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춘추(春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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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공동사육을 위한 치잠기 특수 사육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Special Rearing of Young Silkworm for a Simple Cooperative Rearing)

  • 박연규;이명환;정도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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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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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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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실내 vinyl house내에서 간이 공동사육을 위한 치잠기 특수사육의 가능성 여부를 구명하고자 실내 vinyl house육과 보습방건지육, 보통육을 비교시험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내 vinyl house육은 보통육 및 방건지육에 비하여 온습도를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으며 모든 작업도 편리하였다. 2. 경과일시수는 실내 vinyl house육구와 보습방건지육에는 같았고 보통육구는 실험구에 비하여 춘잠치잠기에 5시간 추잠 치잠기에 6시간 길었다. 3. 감잠비율에 있어서는 춘추 공히 실내vinyl house육구와 보습방건지육구간에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실내 vinyl house육구에서 감잠수가 약간 적었고 보통육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4. 각견비율은 춘추 공히 유의성은 없었지만 특수육의 경우 상견비율이 높았고 보통육의 경우 중하견비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5. 대4령 기잠 1만두 수견량은 춘추잠기 공히 실내 vinyl house육구가 높은 경향이었다. 6. 견층비율은 춘추 공히 유의성은 없었지만 보통육구에 비하여 방건지육구와 실내 vinyl house 육구가 높은 경향이었다. 7. 상기의 시험결과를 종합 검사하면 실내 vinyl house육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1일 3회 급상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었으므로 간이 공동사육을 위한 치잠기특수사육장으로서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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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순례 - 대한기계학회

  • 이교일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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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통권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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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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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45년 9월 5일 "조선기계기술협회"로 출범한 대한기계학회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함께 7천3백여 회원이 하나가 되어 기계공업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50돌을 맞은 대한기계학회는 춘추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운영하는 등 95년 1월부터 96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대규모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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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시장 10%로 성장기반 마련, 2002년 디지털복사기의 춘추전국시대 예상 - 복사기 시장의 동향 및 전망

  • 옥재진
    • 광학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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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통권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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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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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난 2001년 복사기 총 시장은 IMF 이전 수준은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으나 디지털복사기는 전체시장의 10$\%$를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물론, 여전히 아날로그복사기가 각 메이커들의 가장 두터운 구매층을 이루겠지만 2002년에는 무엇보다도 디지털복사기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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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의 학습지 판매경쟁

  • 임종기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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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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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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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학습지 시장은 인원으로 볼 때 유치원 240만, 국민학교 480만, 중학교 250만, 고등학교 200만 등 대체로 1200만명 정도가 총수요 대상자인데, 그중 작년 한해 구입학생은 170만명에 이른다. 금액은 대체로 1부당 일년 기준 6만원선으로 전체 시장규모는 1500억원 정도로 잡고 있는데, 대개 선불이어서 출판사로서는 꽤 매려있는 분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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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회 호황, 르네상스인가 춘추전국인가

  • 안정미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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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통권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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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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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수회는 주최자에 따라 학회에서 실시하는 것, 대학에서 실시하는 것, 회사에서 주관하는 것, 개인에 의해 실시되는 것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치의신보에 게재된 광고의 대부분이 연수회로 채워져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일반의과나 한의과에 비해서 치과 쪽에 연수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연수회 호황에 따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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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춘추정신(春秋精神)과 도학사상(道學思想) (The thought and spirit of Sunbi of Kwon Sang-Ha(1641-1721))

  • 김문준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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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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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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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암 권상하(1641-1721)는 우암 송시열(1607-1689) 이후 조선 후기의 학계와 정치계를 대표하는 山林이다. 그는 송시열 이후 노론계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우암학파의 학문과 사상 및 사업을 전승하였으며, 그 학문과 사상을 제자들에게 전수했다. 권상하의 사상과 학문은 조광조-송시열로 이어지는 한국정통 도학의 '명천리(明天理) 정인심(正人心)' '벽리단(闢異端)' '양이적(攘夷狄)' '존왕도(尊王道)' '천패술(踐覇術)' '상정학(尙正學)' '척리교(斥異敎)' 정신으로 집약할 수 있다. 권상하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평생 사업은 위와 같은 정신에 입각하여 송시열의 학문과 사업을 계승하여 직(直)의 심법(心法)과 춘추의리(春秋義理)를 드러내는 일이었다. 그는 스승인 송시열이 생존할 당시에는 그를 도와 주자서를 정리하여 오류 없는 의뢰서(義理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송시열의 사후에는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화양서원과 만동묘를 짓고 대보단을 쌓는 등 대의를 드러내는 일에 일생의 노력을 기울였다. 권상하는 이러한 사업이 구세(救世)하는 도(道)(세도(世道))를 확립하는 일이라고 자부했다. 그는 존주자(尊朱子)와 명천리(明天理) 정인심(正人心)의 학문정신으로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 등 그의 문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인물성동리(人物性同異) 논쟁에서 한원진의 인물성 이론을 찬성하여 엄정한 가치 판별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는 정치적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송시열을 옹호하는 변론에 적극 나섰는데, 그 이유는 스승에 대한 사정(私情) 때문만이 아니라 '세도(世道)'와 '사문(斯文)'에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권상하는 직(直)의 심법과 춘추사상(春秋思想)으로 자신의 내적 도덕성을 삼았으며, 현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부조리에 대항했다. 적극적으로 불의(不義)에 항거했던 송시열의 직(直)철학이나 북벌(北伐)의지는 권상하를 통하여 기호학파 노론 계열의 상전(相傳) 심법(心法)과 사업(事業)이 되었다.

