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 세팅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와 이와 관련된 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현재 감각통합치료 세팅에서 근무하는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회원 중 62명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 ~ 2010년 3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의 전체만족도는 35세 이상 그룹이 가장 높았고, 감독만족도는 감각통합치료학회 치료과정을 이수한 그룹이 가장 높았다. 임금만족도는 35세 이상, 임상경력 12개월 미만 그룹이 가장 높았고, 승진 만족도는 25세 미만 그룹이 가장 높았고, 동료만족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업무환경에 따른 직무의 전체만족도는 치료사 수가 5~10명 미만, 사설기관 그룹이 가장 높았다. 감독만족도는 일주일 치료 평균시간이 45시간 이상, 사설기관 그룹이 가장 높았고, 임금만족도는 치료사수가 15명 이상 그룹에서 가장 높았고, 100~150만원 미만 그룹이 150~200만원 미만그룹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치료사 수가 5~10명 미만인 그룹이 승진만족도와 기관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직 의도는 장애전담어린이집 그룹이 가장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조직규모와 근무기관의 형태는 직무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무환경 개선은 조직규모에 따라 다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며, 근무기관의 형태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전문성과 역할 정립을 통해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1. 목적 : head and neck cancer 환자의, C-T 영상을 이용한 방사선치료계획시 치과 보철물에 의해 발생하는 artifact가 선량 계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2. 재료 및 방법:두 경부와 유사한 크기의 Polystyrenes Phantom ($20{\times}20{\times}25cm^3$) 을 제작하고, 팬톰내에 금으로 인공보철물을 제작하여 보철물 부착 전.후를 C-T Scan (High Speed Advantage, GE, US) 하였다. artifact에 의한 영향을 쉽게 분석하기위해 팬톰내에 다른 구조물은 만들지 않았으며 두가지 방법으로 얻어진 영상을 이용하여 조사면의 크기와 조사 방향을 변화 시켜 가며 1문 조사(SSD 100 cm)에 의한 치료 계획(3D RTP system, Prowess, US)을 수립하여 기준점(5,10 cm depth)에서의 선량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아울러 3회 반복 scan하여 artifact에 발생 유형과 CTNo을 이용한 density을 분석하였다. 3. 결과: C-T Scan으로 얻어진 image 상에 나타난 Artifact는 CT no $-1000{\sim}+2775$(기준 $-1000{\sim}+3700$)까지의 다양한 값을 가지며 보철물을 기준으로 방사형태로 분포하였다. artifact가 선량 계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보철물 사용시 5cm깊이의 기준점에서 절대선량은 평균 $+1.5{\pm}2.8\%$, 10 cm 깊이에서는 $+1.8{\pm}3.5\%$의 오차를 보였다. 조사방향에 의한 오차는 artifact에 대해 측면 조사한(gantry $270^{\circ}$)경우에서 높게 관찰되었다. 4. 결론: 두 경부 종양의 방사선 치료시 치과 보철물에 의한 artifact는 흔히 관찰가능하며 본 실험을 통해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density을 가짐을 알수있었다. 영상에 나타난 정도에 비해 선량계산에 미치는 평균 오차는 낮게 평가되었지만 조사 방향과 보철물의 위치에 따라 변동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치료 계획시 가능한 artifact의 영향을 적게 받는 빔의 선택이 정확한 선량 계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치료 수퍼비전 형태, 즉 개인 수퍼비전과 소집단 수퍼비전 형태에 따른 수퍼바이지의 수퍼비전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그에 따라 서울 소재 대학교 음악치료학과 석사과정 재학생 중 임상 수퍼비전을 받고 있는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가 실시되었다. 대상자별로 개인 수퍼비전과 집단 수퍼비전이 각각 4회씩 이루어졌고, 수퍼비전 실시 후 수퍼비전 만족도 질문지(Supervisory Satisfactory Questionnaire)를 사용해 각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 평균 점수가 집단 수퍼비전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두 조건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족도 세부 항목 중 필요성 충족과 전체적인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자기보고 내용에 있어 개인 수퍼비전의 경우에는 제공되는 시간의 충분함과 수퍼바이저의 개별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서술이 많았던 반면, 집단 수퍼비전의 경우에는 동료들 간의 긍정적인 교류와 시간 부족에 대한 서술이 많았다. 이와 같이 개인 수퍼비전과 집단 수퍼비전에서 충족될 수 있는 다른 필요와 장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음악치료 교육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수퍼비전 형태에 대한 고려사항이 제안되었고, 추후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과거에 비해 교정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고 소아청소년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치과에서 교정치료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소아치과에 내원하는 교정환자의 분포양상을 파악하고 치료의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4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교정 진단을 받은 670명의 환자(남자 349명, 여자 321명)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도별 교정환자 수가 불규칙한 증감추세를 보였으며, 월별 분포에서 방학인 1, 2, 7, 8월에 많았다. 연령별 교정환자 수는 8세가 19.6%로 가장 많았고 7세, 9세, 10세, 11세, 6세 순서로 나타났다. 