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충수 돌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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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 돌기염 환자의 대기시간 분석 (Analysis of The Delayed Time in Patients with Acute Appendicitis)

  • 박승익;김광백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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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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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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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급성 복증을 주소로 야간 응급실 내원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재 등과 관련된, 급성 충수 돌기염 진단을 위한 복부 초음파 검사의 환자 대기 시간과 충수 돌기 절제술 시행까지 환자 대기 시간을 분석한다. 응급실 내원 환자 41.5%에서 초음파 검사 대기 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나타났고, 외래 내원 환자의 45.2%는 수술 대기 시간이 18시간 이상으로 나왔다. 이는 초음파 검사의 대기 시간이 수술 대기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카이제곱검증에서 유의하게 나왔다(p<0.05).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응급실 의료진의 초음파 검사 시행에 따른 유익성과 급성 충수 돌기염의 특징을 이용한 의료 영상 분석,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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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초음파 결과를 보인 소아 환자에서 충수돌기염을 감별하는데 유용한 초음파 소견: 구조화 판독문에 기초한 분석 (Useful Ultrasound Findings of Pediatric Patients with Equivocal Results of Appendicitis: Analysis Based on a Structured Report Form)

  • 최지영;김혁중;장석기;김현진;연재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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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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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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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애매한 초음파 결과를 보인 소아 환자들에서 충수돌기염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초음파 소견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2년 11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에 충수돌기염이 의심되어 초음파를 시행한 소아 환자 중 애매한 결과를 보인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정해진 구조화 판독문을 사용했으며 충수돌기염의 가능성은 5가지로 분류되었다. 그중 3등급과 4등급을 애매한 결과로 간주하였다. 결과 53명의 환자 중 각각 25명(47.2%)과 28명(52.8%)이 3등급과 4등급으로 분류되었다. 각 초음파 소견 중 충수돌기 벽의 혈류 증가와 충수돌기 주변의 지방 침윤이 충수돌기염을 진단하는 데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의미 있는 소견이었고(p = 0.005, p = 0.045), 진단적 정확도도 높았다(69.8%, 62.3%). 결론 충수돌기 벽의 혈류 증가와 충수돌기 주변의 지방 침윤은 애매한 초음파 결과를 보인 소아 환자들에서 의미 있는 충수돌기염의 예견 인자이다.

소아 충수돌기염 진단에서 Alvarado Scoring System의 유용성 (Usefulness of a Alvarado Scoring System for the Diagnosis of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 양은석;윤성관;김은영;노영일;박상기;박영봉;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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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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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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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Alvarado score는 성인에서 급성 충수돌기염 환자의 조기 진단에 용이하고 오진율을 줄이는 유용한 진단법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급성 복통이 주소인 소아 환아에서 급성충수돌기염 진단에 alvarado score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단의 정확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2002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 부속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복통을 호소하는 소아 170명 중 충수돌기염의 강하게 의심되는 12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복통을 주소로 방문한 환아의 나이, 임상증상, 임상징후, 혈액학적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Alvarado score를 산출하고 진단을 위해 복부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고 수술을 시행한 경우 조직학적 진단을 하여 확진하였으며 수술하지 않은 군은 12시간의 추적 관찰로 확진하였다. 방사선학적 진단과 수술 결과 등을 비교하여 확진군과 오진군의 Alvarado score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응급실에 복통이 주소인 환아 중 충수돌기염이 강하게 의심되었던 환아는 122명이었다. 122명의 환아 중 남아는 67명(54.9%), 여아는 55명(45.1%)이었다. 조직검사를 통해 충수돌기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수술한 105명 중 92명으로 87.6%에 해당하였고 충수돌기염으로 수술한 환자들의 오진율은 12.4%였다. 평균 Alvarado score는 충수돌기염 군은 $5.40{\pm}1.24$, 충수돌기염이 아닌 군은 $3.73{\pm}1.82$이었다(p<0.05). Alvarado score 6점 이상인 경우 소아 충수돌기염을 진단하는데 민감도가 86.4%, 특이도는 80.0%였다. 소아 충수돌기염을 진단하는데 복부 초음파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의 진단의 민감도는 92.5%였다. 결 론: 복부초음파검사나 전산화 단층 촬영 등과 함께 Alvarado score는 소아 충수돌기염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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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충수돌기염 진단에 지연을 일으키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for Delayed Diagnosis of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 한명기;김경수;박유인;김정호;이정주;김봉성;강혜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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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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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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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급성 충수돌기염은 소아 환자에게 가장 흔한 외과적인 응급질환이며 최근의 그 발생 빈도가 감소된다는 보고에도 붙구하고 급성 충수돌기염의 천공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은 호전되고 있지 않고 있다. 소아 환아에서는 과거력과 진찰 소견이 매우 다양하고 비전형적인 경우가 흔해 급성 충수돌기염의 진단은 자주 지연될 수 있고 천공과 복막염, 복강 내 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임상 경과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저자들은 후향적으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진단 지연의 발생과 진단 지연을 초래한 요인, 진단 지연이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6년 8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강릉 아산병원에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진단되어 급성 충수돌기 제거술을 시행 받은 76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조사하였으며, 통상 증상을 호소한지 48시간 이상 경과되어 진단이 이루어진 경우를 진단 지연이라고 하고, 48시간 이내 진단이 이루어진 군,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 조사를 하였다. 대상 환아에 대해서 나이, 성별, 진단까지의 시간, 초기 증상, 최초 환자를 검진한 의사의 진료분야, 입원경로, 최초 진단명, 방사선 검사의 효용성, 합병증 유무, 입원 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는 설사 증상과 복부 X선 검사 상 분변 박힘 (fecalith impaction) 의 존재 여부가 진단 지연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처음 접한 의료진에 의해 집에 귀가하여 관찰한 소아에게서 진단 지연이 많았다. 진단 지연군의 절반이상에서, 초기 진단은 급성 충수돌기염이 아닌 위장관염이었다. 진단 지연군에서의 천공률은 87%로 그렇지 않은 군의 22%보다 높았다. 또한 진단지연군에서 더 많은 수술 합병증 발생과 입원 기간을 보였다. 결 론: 비특이적인 증상을 동반하며 복통을 호소하는 소아과 환자를 위장관염, 감기 등 흔한 질환으로 간단히 진단해선 안되며, 급성 충수돌기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병력 청취와 철저한 진찰을 시행하여 급성 충수돌기염의 조기 진단에 노력을 해야 하며, 진단이 부정확한 경우 입원을 권고하고, 조기에 외과적인 의뢰를 시행함과 더불어 복부 초음파 검사, 귀가 후 추적 진찰을 조기에 함으로써 진단의 지연을 줄일 수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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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상행 대장 게실염 천공 1예 (A Case of Ascending Colon Diverticulitis with Perforation in a Child)