다수성 병재배용 느타리 신품종 『만타리』의 균사배양 및 생육특성 (Myceli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a new high yield oyster mushroom variety,Mantari, for bottle culture)

  • 최종인;이윤혜;전대훈;권희민;지정현;신평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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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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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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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갓 조직이 탄력있고 다수성으로 수출 및 장기유통에 적합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만타리"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 적온은 $26{\sim}29^{\circ}C$이고 버섯발생온도는 $19^{\circ}C$, 버섯생육온도 $16^{\circ}C$로 '춘추2호'와 유사하였다. 병 재배시 배양기간은 32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4일, 생육일수는 3일로 총재배기간은 39일이 소요되었다. 갓직경은 30.2 mm이며, 갓색도(L)는 32로 진회색을 나타냈었다. 대는 직경 10.2 mm, 길이 92.7 mm로 가늘고 긴형태이며, 대색택은 회백색을 나타내었다. 수량은 생산력 검정시 900 ml병에서 179g을 나타내었다. 대의 물리성에서 있어 탄력성, 응집성, 씹음성, 깨짐성이 각각 96%, 76%, 160g, 15 kg을 나타내었다. DNA다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UFPF3, UFPF7, UFPF7등의 primer에서 교배모본인 '춘추2호'와 'DM11732'의 DNA의 밴드가 혼합되어 있었으며 품종간, 균주간의 밴드 차이가 있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중량 감모율은 저온 저장시 7.8%, 상온 보관시 0.2% 이었으며, 신선도는 저온 저장시 6점, 상온 보관시 4점을 나타내어 대조품종인 '춘추2호'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느타리버섯 봉지재배시 배지 살균 조건에 따른 균사생장 및 자실체 생육 비교 (Comparison in Mycelial Growth and Fruit Body Development According to Sterilization Condition of Substrate in Pot Cultivation of Pleurotus ostreatus)

  • 이윤혜;조윤정;지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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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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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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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느타리버섯 봉지재배시 살균 온도 및 시간에 따른 배지의 pH와 수분함량 변화, 균사생장 및 자실체 생육 등을 비교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시험의 품종은 춘추 느타리 2호와 수한느타리 1호이고 시험배지는 미루나무톱밥 + 폐면 + 비트펄프(40 : 40 : 20%, v/v)와 미루나무톱밥 + 면실피 + 비트펄프(40 : 40 : 20%, v/v)를 사용하였다. 살균 후 배지의 수분함량은 폐면 혼합배지는 저온 살균에서는 1.8% 증가한 반면 면실피 혼합배지는 저온 살균에서 4.1% 감소하였고, 상압 살균과 고압 살균처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pH는 살균온도가 높을수록 감소량이 많아 저온 살균($60^{\circ}C$, 12시간)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상압 살균 ($100^{\circ}C$, 6시간) 보다 고압 살균 ($121^{\circ}C$, 90분)에서 감소량이 많았다. 균사배양 및 자실체 생육일수는 저온 살균에서 균사밀도는 가장 낮았으며 배양일수도 가장 길었다. 2주기까지의 수량은 춘추느타리 2호는 폐면 혼합배지의 저온 살균처리에서 가장 낮았으며 그 밖의 처리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생물학적 효율은 면실피 혼합배지를 고압 살균했을 때 96.6%로 가장 높았다. 수한느타리 1호는 면실피 혼합배지의 상압 살균 처리에서 각각 수량 259.1g/pot, 생물학적 효율 94.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춘추느타리 2호는 균사 배양 완료 후 배지 경도와 수량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이며 수한느타리 1호는 배지경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동춘당 송준길의 춘추정신과 현실 대응 (Thought of ChunChu and a practical solution of Song Joon Kil)

