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발치

검색결과 311건 처리시간 0.023초

상악 전치부 견인시 치근 흡수 발생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TTERN OF THE ROOT RESORPTION FOLLOWING MAXILLARY INCISOR RETRATION)

  • 기세호;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441-447
    • /
    • 1996
  • 본 연구는 상악 전돌증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상악 제 1 소구치를 발치한 후 견인시 bracket 종류에 따른 치근흡수 차이, 이동양상에 따른 치근 흡수 차이, 각 치아간에 따른 전치부의 치근 흡수 정도를 연구하기 위해 단국 대학교 부속 치과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남녀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전치 후방 견인시 치근 흡수를 보이지 않는 것은 31.77%, 약간의 흡수는 33.33%, 치근의 1/4이하 흡수는 23.96%, 1/4이상은 10.94%를 보였다. 2. Apical tipping, lingually bodily movement, ant-post apical displacement 의 세가지 이동 양상은, 치근 흡수와의 상관 관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Standard br.을 사용한 환자는 많은 치축 변화를 보이고 치근첨의 이동은 적었으나, straight br.을 사용한 환자는 적은 치축 변화를 보이고 치근첨의 이동량은 많았다. 4. Standard br.과 straight br.의 치근흡수에서 standard br.을 사용한 환자가 더 많은 치근 흡수를 보였다. 5. Standard br.을 사용시 치근 흡수정도는 2>1>3=0순을 보이고, straight br.을 사용시에는 0>1>2>3으로 나타났다.

  • PDF

과잉치 분류에 따른 치수유래줄기세포 계대 배양 시간의 연관성 (Relationship with Passage Time of Human Dental Pulp Stem Cells from Supernumerary Tooth by Classification)

  • 신요섭;김종빈;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419-426
    • /
    • 2016
  • 본 연구는 상악 매복 과잉치를 가지고 전신질환 및 의과 병력이 없는 만 5 - 9세 사이의 남녀 20명으로부터 서면동의를 얻고 상악 전치부에 매복된 과잉치를 발치하고 치수세포를 채취하였다. 채취 후 세포의 1차 배양 동안 오염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을 제외하고 총 17명(남자 10명, 여자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과잉치 치수조직으로부터 유래한 세포의 계대 배양에 소요된 평균 시간은 $2.91{\pm}0.29$일이었다. 최초 치수조직으로부터 세포를 얻은 후 80% confluency를 얻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4.53{\pm}0.94$일로 가장 많이 걸렸고, 이후 계대부터는 $2.73{\pm}0.32$일이 소요되었다. 남자의 비율은 58.82%, 여자의 비율은 41.18%이었다. 여자의 평균 소요시간은 $2.81{\pm}0.27$일 이었으며, 남자는 $2.98{\pm}0.29$이었다. 과잉치가 역위된 비율은 82.35%, 정위 비율은 17.65%였다. 평균 계대 소요 배양 시간은 역위가 $2.94{\pm}0.30$일, 정위는 $2.80{\pm}0.20$일이었다. 원뿔형(Conical type)은 76.47%였고, 그 외 형태는 23.53%였다. 원뿔형의 평균 소요시간은 $2.92{\pm}0.31$이었고, 그 외 형태의 소요 시간은 $2.88{\pm}0.22$이었다. 매복 방향과 형태에 따른 계대 배향 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향후 초기 계대와 후기 계대에서 얻어진 세포의 줄기세포로써의 능력을 평가하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며, 3일 이내의 계대 배양 시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할 때, 연구의 효율성과 빠른 배양시간 등은 과잉치 유래세포가 치아유래 줄기세포의 연구에 활용가능성이 충분하리라 판단되었다.

