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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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체외로 증상에 따른 항정신병 약물 복용량과 음성 특성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antipsychotic dose and spee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extrapyramidal symptoms)

  • 이수빈;김서영;김혜윤;김의태;유경상;이호영;이교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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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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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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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항정신병 약물의 복용량에 따른 음성 특징의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항정신병 약물의 대표적 부작용 중 하나인 추체외로 증상(ExtraPyramidal Symptoms, EPS) 발생에 따른 음성 특징의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문장 개발을 통해 한국어 기반 추체외로 증상 음성 코퍼스를 구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추체외로 증상 군과 비 추체외로 증상 군으로 나누어 음성 특징 패턴을 조사하였으며, 특히 추체외로 증상 군의 높은 음성 특징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발화 문장의 종류가 음성 특징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음성 특징을 기반한 추체외로 증상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요추부 화농성 척추염의 수술적 치료: 이환된 추체에 척추경 나사 고정이 타당한가? (Is It Appropriate to Insert Pedicle Screws at an Infected Vertebral Body in the Treatment of Lumbar Pyogenic Spondylodiscitis?)

  • 나화엽;정유훈;이주영;김형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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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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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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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화농성 요추부 추체 감염의 수술적 치료 시 이환된 추체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는 수술법은 균막의 형성 및 감염 치료 실패의 위험성으로 기피되었다. 저자들은 이환된 추체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여 고정 분절수를 최소화하면서도 감염 치료에 성공하였는바, 이를 분석하여 해당 술식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본원 척추센터에서 제1저자에 의해 수술적으로 치료한 화농성 요추부 척추 감염 환자 중, 이환된 추체에 직접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여 유합술을 시행한 환자군을 그룹 A, 이환된 추체 척추경의 골파괴 소견으로 인접 정상 추체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여 유합술을 시행한 환자군을 그룹B로 분류하여 임상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후방 접근법으로 수술하였으며, 이환된 추간판을 제거하고 부골화된 추체의 소파술 및 추체 간 자가 지주골 이식술 후 척추경 나사 고정술을 시행한 48예(그룹A 28예, 그룹B 20예)를 대상으로 두 그룹 간의 입원 기간, 수술 시간, 출혈량 및 수술 후 1개월째 EQ-5D 지수, 주사 항생제 투여 기간, 혈액학적 결과, 임상적 결과, 방사선학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그룹 A에서 고정 분절 수, 수술 시간, 출혈량 및 술 후 1개월째 EQ-5D 지수에서 그룹 B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며, 항생제 사용 기간, 입원 기간, 방사선학적 골유합의 시기, 시상각의 교정률 및 재발률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후방 도달법을 통한 이환된 추체에 직접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는 최소 분절 고정술은 수술 시간 및 출혈량이 줄어들고, 고정분절을 최소화하여 요추부의 운동성을 보전하면서도, 감염의 확산이나 재발 없이 빠른 회복을 보였기에, 요추부 화농성 척추염 환자의 수술적 치료 시 권장할 만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인태아 척추 골화과정에서 연골관의 역할 (The Role of Cartilage Canals in Osteogenesis and Growth of the Vertebrae in the Human Fetuses)

  • 정성택;남광일;김백윤;윤재룡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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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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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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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태생기 성장골에 출현하는 연골관은 골화와 무관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통로라 하였고 일부 학자들은 연골관 말단부에서 골화가 일어남을 발표하였다. 추체에서 연골관은 골화중심부 출현이전에 나타나 전 태생기동안 존재하기 때문에 연골관과 골화와의 관계를 관찰하는 것은 골화과정을 이해하는데 의의 있는 일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연골관이 추체연골부 골화중심부 출현에서부터 골화가 진행하는 과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새로운 지견을 얻었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좌고 60mm(태령 12주)때 추체에 연골관이 출현하기 시작하였고, 80mm(13주)때 추체 중앙부에는 석회화연골세포와 비대연골세포로 구성된 석회화소가 출현하였으며 심연골관이 비대연골세포대에서 관찰되었다. 비대연골세포의 형태는 다양하였고 불규칙하게 배열하고 있었다. 심연골관의 끝부분에는 골형성세포, 골모세포 및 파연골세포들이 관찰되었고 이것이 1차 골화중심부 출현이었다. 비석회화 연골기질은 연골관내에 존재한 혈관주위 결합조직들에 의해 주로 흡수되었고 파연골세포에의한 석회화 연골기질의 흡수는 활발하지 많음을 볼 수 있었다. 120mm(16주)때 추체 연골내골화가 전 후방으로 진행되었고 전 후방 연골막에서 막내골화가 시작되어 막성골층판이 신생되었다. 결론적으로 추체의 골화과정은 장골의 골단연골의 골화과정과 유사하였고, 특히 추체에 출현하는 연골관의 주위에 존재하는 결합조직성 세포들이 골형성세포 및 골모세포로 분화 발육하여 신생골이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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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추체의 골 -재형성에 대한 준분자 동력학적 접근 방법 (Analysis of Bone-Remodeling Process Using Quasi-molecular Dynamics)

