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사는 육계에게 특정 음원에 장기간 노출시켜 출하 후 비정상계 비율 및 등급판정에 따른 A급 비율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음원을 제공하는 4개의 육계농가를 선정하여 클래식 음악을 입추일부터 출하일,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 동일한 시간동안 틀어주었다. 4개 농장에서 총 7회의 걸쳐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음원 노출 여부와 상관없이 육계의 출하 체중은 평균 1.5 kg 내외를 나타내었으며, 처리간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P>0.05). 음원 노출에 따른 닭고기의 신선도(토리미터 수치), 멍/파계 발생율, 이상율 및 A 등급 발생율에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농장단위에서 육계에 특정 음원을 틀어주어도 출하 체중과 닭고기의 품질 등급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특정 음원에 따른 육계의 행동, 스트레스, 면역 등 복지를 나타내는 지표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다.
부로일러를 육성함에 있어서 일정한 체중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때 남보다 출하일령 즉 사육일령을 단축시킨다는 것은 사료효율의 향상뿐만이 아니라 생산원가치의 절감, 생산능력의 향상 등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러면 출하일령을 단축시키자면 병아리의 선택을 무엇보다도 잘하여야 하며 마음은 사료의 품질여하가 성장 및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되며 나아가서 같은 병아리에 같은 사료라 할지라도 시설과 환경 및 관리방법의 양부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치게 하니 이점을 특히 고려혀여야 한다. 같은 병아리에 같은 사료로 사용하였다하더라도 환경과 관리방법 여하에 따라서 1.5kg의 체중을 만드는데 50일이 소요된 자가 있는가하면 60$\~$70일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며 더욱이 병아리와 사료까지 품질에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큰 차이가 생겨 생산원가면에서 생계 1kg중 400원이면 가능한 경우가 있는가하면 600$\~$700원까지 원가가 소요되는 경가 있다. 따라서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육자들이 이러한 것을 잘 알면서 안일과 타성, 인습, 정신 등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사육자들에게 현 실정에 입각하여 주의할 점을 제기하므로서 유의하여 시정할 것을 부탁하고자 한다.
일본 진출위해 안전성 확보, 출하체중 확대시급 - 수입닭고기에서 식중독유발균 검출 - 하반기 물량감소로 가격 유지 전망 - 미국, 육계산업 대규모산업으로 발전 - 농업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미국의 농업정책 - 닭고기시장 회복되는 EU - 중국, 냉장 닭고기 대일 수출 증가 - 덴마크, 계육산업 안정적인 성장 계속 - O-157 대장균 검출 철저한 대책 촉구 - 복수증으로 경제적 손실 증가 추세
Holstein 거세우 48두를 대상으로 육성기 농후사료 급여수준 및 출하월령에 따른 산육능력 및 도체특성 구명을 위해 6개 처리(T1 : 자유채식 19개월령 출하, T2 : 제한급여 19개월령 출하, T3 : 자유채식 22개월령 출하, T4 : 제한급여 22개월령 출하, T5 : 자유채식 25개월령 출하, T6 : 제한급여 25개월령 출하)를 두어 4개월령부터 25개월령까지 사양시험 후 도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성기 농후사료 자유채식 및 제한급여에 따른 출하월령별 체중 및 전기간의 일당증체량은 19, 22 및 25개월령에 각각 657.7${\sim}$731.3kg과 1.090${\sim}$1.245kg, 749.0${\sim}$776.5kg과 1.079${\sim}$1.130kg, 그리고 772.4${\sim}$811.9kg과 0.975${\sim}$1.030kg으로, 출하체중은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월령이 높을수록 높았고, 일당증체량도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월령이 낮을수록 높았으며, 제한급여가 자유채식보다 약 8.3% 증가하였고 출하월령이 경과됨에 따라 월평균 2.0%씩 감소하였다. 1kg 증체에 소요된 TDN은 평균 6.765kg 이었고, 제한급여가 자유채식보다 8.4% 적게 소요되었고, 출하시기가 1개월 늦어짐에 따라 소요량이 약 4%가 증가되었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은 4.6${\sim}$8.5mm(평균 6.7mm) 및 73.8${\sim}$81.8cm2(평균 77.1cm2)로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두껍거나 넓어졌고, 근내지방도는 1.17${\sim}$3.67(평균 2.46)로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았다. 