수평적 골격형태에 따른 분포는 골격성 1급 형태가 48.1%로 가장 많았고 2급(28.7%), 3급(23.2%) 순서로 나타났다. 수직적 골격형태는 mesofacial type이 65%로 가장 많았고 dolichofacial type(19.3%), brachyfacial type(15.8%) 순서로 나타났다. 1차 교정치료 기간이 2004년(30.4개월)부터 2013년(11.5개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논문은 LED를 이용한 치과 치료용 장비의 모듈 제작 시뮬레이션 실험 논문이다. Auto CAD를 사용하여 모델링하며, Photo-Pia 소프트웨어로 실험을 진행 한다. LED 모듈은 직선으로 배열하며, 빛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반사판의 모양은 타원의 형태로 제작한다. LED의 광원의 Spec. 및 반사판의 Tilt Angle 변화를 통해 기존의 치과 치료용 장비와 비교 분석을 하며, COMSOL Multiphysics를 통해 열 해석을 한다. 그 결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제작 하지 않고 유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치관부 파절이나 치아결손 혹은 치아형태의 이상이나 변색된 치아등으로 보철치료가 요구되는 경우 저작, 연하, 발음등의 회복과 심미적인 회복이 중요한 목적이 되며, 전치부에서는 심미성이, 구치부에서는 기능적인 회복이 더욱 강조된다. 보철치료후 치료목적을 달성하고 건강한 구강내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철물이 지대치 및 주위조직에 생물학적으로 조화되어 병적상태를 유발시키지 않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술전에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지대치 형성, 인상채득 및 임시관 장착, 금속관 및 가공의치 제작, 구강내의 시적(try-in), cementation등 모든 과정을 주위조직과 관련하여 주위 깊게 행하여야 한다.
성문부폐쇄부전(glottic insufficiency)를 수술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형태(silicone, hydrogen gel, teflon, etc.)의 성대이물주입술, 갑상성형술등 다양하게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문부폐쇄부전은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다. 여기에 1995년 Ford 등은 성문부폐쇄부전에 이은 음성장애치료의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자가 콜라겐주입술(autologous collagen injection)을 소개하였다. (중략)
조기 유방암에 대한 바람직한 치료는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악성 종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 위하여 최대한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하고 미용상 종양 절제술에 적합한 환자를 선택하여 절제 범위를 최소화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유방 전체에 대한 근치적인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 된다. 여러 연구에서 전통적인 치료법인 근치적 또는 변형 근치적 유방 절제술의 성적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므로 조기 유방암의 치료에는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된다. 이와 병행하여 액와부 림프절 및 전신적인 재발에 대한 진단 및 예방을 위하여 액와 림프절에 대한 충분한 외과적인 처치와 병리학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만약 전신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항암제 및 내분비 요법을 병행하여 재발을 억제해야 유방 보존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치료법이 조기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면서 최상의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관 진료 각과의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조기 진단률을 높히고, 유방 보존술 및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치료 결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 또한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치료 방법을 계속 보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많은 이 치료법이 조기 유방암의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향후 다양한 임상적인 경험을 통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입에서 금속성 입맛을 동반하여 심한 위장관계 증상(예, 혈변, 복통, 오심, 구토)과 상부위장관출혈이 있으면 중금속 중독이 있음을 시사한다. 중금속은 유기형태와 무기형태 모두 유독함을 기역해야 한다. 혈액, 소변, 그리고 특히 모발내의 레벨이 급인성 중독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중금속 중독이 된 많은 환자들이 킬레이션 치료(chelation therapy)에 효과가 있다.
1980년부터 1990년까지 연세의료원 암쎈터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20예 (남자 : 여자=10:10, 성인 소아=8:12)의 뇌간종양 환자의 치료결과를 분석하여 보았다. 총 20예의 환자 중 13예에서는 보통 분할 방사선치료(분할 당 180%200 cGy, 주 5회, 총 4680\~5400 cGy)를 시행하였고 나머지 7예에서는 과분할 방사선치료(분할 당 100 cGy, 1일 2회, 주 10회 총 7200 cGy)를 시행하였다. 중앙 추적 기간은 보통 분할 방사선 치료군과 과분할 방사선 치료군에서 각각 36개월과 10개월이었다. 20예의 환자중 4예에서는 치료전 병리학적 진단을 얻을 수 있었다. 이중 3예는 저분화 성상 세포종양 이었고 1예는 미분화 성상 세포종양이었다. 전체 대상환자의 실제 2년 생존율은 30%이었다. 예후인자로 나이, 증상 발현기간, 종양 형태 등을 분석해 보았는데, 증상 발현기간이 긴 환자에서 짧은 환자보다 예후가 좋았고, 성인에서 소아보다 예후가 좋았다. 종양 형태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보통 분할 방사선 치료군보다 과분할 방사선 치료군에서 초기 임상적 치료 반응이 좋았다. 보통 분할 방사선 치료군과 과분할 방사선치료군을 비교하는 것은 환자의 숫자가 적고, 과분할 방사선치료군의 추적 기간이 짧아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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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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