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신(治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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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국가 -《노자하상공장구》 치신/치국의 정치 철학적 이해

  • 임형석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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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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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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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essay is politico-philosophical y examining the Ho-Shang Kung's Commentary on the Lao Tzu(HSKC) and reveals that there was a concept of 'the Monistic Body' as like as G. Deleuze and P. Guattari's concept 'Body without Organs.' The main idea of the political philosophy in HSKC is mentioned as 'Governing the Body'(GB) and 'Governing the State'(GS), that means a macrobiotic hygiene and a ruling the state respectively. GB is not limited to a personal action, because HSKC is not a Yangist work. All of the prior studies have been fail to point out HSKC's true pioneer the Lu Shi Chun Qiu. But a truly dramatic turning must be belonged to Dong Zhong-shu, he was the first man that used the word Governing to the Body, it indicated a conceptional change. The Body is traditionally not a concept connected with Governing, only just the State can be. But After Dong's change, HKSC attempted again to synthesize the theories of Huang-lao school and Dong's theory about the Body and the State.

화서 이항로의 학문관과 시세계 (Hwaseo Lee Hang-ro's View of Scholarship and the World of his Poetry)

  • 이훈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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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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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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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화서 이항로가 학문 문로를 통해 정립한 학문관의 실체를 고찰하고, 시세계에 나타난 작법상의 특징을 구명한 것이다. 화서의 시가 그의 학문과 표리를 이룬다는 측면에 집중하여, "화서집"을 통해 화서의 학문관이 정립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그의 학문관으로 특정화할 수 있는 개념어를 도출하였으며, 화서의 학문과 사상이 투영된 시를 위주로 하여 작법상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화서는 오서(五書) 오경(五經) 역사서 주자서 "송자대전"을 아우르는 학문 문로를 통해 '지경치신(持敬致愼)'을 근본으로 하는 학문관을 정립하고, '치지(致知)'와 '역행(力行)'을 병행하는 실천적 학문을 추구하였다. 화서의 시는 작법상에서 용사의 구사, 그리고 서사와 의론의 교직(交織)이 두드러진다. 용사에 있어서는 차용과 변용에 머물지 않고 어휘가 갖는 일반적인 함의를 넘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더 나아가 조어(造語)를 창출해 내는 경지에 도달하였다. 화서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행적에 따라 압축적으로 서사를 서술하고 의론을 개진하면서 정서를 표출하였다. 특히 맹자의 '일치일란(一治一亂)'의 역사관에 입각하여 서사와 의론의 교직으로 서술한 시는 화서의 학문과 사상이 집약된 것이자 화서의 문학성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주학해(周學海)의 "독의수필(讀醫隨筆) 기혈정신론(氣血精神論)"에 관한 연구(硏究);대주학해(對周學海) "독의수필(讀醫隨筆) 기혈정신론(氣血精神論)"적연구(的硏究)

  • 김근영;이정태;윤창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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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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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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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주씨재(周氏在) "독의수필(讀醫隨筆) 기혈정신론(氣血精神論)" 중개괄정기신지총의위(中槪括精氣神之總義爲): 기자(氣者), 무형이유기자야(無形而有機者也). 이기기지소동(以基機之所動), 유삼초지분출야(有三焦之分出也). 정자(精子), 유형자야(有形者也). 유형칙유질(有形則有質), 이기질지소별(以其質之所別), 유사등지부동야(有四等之不同也). 신자(神者), 무형무기이유용자야(無形無機而有用者也). 이기용지소성(以其用之所成), 고추견오성지대본야(故推見五性之大本也). 개괄정기신지분류여소주위(槪括精氣神之分類與所主爲): 기유삼(氣有三), 왈종기야(曰宗氣也), 영기야(榮氣也), 위기야(衛氣也), 주어명문(主於命門); 정유사(精有四), 왈정야(曰精也), 혈야(血也), 진야(津也), 액야(液也), 주어신(主於腎); 신유오(神有五), 왈신야(曰神也), 혼야(魂也), 백야(魄也), 의여지야(意與智也), 지야(志也), 시오장소장야(是五臟所藏也), 주어심이복종어담(主於心而復從於膽). 개괄정기신삼자적상호관계위(槪括精氣神三者的相互關係爲): 대기자(大氣者), 정지어야(精之御也); 정자(精者), 신지택야(神之宅也); 신자(信者), 기여정지화야(氣與精之華也). 주씨인위(周氏認爲): 위기위열기(衛氣爲熱氣), 영기위습기(營氣僞濕氣), 종기위동기(宗氣爲動氣), 고위기유한열병(故衛氣有寒熱病), 영기유습병(營氣有濕病) 조병(燥病), 종기유욱결병(宗氣有郁結病), 유노권병(有勞倦病). 혈지질최중탁(血之質最重濁); 진지질최경청(津之質最經淸); 액지질청이정영(液之質淸而晶瑩), 후이응결(厚而凝結), 중이불탁(重而不濁); 정지질극청극후(精之質極淸極厚), 이우극령(而又極靈); 인신당중(人身當中), 혈위최다(血爲最多), 정위최중(精爲最重), 이진지용위최대(而津之用爲最大); 정혈진액지병변다표현위부족혹허탈(精血津液之病變多表現爲不足惑虛脫). 심장신(心藏神), 폐장백(肺藏魄), 간장혼(肝藏魂), 비장의여지(脾藏意與智), 신장지(腎藏志). 오신이혈기위용(五神以血氣爲用), 내장어오장(內藏於五臟), 외현위희(外顯爲喜) 노(怒) 사(思) 우(憂) 공지오지(恐之五志). 신지병변불가측(神之病變不可測), 차우최불역치(且又最不易治), 총이조신여안정위근본치신지법(總以調神與安靜爲根本治神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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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C 파일 두부정리 자동화를 위한 파일롯타입 장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Pilot Type Machine for Automation of PHC Pile Cutting Work)

