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은섬유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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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치열기 어린이의 치은 섬유종증 (GINGIVAL FIBROMATOSIS IN MIXED DENTITION)

  • 한효정;김진;김성오;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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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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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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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은 섬유종증은 유리 치은과 부착 치은이 점진적으로 증식되는 비염증성 질환이다. 대부분 가족력이 있으며 영구치 맹출과 함께 발병하지만 유치 맹출시기에 드물게 출생 시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본 6세 여아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치은의 일부가 증식되어 있었고 가족력 및 치은 증식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한 병력은 없었다. 구강내 검진 시 섬유성 치은 증식 이 관찰되어 절제 생검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치은 섬유종증으로 진단하였다. 치은 섬유종증의 치료는 치은 절제술과 철저한 구강 위생의 관리이다. 그러나 치료 후 재발성 때문에 치료시기에 대해서는 논란 중이다.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모두 맹출 한 이후에 치료할 것을 추천하지만 조기 치료는 구강의 기능 및 환아의 심미적, 심리적인 문제점을 개선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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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시 발생한 특발성 치은섬유종증 (IDIOPATHIC GINGIVAL FIBROMATOSIS AT BIRTH)

  • 이효설;최형준;최병재;손흥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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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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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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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은섬유종증(Gingival fibromaotsis)은 치은조직의 섬유성 증식을 나타내는 드문 구강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상염색체 우성 또는 열성의 유전성이거나 특발성일 수 있다. 주로 영구치 맹출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나, 드물게 유치열기나 출생시부터 이환되는 경우도 있다. 치은은 서서히 증식하여 치아의 해부학적 치관부위를 덮거나 구개 변이를 일으켜 혀 운동장애를 야기하거나 입술 폐쇄를 방해하기도 한다. 이 증례의 환아는 14개월 된 여아로 출생 시부터 계속된 치은증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가족력이나 의학적 병력은 없었고, 임상 유전검사 결과 알려진 어떤 증후군으로 진단되지 않았으나, 신체발달이 지연되어 있었다. 펀치 생검을 하였으며, 조직검사명은 치은섬유종증이었다. 가족력이 없어 특발성 치은섬유종증으로 진단하였다. 환아의 연령 및 전신 상태를 고려해 치은 절제술 등의 외과적 치료는 연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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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치은 섬유종증에 의한 상악 측절치의 변위 (DISPLACEMENT OF MAXILLARY LATERAL INCISOR CAUSED BY IDIOPATHIC GINGIVAL FIBROMATOSIS)

  • 정지숙;박호원;이주현;서현우;이석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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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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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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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특발성 치은 섬유종증은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외과적 제거 후에도 쉽게 재발될 수 있다. 이 질환은 보통 전반적인 양상으로 양측성으로 나타나고, 때때로 국소적인 양상으로 편측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국소적인 양상일 경우 보통 상악구치 부나상악 결절 부위에 나타난다. 이 질환으로 인해 치아 변위, 부정 교합, 저작, 발음, 심미적인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5세 남아가 상악 우측 유측절치 부위의 치은 비대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9세경에 재내원 시 상악 우측 측절치의 심한 변위가 관찰되었다. 본 환아는 이 질환에 연관된 어떠한 의과적 병력 및 가족력이 없었으며, 임상적,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특발성 치은 섬유종증으로 진단되었다. 교정적인 방법으로 변위된 치아를 재배열시키기 위해 상악 우측 중절치와변위된상악 우측 측절치 부위의 과증식된섬유성 조직을 외과적으로 제거하였다. 이 질환의 유전적 특성을 알기 위해 제거된 조직을 간단한 면역조직화학 배열법을 사용해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병소 조직의 각질세포, 섬유모세포, 내피세포, 대식세포 내에 CTGF, HSP-70, MMP-1, PCNA, CMG2, TNF-${\alpha}$의 증가된 발현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치은 섬유종증은 치은 조직의 섬유 상피성 증식과 염증 반응에 의한 CTGF, HSP-70, MMP-1, PCNA, CMG2, TNF-${\alpha}$의 수반하는 과발현에 의해 발생되었다.

유치열기에서 나타난 치은섬유종증 환자의 장기간 관리 (Long-term Management of a Gingival Fibromatosis Patient with the Primary Dentition)

  • 강정민;이제호;최형준;송제선;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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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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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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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치은 섬유종증은 흔하지 않은 성장기 구강질환으로, 치은 변연과 치간 유두뿐만 아니라 부착치은의 전반에 걸친 섬유성 증식을 특징으로 한다. 본 증례의 환아는 전반적인 치은비대를 보이는 27개월 여아로 특별한 의학적 전신병력은 없으나 오빠에게서 같은 증상을 보이는 가족력이 존재하였다. 심미적 요구와 영구치 맹출 시기를 고려하여 만 5세경에 전신마취 하에 치은절제술 및 잔존 유치의 발치를 시행하였고 이후 1년 6개월의 추적검사 기간 동안 재발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치은 섬유종증의 치료법으로 과증식된 치은 조직의 외과적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수 년 내에 재발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외과적 치료를 지연하면 영구치의 맹출 지연으로 인한 유치의 잔존, 저작과 발음의 어려움, 부정교합 및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 등을 초래하므로 치은 비대의 정도에 따라 유치열에서 외과적 치료를 할 수 있다.

치은에 발생한 신경섬유종의 외과적 치험례 (GINGIVAL NEUROFIBROMAS OF NEUROFIBROMATOSIS TYPE 1: CASE REPORT)

  • 박승효;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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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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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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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1형 신경섬유종증은 약 3000명당 1명 꼴로 발생되며 상염색체 우성유전질환이다. 피부의 카페오레반점 및 다발성 신경 섬유종과 피부, 신경계, 골격계, 내분비계, 혈관계의 다양한 이형성이 특징이다. 실제적인 구강 내 신경섬유종은 25%의 환자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제1형 신경섬유종증으로 진단된 만9세의 여아가 치은의 부종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하악 전치부 설측에 치은비대가 존재하였고, 환자의 사지와 몸통에서 갈색반점인 카페오레 반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대된 치은조직을 국소마취 하에 제거하였고,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신경섬유종으로 확진하였다. 7개월 후 검사 결과 재발의 증거없이 양호한 치유를 보였다.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