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년들의 취업 및 실업 경험이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단적으로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난 이후에 지속적으로 미취업 상태로 남아있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의 문제 그리고 취업에 성공하는 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국내 대학교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약 6개월 간격으로 2차 조사, 3차 및 4차 조사를 실시하였다. 네 시점에서 모두 응답자들의 취업여부와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하였다. 4차 조사까지 모두 응답한 560명 중에서 2차, 3차, 및 4차 시점의 취업여부에 의해서 집단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2차, 3차 및 4차 시점 순서대로, 모두 취업 상태인 집단('취업-취업-취업 집단'), 3차 시점에서 취업에 성공한 집단('미취업-취업-취업 집단'), 4차 집단에서 취업에 성공한 집단('미취업-미취업-취업집단') 그리고 모두 미취업 상태인 집단('미취업-미취업-미취업 집단'). 그 결과를 보면, 취업-취업-취업 집단의 경우에는 취업에 성공한 2차 시점에서 정신건강 수준이 상당히 좋아졌다가 3차 및 4차 시점에서 다시 본래 수준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다. 미취업-취업-취업 집단의 경우에는 취업에 성공한 3차 시점 이후로, 미취업-미취업-취업 집단의 경우에는 취업에 성공한 4차 시점에서 정신건강 수준이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속적으로 미취업 상태였던 집단에서는 3차 시점에서 정신건강 수준이 상당히 나빠졌다가 여전히 미취업 상태인 4차 시점에서 오히려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장래 연구의 과제가 논의되었다.iments and numerical analysis of luminescence efficiency in the hole carrier transport layer's thicknes. 나아갈 것이며, 아울러 향후에도 아직 미흡한 분야인 IT 아웃소싱에서 적정수준의 대가지급 방안 및 바람직한 Relationship 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에 대해서도 살펴 봄으로써 IT분야의 Outsourcing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개의 총 297개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실험과는 좌측공격 91.7%, 우측공격 100%, 중앙공격 87.5%, 코너킥 97.4%, 프리킥 75%로서 매우 양호한 인식율을 보였다. 사용경험정도가 가입직후 해지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또한 매체의 정보전달 풍부성 (media richness)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매점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일수록 가입 직후뿐만 아니라 서비스사용 이후에도 낮은 해지성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적합한 고객지원 프로그램 설계와 마케팅 매체선정과 관련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 출시에 따른 마케팅 및 고객관리와 관련된 시사점을 논의한다.는 교합면에서 2, 3, 4군이 1군에 비해 변연적합도가 높았으며 (p < 0.05), 인접면과 치은면에서는 군간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복합레진을 간헐적 광중합시킴으로써 변연적합도가 향상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시장에 비해 주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 왔다고 볼
본 논문은 소득항목별 분해를 통해 남편과 아내 노동소득의 관계와 부부의 취업 비중 변화가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남편과 아내 노동소득의 불평등 기여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불평등 증가 시기에 맞벌이가구의 남편 소득과 아내 소득이 같은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소득의 불평등이 증가해 온 것은 아내와 (특히)남편의 취업비중이 2003년 이후 감소한 영향이 크며, 2008년 이후의 소득 불평등도의 개선은 주로 저소득가구 아내의 취업 비중 변화가 더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in detail the employment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over 65 years old and to compare those that have experienced no job change in the last 10 years with another group that have experienced job change at least once in the last 10 years. From the 10th wave data(KLIP), participants who were over 65 years old were chosen and their employment status for the last 10 years was review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of demographic profiles indicated that householders and elderly couples with low education levels and low socioeconomic status were more likely to be employed compared to others. Second, in terms of work-related characteristics, it was revealed that the elderly who were employed tended to be non-paid workers, employers, and self-employed workers, primarily in the farming, fishing, forestry, and the mining industries, these were the elderly workers who had experienced job change three times or more in the last 10 years. Third, the analysis of economic characteristics indicated that elderly who were employed tended to rely more on private income transfers. Last, when the elderly who had experienced no job change in the last 10 years were compared to the elderly who had experienced job change in the last 10 years, the two groups differed significantly in terms of employment status, type of business, and occupation category.
