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임플란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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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장애를 가진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위축된 골에 무피판 임플란트 수술 증례 (Flapless implant surgery on atrophied alveolar ridge in a patient with growth disorder)

  • 이두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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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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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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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성장장애는 두개안면부의 골격성장과 영구치의 조기상실에 영향을 미친다. 본 증례는 성장장애 환자에서 치아를 조기 상실한 부위에 무피판 술식으로 임플란트를 식립 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한 인접치아의 확인과 임플란트 가이드의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특발성 저신장과 3급 정신지체의 20세의 여환에서 구치의 회복을 위해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을 계획하였다. CT 영상에서 인접치가 심하게 협측으로 위치되어 있었고, 이를 반영하여 가이드를 제작후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이상 위치된 인접치를 기준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협측 골의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장장애 환자에서 치아 조기 상실부에 임플란트를 식립 시 CT를 통한 치아의 위치 확인과 가이드의 제작이 요구된다.

구강스캐너를 이용하여 제작된 CT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용 형판의 무치악 거리에 따른 정확도 분석 (Accuracy of the CT guided implant template by using an intraoral scanner according to the edentulous distance)

  • 강병길;김희중;정재헌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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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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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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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구강스캐너를 이용하여 제작된 임플란트 수술용 형판의 무치악 거리에 따른 정확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방사선불투과성 아크릴 레진을 이용하여 상악 좌우 제2소구치, 제1대구치, 제2대구치 부위를 치아상실 상태로 5개의 상악 모형을 제작하고 각각의 모형을 구강스캐너를 이용하여 가상 모형을 획득하였다. 모형의 술전 CT DICOM file과 가상의 모형을 중첩 후 치아 상실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였고 제작된 수술용 형판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식립 후 술후 CT 촬영을 시행하였다. 술전 CT와 술후 CT를 software상에서 중첩 후 X, Y, Z축을 이용하여 임플란트의 platform과 apex 부위에서, 계획된 임플란트와 실제 식립된 임플란트의 거리 및 각 오차를 측정하고 Kruskall-Wallis test와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식립 각도 오차는 제2소구치에서 제2대구치로 갈수록 커졌으나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platform 부위와 apex부위에서의 식립 거리 오차 또한 제2소구치에서 제2대구치로 갈수록 커지나 제2대구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큰 오차를 보였다. 결론: 임플란트 식립 각도에서는 계획된 임플란트와 식립된 임플란트간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나 platform과 apex 부위에서의 식립 거리는 제2대구치 부위의 임플란트에서 더 큰 오차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였다.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교합 장애 및 치아 결손 증례의 치료 (Implant surgery and prosthodontic treat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tient combined SERAFIN clear aligner system : Clinical case report)

  • 장원건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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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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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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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플란트 치료 혹은 보철수복치료를 원하는 성인환자의 경우 오랜 기간동안 변화하고 적응된 구강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잠재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환자 자신은 특별한 문제나 불편함 없이 지내왔지만 변화된 치아의 교합상태, 치주상태, 교합면 형태 변화 및 치아의 이동 등으로 인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 혹은 일반 보철 수복 치료를 통해 적절한 교합 상태로 개선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료계획을 세우고 치료하는 술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편할 수 있지만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생각하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 전, 그리고 일반 보철 수복 전에 환자의 구강환경을 개선하는 치료를 우선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 치아의 배열과 교합개선을 위해 치료 전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치료에 대한 환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 쉽지 않고 비록 환자가 동의를 하더라도 불편하거나 심미적이지 않은 교정치료방법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디지털이 세계 전 분야의 큰 영향을 주면서 치의학에도 디지털을 활용한 치료방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으며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다양한 수복물 제작, 수술 진단등 치과 전반에도 디지털을 활용한 치료들이 대중화 되고 있다. 치과교정 분야에서는 CAD-CAM을 이용한 간접 접착법의 활용, 진단자료의 활용등으로 시작된 디지털 분야가 투명교정장치의 개발과 사용을 통해 그 영역이 상당히 넓어지고 있다. 투명교정시스템은 심미적이며 사용상의 불편함이 적고, 구강관리가 용이한 장점등을 통해 성인, 중노년 층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증례보고에서는 교합장애 및 치아의 위치 변화로 인해 임플란트 수복치료가 필요한 50대 여자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복합 증례에서 세라핀 투명교정시스템을 통해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구강환경을 개선하고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과도한 치아 마모와 다수의 치아 상실을 보이는 환자에서 computer tomography guided implant surgery와 수직고경 회복을 동반한 완전 구강 회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with vertical dimension increase and computer tomography guided implant surgery in patient with excessive worn dentition and multiple loss of tooth)

