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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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여성을 위한 보육정책의 특성과 과제 (The Nature and Challenges of Childcare Policies for Working Mothers in Korea)

  • 유보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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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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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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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 보육정책의 특성을 분석한다. 우선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보육정책의 규정들은 무엇보다 성 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 불완전하다. 취업여성의 육아가 사회의 책임, 남녀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에 못 미치고 있다. 둘째, 기존 보육정책은 일반적인 취업여성의 대리보육 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저소득층 영${\cdot}$유아, 영아보다는 유아에 대한 보육지원에 역점을 둠으로써 취업여성의 실제 보육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셋째, 정부는 강제적 규정, 재정지원의 확대라는 조치들을 통해 취업여성의 보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그 수준은 그렇게 강력하지 못하다. 넷째, 정책결과의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 보육시설은 상당한 정도로 증가하였으나 공공보육시설, 직장 보육시설의 비율은 매우 낮다. 육아휴직 정책 역시 전체적 이용률이 낮은 수준이며, 남성의 이용률은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기업체 및 근로자의 보육실태에 대한 사례조사 결과에서도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으며, 특히 가족에 의한 대리보육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의 정책적 함의는 보육정책이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경감하여 고용평등을 제고하고,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과 연계되기 위해서는 정책의 보완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기업의 가족친화제도가 기혼 직장여성의 출산의향에 미치는 영향: 여성의 연령 집단별 비교 (The impact of family-friendly policies in the workplace on the childbearing intention of married-employed women: A comparison of two age groups)

  • 고선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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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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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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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friendly policies in working places and the childbearing intentions of married-employed women. The analysis included 415 married working women from the 2012 wave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hildbearing intentions of the women were age, education, number of children under age 18, childbirth leave, childcare facilities, and flextime. The women whose work-places provided childbirth leave had stronger childbearing intentions. The women under age 35 had stronger childbearing intentions when their work-places had flextime policies. In conclusion, my recommendation is that the government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the micro-personal factors, such as the Family-friendly Workplace Practices proposed in this study, when executing policies to reverse the current trend of low fertility.

遠赤外線의 브라운관에의 應用과 生體에 미치는 影響에 대한 硏究(II) (A Study on Application of FIR to the Braun Tube and Influence of Braun Tube of FIR-Radiation Type to a Living Organism II)

  • 김헌수;박종환;노현모;지철근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지:조명전기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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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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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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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원적외선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포유동물인 흰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원적외선이 발생되도록 특수설계된 장치를 이용하여 흰쥐의 생리상태, 생식활동 및 생존능력에 변화와 차이를 유발시키는지의 여부를 관찰한 결과, 물과 먹이의 소모량, 체중, 수태율, 출산율 및 새끼의 성비(性比)에 있어서 자연상태와 동일하였기 때문에 원적외선이 하등의 유해작용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가혹한 실험상황에서 흰쥐의 생존력이 자연상태의 흰쥐보다 약 122% 증가한다는 결과를 얻으므로써 원적외선이 흰쥐의 체력과 지구력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관찰하였다.

농약은 왜 필요한가

  • 이승찬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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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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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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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세계인구는 매년 8천 5백만명이 증가 총49억명에 달했으며 20세기말에는 60억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증가율은 다소 감소했으나 사망률이 낮아진 반면 출산율이 계속 높은 수준을 보여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반하여 세계 농업생산 증수율은 인구 증가에 비하여 점차 떨어지는 실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自給率)은 50$\%$를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근래에 와서 세계적 기상이변(氣象異變)으로 특히 아프리카의 수단과 같은 나라는 수년간 한발(旱魃)이 계속되어 수백만의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굶주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의 확보(確保)와 농산물의 증산(增産)은 이용 가능한 농경지(農耕地)가 제한되어 있는 한 단위 면적당(單位 面積當) 수량(收量)을 높이는 수 밖에 없다. 이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하여는 품종개량(品種改良), 경종법(耕種法) 개선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들 수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고 효과가 큰 방법으로는 병$\cdot$해충$\cdot$잡초(病$\cdot$害蟲$\cdot$雜草)의 피해(무방제시의 감수율 $40\sim60\%$)를 막아 수량을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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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Effects of Major Satisfaction on Career Maturity and Intention to Continue Studying of Cabin Crew Department Students

  • Kim, Jung Hee;Youn, Kyu Mee;Jeon, Seung Joon
    • 한국항공운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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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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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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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학령인구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본 연구는 항공서비스를 전공하는 대학생의 학업지속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전공만족, 진로성숙도, 학업지속의향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료 수집은 전국의 4년제 항공서비스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SPSS 21.0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산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만족은 진로성숙도의 하위변수인 결정성, 목적성, 확실성, 준비성, 독립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전공만족이 학업지속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성숙도는 학업지속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하위변수별 결정성, 준비도, 독립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안전관리 위한 스마트 목줄 (Smart Leash for Dog Safety Management)

  • 김동열;류정수;이기혁;이명노;김인수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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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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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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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비혼 인구의 증가, 출산율 감소를 비롯한 사회적 요인과 맞물려 반려견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반려견으로 인한 개물림 사고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은 견주들의 반려견 안전관리 보조를 위한 스마트 목줄을 제작, 제공하여 반려견의 돌발행동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 특히, 본 제품은 위험 감지와 행동 제어를 통한 직접적인 사고 예방과 견주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반려견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존을 돕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성역할 고정관념과 일-가정 양립 갈등: 한중일 국제비교

