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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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사람 치은섬유아세포의 nitric oxide와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발현에 끼치는 영향 (Effect of aging on expression of nitric oxide and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 human gingival fibroblasts)

  • 지숙;국중기;박주철;김흥중;장현선;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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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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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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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주질환의 진행이 나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노화에 따른 치주조직 세포의 기능적인 변화에 관한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노화에 따른 세포의 노화가 치주질환의 진행에 어떠한 여향을 끼치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염증 상태에서 nitric oxide (NO)는 조직 파괴에 관여하는 인자로 작용하여 치주질환의 진행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사람의 치은에서 배양된 치은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의 노화에 따른 NO와 이의 합성효소인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의 발현을 알아봄으로써 세포의 노화가 치주질환의 진행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0세의 환자와 55세의 환자에서 각각 채취한 치은에서 배양된 세포와 10세의 환자에서 채취한 세포를 계속적인 계대배양을 통해 얻은 실험실 상 노화된 세포를 포함하여 총 3 종류의 치은섬유세포를 실험에 이용하였다. Hot phenol-water extraction을 통해 추출된 Porphyromonas, gingivalis ATCC 33277 lipopolysaccharide (LPS)와 재조합 $IFN-{\gamma}$ 를 세포에 적용시켜 Griess assay를 통해 조건화된 배지에서 NO를 측정하였다. 20세와 55세의 환자에서 채취된 치은 조직과 총 3 종류의 배양된 세포에 NOS-II 항체를 적용시켜 iNOS 단백질 발현을 관찰하였다. Total RNA를 추출하여 RT-PCR를 통해 iNOS mRNA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치은섬유아세포에서 NO는 자발적으로 발생되었고, 이러한 발현은 젊은 세포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였다. P, gingivalis LPS와 제조합 $IFN-{\gamma}$는 치은섬유아세포에서 NO의 발현을 증가시켰고, 이러한 발현은 젊은 세포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였다. 면역조직화학 염색에서 iNOS 단백질은 젊은 사람과 노화된 사람의 치은 조직 모두에서 치은섬유아세포와 상피의 기저층 세포와 염증세포에서 발현되었으나 노화에 따른 발현의 차이를 구별할 수는 없었다. 세포의 면역염색에서 iNOS 단백질은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었고 이러한 발현은 LPS와 $IFN-{\gamma}$ 에 의해 강화되었다. LPS와 $INF-{\gamma}$ 의 조건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iNOS mRNA는 젊은 세포에서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세포의 노화가 NO와 iNOS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서 치주질환의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성인의 구강건강행위와 치주질환과의 융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Adults' Oral Health Behaviors and Periodontal Disease)

  • 이소영;이유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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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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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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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은 학령기 후반에 치은염으로 시작되어 청소년기에 점차 증가 하면서 청장년기에 이르기까지 유병률은 계속 증가되어 결국 치아상실에 이르는 만성질환으로 전 생애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은 구강건강행위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될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구강건강행위와 치주질환간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2015년)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치주질환 유병률 비교결과 잇몸병 치료, 잇솔질 시기, 치실, 치간칫솔 사용,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 통계적 의미가 있었다. 구강건강행위 습관이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고려할 때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추가 연구를 제안한다.

구순암 환자에서의 의치접착제를 이용한 상악 총의치와 심한 치주 상태에서의 하악 이중관의치를 이용한 수복 증례 (Prosthetic treatment for patient with upper lip cancer and severe periodontitis: Maxillary complete denture with denture adhesive and mandibular double crown-retained removable partial denture)

  • 최현석;이청희;조진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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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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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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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구강암의 발생 시, 구순의 결손과 방사선치료에 의한 치주조직과 치경부우식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ADI (Association of dental implantology)에 의하면 상 하악골에 대한 방사선치료가 최근에 시행되었을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상대적 비적응증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물의 제작이 어렵고 의치를 사용한 수복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구강암 수술로 인한 구순결손은 의치의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본 증례는 상순암을 가진 환자로 일차적으로 절제술을 시행하고, 이차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진 결과, 환자의 상악 치아들은 순차적으로 자연 발치되었고, 하악은 매우 불량한 치주상태를 나타내었다. 상악은 총의치에 의치접착제를 적용하여 구순결손에 의한 의치의 유지력 저하를 극복하였고, 하악에서는friction pin을 이용한 하악이중관의치가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융복합시대 광주광역시 일부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Behavior of Sanitation Workers in Gwangju Convergence era)