불소를 함유한 교정용 접착제의 브라켓 주변 법랑질 탈회 예방 효과 (Effect of a Fluoride - Containing Orthodontic Primer for Preventing Enamel Demineralization around Bracket)

  • 장하영;김종빈;김종수;오소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4권4호
    • /
    • pp.412-418
    • /
    • 2017
  • 브라켓 주위에 발생되는 법랑질 탈회는 교정 치료 시 극복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교정용 브라켓 부착 시 사용되는 접착제 중 불소를 함유하는 교정용 프라이머의 적용이 법랑질 탈회 예방 및 재광화 유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건전한 표면을 가진 발치 된 소의 절치 50개를 실험재료로 하여 법랑질 처리 방법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I) 아무처리하지 않은 시편, (II) 불소를 함유한 교정용 프라이머인 Light Bond$^{TM}$로 처리한 시편, (III) 전통적으로 불소를 함유하지 않는 프라이머인 Transbond$^{TM}$ XT Primer로 처리한 시편. 각 군을 인공우식용액에서 탈회시킨 다음 Q-ray view로 관찰하고, 비커스 표면미세경도 측정 및 편광현미경을 이용하여 우식 양상을 평가하였다. 인공 탈회 후 프라이머는 치아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 35 - 50%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표면미세경도는 Light Bond$^{TM}$를 직접 적용한 법랑질 표면에서 가장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Light Bond$^{TM}$를 적용한 인접부위의 법랑질 표면미세경도는 아무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편광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소견으로 Light Bond$^{TM}$를 직접 적용한 법랑질 표면은 탈회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Light Bond$^{TM}$의 인접부위에서는 가장 얕은 우식 양상과 재광화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교정치료 시 법랑질 탈회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브라켓 부착 시 불소를 함유하는 프라이머의 사용이 유용함을 시사하는 바이다.

제 I 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치료전후 PAR지수와 두부방사선계측치의 변화 (The Treatment Change of PAR(Peer Assessment Rating) Index and Cephalometric Measurements in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 김현혜;이기헌;김종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277-284
    • /
    • 1999
  • 제 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PAR지수가 교정치료기간 및 측모두부방사선 계측 항목과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100명의 교정 환자의 치료 전후 석고모형에서 PAR지수를 구하고,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12개의 계측치를 측정하여 분석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료 기간은 발치 여부 및 치료전 PAR지수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2. ANB, FMA, FMIA, IMPA는 치료전 PAR지수와 치료전 측모두부방사선 계측치에서 순상관관계를 보였다. 3. $\underline{1}$ to FP는 치료후 PAR지수와 치료후 측모두부방사선 계측치에서 순상관관계를 보였고 $\overline{1}$ to FP는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4. $\underline{1}$ to SN, IIA, $\bar{1}$ to FP는 ${\%}\;PAR$와 치료전후 측모두부방사선 계측치의 변화량과의 관계에서 순상관관계를 보였고 FMA, FMIA, WITS, UL은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석고모형상의 치아관계에서 측정한PAR지수가 측모두부방사선 계측치 중 상하 전치와 관련된 항목과 연관이 있으며, 제I급 구치 관계를 보이는 환자중 ANB 값이 크고 hyperdivergent한 안모를 갖는 경우 치료전 PAR 지수가 큰 경향을 나타냄을 시사하였다.

  • PDF

양악성 치조 전돌 환자의 근첨하 분절 골절단술 후 경조직 및 연조직 측모 변화 (Hard and soft tissue profile changes following anterior subapical osteotomy in bimaxillary dentoalveolar protrusion patients)

