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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외음부 암에서 영역 림프절의 치료 (Management of Regional Lymph Nodes in Localized Vulvar Carcinoma)

  • 장원일;우홍균;박찬일;하성환;이효표;강순범;송용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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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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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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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외음부 암환자에서 국소영역 치료실패에 대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영향을 평가하고 임상적으로 림프절이 전이가 없는 환자들에서 서혜부 림프절에 대한 치료방침을 결정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79년 10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일차성 외음부 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66명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들 중에서 원격전이가 있는 2명, 고식적 목적으로 치료를 받은 6명, 이전에 골반부 위 방사선 치료의 병력이 있는 3명, 추적관찰이 탈락된 4명, 의무기록이 불충분한 1명을 포함하여 16명의 환자들은 이번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50 명 중에 수술만 받은 환자가 35명,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가 10명, 방사선 치료만을 받은 환자가 5명이었다. 결과: 5년 전체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은 각각 91%, 78%였다. 12명(26%)에서 치료 실패를 보였으며, 국소 실패가 8명, 영역림프절 전이가 3명, 원격 전이가 1명이었다.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같이 받은 환자들이 수술만을 받은 환자들보다 위험요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무병 생존율은 두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5년 무병 생존율 78% vs. 83%, p=0.66). 잠재성 림프절 전이의 빈도는 10%였다. 임상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없었던 31명의 환자들 중에서 10명은 서혜부 림프절 절제술을 받지 않았지만, 이들 중에서 영역림프절 전이를 경험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론: 치료실패의 위험요인을 가진 외음부 암자들에게 수술 후 방사선 치료는 잠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임상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없는 위험도가 낮은 환자들에게는 서혜부 림프절 절제술을 하지 않는 것이나 서혜부 림프절에 대해 예방적 방사선치료를 하는 것에 대해서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소아 Helicobacter pylori 위염에서 균 박멸과 관련된 위염의 내시경 및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 (Evaluation of Endoscopic and Histological Change of Gastritis Related to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in Children)

  • 장주영;김한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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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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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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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소아 H. pylori 위염에서 균 박멸 후의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치료전의 조직소견과 균 박멸과의 관련성 또한 잘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H. pylori 위염 소아들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내시경 및 조직소견을 분석하여 균 박멸로 초래되는 위염의 내시경적, 조직학적 변화 및 균 박멸의 성공에 영향을 주는 치료 전 조직소견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95년 6월부터 99년 5월까지 만성 복통으로 내원하여 치료 전후 내시경 생검을 시행받은 소아들 중 조직 검사상 균이 관찰되면서 urease 검사가 양성인 만성위염 소아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박멸요법 후 4주 이후에 추적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위 두 가지 검사 및 배양 검사가 모두 음성인 경우를 균 박멸로 판정하였고, 조직 소견상 위전정부의 균밀도 및 염증 소견들을 최근의 시드니 위염분류법에 따라 0, 1, 2, 3으로 등급화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OAC로 치료받은 32명의 소아들을 박멸에 성공한 군과 실패한 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 시드니 위염분류법에 따른 치료 전 조직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균이 박멸된 소아들(27례)의 경우 결절성 위염은 치료 전 89%에서 치료 후 6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조직 소견상 호중구 침윤등급은 평균 2.06에서 0.24로 현저하게 감소하였고(p<0.01), 만성염증세포 침윤등급은 평균 2.61에서 1.8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완전히 호전된 예는 없었다. 림프여포는 48%에서 15%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점막 상피손상은 치료 후 모두 소실되었다. 균박멸에 실패한 소아들(15례)의 경우는 치료 전후 결절성 위염의 빈도, 조직 소견상 호중구 및 만성염증세포 침윤등급, 림프여포의 빈도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2) OAC 세 약제 치료 후 성공적으로 균이 박멸된 소아들(18례)과 균 박멸에 실패한 소아들(14례)의 치료전 내시경 소견과 조직소견을 비교하였을 때 결절성 위염의 빈도, 호중구 및 만성 염증세포침윤등급, 림프 여포 및 상피손상의 빈도에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균밀도는 균박멸에 실패한 소아들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72). 결 론: 소아 H. pylori 위염에서 균박멸 치료 4주 이후 호중구 침윤은 현저한 감소를 보이며, 만성염증세포 침윤정도, 림프여포와 내시경상 결절성 위염도 의미 있는 호전을 보인다. 시드니 위염분류법에 따른 치료 전의 조직학적인 등급 중 균밀도는 높을수록 균박멸이 낮은 경향이 있어서 치료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데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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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Extrahepatic Bile Duct Cancers)