  • 최문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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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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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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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는 환경미화원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여 산업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광주광역시 일부 지역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 79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스케일링 경험 80%에 비해 구강보건교육 경험은 약 25%로 나타났다. 구강위생관리는 학력, 고용형태, 근무년수와 관계가 있었다. 치주상태는 고졸이상에서 '시린이'와 '잇몸부음' 증상이 높게 나타났고,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치주상태가 '보통'이거나 '나쁨'으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노동자 중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에 대하여 의의가 있으며, 환경미화원의 환경을 잘 고려하여 구강보건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이고 융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단순 만성 치주염 환자 및 2형 당뇨병환자의 만성치주염 치은조직에서 IL-6, elastase 및 ${\alpha}_1-PI$의 발현 양상 비교 (The comparison of IL-6, elastase and ${\alpha}1-PI$ expressions in human chronic periodontiti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박재완;이재목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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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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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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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 환자들에서 만성 치주염 부위의치은 및 건강한 치은에서 염증 매개체 중 하나인 IL-6, elastase 및 ${\alpha}_1-PI$의 발현에 대해 상호 비교 분석함으로서 염증, 혈당이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한 치주조직 파괴의 기전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경북대학교병원 치주과 내원환자 중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 환자들 및 치주질환이 없는 건강인 대조군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환자요소, 임상 치주상태를 기록하고, 전신적으로 건강한 환자의 건강한 부위(n=8, Group 1), 전신적으로 건강한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n=8, Group 2),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 (n=8, Group 3)에서 각각 변연치은을 채득하고 액화질소에 급속 동결하였다. Western blotting을 이용하여 각 조직내 IL-6, elastase 및 ${\alpha}_1-PI$의 발현을 관찰,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상대적 발현을 정량, 각 조직의 ${\beta}-actin$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여 실험군과 대조군들의 평균치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L-6의 발현은 2군과 3군에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Elastase의 발현도 2군과 3군에서 증가양상을 보였으며, 3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alpha}_1-PI$의 발현정도는 1군에 비해 3군에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4. ${\alpha}_1-PI/elastase$ 비율은 1군에 비해 2군과 3군에서 감소되었으며, 특히 3군에서 가장 감소되었다. 5. 3군에서 IL-6 발현이 증가됨에 따라 Elastase 발현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IL-6와 Elastase 수치가 증가함에도 불가하고 ${\alpha}_1-PI$ 수치는 1군에 비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IL-6와 elastase는 만성 치주염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에서 염증상태에 따른 지표로 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alpha}_1-PI/elastase$ 비율 또한 2형 당뇨환자의 만성치주염 부위에서 중요한 측정인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구취 환자에서 설태가 휘발성 황화합물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Tongue Coating on Volatile Sulfur Compounds Production in the Oral Malodor Patients)

  • 이헌;이승렬;김영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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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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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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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구강 내 공기 중 설태 제거 전후의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를 gas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피검자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취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중에서 치주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구취를 호소하는 환자 18 명(평균연령 31.4세; 남자 8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취를 측정하기 전에 모든 피검자들은 실험 전날 취침 전부터 실험 당일 실험시작 전까지 음식 섭취나 양치질 등의 모든 구강 활동을 금지하였다. 구취 시료는 채취 전에 피검자로 하여금 3분간 입을 다물게 한 후 입을 약 2cm정도 벌린 상태에서 시행하였으며 시료 채취 후 설태를 제거하였다. 설태 제거 후에 구강 내 공기를 다시 채취한 후 gas chromatography를 통하여 휘발성 황화합물의 각 성분별 농도를 분석하였다. 분석과정에서는 과거에 휘발성 황화합물의 검출 시 사용되어진 sampling loop와 isothermal run condition 대신 좀더 효율적인 직접표본주입방법과 oven temperature programmed analysis를 시행하였다. 1. 전체 휘발성 황화합물은 Hydrogen sulfide (59.96%), Methyl mercaptan (25.08%), Dimethyl sulfide (14.96%)로 구성되었다. 이 중 Hydrogen sulfide는 전체 휘발성 황화합물중 약 60%를 차지하여 치주상태가 양호한 구취환자에서의 주요한 구취 구 성 성분이었다. 2. 설태 제거 후 전체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감소는 제거 전에 비하여 41.71%로 유의 하게 감소하였다(p<0.01). 3. 설태 제거 후에 Hydrogen sulfide의 농도감소는 43.62% (p<0.01), Methyl mercaptan 의 농도감소는 38.88% (p<0.05), 그리고 Dimethyl sulfide의 농도감소는 30.21% (p<0.01)로 각각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전체 휘발성 황화합물의 구성비율은 설태 제거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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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교정환장의 치험 예 (Case Reports of Elderly Patients in Aging Society)

  • 박양호;천세환;이규홍;황용인;김윤지;김선아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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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통권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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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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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 장년층의 교정치료시에 통상적인 교정치료의 방법과 함께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 1. 치주질환 존재시 교정치료전 치주치료를 선행하여야 한다. 2. 발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치주 상태 및 치아 상태를 고려하여 발치할 치아를 선정하여야 한다. 3. 기존 보철물 존재시 보철물의 상태, 고정원으로 사용여부, 크기 조절 필요 여부, 환자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햐여 처치한다. 4. 치료 종료 후 가철식 유지장치보다는 고정식 보정장치를 이용하여 치아의 유지력을 보강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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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결손과 치주질환 유도 후 성견 절치의 실험적 함입이동시 치주조직의 반응 (PERIODONTAL RESPONSE FOLLOWING APPLICATION OF INTRUSIVE FORCES TO THE INCISORS WITH BONE LOSS AND PERIODONTAL DISEASE IN ADULT DOGS)

