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췌장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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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흉강루에 의한 혈성 흉수의 치험 - 1예 보고 - (Pancreatico-pleural Fistula: A Rare Cause of Hemorrhagic Pleural Effusion - A case report -)

  • 유정환;강신광;김용호;유재현;임승평;이영;전광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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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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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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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혈성 흉수를 동반한 췌흉강루는 췌가성낭포 파열 혹은 췌관 폐쇄에 의해 생기는 드문 질환이다. 만성 음주력이 있는 48세 남자가 다량의 우측 총수로 내원하였다. 흉수 내 아밀라제와 리파제가 상승되어 있었고,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췌가성낭포 파열에 의한 췌흉강루로 진단되었다. 최초 치료로 흉관 배액, 금식, 총정맥영양 및 췌장액 분비억제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이후 출혈성 췌가성낭포가 커지고 혈성 흉수가 재발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였다.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수술 후 27일째 퇴원하였다.

소아의 낭포성 신질환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Renal Cystic Diseases in Children)

  • 김자형;김유정;이병선;고태성;박영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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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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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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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낭포성 신질환은 다양한 원인, 증상, 예후를 나타내며 최근 들어 영상 진단의 발전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병인, 유전, 자연 경과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낭포성 신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 빈도, 임상양상, 동반기형, 치료 및 예후 등을 분석하여 향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년 10월부터 2001년 6월까지 15세 이하의 낭포성 신질환 환아 95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산전 초음파로 발견된 경우 출생 후 초음파를 다시 시행하여 진단하였으며 질환에 따라 DMSA, DTPA, MAG-3 신스캔,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영상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는 총 95례였고, 추적 관찰 기간은 1개월에서 8년 4개월이었다.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이 55례(58.5%)로 가장 많았고, 단순 낭포신은 19례(20.2%)였으며, 그중 단일 신낭포가 15례(13.8%). 다낭포가 4례(4.2%)였다. 유전성 다낭포신은 13례(13.7%)였고, 그중 상염색체 열성 다낭포신이 7례(7.4%), 상염색체 우성 다낭포신이 5례(5.3%)였다. 수질 낭성 질환은 1례(1.0%)였고, 결절성 경화증과 동반된 신낭포는 6례(6.3%)였다. 2) 진단은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의 경우 총 55례 중에서 산전 초음파로 진단된 경우가 49례(89.0%)로 가장 많았으며, 단순 신낭포는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방문하여 검사 도중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18례(94.7%)로 가장 많았다. 유전성 다낭포신 환아는 산전 초음파로 진단된 경우가 5례(38.5%), 복부 종괴에 대한 검사로 발견한 경우가 3례(23.0%), 복통이나 야뇨증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2례(15.4%), 혈뇨에 대한 검사 중 발견한 경우가 2례(15.4%), 가족력이 있어 발견된 1례(7.7%)가 있었다. 결절성 경화증 환아의 경우는 동반 질환 유무를 알기 위해 시행한 복부 초음파에서 신낭포가 발견되었다. 3) 동반된 요로계 기형 및 질환은 다낭포성 신이형성증 환아들의 경우 반대측 신장의 방광 요관 역류가 9례(16%)로 가장 많았으며 비뇨기계 이외의 동반기형으로는 심장 기형이 5례로 가장 흔했다. 상염색체 열성 다낭포신의 경우 방광 요관 역류, 췌장 낭포가 동반된 경우가 각각 1례가 있었고, 단순 신낭포는 2례에서 난소 낭포가 관찰되었다. 4) 임상 경과로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의 경우는 추적 관찰 기간 중에 모두 합병증은 없었다. 유전성 다낭포신 질환 13례 중 상염색체 우성 다낭포신 환아 2례가 각각 6세, 8세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였고, 상염색체 열성 다낭포신 환아 1례는 생후 5개월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단순 신낭포의 경우 요관 신우 연결 부위 폐쇄 및 신우 압박이 관찰된 1례에서 복강경을 통한 malsupialization을 시행하였고, 1례의 수질 낭성 질환 환아는 진단 당시 이미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있어 신이식을 받았다. 결 론 : 낭포성 신질환은 여러 가지 임상 및 병리적인 소견을 보이며, 무증상으로 지내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치료가 필요 없이 경과 관찰만 필요한 질환부터 신생아기부터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비뇨기계 뿐만 아니라 비뇨기계 이외의 기형도 동반하는 질환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각 질환 별로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신부전, 감염 등의 합병증을 적절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정확한 진단,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상에 의하여 심장눌림증을 유발한 종격동 양성낭기형종 (Benign Mediastinal Cystic Teratoma Complicated by Cardiac Tamponade due to Trauma)

  • 최주원;김용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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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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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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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외상에 의하여 심장눌림증을 유발한 종격동 양성낭기형종 종격동 기형종은 전체 종격동 종양의 $8\sim13%$ 빈도로 발생하며,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지만 드물게 심낭 천공이 발생하여 심장눌림증을 유발하거나, 흉막삼출액을 고이게 한다. 본 증례에서는 전흉벽 타박상을 받은 여자 환자에게서 심장눌림증이 발생하였고, 응급 방사선검사에서 종격전부 종양이 확인되었으며 심장막천자술을 받은 후 활력징후가 회복되어 추후 수술적 절제술로 종양을 적출하였다. 조직검사에서 피지선, 성숙 지방종, 위장관점막, 호흡기도 점막 및 췌장의 조직 등으로 구성된 낭포성 구조물로 관찰되어 양성 낭기형종으로 판정되었다.

복부내 농양의 초음파 소견 (Ultrasonographic Features of Intra-abdominal Abscess)

  • 조길호;정경희;황미수;장재천;권굉보;민현식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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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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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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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1983년 5월부터 1985년 11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복부농양을 의심하여 초음파검사를 시행후 확진된 48명의 환자에서 초음파소견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농양의 위치는 복강내 농양이 30예, 내장 농양이 13예, 후북막강농양이 5예였다. 2) 원인별로는 복강내 농양의 25예는 충수돌기염에 의하였고. 5예는 수술후 합병증으로 생겼다. 후복막강농양 5예는 전부 요근농양으로, 결핵성 및 화농성이 각각 2예, 후복막강에 위치한 충수돌기 염증이 1예였다. 내장농양은 12예가 간농양으로 이 중 9예는 화농성, 3예는 아메바성이었고 췌장염에 의한 췌장미부농양이 l예였다. 3) 형태는 총 48예중 26예(54%)에서 구형 또는 난원형이었으며, 특히 내장농양이 복강내 농양에 비해 구형 또는 난원형이 많았다. 4) 병변의 크기는 26예(54%)에서 5~10cm사이였으며, 내부echo는 33예(69%)에서 낭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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