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측 및 내측 상과염은 흔히 관찰되며 지속적인 치료 과정의 관찰이 요구되는 건의 질병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전체적인 질병의 발생과 치료의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모든 의사들이 치료 할 수 있는 질병처럼 취급되면서 초기 치료에서 수술적 치료까지의 결정이 전문적인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하여 시행되지 못하여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치료가 선택되지 못하고, 각 치료 과정의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치료 과정중의 불편함이 환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으로 환자의 유병 기간을 최대한 단축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치과 전문분야의 협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는 심미적인 만족뿐 아니라 기능적이며 장기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치료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분명한 치료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하는 치료결과를 갖기 위하여 어떠한 치료목표가 필요하며 그 목표를 위하여 치료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그 치료과정에 대해 실제 임상증례를 통하여 각 과정을 설명하였다.
유두상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서서히 진행하는 양호한 임상경과를 보이나, 일부는 저등급 혹은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전환되는 생물학적 특성을 보인다. 저자는 유두상 갑상선암 환자 358예를 적용된 치료방법과 치료결과를 분석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치료방법들 중에서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568예중 동측엽절제술 및 협부 절제술 혹은 갑상선 아전 절제술 220예, 갑상선 전 절제술 혹은 근전절제술 143예, 종양적출술 5예였고, 이중 115예는 여러가지 형태의 경부 곽청술이 추가되었고, 150예는 수술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까지 추가되었다. 또 전 환자에서 TSH 억제를 위한 갑상선 호르몬 투여를 하였다. 추적 기간은 5년에서 12년까지 평균 8.5년이었다. Cady와 Rossia AMES Scoring system에 따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누어 재발율과 사망율을 산출한 결과 저위험군 255예중 재발율 11.0%, 사망율 0.4%, 고위험군 65예중 재발율 36.9%, 사망율 20.0%을 보여 고위험군에서 현격히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유두상 갑상선암의 치료방법 선택은 일률적인 치료방법 보다는 환자 개인의 임상적 특성, 병기 등을 고려하여 저위험군에서는 소극적 수술을, 고위험군에서는 적극적인 수술과 수술후 보조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었다.
목적 : 미국 NRC 의 위험도 평가 방법론(NUREG/CR-6642)에 국내에서 시행되는 고선량율 근접치료의 표준입력 자료를 대입하여 고선량율 근접치료시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산출하고 그 값을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고선량율 근접치료 시스템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위해 국내에서 고선량율 근접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17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방사성동위원소의 설치와 폐기시의 방사능, 선원의 유형, 연간 총 치료회수 등 기초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로부터 방사성동위원소의 평균세기 연간 치료회수 등을 미국 NRC의 위험도 평가 방법론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여 고선량율 근접치료의 직무별, 피폭인의 종류, 정상상태와 사고 등의 형태에 따라 그 위험도를 구하였다. 결과 : 국내 고선량율 근접치료의 위험도는 미국 NRC의 위험도 평가 방법론에 따른 데이터베이스의 입력 결과 일반인의 정상상태와 사고 그리고 방사선종사자의 정상상태와 사고 시에 따라 그 위험도가 1.52-01, 2.96-03, 8.64-01, 3.32-02 rem/yr로 산출되었고 그 값을 미국 NRC의 값과 비교하였다. 결론 : 고선량율 근접치료 시 미국 NRC의 위험도 결과보다는 국내의 경우 수배 정도 높게 계산되었고 일반인과 방사선종사자, 정상상태와 사고, 직무별 패턴 등은 동일한 것으로 간주된다.
약관절장애는 그 원인요소가 복잡다단하듯이 그 치료, 또한 간단하지 않다. 치료는 그병인요소를 조절하거나 제거하여 질병의 재발이나 발병을 방지하려는 것과 질병자체를 치료하는 것으로 대별할 수 있다.