  • 백준우;신재영;이지현;정소영;정아영;김정원;이건희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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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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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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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측 대장 게실은 주로 선천적으로 대장 바깥쪽으로 돌출된 소낭으로 지속적인 변비 등으로 인한 장내 압력에 의해 소낭이 돌출되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좌측 대장 게실과 구별된다. 따라서 좌측 대장 게실에 비하여 발견되는 연령이 10~20세 정도 낮은 편이지만, 20세 미만소아 발생률은 적고, 특히 어린 소아에서의 발생보고는 매우 드물다. 또한 우측 대장 게실염의 경우 우하복부 동통을 일으키는 많은 질환과 감별이 어렵고 급성 충수 돌기염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서 실제 급성 충수 돌기염으로 생각하고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해 보니 대장 게실염인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한 우하복부 통증으로 인해 급성 충수 돌기염으로 오인되었던 6세 여아에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 우측 대장에 분변 매복이 동반한 급성 게실염을 진단하고 게실 천공의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에서 발생한 급성 대장 게실염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Acute Colonic Diverticulitis in Children)

  • 심재훈;송금호;심은정;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이혜란;이관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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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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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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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대장 게실염은 일반적으로 주로 노인층에서 발생하고 젊은 연령층에서는 드물게 발생하지만, 급성 충수 돌기염으로 오진되어 불필요한 수술을 받기도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소아에서 대장 게실염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발생한 대장 게실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5년간 한림대학교 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에서 대장 게실염으로 진단되어 치료받은 18세 이하의 환자, 총 15명을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 분포, 증상 및 징후, 추정 진단명, 게실염의 진단 방법, 게실염의 발생 위치 등의 임상 양상과 치료 방법, 경과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성별 및 연령 분포: 전체 15명의 평균 나이는 15세였고, 최연소는 8세이었으며 남녀 비는 1.5 : 1이었다. 2) 임상 증상과 징후 : 환자의 입원 당시 주증상으로는 우하복부 통증이 12명(80%)으로 가장 많았고 주증상과 동반된 임상 양상으로는 오심, 구토 등이 주로 있었다. 3) 입원 당시 추정 진단명 : 급성 충수 돌기염이 13명(87%)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난소 낭종 파열 1명, 급성 신우신염 1명씩 있었다. 4) 진단 방법 : 대장 게실염을 진단한 방법으로는 복부 초음파 10명, 대장 조영술이 3명, 수술 소견으로 확인된 경우가 1명이었고, 1명에서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진단되었다. 5) 대장 게실염의 위치 : 모두 우측 대장에 발생하였고, 이 중 상행 결장에 단발성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 상행 결장과 맹장에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3명이 있었으며 맹장에 단발성으로 발견된 경우는 3명이 있었다. 6) 치료 및 경과 : 14명의 환자가 항생제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받았고 1명의 환자가 수술적 치료를 받았는데, 보존적 치료를 받은 14명 중 2명에서 반복적인 복통이 있었고 이 중 1명은 재입원하였고 다른 1명은 재발된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여 보존적 처치 후 귀가하였다. 수술 받은 환아 1명에서 복통의 재발은 없었다. 7) 대장 게실염의 빈도 : 같은 연구 기간 동안에 18세 이하에서 급성 충수 돌기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는 총 1,272명이었고 따라서 급성 대장 게실염은 급성 충수 돌기염 1,000명당 11.7명의 빈도로 발생하였다(약 1.2%). 결 론 : 우하복부 동통을 주소로 내원한 소아의 경우 급성 대장 게실염을 감별진단으로 고려해야 하고 급성 충수 돌기염과 감별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 단층 촬영 등의 방사선학적인 진단 기술을 이용하여 세밀히 진단한 후 그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것이 합당하며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대장 게실염은 보존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신경망과 의사결정 나무를 이용한 충수돌기염 환자의 재원일수 예측모형 개발 (Length-of-Stay Prediction Model of Appendicitis using Artificial Neural Networks and Decision Tree)

