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 의료서비스 질

검색결과 42건 처리시간 0.023초

치과위생사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융합연구 (Analysis of th Factors related to the Happiness Index of Dental Hygienists on Convergence Study)

  • 오한나;김지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12호
    • /
    • pp.75-80
    • /
    • 2018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2017년 10월 1일부터 2017년 11월 1일까지 전북지역(전주, 익산, 군산)에 소재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급여가 많을수록, 인간관계가 좋을수록 사회경제적수준의 행복지수가 증가하였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급여가 많을수록, 인간 관계가 좋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의 행복지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센티브 등과 같은 경제적 보상과 인간관계에서 의사소통 상황 중 가장 어려움이 확인 된 사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이 선행된다면 행복한 직장생활로 인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fessionalism and Self-efficacy on the Job Satisfaction of Dental Hygienists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 이선미;김수화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71-277
    • /
    • 2012
  • 본 연구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6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SPSSWIN 18.0과 AMOS 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은 3.34점, 자기효능감 3.76점, 직무만족도 3.36점으로 나타났다. 2.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기혼인 경우,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전문직업성, 자기효능감 및 직무만족도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본 연구모형은 전문직업성과 자기효능감의 상관계수는 .69, 전문직업성$\rightarrow$직무만족도 경로에서는 .33, 자기효능감$\rightarrow$직무만족도 경로에서는 .59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문직업성과 자기효능감과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문직업성 보다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직무만족은 조직 내의 다양한 환경과 개인의 내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직무만족이 중요한 이유는 의료서비스의 질생산성과 함께, 치과위생사 개인의 삶의 질과도 연관되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조직의 변화와 노력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들의 직업에 대한 확신, 전문직업성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

병상에서 장기간 방치 된 뇌성마비 환자 : 증례보고 (A LONG-TERM NEGLECTED BED PATIENT WITH CEREBRAL PALSY : A CASE REPORT)

  • 김도영;양연미;김재곤;이대우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33-36
    • /
    • 2017
  • 뇌성마비 환자들은 식이자세와 잇솔질에 대해 스스로 행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의과적 치과적인 문제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심각한 운동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환자들은 특히 치과치료에서 소외되기 쉽다. 의과적 치료와 함께 구강관리는 뇌성마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공공의료서비스 및 시스템이 필요하다.

서울 거주 외국인 아동의 치과 이용 실태 조사 (A Survey on Utilization of Dental Services by Foreign Children in Seoul)

  • ;선예지;이효설;김승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4권2호
    • /
    • pp.154-163
    • /
    • 2017
  • 이번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동의 치과진료 현황 및 만족도를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는 것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아동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의 확충 및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한 설문지는 총 3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14개 문항은 응답자의 국적을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관한 문항이었고 나머지 21개 문항은 응답자의 구강 위생 관리 및 치과 경험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총 391명 외국인 집단의 국적 분포는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국적별 통계 실태를 반영하진 않았다. 이번 연구 참가자 중 18.9%가 아프리카 출신이었는데, 이는 북미 비율 (21.0%)과 비슷할 정도로 높았다. 또한 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보호자가 80% 이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외국인들이 연구 대상에 다수를 차지하는데 비해, 외국인 아동 및 보호자의 구강위생 및 우식 예방과 관련된 치과적 지식이 부족함이 나타났다. 한국에 오기 전과 후의 치과 경험율은 비슷하였다. 전반적인 만족도 검사에서 치과 치료의 질과 직원의 친절도 등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언어 소통의 불편함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비교적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한국 체류 외국인들도 자녀의 구강 건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아동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외국인 아동에 대한 영유아 치과 검진의 확대 및 구강 보건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일부지역 치과위생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과 수면건강과의 관계 (Relations between Emotional Labor and Sleep Health according to the Personality Types of Dental Hygienists)