즉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후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는 원인이 될 만한 요소를 환자에게 알려주고 다음은 환자가 그것을 피하도록 시키며, 또 환자자신이 계속적으로 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환자교육(patient education)을 통하여 원인요소(contributing factors)를 조절하는 것이 치료에 앞서 우선되어야 하며, 이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일단 약관절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지고 환자의 상태와 원인요소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 후에, 앞에서 언급한 환자교육과 아울러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미네소타」치과대학 악관절 및 악안면동통 크리닉에서의 치료과정은 크게 신체요법(somatic therapy), 행동요법(behavioral therapy) 및 물리요법(physical therapy)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환자에 따라서는 단시일내에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고 단시일내에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고 때로는 장기간에 걸쳐서 이상의 여러방법을 동원한 복잡한 치료를 수행해야 할 경우도 있다.
당뇨병 맞춤 치료는 포괄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에 의해 당뇨병환자에게 각자 맞는 치료 관리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당뇨병 전문의들은 혈당치를 기준으로 환자들의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인슐린의 분비상태와 효과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는 기존의 당뇨병 치료 모형을 보완하고, 한국인 당뇨병의 특성에 적합한 제 2형 당뇨병의 치료 모형을 개발하고자 시도해 왔다.
목적 : 경추통에 대한 침구치료의 효과여부가 현재까지 시행된 무작위 대조군 시험의 검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경추통에 대한 치료 효과의 검증에 최근 들어 경추 전만각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점차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변형된 형태의 경추 견인 등 몇몇 요소들이 경추전만을 변화시켰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침치료 중 深刺의 방법이 경추의 만곡을 변화시켰다는 보고는 없었다. 방법 : 자침의 방법 중 深刻(五刺法 중 合谷刺 또는 關刺)방법이 경추 전만의 변화를 주는가에 대하여 검증하기 위하여 심자 치료를 시행한 19명의 실험군과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단순히 방사선 촬영만 시행한 21명의 대조군의 단순 방사선 사진을 후향적 연구의 방법으로 비교하였으며, 아울러 심자 자침군에서는 VAS를 측정하여 통증의 정도의 변화를 함께 연구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자침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VAS와 경추 전만의 Cobb각도에서 유의성 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심자의 방법으로 자침한 군에서는 치료 전후의 VAS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경추의 전만 각도에서도 경추 2번과 7번 사이의 Cobb의 각도에서 유의성 있는 변화를 나타내었다(p < 0.05). 결론 :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심자의 자침방법이 경주의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경추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S)환자의 외과적 치료(surgical treatment)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고 수술 방법의 선택시 여러 인자들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즉, 수술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S)을 조절하는데 있어 보존적 치료 (non-surgical treatment)의 좋은 대체 방안(alternative chance)이 될 수 있기에, 증상(OSAS)의 주관적(subjective), 객관적(objective), 심각성(severity)을 해부학적 이상(anatomic abnormality) 정도와 연관시켜 적절한 수술법(surgical procedure)을 선택해야 한다. 수술 방법은 한가지 방법을 사용(single-level)하는지, 여러 수술 방법을 통합하여 사용(multi-level)하는지에 따라 다양하며, 그 예후도 각각 다르다. 중요한 점은 다단계 폐색(multilevel obstruction)이 있는 경우에는 다단계 치료(multilevel treatment) 방법이 가장 추천된다는 것이며, 이는 단지 증상(OSAS)의 심각성(severity)을 기준으로만 평가해서는 안되며 경도나 중등도(mild to moderate)의 환자에서도 필요시 보존적 치료(non-surgical treatment)를 시행하기 전에 다단계 외과적 치료(multilevel surgical treatment)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비록 다단계 치료(multilevel treatment)방법은 상대적으로 짧은 임상 기간을 거쳤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결과(evidence-based data)를 이어간다면, 개개 환자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optimal surgical intervention)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결핵은 다른 종류의 질환과 달리 완치까지 여러 가지 약제들을 동시에,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약물치료의 표준요법을 정하고 이에 따라 결핵약을 복용하게 함으로써 잘못된 치료 처방으로 인한 치료실패를 예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결핵환자들은 간질환, 신장질환, 에이즈와 같은 질환을 동반하거나 임산과 같은 특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결핵을 치료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 치료효과의 감소, 태아에 대한 기형유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의 결핵치료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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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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