  • 이경섭;임영준;권호범;김명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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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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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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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과도한 마모는 치료받지 않을 시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 및 진단을 바탕으로 예지성 있는 치료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수직고경에 대한 평가 및 그에 따른 단계적인 치료를 통해 안정된 악간 관계를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위치와 각도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수의 임플란트 치료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한다. 따라서 철저한 계획 및 진단에 따른 정확한 수술과 보철 과정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다수의 치아 상실 및 전반적인 치아 마모로 인해 수직고경이 상실되어 있는 68세의 남자 환자에게 치료 전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수직고경을 회복하는 치료 계획을 세웠다. 콘빔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 설정한 수직고경에 맞춰 가이드 수술을 시행하였고, 임플란트를 포함한 전악 고정성 보철 수복을 통해 기능 및 심미적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디지털 수술용 가이드의 지지타입에 따른 정확도 평가 (The accuracy evaluation of digital surgical stents according to supported type)

  • 이준연;윤민호;박태석;전인곤;윤귀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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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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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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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제작된 수술용 스텐트를 이용하여 지지 형태에 따른 수술용 스텐트의 정확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총 5세트의 치아모형에 대하여 양측에 지대치가 있는 치아지지형 무치악 모델과 근심에만 지대치가 있는 치아-조직 지지형 무치악 모델을 제작하였다. 모델을 스캐닝을 시행하고,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실시하여 In2Guide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전산화 단층 촬영술의 정보와 모델 스캐닝 정보를 중첩하여 임플란트 고정체(USII, $4{\times}10mm$, Osstem, Seoul, Korea)에 대한 가상적인 위치배열을 실시하고 수술용 스텐트 제작하였다. DMAX 수술 키트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고정체를 식립하였다. 식립후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실시하여 찍어 술전에 계획된 임플란트와 실제 식립된 임플란트 사이에 오차(angle difference, coronal difference, apical difference)를 측정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악궁에 따른 정확도 결과에서 하악이 전반적으로 각도, 길이오차의 값이 작게 나타났으나 이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스텐트의 지지 형태에 따른 정확도 결과에서 치아지지형 스텐트가 치아-조직지지형 스텐트보다 길이오차와 각도오차의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 결론: 악궁(상악, 하악)은 수술용 스텐트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아 지지형 스텐트는 치아-조직지지형 스텐트보다 더 적은 오차를 보여 주었다.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전용한 "All-on-4" 개념의 임플란트 보철 증례 (Application of digital implant system on implant treatment with "all-on-4" concept)

  • 김용준;정승미;김경희;방정환;김대환;최병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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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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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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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치과치료의 영역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은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디지털 장비들의 기술적 발전에 힘입어 한계점들이 하나 둘씩 극복되었다. 초기 단일치아 수복 정도에나 사용되었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은 임플란트 수술에서부터 보철물 제작까지 무치악의 영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50세의 하악 무치악 환자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합 재건을 원하였다. 하악의 임플란트 수복을 위해서 "All-on-4" 개념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사용을 계획하였고, 무절개 수술을 위한 가이드 장치를 제작하여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전악 보철을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전체 치료 과정에서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인상채득, 납형 제작, 주조 등)을 가능한 배제하고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공과정 및 임상과정을 최소화하기로 계획하였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Milled Bar와 Locator를 이용한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수복 증례 (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using milled bar and Locator in partially edentulous maxilla: A case report)

  • 김지현;정창모;윤미정;허중보;이현종;이소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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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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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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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수 치아가 상실된 부분 무치악 환자의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과 가철성 국소의치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수의 임플란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하여 부가적으로 유지와 지지를 얻는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IARP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는 전통적인 가철성 국소의치에 비해 높은 유지력과 안정성을 가지며 심미적이다. 또한 소수의 임플란트 식립을 통해 환자에게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진다. 본 증례의 환자는 상악에서 다수 치아를 상실한 부분 무치악 환자로 초기에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로 치료 계획하였으나 여러 요인에 의해 milled bar와 Locator attachment를 이용한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로 치료 계획을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기능과 심미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안면마비 환자의 양악 자성 피개의치 수복 증례 (Oral rehabilitation with magnetic overdentures for an old patient with complex systemic diseases)