  • 윤성욱;남인숙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243-249
    • /
    • 2011
  • 본 논문은 구미 지역의 치과임상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20명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A/B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을 확인하고 수면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감정노동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전체평균은 2.75로 중위수 이상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 일반적인 특성 중 학력은 전문대학졸업이 4년제 대학 졸업이상자보다 높았으며, 근무장소는 종합병원이 치과병원이나 개인의원보다 높고, 임금은 낮거나 높은 단계보다 중간단계인 경우에 높게 분석되었으며 음주를 한다고 응답한 경우 감정노동이 높게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성격유형을 A/B 구분하였을 때 A유형인 경우 감정노동 항목에서 '내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호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가 3.14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이를 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의 6문항별 감정노동의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A유형의 성격이 B유형의 성격보다 감정노동의 평균값이 높게 분석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3. 치과위생사의 수면건강은 좋은 군과 나쁜 군이 각각 45.9%, 53.1%로 나쁜 군의 분포가 높았다. 감정노동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수면건강도 좋지 않았으며 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과 수면건강수준과의 관계는 성격유형 A유형의 감정노동인 경우 수면건강이 나쁜 군은 88.1%로 좋은 군보다 분포가 높으며 감정노동 평균이 2.8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성격유형 B유형의 감정노동은 수면건강이 좋은 군의 분포가 높고 감정노동의 평균도 나쁜 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성격유형 A유형의 감정노동과 수면건강과의 회귀분석 결과 A유형은 감정노동이 높을수록 수면건강도 좋지 않다고 나타났으며 수면건강문항과 A유형과 감정노동 간의 인과성은 '잠들기 어려움', '깨었을 때 불충분한 잠을 잔 느낌',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음'이 A유형의 감정노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의료기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감정노동자로서 치과위생사임을 인식하고 감정노동의 중요성과 성격의 특징에 따른 감정노동의 관리를 통하여 치과위생사의 건강한 생활을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재가 장애인의 구강진료기관 이용실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Domestic Disabled People's Use of Dental Service Institutes and Their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 이현옥;양춘호;김진;김영임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9권5호
    • /
    • pp.593-600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구강의료서비스 이용실태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하고, 삶의 질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8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북지역 일부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별면접법을 실시하였다. 총 198부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대상자들의 68.2%가 구강진료기관을 이용경험이 있었으며, 신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 감각장애 모두에서 80.0%이상이 지역사회 치과의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장애분류별 구강진료기관 방문 이유는 신체적 장애에서는 43.4%가 정기검진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정신적 장애에서는 정기검진 이 37.9%, 감각장애에서는 통증 및 파절이 43.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2. 연구대상자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평균 3.39점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반적인 특성에서 연령, 종교, 결혼상태, 교육상태, 주관적인 건강상태 변수에서 삶의 질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강진료기관 이용경험이 없는 경우가 있는 경우보다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p=.011), 장애관련 특성에 장애정도와 장애기간에서 삶의 질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일반적 특성 변수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 치과진료기과 이용실태와 장애관련 특성 변수에서는 치과진료기관 이용경험이 삶의 질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선택되었다.

  • PDF

네트워크병원과 의료기관 복수 개설·운영 금지 제도에 관한 고찰 (A Study on Network Hospital and the Ban on Opening and Operating the Muliple Medical Institution)

  • 김준래
    • 의료법학
    • /
    • 제17권2호
    • /
    • pp.281-313
    • /
    • 2016
  • 우리 헌법은, 국가로 하여금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의무를 지우고 있고, 그 구체화된 규범인 의료법은 의료기관 개설 등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 중 하나가 의료인의 의료기관 복수개설 운영 금지 제도이다. 이에 대하여, 종래의 판례는 '다른 의사 명의로 추가 개설하는 의료기관에서 직접 의료행위 등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할 수 있다'고 해석함으로써, 사실상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의료인들이 다른 의사의 면허로 의료기관을 여러 장소에 개설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환자유인행위를 하거나 과잉진료 및 위임치료를 하는 등의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 등을 침해하는 현실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입법자는 의료법의 개정을 통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의료기관 개설제도를 정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정 의료법 하에서 1인의 의료인이 더 이상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 내지 운영할 수 없게 되자, 일부 의료인들은 새로이 개정된 규정 하에서는 네트워크병원의 장점을 살릴 수 없다며, 개정 의료법의 규정이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무소의 복수개설을 금지하는 규정은 의료인에게만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며, 변호사, 약사 등 수많은 다른 전문자격사들에 대해서도 하나의 사무소만을 개설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자신이 직접 그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장소적 범위 내에서만 사무소를 책임지고 개설 운영토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 규정이 위헌적 소지가 있어 폐지된다면, 어렵사리 의료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여러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하는 절차를 따를 이유도 없게 된다. 나아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개설을 허용할 경우 사실상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요컨대 공공의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적으로 적은 우리나라의 보건 의료 현실에서 일부 소수의 자본력 있는 의료인이 수많은 의료기관들을 독점하여 소유하고 사실상 영리병원으로 운영한다면, 이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 내지 생명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

  • PDF

치과의료기관의 치위생과정(ADPIE) 경영성과 분석 (Analysis of Business Performance in Dental Hygiene Process (ADPIE) in Dental Clinic)

  • 오진영;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5권5호
    • /
    • pp.585-593
    • /
    • 2015
  • 본 연구는 2013년도 1월부터 2014년도 12월까지 경기도에 위치한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위생과정을 실시하고 있는 진료과와 실시하지 않는 진료과의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2013년도와 2014년도를 비교하면 환자 당 진료비는 치위생과정을 적용한 A과의 경우 216,664원, 324,810원으로 108,147원이 증가하였고, 적용하지 않은 B과는 184,655원, 225,698원으로 41,043원 증가하였다(p<0.01). 1일 내원환자 수는 A과의 경우 68.67명, 76.75명으로 8.08명이 증가하였고(p=0.01), B과는 77.83명, 80.25명으로 2.42명이 증가하였다(p>0.05). 진료동의 율은 A과에서 89.17%, 89.68%였고, B과는 60.09%, 66.98%였다(p<0.001). 재내원율은 A과에서 87.48%, 85.89%였고, B과는 44.92%, 45.55%였다(p<0.001). 정기검진환자율은 A과에서 16.01%, 19.03%였고, B과는 2.53%, 6.84%였다(p<0.001). 소개환자율은 A과에서 38.46%, 47.59%였고, B과는 29.98%, 30.77%였다(p<0.05). 대기시간은 A과에서 27.67분, 28.25분이었고, B과는 25.54분, 25.67분을 나타냈다(p>0.05). 위의 결과를 통해 치위생과정을 병행하는 진료체계는 치과의료의 질에 대한 만족도와 경영적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프로그램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치과의료기관에서 환자중심의 긍정적 신뢰를 형성하고, 인적 서비스 중심의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치과병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반응 (A Study on the Dental Hygienists' Reactions to Noise When Occurred in Dental Clinic)