  • 김우철;이돈행;이건영;이미조;김헌정;이석호;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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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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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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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단독군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군의 비교를 통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41명의 간외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22명의 환자는 수술 단독으로 치료되었고(1군) 19명의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2군). 수술은 완전절제가 시행된 경우가 1군에서는 11명(50$\%$)이었고 2군에서는 7명(36.8$\%$)이었다. 나머지 환자는 절제연 양성으로 현미경적 미세 종양이 남아 있었다. 두 군 간에 병기, 수술 방법, 병리 소견 등의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는 10MV X-ray를 이용하여 45$\~$54 Gy (중앙값: 50.4 Gy)를 원발 종양과 주변 림프절에 조사하였다. 결과: 1군에서는 국소실패한 환자가 12명(54.5$\%$)인 반면 2군에서는 3명(15.8$\%$)으로 수술 단독군에서 국소실패율이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으며(p=0.010), 1군에서 국소실패한 12명 중 7명이 절제연 양성군에서 발생하였고 2군에서는 국소실패한 3명 모두가 절제연 양성에서 발생하여 완전절제군보다 절제연 양성군에서 국소실패가 월등히 높았다. 1군과 2군의 3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38.3$\%$, 38.9$\%$이었고 3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8.8$\%$와 26.3$\%$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제연 양성인 환자에서는 3년 생존율이 24.2$\%$와 36.4$\%$로 방사선치료군에서 좋았고 (p=0.06) 절제연 양성인 환자의 3년 무병생존율은 18.2$\%$와 25.0$\%$로 통계학적으로도 의미 있게 방사선치료군이 좋았다(0=0.04). 결론: 간외 담도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국소 제어율을 높이며, 특히 절제연이 양성인 환자에서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에서 치료된 고정성, 가철성,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물의 수명 및 성공률 분석 (Analysis of longevity and success rate of fixed, removable, and implant prostheses treated in Korea)

  • 윤준호;박영범;오남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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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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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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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새롭게 개발된 대한치과보철학회의 보철물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고정성, 가철성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물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함으로써 보철물의 수명과 이에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전국 13개 대학/종합병원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내 사용중인 보철물을 평가하였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의 기준에 따라, 수는 성공, 우, 양, 가는 실패로 규정하고, 실패한 보철물의 평균 사용기간과 실패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Kaplan-Meier 분석에 의한 성공률을 분석하였다. 결과: 고정성 보철 810 증례, 가철성 보철 519 증례,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 475 증례, 총 1,804 증례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검사 시점에 실패로 판정된 보철물의 평균 사용기간은 고정성 보철물은 $11.41{\pm}0.30$년, 중간값은 10년이었고, 가철성 보철물은 $8.18{\pm}0.29$년, 중간값 7년이었으며, 임플란트 보철물은 $7.99{\pm}0.30$년, 중간값은 7년이었다. 실패와 관련있는 요인 중 고정성보철물은 유닛 수, 지대치 수, 근관치료된 지대치 수, 치태지수였고, 가철성 보철물의 경우 대합치였으며 임플란트 보철의 경우 임플란트 개수, 사용기간, 치태지수였다. 결론: 대한치과보철학회의 기준으로 보철물을 평가한 결과, 실패한 보철물의 평균수명은 고정성 11.41년, 가철성 8.18년,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물은 7.99년이었다.