경제성 분석결과 총 소득은 537.2${\sim}$1,071.8천원/두으로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월령이 늦어질수록 높았지만, 월평균 소득은 26.4${\sim}$52.9천원/두으로 T4>T6>T2의 순으로 높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Holstein 거세우 비육시 조사료원이 볏짚일 경우, 육성기에는 농후사료를 체중의 1.9% 수준으로 그리고 비육기에는 자유채식의 형태로 하되, 22${\sim}$25개월령 사이에 출하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돈장에서 번식돈은 농장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돼지이며 번식돈 관리만 철저히 해도 소모성 질병으로부터의 피해를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번식돈 관리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여름철에는 매우 힘들다. 힘든 여름철 번식돈 관리의 핵심은 사료 섭취량에 있다. 사람도 여름철이되면 입맛이 떨어지고 차가운 물만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돼지도 그렇다. 덥기 때문에 사료 섭취량은 자연적으로 감소하게 되고 포유돈의 경우 줄어든 사료 섭취량은 모유 분비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유 제충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농장 총 육성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여름철 포유돈 사료 섭취량 감소는 이유 체중, PSY(연간 모돈 두당 이유자돈수), MSY(연간 모돈 두당 출하두수) 그리고 WSY (연간 모돈 두당 출하체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여름철 번식돈 관리 방안을 논하기에 앞서 대한민국 여름철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여름철 날씨를 대중 목욕탕 사우나에 비교해서 설명해 보겠다. 대중 목욕탕에 가보면 사우나가 있는데, 이 사우나를 대한민국 여름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사우나에는 건식과 습식 사우나가 있는데, 이 두 사우나실의 온도를 보면 건식보다 습식사우나실의 온도가 10~20℃ 정도 더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습식 사우나실에 들어갔을 때 더 뜨겁게 느낀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습식 사우나실이 더 뜨겁다고 느끼는 이유는 습도에 의한 것이다. 대한민국 여름철은 바로 습식 사우나실과 같은 환경인 것이다. 지금부터는 습식 사우나실과 같은 고온 다습한 대한민국 여름철 환경에서 번식돈이 받을 수 있는 고온스트레스의 정도와 고온 스트레스가 번식돈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돼지 출하체중 증가가 '떡지방' 삼겹살 발생률, 도체등급 및 도체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목적을 위해 85~150 kg 체중 범위의(Yorkshire ${\times}$ Landrace) ${\times}$ Duroc 교잡종 거세돼지와 암퇘지 각각 250두를 도살하여 그 도체를 분석하였다. 거세돼지와 암퇘지의 등지방두께(y; mm)는 각각 다음과 같이 생체중(x; kg)에 선형으로 회귀하였다: y = 0.1827x + 3.4825 ($r^2$ = 0.4671) 및 y = 0.2015x-0.6972 ($r^2$ = 0.4736). 삼겹살의 제 11~12 늑골부 5 cm 폭의 등쪽 반절편의 지방조직 중량비가 55%를 초과하는 경우를 떡지방의 기준으로 설정했을 때 떡지방 삼겹살은 거세돼지에서 10건 발생하였으나 소매상에서 떡지방 삼겹살로 판정된 경우는 없었다. 과중량으로 인해 도체등급이 강등된 도체는 총 101건(20.2%)에 달하였다. $1^+A$ 등급 도체는 다른 모든 등급 도체보다 근내지방도가 높았으나, 근내지방도와 도체 결함 특성을 제외하면 도체등급간 가시적인 품질 상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도체 품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크기만 클 뿐 정상적인 도체에 대해서는 평가절하는 현행 도체등급 판정 기준은 개정되어야 좋을 것이다. 또한 돼지 출하체중을 증가시킬 때 떡지방 삼겹살 발생률은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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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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