  • 정석훈;한우석;서용무;이현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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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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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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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수돌기염 환자의 LoS(Length of Stay)를 예측하는 것은 병상의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본 논문에서는 Neural Networks와 Decision Tree를 이용하여 LoS와 연관이 높은 입력변수들을 찾아 그 의미를 분석하며, 찾아낸 입력변수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LoS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비교하였다. 모형의 예측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Bagging과 Boosting 등의 Ensemble 기법도 적용하였다. 실험 결과, Decision Tree 모형이 Neural Networks 모형보다 좀 더 적은 수의 속성을 가지고도 거의 통일한 예측력을 보였으며, Ensemble 기법 중에서는 Bagging 기법이 Boosting 기법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의사결정나무 기법은 Neural Networks 기법에 비해 설명력이 있으며, 충수돌기염의 LoS 예측에 매우 효과적이었고, 중요 입력 변수의 선정에도 좋은 결과를 보여줌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기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유아 환자 위장관 응급 질환의 영상 소견 (Imaging Findings of Gastrointestinal Emergency in Infants and Young Children)

  • 김지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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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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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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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급성 복증(acute abdomen)은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복부 통증으로 즉각적인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할 수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소아 환자의 급성 복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부터 투약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임상적 관찰 만을 요하는 질환까지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이러한 급성 복증의 환자에서 영상 검사의 역할은 가능하다면 복통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밝혀서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와 투약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를 구분해 주는 것이다. 장중첩증과 충수돌기염이 소아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급성 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므로, 급성 복통을 호소하는 영아에서는 장중첩증을, 좀 더 나이가 많은 소아에서는 충수돌기염을 영상 검사를 이용해 배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영유아 환자의 급성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특징적 영상 소견을 보이는 장중첩증, 충수돌기염, 중장 염전, 메켈 게실 및 중복낭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염증성 충수돌기를 동반한 회결장 장중첩증: 2예 보고 (Ileocolic Intussusception Accompanied with Inflamed Appendix: 2 Case Reports)

  • 이형주;황숙민;원영주;우지영;이건희;홍민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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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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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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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소아 환자에서 장중첩증과 급성 충수돌기염은 흔한 응급 질환이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두 질환을 감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드물게 두 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우리는 병적인 충수돌기를 동반한 장중첩증을 보였던 두 증례를 소개한다.

Acute Appendicitis: A Rare But Probable Manifestation of Kawasaki Disease

  • Wonshik Choi;Sin Weon Yun;Mineui Hong;Suk-Won Suh;Dae Yong Yi;Ji Young Park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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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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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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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가와사키병은 종종 관상동맥을 침범하는 급성 전신적 염증 질환이다. 소아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빠른 진단과 정맥 면역글로불린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비정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면 의사들은 진단에 있어 어려움을 느낀다. 본 저자들은 5세 남아가 복통으로 응급센터를 내원하여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진단받아 충수돌기 절제술을 시행받은 이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어 소아감염분과로 전과된 케이스를 공유하고자 한다. 환아는 응급센터 내원 당시 발열없이 우하복부 복통으로 내원하여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진단받았으며, 응급실 재실 중 발열이 처음 발생하였다. 환아는 충수돌기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이후에도 발열 호전없고 발진 동반되어 소아감염분과 의뢰되었고, 최종적으로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받았다. 이 환아가 약간의 결막 충혈이 보여 소아감염분과 의사는 진단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수술의와 수술 소견, 병리과 의사와의 병리 소견에 대한 상의를 통하여 비정형 가와사키병을 의심할 수 있었다. 결국 비정형 가와사키 진단을 받고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로 성공적으로 회복됐다. 또한, 문헌 검토를 실시하여 가와사키와 관련된 충수염 21건을 확인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평균 연령이 5.3세인 남성이었다. 대부분은 불완전 가와사키 및 관상 동맥 합병증의 비율이 전형적인 가와사키에 대해 예상되는 것보다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맹장염은 가와사키의 드문 합병증이다. 따라서 다학제간 진료를 통한 비정형 가와사키의 조기 인식은 시기 적절한 진단에 필수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