  • 황현식;박양수;최홍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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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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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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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주질환에 이환된 성인환자에서 상악전치의 치간공간과 아울러 정출이 발생된 경우 기능 및 심미의 회복을 위해서는 함입이동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골하치주낭 즉, 수직적 골결손이 있는 절치의 함입이동시 치주조직 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상악 좌우 측절치에 골결손과 함께 치주질환을 유발시킨 성견 4마리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양측 모두에 치주수술을 시행하고 결손부 최하방 치근면에 notch를 형성 한 2주후 우측 제2측절치는 4주간 함입이동 후 4주간 보정을 시행한 실험측으로, 좌측 제2측절치는 구강위생관리만 시행한 대조측으로 사용한 바 조직소견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함입이동없이 치주수술만 시행한 대조측의 조직소견은 치주낭 깊이의 감소를 보였으나 notch 부위부터 치주낭 기저부까지 긴 접합상피 상태를 보였으며 신생백악질이 형성된 일부에서만 결합조직 부착의 양상이 보였다. 2. 함입이동을 시행한 실험측은 대조측에 비하여 상피부착이 줄어든 반면 보다 넓은 신생 결합조직 부착 소견을 나타내었다. 3. 대조측과는 달리 실험측 notch근처의 결합조직내에는 다수의 세포가 관찰되었으며, 신생 백악질 생성 역시 대조측보다 많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치주질환으로 인하여 정출된 치아에서도 철저한 염증조절과 구강위생이 유지되고 적절한 크기의 힘에 의하여 순수한 함입이동이 적용된다면 바람직한 치료결과가 가능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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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구강상태의 변화 (The Change of the Oral Health Status after Applying the Dental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International Marriage Migrant Women)

  • 최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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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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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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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건강신념의 형성을 위해서 결혼이주여성들은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여 구강보건교육 실시 전과 실시 후가 구강건강 지식 및 태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진단해보고 실제적으로 구강상태를 조사하여 구강건강증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2년 3월 26일에서 2012년 6월 30일까지 연구대상자는 실험집단, 통제집단 각각 51명으로 구성되었고, 구강지식과 인식을 사전-사후 조사했으며 인식에 변화가 있어 치과를 방문한 사람을 추후 조사하여 구강상태를 조사하여 대응표본t검증,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구강보건 인식에서는 구강상식,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잇솔질 영역에서 향상 나타났고 구강보건지식에서는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잇솔질, 불소, 구취영역에서 구강보건인식에서 향상 나타났다. 우식경험영구지수(DMFT index)변화 즉 우식경험 미처치 치아수 (DT index)가 줄어들고 우식경험 처치치아수 (FT index) 늘어났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국제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구강보건인식. 지식 등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식의 변화는 행동의 영향을 주어 치주상태, 우식경험 영구치지수의 변화도 있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구강보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추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예방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게 되어야할 것이다.

교합면 삭제(occlusal reduction)를 이용한 수동적 정출 (passive eruption)이 치주조직에 미치는 영향 (Clinical Evaluation of Passive Eruption Using Occlusal Reduction on Periodontium)

  • 김유진;최점일;김성조;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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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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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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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주치료에 있어 교합치료의 타당성은 오래전부터 연구되어오고 있으나 아직도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교합삭제를 이용한 수동적 정출(passive eruption)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보고된 바가 많지 않다. 본 연구의 목표는 교합삭제를 이용한 수동적 정출이 치주부착수준, 치주낭깊이 등의 치주임상지표들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중등도 치주염으로 치료받은 환자 중, 연구대상조건을 만족하는 16명의 환자, 40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시작 단계에서 임의로 분류한 실험군과 대조군 치아 모두 임상적, 방사선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 구강 위생 교육을 포함한 초기치료를 시행하고 4주 후 임상적, 방사선적 검사를 재실시하였다. 이 때 실험군은 교합면 삭제를 이용한 수동적 정출을 시행하고 대조군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그 후 6개월 이후 임상적, 방사선적 검사를 재실시하였다. 그 결과 1)연구시작 단계와 비교 시, 초기치료에 의해 임상지표를 통한 치주조직의 염증상태가 개선되었으며, 2)실험군에서 치주낭깊이, 치아동요도, 치조골 소실 감소와 각화치은 폭경 증가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이 결과로 볼 때, 초기치료와 함께 교합조정을 이용한 수동적 정출술이 치주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