  • 한언애;김정환;윤태호;박재억;국윤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475-483
    • /
    • 2003
  • 본 연구는 입술 및 치아 돌출을 주소로 내원한 교정 환자를 소구치 발치와 근첨하 분절 골절단술로 전치부의 최대 후방 이동을 도모한 증례들에서 이로 인한 수술 전후의 측모 변화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양악 전돌증을 동반한 골격성 제 I급 부정 교합 환자 20명의 수술 전과 후 측모 두부X-선 사진을 중첩하여 경조직 및 연조직의 변화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 전치부는 후방으로 치체 이동하였고, 하악 전치부는 후방으로 약간의 경사 이동하였다. 2. 수평 방향의 연조직 변화는 Nt와 Sn를 제외하고는 모든 항목이 유의성 있게 변화하였고, 수직 방향으로는 Ls는 하방으로, Li는 상방으로 유의성 있게 변화하였다. 3. 경조직변화에 대한 연조직변화의 상관 관계는 ${\Delta}HId/{\Delta}HLi,\;{\Delta}HId/{\Delta}LL-Eline,\;{\Delta}Hpt.B/{\Delta}HILS,\;and\;{\Delta}UI-FH/{\Delta}NL$에서 높게 나타났다. 4. Ricketts' E-line에 대해 상순변화에 비해 하순의 더 많은 후방 이동을 보였다. 상악 전치 변위에 대한 상순 변위 비율은 $50\%$였고, 하악 전치 변위에 대한 하순 변위 비율은 $60\%$였다. 위에서 언급된 결과로서, 근첨하 분절 골절단술은 심한 치조 전돌 환자에게 효율적인 치료법으로서 빠른 외모 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수술적 접근 방법이다

브라켓 부착을 위한 변형된 레이저 부식법 (Modified laser etching technique of enamel for bracket bonding)

  • 윤민성;이상민;양병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40권2호
    • /
    • pp.87-94
    • /
    • 2010
  • 전단결합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레이저를 이용한 부식과 산을 이용한 부식의 비교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Er,Cr:YSGG laser와 전통적인 산부식법을 혼합한 방법의 전단결합강도의 변화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한다. 교정적인 목적으로 발치된 64개의 건전한 소구치를 이용하여 16개씩 4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군은 37% 인산을 15초 적용시키는 전통적인 부식 방법을 택하였고, 두 번째 군은 물방울레이저로 1.5 W로 10초간 부식시킨 후 전통적인 산부식 방법을 시행하였다. 세 번째 군은 두 번째 군과 같지만 산부식을 먼저 시행한 후 물방울레이저로 부식시켰다. 네 번째 군은 물방울레이저를 이용하여 1.5 W로 15초간 부식시켰다. 이후 전단결합강도의 측정 및 치아 표면의 특징 관찰, 그리고 접착제잔류지수를 평가하였다. 두 번째, 세 번째 군은 첫 번째, 네 번째 군에 대하여 전단결합강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하지만 두 가지 기법의 복합사용 순서를 달리한 두 번째, 세 번째 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기존 산부식을 이용한 브라켓 접착법보다 산부식과 Er,Cr:YSGG laser를 복합적으로 사용 시, 향상된 전단결합강도를 얻을 수 있다.

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 유도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MANDIBULAR FIRST MOLAR)

  • 이두영;송제선;이제호;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226-232
    • /
    • 2010
  • 영구치의 매복은 다양한 빈도로 보고되며, 인구 집단의 약 5.6~18.8%에서 발생한다. 그 중에서 하악 제2대구치의 맹출장애 빈도는 약 0.06%, 하악 제1대구치는 약 0.01%로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영구 대구치는 기능적으로 저작을 위한 중요한 교합적 지지를 제공하며 안면의 조화로운 성장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영구 대구치의 매복시 발생되는 문제점으로는 구치부의 개방교합과 대합치의 정출, 인접치의 치근흡수와 기울어짐, 낭종의 형성, 심할 경우 하안면고경의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유발될 수 있다. 매복치의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적으로 외과적노출술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외과적노출술 후에 추가적인 인위적 아탈구로 자발적맹출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자발적맹출이 관찰되지 않으면 교정적 강제 견인이나 외과적재위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발치 후 보철치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맹출장애를 보이는 치아의 조기진단과 치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늦은 시기에 발견될 경우 자발적 맹출력이 감소되어 치료의 성공률도 감소하고, 치료기간도 증가하며 임상적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우선적으로 맹출유도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두 증례는 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에 대하여 외과적 노출술을 시행 후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상반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이소맹출 한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 유도 (TREATMENT OF ECTOPICALLY ERUPTED MAXILLARY FIRST PERMANENT MOLARS)