  • 이정호;박상준;정명훈;김영석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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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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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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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성 콘크리트 파일(PHC파일)은 대규모 건축공사 및 토목공사에서 주로 사용되며, 최근 건축물이 중량화, 대형화, 고층화됨에 따라 그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와 같은 PHC파일은 건물 구조체의 기초와 연결되어 지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부정리 작업이 반드시 요구된다. 두부정리 작업은 800$\cal{kg}f/cm^2$이상으로 압축된 기성 콘크리트 파일의 두부를 파쇄하고 약 30-40cm 정도의 강선을 남겨놓아 구조체의 기초와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국내 재래식 두부정리 작업은 노동 집약적이면 노무자간의 숙련도 차이에 의해 품질 및 작업 생산성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백호에 연결된 크러셔에 의한 무리한 작업으로 인해 PHC파일 그라인딩면에 다량의 균열이 발생됨으로써 구조체의 지지력 확보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재래식 두부정리 작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두부정리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학 수 있는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자 기존 문헌 고찰 및 국내외 치신기술 동향,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개념디자인을 제시하고 두부정리 자동화 장비의 파일롯타입을 제작$\cdot$실험함으로써 제안된 개념 디자인의 기술적 타당성 제시 및 자동화 장비 개발을 위해 요구되는 설계파라미터를 도출하였다.

침술이 심신의학의 지평을 확장하다 (Acupuncture Expands the Boundary of Mind-Body Medicine)

  • 김재효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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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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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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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침술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심에서 시작하여 2천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아시아뿐만 아니라 근-현대 전 세계의 임상의료 현장에서 크게 번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술의 객관화를 위하여 의생명과학 여러 방면에서 검증하는 노력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각종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서 침술의 다양한 효과와 기전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필자는 침술 치료에서 의사와 환자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설명하고, 그것의 임상적 유의성을 심신의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방법 : 침술과 명상에서 각각 진행되었던 뇌신경과학 분야의 여러 실험 결과들을 비교함으로써 심신 상관성이란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그밖에 한의학 임상영역에 시도되는 한의학과 심리학이 접목된 새로운 치료법을 정리하였다. 결과 및 결론: 침술의 치료효과와 관련해 "조기치신(調氣治神)"을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인체에 다양한 기능의 균형을 조절하고, 환자의 의식과 심리상태를 조절한다고 설명한다.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큰 차이는 현대의학은 환자와 질병을 대상화시켜 객관화 하는 노력을 추구하였고, 전통의학은 환자와 의사가 경험하는 대상을 자신과 분리하지 않는 주관적 체험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통의학은 주관적 체험을 배제하지 않고 진료에서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통의학의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객관적 효과와 수량적 결과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의 주관적 체험과 이야기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침술의 역할과 의미는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행위의 모든 과정을 고려해 설명해야 할 것이다. 아마도 그 과정에서 침술이 찾는 해결의 길은 명상이 찾는 해결의 길과 만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