  • 김문준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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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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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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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송준길은 '존중화 양이적'(尊中華 攘夷狄)이라는 춘추사상을 바탕으로 조정에서 '존명배청'(尊明排淸)과 '복수설치'(復讐雪恥) 운동을 추진했다. 그러나 송준길이 조정에 나가 재임하는 기간 동안 조선은 국내적으로는 수년간 지속된 대기근과 국외적으로는 복명(復明) 세력 몰락과 청의 대약진이라는 악조건 속에 처했다. 이에 현실적으로 송준길이 추진한 현실 정책은 '내수외양'(內修外攘)으로 요약된다. 송준길은 군사적 북벌 준비에 앞서 백성 구제를 우선시 했다. 당시 수년간 계속되었던 대기근으로 인해 송준길은 '내치 근본', '안민 우선'을 기본 정책으로 삼아, 북벌을 위한 군사력 증강 보다는 국내의 민생 구제, 군심(君心) 수양 등에 치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송준길의 '복수설치' 의리 실천은 '내수외양'에 입각하여, 시행정책은 '양민(養民)을 먼저하고 치병(治兵)을 뒤로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내수 방침은 '양민'과 함께 '격군심'(格君心)이 핵심이었다. 송준길은 군주의 덕성 함양과 심성 수양이 곧 치국 평천하의 근본이라고 주장했다. 송준길은 안민(安民)이 우선이고 외양(外攘)은 그 다음 일이며, '내치(內治)는 외양(外攘)의 근본'이고, '치병(治兵)은 안민이 우선'이라고 했다. 또한 송준길은 복명(復明) 세력이 몰락해 가는 가운데에서도 남경에 잔존하고 있던 남명(南明) 정부에 사신을 파견하여 신하국으로서 충의를 다해야 한다고 건의하여, 춘추사상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행하기 위해 외교 정책의 대의명분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추』 경문에서의 묘(廟)·궁(宮) 언급을 통한 주대(周代)의 그 쓰임 사례 일고찰 - 주대의 묘수제(廟數制) 실재 여부에 대한 궁구 과정에서 【1/2】- (A Study on the Usage of Miào(廟) and Gōng(宮) in Zhou Dynasty through the Mentions to Them in the Scripture Sentences of 『Chūn-qiū(春秋)』 - In the Process of Investigating the Existence of Zhou Dynasty's System to Regulate the Number of Zōng-miào(宗廟) 【1/2】)

  • 서정화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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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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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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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의에서는 주대(周代) 묘수제(廟數制)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방편으로 "춘추"의 기록 속에 나타나는 '묘'와 '궁'에 대한 집중적인 고찰을 시도하였다. 경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들은 "좌전"의 글과 기타자료들을 통해 사건의 맥락을 확인하였다. "춘추" 경문에서의 '묘(廟)'자의 쓰임 사례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노나라의 태묘에서는 범국가적인 행사[事]와 제왕의 정치적인 제사 의례인 체(?) 의례를 이행하였고, 또 그와 같은 의례에 쓰이는 화려한 예기(禮器)를 구비하였다. 당대 군주의 종묘에서는 조정 의례인 조(朝)의례를 이행하였다. '궁(宮)'자의 쓰임 사례는 다음과 같다. 군주 개인의 가족이 기거했던 궁에서 그를 위한 가족 제사를 이행하였다. 노나라 삼환씨(三桓氏)의 정치적 거점이라 할 수 있는 환궁(桓宮)을 화려하게 장식한 기록이 눈에 띈다. 희공(僖公) 재위 시에 있었던 서궁(西宮)과 성공(成公) 3년에 화재로 소실된 신궁(新宮) 등은, 그것이 예궁(?宮)일 것이라는 한대 이후에 형성된 관점과는 달리, 양공(襄公)이 좋아했던 초궁(楚宮)과도 같은 군주의 또 다른 집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무궁을 세우고'[立武宮] '양궁을 세웠다'[立煬宮]고 하는 기록은, 어떠한 건축물에 '무(武)'와 '양(煬)'이라고 하는 상징성을 부여해 설립하여 제후가 그곳의 위(位)에 서는 행사가 이어진 것임을 논하였다. 따라서 이것은 무공(武公)이나 양공(煬公) 등의 선군을 위한 당대 군주의 효성스러운 제사 이행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그 의례를 통해 얻는 특정의 정치적 상징성을 드러내고자 한 것이었다. 이러한 상징성은 환궁(桓宮)과 희궁(僖宮)에서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경문에서의 모든 묘와 궁들은 일정 부분 사당(祠堂)의 기능이 있긴 하지만, '천자7묘'나 '제후5묘'라는 묘수제의 규정에 맞추기 위해 사당으로서 조성한 건축물이 결코 아니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