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근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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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외치로 인한 봉와직염 환자에서 MTA를 이용한 치험례 (MTA APPLICATION TO PATIENTS WITH CELLULITIS CAUSED BY DENS EVAGINATUS)

  • 구정은;백광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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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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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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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외치는 치아의 교합면에 부가적인 교두나 돌기(tubercle)를 가진 치아의 형태 이상이다. 치외치는 1-4%의 유병율을 보이며 하악 소구치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치외치의 돌기는 쉽게 마모되거나 파절되어 치수 노출, 치수 생활력 상실, 안면부 감염, 골수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돌기가 파절될 때 치외치의 치근단이 미성숙 상태인 경우가 많아 근관 치료가 쉽지 않다. 미성숙 영구치의 근관치료 시 수산화칼슘이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내원 빈도 단축을 위해 여러 대체 재료들이 제안되어 왔다. 그 중 하나인 Mineral Trioxide Aggregate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변연 폐쇄성을 특징으로 하며, 미성숙 영구치의 근관치료 시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치외치로 인한 치수 괴사로 봉와직염이 발생한 환자를 Mineral Trioxide Aggregate로 치료하였다. 미성숙 치근단을 가진 하악 소구치에 Mineral Trioxide Aggregate를 이용한 치근단형성술(apexification)을 시행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한 증례에서는 치근단유도술(apexogenesis)의 결과와 같이 계속적인 치근 성장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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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영구치의 치근파절시, 전체 근관치료 후 근단 파절편의 예후 (Prognosis of the Apical Fragment of Root Fractures after Root Canal Treatment of Both Fragments in Immature Permanent Teeth)

  • 이제식;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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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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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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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근 파절시, 치수괴사는 주로 치관부 파절편에서만 일어나며 근단측은 생활력을 유지한다.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는 파절편간 사이 공간의 과잉충전의 높은 가능성 및 잔여 괴사조직 제거의 어려움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통상적인 치료와는 다르게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재근관 치료시 치근파절 부위에서 저항성과 치근단 파절편 근관으로 접근의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추가적인 치료 없이, 치관부 파절편만의 수산화칼슘의 교체 및 정기적인 관찰이 시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근관 충전을 시행하였다. 정기적인 관찰결과 치근단 파절편에서 방사선학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일부 증례에서는 장기적으로 치근단 파절편의 수산화칼슘의 흡수 및 근관 협착 등의 양호한 치유 형태를 보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시 전치부 치근 길이와 치조골 높이의 변화 (Changes of root length and crestal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양재홍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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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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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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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에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 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치조골 흡수는 치주 지지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후유증이다. 이에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 중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전, 후의 치근과 치조골 높이 변화를 고찰하여, 교정 치료 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97년 7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10\~15$세까지의 청소년 중 큰 골격 변이가 없고, 함께 내원한 부모로부터 손톱 깨물기 습관이 있다고 확인되고 전형적인 손톱 형태 -정기적인 손톱 깎는 일이 없이 치아로 손톱을 뜯는 습관으로 변연이 불규칙한 손톱의 형태 -를 가진 환자 63명을 실험군으로,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습관이 없는 환자63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은 31명, 대조군은 22명이었다. 교정 치료 전(T1)과 치료 후(T2), 각 군의 전치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치근의 길이와 치조골의 높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평균 치관/치근 비는 상악 4전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큰 값을 보여주었다. 2.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근 길이는 하악 양측 중절치와 상$\cdot$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대조군보다 더 짧은 값을 보였다. 3.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간골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는 상실을 보인 곳이 있었다. 4. 교정 치료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치근 길이의 감소와 치간골 소실이 있었다. 5. 교정 치료 후 실험군에서 모든 치아의 치관/치근 비의 변화와 치근의 길이 감소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 6.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의 모든 치아의 치간골 높이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CT를 이용한 유구치 근관 형태에 관한 평가 (A Study of Root Canals Morphology in Primary Molars using Computerized Tomography)