천막 상부 저분화 성상세포종의 치료에 있어 방사선 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Supratentorial Low Grade Astrocytoma)

  • 이경자;장혜숙;송미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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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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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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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저분화 성상세포종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 역할을 생존율과 치료 실패 양상으로 평가하고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분석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서울 중앙 병원에서 아전절제술과 조직생검으로 확진된 저분화 성상세포종 환자 중 천막 하부를 제외한 총 51(남:여=28:23)예를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방사선 치료 성적을 분석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최저 4820cGy, 최고 6000cGy를 분할 치료하였고 치료 부위는 종양에 2-3cm 여유를 두고 국소조사하였다. 추적률은 $96\%$이었으며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48개월이었다. 생존율은 Kaplan-Meier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51예의 2년 및 5년 전체 생존율은 $83.4\%$54.8\% 이었고 2년 및 5년 무진행 생존율은 $67.4\%$48.7\%이였다.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Gn인자는 Karnofsky 수행도 (p=0.024), T 병기(p=0.014), 조직학적 유형(p=0.012), 방사선 조사야(p=0.003), 방사선 반응도(p=0.0004)이었다. 그러나 절제 정도(아전 절제술 대 생검) 및 방사선 선량(56OOcGy 이상 대 이하)은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방사선치료후에 진행을 보이지 않은 45예중 17예 ($37.8\%)에서 국소 재발을 보였으며, 6예에서는 방사선 치료 직후 진행을 보여 총 23예 ($45.1\%)에서 국소실패를 보였다. 2예를 제외한 28예의 무진행 생존자들은 모두 신체적으로 지능적으로 정상이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추적 기간이 짧지만 저분화 성상세포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후 5년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은 $54.8\%$48.7\%로 우수하였다. Karnofsky 수행도가 높을수록, T병기가 낮을수록, Pilocytic 유형인 경우, 방사선 치료에 반응할수록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그러나 주 치료 실패 요인인 국소실패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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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치료형 캠프 참가자의 캠프 전 후의 심리변화 (서울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참가자 대상으로) (Psychological changes in residential treatment for heavy smokers in Seoul Tobacco Control Center)

  • 천은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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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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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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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이용한 중,고도 흡연자들의 전, 후 동기변화를 보고 6개월 성공 및 실패집단 간 동기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 설계는 금연동기척도의 금연캠프 전, 후 변화와 6개월 금연성공 및 실패집단의 차이를 비교했고, 연구기간은 2015년 8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1317명이며, 남자는 1248명(94.8%), 여자는 69명(5.2%)이며, 흡연기간은 31~40년이 413명(31.3%)으로 가장 많았다. 캠프 후 동기가 향상되었으며, 6개월 성공집단이 실패집단보다 전반적인 금연동기(F=6.52, p=.011), 하위영역인 전숙고단계(F=5.12, p=.024)와 숙고단계(F=.90, p=.341), 준비1단계(F=5.79, p=.016), 준비2단계(F=1.33, p=.249)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캠프 프로그램이 금연동기를 향상시키며 6개월 금연성공집단이 더 금연동기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흉선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The result of Radiotherapy in Malignant Thymona)

  • 안성자;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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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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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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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79년부터 1987년까지의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흉선암으로 근치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전체환자의 3년생존율은 $80.5{\%}$, 3년 무병생존율은 $78.6{\%}$였다. 근무력증을 동반한 환자는 $43.5{\%}$였고 치료후 $40{\%}$ (4/10)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증상의 유무에 따른 3년생존율을 비교하여보면 각각 $90{\%}$, $78.8{\%}$였으며 근무력증이 예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인자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후 완전관해율은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100{\%}$(3/3)인 반면,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는 $20{\%}$(3/15)였다. 완전관해율 및 부분관해율은($33{\%}$ vs $56{\%}$) $89{\%}$였고 이에 따른 3년생존율은 각각 $89.8{\%},\;81.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정도에 따른 치료실패율을 비교하여보면 절제가 가능한 환자에서는 치료실패가 없었으나,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환자 15명중 4명에서 국소실패, 1명이 골전이 소견을 보였다. 국소치료실패가 대부분으로 원격전이율은 낮은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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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치료성적 (Clinical Result of the Patent Ductus Arteriosus in the Premature Infants)