  • 최미숙;지동하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9권4호
    • /
    • pp.453-459
    • /
    • 2009
  • 본 연구는 치과병원에서 발생하는 진료시(스케일링, 치아절삭) 및 비진료시(기기만 가동) 가동되는 치료기기의 소음이 치과위생사들에게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NR 평가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치과위생사의 기기소음에 대한 반응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과병원 기기의 진료 시 및 비진료 시의 주파수 특성의 경우 고주파로 갈수록 소음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발생소음도의 대부분이 고주파 성분(4 KHz이상)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발생하는 소음레벨 dB(A)의 범위는 67.7~78.3 dB(A)로 치과위생사의 소음피해가 예상되는 수준으로 소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2. 치과병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8%가 "왠지 불안하게 된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치과위생사 경력이 5년 이하이고 30세 이하인 경우에는 "왠지 불안하게 된다", 경력이 5년 이상이고 31세 이상인 경우에는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p<0.01). 이는 발생소음레벨이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청력손실의 발생 시작" 수준으로 경력과 연령이 많을수록 그만 큼 소음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결과로 판단된다. 3. NR곡선에 의한 평가 결과 스케일링 치료를 할 경우 NR-78, 치아 삭제 시 NR-77, 기기만 가동 되는 경우 NR-67로 나타나 작업장의 소음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스케일링 치료시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4 kHz이상의 고주파대역을 제어할 수 있는 방음대책을 수립하여 치과 위생사에게 미치는 소음에 대한 영향을 줄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 소음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제반 문제와 병원환경만족 등의 변수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결과 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하여 기분이 거슬리게 되면 환자에게 진료결과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의 상관계수가 0.677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p<0.01), 치과위생사의 "병원환경만족도"와 "환자들로부터 기기소음에 대한 불평을 듣는" 항목에서 -0.595, "기기발생 소음으로 피곤을 느낀다" 항목에서 -0.343으로 유의미한 부정적 상관관계(p<0.01)를 보이고 있었다. 5. 소음에 노출되어 기분 거슬림이나 피곤을 느끼게 되면 진료결과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게 되고 병원이 소란할수록 병원환경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치과병원의 기기소음에 대한 적절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치과종사자의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 치과병원의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치과 병원 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치과위생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정도를 파악하고자 소음특성을 측정 및 설문 조사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기기발생 소음특성이 치과위생사에게 기분이 거슬리거나 피로를 느끼게 하는 수준이며 이로 인하여 환자들에게 진료결과를 충분히 설명하려는데 지장을 받고 있으며 병원이 시끄럽다고 느낄수록 병원환경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과위생사에 대한 적절한 방음대책(방음보호구 제공, 저소음 저진동 장비의 선택, 마스킹 효과 등)을 수립하여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하므로써 치과위생사들의 병원환경 만족도를 향상시켜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 및 경쟁력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노인의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Oral Health Activities and Oral Health Conditions of the Elderly)

  • 권미영;양진영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6권4호
    • /
    • pp.271-276
    • /
    • 2006
  • 본 연구는 수도권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은 남자 40.8%, 여자 59.2%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에서 69세가 58.5%로 가장 많았다. 2.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처치치아는 3개 이하가 각각 82.4%, 50.7%로 가장 많았으며, 현존치아는 3개 이하가 28.2%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3. 여자가 남자보다 구강보건행위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 생활비 조달방법에서 정부보조금으로 생활을 하는 대상자보다 본인이 급여를 받거나 수입이 있는 대상자가 구강보건행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2).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우식경험 미처치치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상실치아, 우식경험처치치아와 현존치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조달하는 노인들이 우식경험처치치아를 5.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p = 0.02)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잇솔질 방법에서 본인 마음대로 닦고 의 경우 상실치아가 11.8개(p = 0.05)로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고 있는 노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윗니와 아랫니를 따로 닦고 있다는 응답자에서 현존치아가 17.3개(p = 0.00)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또한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의 처치치아는 4.3개로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잇솔질방법 등 올바른 구강건강행위를 하는 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훨씬 양호하게 조사되었으며, 경제수준도 구강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리 치과위생사들은 노인들에게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노인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자치단체에서는 노령인구를 위한 보건의료를 확장하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업무와 치료업무가 이루어지도록 치과의료서비스 접근도를 높이는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수도권 일부지역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였기에 조사기간 동안에 내원하지 않았거나 다른 진료기관을 이용한 노인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구강건강실태를 대변하였다고 할수 없고, 구강검사시 치과병의원의 치과의사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였기에 평가자간의 오차가 다소 발생하여, 향후 검사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요망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