  • 윤효진;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519-525
    • /
    • 2010
  • 이소맹출(ectopic eruption)은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치아가 비정상적 위치로 맹출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상악 제1대구치, 하악 측절치 그리고 상악 견치에서 발생된다. 이소맹출 한 상악 제1대구치는 정상보다 근심방향으로 맹출하여, 동측상악 제2유구치의 원심협측 치근을 흡수시키며, 결국 상악 제1대구치는 상악 제2유구치 하방에 걸리게 된다. 상악 제1대구치는 저작기능 및 교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이소맹출 한 상악 제1대구치는 적절한 위치로 이동이 필요하다. 상악 제1대구치를 적절한 위치로 이동하기 위한 치료방법으로는 brass wire 또는 elastic ring을 이용한 separation, 상악 제2유구치의 원심면 삭제, finger spring을 포함한 고정성 또는 가철성 장치, 상악 제2유구치를 발치한 후 공간유지장치 또는 공간회복장치의 이용 등이 있다. 본 증례들은 강릉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서 이소맹출 한 상악 제1대구치를 기성금관의 재시적, brass wire의 적용, active plate를 이용하여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켜 양호한 교합을 이루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수직적 안모유헝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안정성에 관한 연구 (Post-treatment stability of the occlusal plane according to different vertical facial patterns)

  • 박정은;이진우;정동화;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6권5호
    • /
    • pp.369-379
    • /
    • 2006
  • 본 연구는 수직적 안모유형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변화양상을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치료계획과 기전의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골격성 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비발치로 치료받은 성민 60명(남자 28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Ricketts법의 facial axis, facial depth, mandibular plane angle, lower face height, mandibular arc의 5개 항목을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정상교합자 통계치의 기준에 따라 short face type (1군), average face type (2군), long face type (3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치료 전, 치료 종료, 종료 후 1년의 측모두부 방사선사진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1군은 치료 종료 시와 비교하여 유지기간에 일반적 교합평면각, 기능적 교합 평면각, L6/L1, MP-L6 항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 < 0.01) L1-FOP 항목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01). 2군은 유지기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3군은 유지기간에 기능적 교합평면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기능적 교합평면각의 치료 후 변화량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1군과 3군 간에 매우 큰 유의성을 보였다. 따라서 치아의 압하, 정출 및 치료 후 전치부 피개 등에 있어 유지기간 중 교합평면각 변화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불소투여에 따른 태내백서 치아의 생화학적 및 주사전자현미경적 연구 (Biochemical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Enamel Organ of Fetal Rat following a Ingestion of Fluoride)

  • 임도선
    • Applied Microscopy
    • /
    • 제30권3호
    • /
    • pp.285-293
    • /
    • 2000
  • 임신중에 투여된 불소가 흰쥐태아의 법랑질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어미흰쥐에게 불소를 음용 시킨 후, 생후 11일이 경과된 어린 흰쥐를 희생하였다. 이후, 하악절치를 발치한 후, 법랑단백질의 종류 및 양적 변화와 법랑질 표면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분비법랑질과 성숙법랑질에서 추출한 법랑단백질을 전기 영동한 결과, 분비법량질에서는 분자량 $22\sim24kDa$의 amelogenin이 확인되었는데, 대조군에서보다 불소투여 농도가 높아질수록 양이 감소하였다. 성숙법랑질에서는 분자량이 68kDa의 enamelin이 확인되었으며, 대조군에 비해 불소투여 농도가 높을수록 양적인 증가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법랑질 표면을 관찰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평탄하고 매끄러운 표면인 반면에 불소투여군은 거친 표면과 균열이 심하게 나타났고, 불규칙한 소공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균열과 함께 주머니 같은 결절과 법랑질 형성부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태아발생과정 중 투여된 불소가 법랑질형성에 관여하는 법랑모세포에 영향을 줌으로써 단백질의 형성과 분비가 지연 또는 억제되며, 수분과 단백질 제거에 관여하는 법랑모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형성과 분비는 법랑질 형성부전 등의 법랑질형성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