  • 심도희;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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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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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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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3세부터 7세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촬영하여 획득한 Computed tomography (CT) 영상을 이용하여 유구치 근관의 개수, 위치를 평가하고 유구치 근관들의 관계 및 치근과 근관의 관계를 분석하여 유치 근관 치료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남아 81명, 여아 33명, 총 114명의 CT 시상면, 수평면 영상에서 유구치 근관의 개수와 위치, 치근의 개수와 위치에 대해 평가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통계분석 하여 한 환자에게서 양측에 같은 위치의 치아에 나타나는 근관의 대칭성을 평가하였다. 상악 제 1유구치와 제 2유구치에 가장 많이 관찰 되었던 근관의 개수는 3개로 위치는 근심 협측, 원심 협측, 구개 근관이었다. 하악제 1유구치 제 2유구치에 가장 많이 관찰되었던 근관의 개수는 4개로 위치는 근심 협측, 근심 설측, 원심 협측, 원심 설측 근관이었다. 상악의 치근은 근심 협측 근관을 제외하고 1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고, 하악의 치근은 2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하악 제 2유구치의 근심 치근은 100%으로 2개의 근관을 가졌다. 상악 유구치의 구개측 치근과 하악 유구치의 원심 치근이 2개의 치근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 그 치근들은 각각 1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상악 유구치에서 원심 협측 치근과 구개측 치근이 융합되어 있더라도, 치근은 각각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같은 환자의 같은 위치의 반대편 치아의 근관의 대칭성은 하악 유구치부에서 상악 유구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소아 환자의 유구치 근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구치 근관 치료 시 근관의 위치에 대해 미리 예측함으로 술식 시간을 줄이고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미세 치근단 수술의 성공과 실패 (Success and failure of endodontic microsurgery)

  • 송민주;김의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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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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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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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의 근관치료학 분야에서 외과적 재치료는 수술현미경, 초음파기구, 미세수술기구 등의 도입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치근단 수술법과 비교하여 미세 치근단 수술의 주요 술식을 알아보고 이미 출간된 논문에 근거하여 미세 치근단 수술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수술현미경은 수술부위를 밝게 확대해서 봄으로써 치근단 부위의 미세한 형태를 조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술식의 성공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초음파 기구 또한 치근단 역충전을 위한 정확한 와동형성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따라서 미세 치근단 수술은 기존방식의 문제점이었던 많은 골삭제, 경사진 치근절제, 부정확한 역충전 와동 형성, 치근단 미세구조 관찰의 어려움 등을 극복함으로써 술식이 더욱 정확해지고, 성공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미세 치근단 수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할 수 있으나 전통방식의 치근단 수술보다 술식이 표준화 됨으로써 술식에 의한 영향을 줄일 수 있다. 환자와 치아에 관계되는 요소 중에서는 치주질환의 이환 여부와 치아위치(tooth position)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그 수가 부족한 상태로 앞으로 검증수준 (evidence level)이 높은 Randomized clinical trial 혹은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국소적 원인으로 매복된 구치의 교정치료 (Orthodontic Treatment of Molar Teeth Impacted by Local Factors)

  • 김성식;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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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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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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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유착, 부적절한 교정치료, 과잉치, 낭종, 비정상적인 맹출경로등의 국소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구치부의 매복이 발생할 수가 있다. 매복치는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교합기능의 상실, 영구치의 상실, 대합치의 정출, 인접치의 치근흡수등을 야기 할 수가 있다. 매복치를 성공적으로 맹출유도하기 위해서는 매복치의 치근형성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되며, 매복치의 치근형태, 주위환경등을 유의한 적절한 교정력이 가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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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제2유구치의 부가치근과 함께 관찰된 영구 계승치의 변위 및 회전 : 증례 보고 (Additional Root of the Primary Maxillary Second Molar Possibly Associated with Displacement and Rotation of the Permanent Successor : Two Case Reports)

  • 구재원;이제우;라지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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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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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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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상악 제2유구치의 부가치근은 드물게 관찰된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두 증례를 통해 상악 제2유구치의 부가치근과 하방 영구 계승치의 변위 및 회전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상악 제2유구치의 치관 형태를 관찰함으로써 부가치근의 존재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으며, 부가치근이 존재하는 경우 영구 계승치의 맹출 양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약 소구치 치배가 비정상적인 맹출 양상을 보인다면 선행 유치의 조기 발거 및 공간유지가 보존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