료인 오일스테인과 내후성을 비교하여 외장용 도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려고 하였다. 생칠, 정제칠 및 동유를 혼합하여 제조된 도료의 성질에 대한 실험결과를 보면 생칠이 정제칠에 비해 화학구조 내에 존재하는 -OH group이 많으며 경화특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적점도는 정제칠이 생칠에 비해 Frequency 150 rad/s 이하에서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150 rad/s 이상에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동적 점도를 보여 주었다. 또한 동유에 생칠을 혼합할수록 화학구조내의 -OH group이 증가하고 경화온도가 증가함을 보여 주었다. 내후성 실험결과는 제조된 도막의 색차변화가 기존에 목조주택 외장용 도료로 사용하는 오일스테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 동유에 생칠을 40 wt.% 혼합한 경우와 정제칠을 30 wt.% 또는 40 wt.% 혼합한 경우 거의 비슷한 색차 변화를 보여 주었다. 색차를 제외한 광택도 변화, 접촉각 변화의 측정 결과는 오일 스테인의 변화정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 주어 목조주택 외장용 도료로써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쇠오리(Anas crecca)의 일주행동

  • 이윤경;안지영;김미란;김인홍;유정칠
    • 한국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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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태학회 1999년도 국제 Symposium 및 '99 춘계 공동 학술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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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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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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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R 양자컴퓨터

  • 이순칠
    • 한국자기공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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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기공명학회 2001년도 제18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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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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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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