  • 이정은;유홍준
    • 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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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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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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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동아시아 한중일 3개국을 대상으로, 낮은 출산율을 공통의 특징으로 하면서도 서구 선진사회들에 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이 미비한 이유를 3개국에서 각기 다른 형태를 보이는 젠더레짐(gender regime) 개념을 통해 탐구하려고 하였다. 연구를 위한 분석대상 자료는 2012년 국제 사회조사(ISSP)의 '가족과 변화하는 젠더 역할 모듈(Family and Changing Gender Roles)'이다. 연구결과, 전통적 성역할 고정관념과 노동시간은 3개국 모두에서 일-가정 양립 갈등과 정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전통적 성역할 고정 관념과 노동시간,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영향요인은 한국에서만 차이를 보인 것도 특징이다. 한편 임금과 교육수준이 일-가정 갈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일-가정 갈등이 전체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편적인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연구의 결론에 따라 세 가지 정책 제안을 하였다. 일-가정 양립의 문제가 전통적 성역할 고정관념과 중요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확인한 점은 이 연구의 중요한 의의이다. 연구의 역사가 긴 서구사회에 비해 관심의 주변부에 있던 동아시아 국가들 역시 젠더 레짐의 정책적 성격에 따라 분류될 수 있음을 밝힌 것도 의미가 있다.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와 정자형성저하증 환자의 고환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의 결과 (Clinical Outcome of IVF-ET using Testicular Sperm Retrieved from Patients with Obstructive Azoospermia or Hypospermatogenesis)

  • 한상철;박용석;최수진;이선희;홍승범;이형송;임천규;송인옥;서주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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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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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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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폐쇄성 무정자증 (obstructive azoospermia) 환자와 정자형성저하증 (hypospermatogenesis) 환자의 고환 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을 위해 고환조직 정자채취술을 시행한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 155명 (241주기)과 정자형성저하증 환자 28명 (34주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환조직 정자채취술과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시한 후 수정률, 착상률, 임신율, 출산율을 비교하였으며, 통계적 분석은 t-test와 ${\chi}^2$-test를 사용하였다. 결 과: 정자형성저하증 환자의 고환정자 회수 결과, 신선고환을 사용한 21주기 중 1주기에서는 정자를 회수하지 못하였으나, 정자를 확인하고 고환조직 동결보존 후 융해한 13주기에서 모두 정자를 회수할 수 있었다. 수정률은 정자형성저하증 환자보다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75.6 % vs. 62.6%, p<0.001). 난할 배아 발생률도 정자형성저하증 환자보다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66.8% vs. 54.8% p<0.001). 그러나 우수배아 형성률, 임상적 임신율, 착상률, 출산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정자형성저하증 환자의 고환정자를 사용하여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시할 경우 수정률과 초기 난할율은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보다 낮지만, 정상적으로 발달한 배아를 이식할 경우 임신율, 착상률, 그리고 출산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출산력 억제정책의 영향과 변천에 관한 고찰 (Change in the Korean Fertility Control Policy and its Effect)

  • 홍문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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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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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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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정부는 1960년대 초기의 높은 인구증가율이 경제개발의 저해 요인임을 인식하여 1962년부터 시작되는 5개년 단우의 경제개발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가족계획사업을 출산조절정책 수단으로 수용하였다. 초창기부터 가족계획사업은 정부의 보건조직망을 통하여 가족계획요원에 의한 피임보급 활동과 지정시술의사에 의한 자궁내장치 및 불임시술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고 특히 피임방법별 목표량 제도와 규제 및 보상 등 사회제도적 지원시책으로 198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이 강화되었다. 민간단체의 지원활동으로는 대한가족계획협회에 의한 계몽교육사업과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초창기에는 가족계획연구원)에 의한 사업평가 및 조사연구사업이 활발히 이루어 졌다. 결과적으로 1960년에 6명 수준이던 합계출산율이 1980년대 중반에 대치수준(2.1)으로 저하되어 30년도 못되는 단기간에 인구전환을 이룩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갖게 되었다. 그후 합계출산율은 1.6에서 1.7 범위의 저출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준이 지속된다면 현 1% 미만인 인구성장률은 2028년에 총인구가 5,060만 수준에서 그 성장을 멈추고 그 후로는 인구의 감소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1996년 6월에 기존의 인구억제정책을 전면적으로 폐지하고 인구자질향상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공식적인 정책전환을 이룩하였다. 한편 남아선호사상 등 영향으로 태아의 성감별에 의한 성선별적 인공임신중절로 인하여 출생성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유배우 부인의 인공임신중절도 아직 상당수준으로 높게 지속되고 있어 삶의질 차원에서의 새로운 인구자질향상 정책이 특히 모자보건과 노인보건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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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율 변화 추세 및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에 관한 연구: 1990~2010 (Trends and Socio-Economic Factors Impacting on Married Couples' Childlessness Among Korean Provinces : 1990~2010)

  • 김한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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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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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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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 동안 한국의 16개 광역자치단체의 무자녀율의 변화 추이와 그러한 무자녀율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결과 지역별로 무자녀율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른 무자녀율의 변화 추이를 알 수 있었다. 한편, 연령군별 무자녀율에는 사회발전, 교통수단, 여성의 지위 및 경제발전 등의 요인이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기혼여성의 무자율을 경험적으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종속변수로 일반기혼여성 무자녀율을 적용하기 보다는 연령군별 무자녀율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무자녀율을 보다 잘 이해하는 방법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한국은 난임 부부의 임신을 위한 지원정책이 출산율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사회환경 및 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지발적 무자녀 현상이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의 연령층에 걸쳐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난임 부부의 임신 지원정책을 보다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요구되며 자발적 무자녀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출산에 우호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도록 인식전환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