  • 고은진;안수진;이석원;박수정;이성복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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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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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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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부분 혹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도 전통적인 총의치보다 임플란트-지지-고정성 보철물이나, 임플란트-유지-가철성 보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7세 여성 환자로, 내원 당시 만성 고혈압으로 아스피린을 포함한 혈압약과 bisphosphonate 계열의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 중이었으며, 상 하악 치조골 흡수량이 상당하였고 비대칭이 심하였다. 또한 2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후, 우측 상반신마비로 인하여 좌측의 편측 저작만 가능하며, 팔 또한 좌측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hemi-syndrome)이다. 초진 시 하악 총의치의 재제작만을 원하였으나, 상악 역시 잔존 치아들의 상태가 불량하여 치근을 이용할 수 있는 2개 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들을 발거 후 치근에 의해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으며, 하악에는 임플란트를 식립 후 그에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다. 유지장치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의치의 착탈이 가능한 자석을 선택하였다. 복용 중인 약의 전략적 중단을 통해 상악의 발치와 하악의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하였고, 3개월 후 평가에서 임플란트가 주위 변연골 소실 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 자석을 이용한 피개의치를 제작, 장착하였다. 5개월 정기 검진까지 시행한 결과, 주목할 만한 합병증 없이 저작 기능 및 발음, 심미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치근단 병소를 가진 치아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을 통한 심미성 회복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to extraction sites with periapical lesions in the esthetic zone: a case report)

  • 이재영;김지환;한동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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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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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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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상악 전치부는 심미적 회복이 강조되는 부위다. 발치 후 치유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치조골 흡수와 치간 유두 수축을 방지할 수 없다. 일단 흡수된 조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외과적 술식이 필요하고 치료 기간도 많이 소요된다. 발치 전 치조골과 치은 조직이 건강하다면 치주 조직을 보존 유지하기 위해 발치와 동시에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건전한 발치와에서의 즉시 임플란트 식립은 여러 논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치근단 병소가 존재하는 치아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연구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확실한 발치와의 육아조직제거와 전신적 항생제 투여 시 성공률이 높다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73세 여환으로 상악 좌측 중절치의 포스트-코어와 금속도재관이 탈락되었으며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싶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치근단 병소와 수직적 치근 파절이 존재하였으나 치근단 병소가 있는 치아에서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의 성공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되어 발치 및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였다. 발치 후 발치와 육아조직제거와 클로르헥시딘 용액 소독 및 tetracycline 용액으로 soaking을 시행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으며 식립 전 후로 전신적 항생제를 투여하였다.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인상채득하여 2일 뒤 임시 보철물을 장착하였다. 약 6개월 뒤 치경부 형태를 재연하여 최종 인상 채득하였으며 최종 보철물을 장착하였다. 보철물 장착 후 2년까지 치은선이 인접치아와 조화를 이루고 변연골 흡수없이 심미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수복

  • 이서영;류재준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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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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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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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늘날 단일치 임플란트의 식립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임플란트 술식 중 하나이며, 상악 전치부는 이중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식립 부위 중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악 전치부 단일 상실치에 대한 치료 계획은 구강 내 다른 어떤 부위보다 복잡하며 고도로 심미성을 요구하는 부위로서 아무리 경험이 많고 기술이 뛰어난 치과의사라 할지라도 시술할 때마다 큰 도전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상악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보철의 심미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 요소 하나하나에서 심미적 결과를 이룩하여야 하고 이 결과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게 하여야 하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시술 시 교과서의 그림처럼, 모형에 식립해 본 것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은 물론 구강 내 환경이 모형과 다를 리 만무한 것이 당연한 첫 번째 이유이며 뿐만 아니라 환자 대부분의 경우 모형처럼 완벽한 경 연조직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치아만 상실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인 이유도 크다. 즉, 원하는 위치에 식립을 하고 장기간의 심미적 유지를 위해서는 경 연조직에 대한 처치가 필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를 간과하고 식립한 경우 추후 심각한 bone의 resorption, 그에 따르는 gingiva의 끔찍한 recession, 용납할 수 없는 비심미적 보철물의 제작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가 될 것이다. 따라서 상악 전치부 식립 치료계획 시 치과의사는 성공적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들의 완벽한 처치에 최선을 다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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