  • 김오곤;이석재;홍종면;홍장수;전용선;김공수;한헌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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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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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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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에 있어서 동맥관개존증으로 진단되어 치료받은 례를 대상으로 인도메타진 투여와 외과적 치료를 비교하여 향후 동맥관개존증의 치료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4월 부터 1997년 4월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동맥관개존증으로 진단을 받은 환아 45명을 대상으로 임상기록지를 관찰하였다. 39명의 환아가 인도메타진 투여를 받았으며, 그중 12명이 인도메타진 치료의 실패(5명)나 합병증(7명)으로 수술적 결찰술을 받았다. 6명은 인도메타진의 비적응증으로 인해 일차적수술을 받았으며, 이들 모두 1500 gm이하였다. 결과: 인도메타진 투여의 실패율은 43%(17/39)였으며 1500 gm이하 환아들에서 그 실패율이 높았다. 인도메타진의 합병증은 39명중 13명(33%)의 환아에서 발생하였으며 향후 치료 경과나 사망률에 나쁜 인자로 작용하였다.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 및 마취와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 경우는 없었으며, 수술 받은 환아의 사망률은 50%로 높았으나 이는 인도메타진의 비적응증 및 그 합병증에 해당하는 술전 환아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결론: 상기 결과로부터 동맥관개존증을 동반한 미숙아의 치료방향을 설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수술적 결찰술을 일차적 치료법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평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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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의 의도적 재식술 결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udy of the intentionally replanted mandibular second molars with C-shaped root canal configurations)

  • 손원준;금기연;백승호;이우철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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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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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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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인류지질학적으로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는 근관치료나 비외과적 재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외과적 재치료 방법으로 의도적 재식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그 성공률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에 의도적 재식술을 시행한 환자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치료 결과에 따른 성공률을 확인할 뿐 아니라 치료전 존재하던 치근단 병소가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바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연구를 위해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에 걸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 내원하여 하악 제2대구치에 의도적 재식술을 받은 52명의 환자 기록을 조사하였으며 7개의 치아는 정기적인 내원검진 기록이 없어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다른 6개의 치아는 C-형 근관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정기 내원후 시행한 임상 검사와 방사선 사진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성공이나 불완전한 치유 또는 실패등의 치료 결과에 대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C-형 근관계를 가진 29개의 하악 제2대구치에 시행한 의도적 재식술의 성공률은 72.4%로 관찰되었으며 치료전 치근단 병소가 존재한 경우의 성공률은 치근단 병소가 없었던 경우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의 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 시행하게 되는 의도적 재식술은 술전 병소의 존재 유무에 상관없이 치근단 수술의 성공률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라고 사료된다.

자궁경부 선암 환자에 대한 생존율과 실패양상 분석 (The Results of Radiation Therapv for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이호준;김진희;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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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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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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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자궁경부암 환자들 중 병리조직학적으로 선암으로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율과 실패양상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들중 선암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기는 FIGO분류상 Ib가 12례, IIa가 9례, IIb가 19례, IIIb가 5례 이었으며, 환자들의 연령은 중앙값이 54세이었다 체외 방사선치료는 주로 골반부위만을 치료하였으며, 복부 대동맥 림프절(Paraaortic node; PAN)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치료를 6례에서 시행하였는데, 1례를 제외하고 나머지 5례의 환자가 모두 골반 컴퓨터 단층촬영 사진에서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었기 때문에 예방적 치료를 하였다. 체외 방사선치료후 모든 환자가 강내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방사선치료전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가 16례이었다. 중앙 및 최대추적기간은 각각 64개월, 116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2$\%$였으며, 각 병기별로는 Ib가 100$\%$, IIa가 50.8$\%$, llb가 46.8$\%$, IIIb가 40$\%$(3년)였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형태, 암세포 분화도, 항암화학요법의 사용 여부, 골반 림프절 전이 여부, 각 병기별 방사선량 등은 환자의 생존율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병기와 종양의 크기가 생존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실패양상은 각 병기별 국소 실패율이 Ib가 0%, IIa가 33.3$\%$, IIb가 57.9%$\%$ IIIb가 60였으며, 원격전이율은 Ib가 0$\%$, IIa가 33.3$\%$, IIb가 21.1$\%$, IIb가 40$\%$였다. 특히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6명에서 원격전이는 없었으나,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서는 복부 대동맥 림프절을 포함한 원격전이가 23.1$\%$(9/39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다른 저자들의 연구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주로 II기 환자에서 복부 대동맥 림프절을 포함한 원격전이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선암환자 전체에 대해, 특히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치료에 대해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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