1997년 11월 대외지불 불능사태로 시작된 외환위기가 경제위기로 확산되면서 97년 4/4분기에는 2.5%에 불과하던 전북지역의 실업률은 99년 2월 8.4%로 피크를 이루었으나 그후로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전북지역 노동시장의 전반적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실업률 통계로는 파악되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준실업상태에 있는 실망노동자와 불완전취업자의 증가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산업별 취업자 구조의 변화를 살펴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농업부문이나 생계형 서비스업은 실업대란 시대에 완충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고용흡수력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과 실업 및 비경제활동 사이의 노동력 전이률을 살펴보면 남성과 핵심연령층에서는 취업정착률이 높지만 일단 실업자가 되면 실업으로부터의 탈출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에는 실망노동자(discouraged sorkers)효과로 인하여 실업률은 낮고 비경제활동으로의 이동이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실업이나 비경활상태로부터의 (재)취업시에는 압도적으로 임시고/일고로의 취업이 많아서 98년 하반기 이후 전북지역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주로 임시고/일고 위주로 이루어져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한편 여성실업자의 경우 50%이상이 생계주책임자이며, 특히 여성가장 실업자의 경우에는 90%이상이 생계책임자이나 그들 대부분이 빈곤선이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전북지역에서는 전국수준에 비해서 장기실업률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저학력층과 고령층, 생산직, 임시고일고등의 비정규직 실업자들의 구직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이 장기화되면 전반적으로 기간의존성효과(duration dependence effect)나 이질성효과(heterogeneity effect)로 인하여 재취업의 가능성은 더욱 떨어진다. 생산적복지(workfare)가 그 이름에 값하는 것이기 위해서는 시장경쟁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대해서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및 채용장려, 공공근로 등의 제반 정책들이 가구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상태는 '가족주기'와 같은 '생애과정'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경력단절 경향이 강하다. 이 연구는 한국여성의 취업유형을 규명하는 데, 특히 여성들의 생애과정 씨퀀스(sequence)가 갖는 효과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취업 이행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상의 지위 변화에는 과거의 일회적인 사건의 효과 이상으로 과거 생애과정에 축적된 연계의 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연구가설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연구가설은, 생애과정 씨퀀스별로 구분되는 여성들의 네 개의 취업경력 유형들 사이에 유의미한 사회.인구학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 연구가설은, 생애과정 씨퀀스의 배열 순서에 따라 여성들의 취업 이행 과정은 매우 다를 것이라는 점이다. 이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여성취업실태조사자료 가운데 취업력 및 생활사에 대한 종단적 자료를 일원변량분석 및 사건사분석(event history analysis)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취업경력 유형에 따라 구분된 '연속취업형', '불연속취업형', '비경제활동형', '결혼후 퇴장형'의 네 집단간에는 연령, 학력, 자격증 소지 여부, 부모의 인적자본, 건강 상태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생애과정 씨퀀스의 배열 순서에 따라 구분된'취업후 결혼형'과'결혼후 취업형'은 취업 진입과 취업 단절 행위에서 매우 구별되는 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통해서, 여성들 내부의 경제활동상의 이질적인 집단의 구분과 각 집단 내부 여성들의 다양한 취업 경로를 규명하는 데, 생애과정 씨퀀스가 중요한 설명변수로 작용함을 경험적으로 입증하였다.
최근 국내 건설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건설취업자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력수급의 양적, 질적 불균형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건설 생산 방식과 인력 활용 방식이 과도기적 양상을 나타낸다. 또한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와 구조적인 공급 부족 현상은 임금 상승을 가속화시켜왔으며, 생산성과 공기 조절을 비롯한 건설 생산활동 전반에 지대한 파급효과를 미치며 건설 인력 수급의 불균형 상태는 부문별로 상이한 취업구조의 변화를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조사된 각 연도의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를 비교분석하여 건설인력수급현황을 분석하고 건설 수급 여건에 따른 건설 인력의 취업구조를 파악하여 취업구조 변화의 특성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작성한 "한국교육고용패널" 7~11차년도 원자료를 개인별 패널 자료로 재구축하여 청년층의 취업 눈높이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청년층의 취업 눈높이를 노동경제학에서 전통적으로 다루어왔던 유보임금(reservation wage)과 취업 눈높이에 관한 15개 주관적 평가 문항에 요인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추출된 근무편의성 요인, 선망직장 요인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평균 유보임금은 남성의 경우가 여성의 경우보다 높았지만 취업 눈높이 15개 항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의 경우보다 눈높이가 높았으며, 특히 여성은 근무편의성 요인을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상태별로 취업 눈높이를 비교했을 때 동년배(cohort) 자료를 이용한 분석임에도 취업 중이거나 미취업 중일 때보다 재학 중인 경우에 유보임금이 높고 선망직장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설문조사자료를 이용하여 1940년대 이후 출생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연령별 출산율, 연령별 누적출산율, 결혼연령을 5개의 출생코호트별로 살펴보고 위험도 모형을 이용하여 결혼연령 및 결혼 이후 초산까지의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각각 분석하였다. 먼저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출생시기가 늦은 코호트일수록 출산율이 최고수준에 이르는 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별 누적출산율은 50년대 코호트와 60년대 코호트의 경우 각각 직전 코호트에 비해 누적출산율이 크게 하락하였으나 70년대 코호트나 80년대 코호트는 60년대 코호트에 비해 누적출산율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혼연령을 보면 최근의 출생코호트로 올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졌다. 한편, 결혼 위험도 모형을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출생시기가 늦을수록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출생시기의 영향은 그간 진행된 여성의 취업기회의 확대와 여성의 상대적 지위의 향상 등 경제적 및 사회문화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결혼 이후 첫 자녀의 출산 위험도의 경우에는 출생시기나 결혼시기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결혼 이후에도 상당기간 취업상태를 유지한 여성의 경우 출산 위험도가 크게 낮았으며 또한 중졸 이하 학력을 가진 여성은 여타 수준의 학력을 가진 여성에 비해 출산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취업이나 낮은 가구소득이 출산율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가진다.
이 논문은 통계청의 연구비지원으로 수행한 연구인 ‘여성인구의 특성 및 변화’의 일부로서, 인구학회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인구변화와 한국사회의 미래변화에 대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을 수정한 것이다. 여성의 인구구조는 지역간의 인구이동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상당히 다르고, 여성의 경제활동상태와 취업구조 또한 지역별 산업구조의 차이로 인해서 지역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지역별 여성의 인구구조와 취업구조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지방정부 또한 지역여성인구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지방정부가 수립${\cdot}$시행하고 있는 여성정책들의 실효성과 효율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인구주택총조사> 2% 표본자료의 기술적인 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통해서, 지역별 여성의 인구구조, 경제활동상태, 취업구조 등에 대한 개괄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방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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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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