  • 김영은;최훈희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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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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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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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준분자 동력학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골-재형성 해석 방법을 제안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고려하지 못 하였던 해변골 내의 유체 압력이 골-재형성에 미치는 영향 까지를 고려한 해석 모델이 제안 되었다. 골-재형성의 대상 모델로 추체 시상면상의 2-D 모델을 개발 하였으며, 약 2kN의 수직 압축력에 해당되는 1.8564mm의 일정 변위 조건에 따른 모델내의 준분자들의 재배치 과정을 해석 하였다. 수렴된 피질골 및 해면골 모델의 준 분자의 형상은 실제 추체의 모양과 일치된 형태를 보이고 있었으며 계산된 수핵 압력 변화도 기존의 in-Vitro 실험 결과와 비교적 일치 하여 본 모델의 타당성을 입증 할 수 있었다.

대뇌흑질과 추체외로에서 자침에 의한 BOLD 신호 (A Study on Acupuncture-generated Blood-Oxygen-Level Dependant Signals in Substantia Nigra and Other Areas in Extrapyramidal Tract)

  • 최일환;박히준;윤효원;신형철;이상훈;이윤호;임사비나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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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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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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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전통적으로 태충($LR_3$)과 양릉천($GB_{34}$)은 운동기능과 관련된 질환에 사용되어 왔다. 우리는 두뇌에 신경독을 주입하여 파킨슨병 쥐모델을 제작하였고, 쥐는 운동기능이 손상되고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선택적으로 소멸하였다. 병증 모델 쥐에게 태충과 양릉천에 자침한 결과 운동기능이 개선되고 신경세포보호효과가 나타남을 관찰한 바 있다. 이에 실제로 태충과 양릉천에 자침하여 운동기능과 관련된 추체외로 영역에서 신경의 활성화가 나타나는지를 fMRI를 통하여 관찰하였다. 방법 : 자침은 수기침을 선택하였으며, 혈위는 (1) 태충, (2) 양릉천, (3) 태충+양릉천의 세군데를 설정하였고, 자침에 대한 대조자극으로 피부자극을 채택하였다. fMRI 스캐너는 3T를 사용하였고 뇌신경 활성화의 신호는 BOLD(blood-oxygen-level dependant)를 관찰하였다. 두뇌에서 관찰부위는 중뇌를 중심으로 추체외로로 한정하였다. 결과 : 태충에 자침하였을 때 두뇌의 substantia nigra, subthalamic nucleus, red nucleus, pons 등이 활성화 되었다. 양릉천에 자침하였을 때 substantia nigra, subthalamic nucleus, caudate nucleus, thalamus가 활성화 되었다. 태충과 양릉천에 동시에 자침하였을 때는 substantia nigra, subthalamic nucleus, red nucleus, globus pallidus가 활성화되었다. 대조자극에 의해서는 위의 영역들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결론 : 태충, 양릉천, 태충+양릉천 자극은 대뇌에서 추체외로 영역을 활성화시키며 특히 substantia nigra의 활성화는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의 조절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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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안천해생물군집의 구조와 생산 2. 추체에 의한 노래미(Agrammus agrammus)의 연령 사정 (Studies on the Structure and Production Processes of Biotic Communities in the Coastal Shallow Waters of Korea 2. Using the Vertebrae for Age Determination of the Spottybelly Greenling, Agrammus agrammus)

  • 강용주;김종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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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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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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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81년 7월부터 1982년 6월까지 매월 부산 해운대 동백섬 해안에서 낚시와 삼중자망으로 채집한 노래미(Agrammus agrammus)의 추체를 사용하여 연령과 성장을 조사하였다. 추체반경과 어체의 전장 간에는 직선회귀관계가 있었다. 추체의 불투명대에서 투명대로 이행하는 경계를 윤문으로 간주한 본연구에서의 윤문은 매년 $7{\sim}8$월에 형성되었고, 제1, 2, 3, 4 윤문이 형성되는 데는 각각 0.67년, 1.67년, 2.67년, 3.67년이 걸렸다. 비만도의 월별변화로 조사한 산란기는 12월로 추정되었다. 각 윤문이 형성될 때의 전장을 역계산하여 다음과 같은 버트란피 성장식을 구할 수 있다. $l_t=31.68(1-e^{-0.189(t+1.458)})\;W_t=528.30(1-e^{-0.189(t+1.458)})^3$이 식으로부터 구한 추정전장은 실측전장과 잘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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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수술에서의 인공 생체재료

  • 심재준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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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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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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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경외과는 뇌수술과 척추수술로 나눈다. 이중뇌수술 분야에서는 두개강내압 항진시 감압술이라고 '머리의 뚜껑을 연다'라는 표현과 마찬가지로 두개골의 일부분(손바닥크기)을 절제하는 수술이 있다. 이때 과거에는 떼어낸 뼈를 복부의 피하지방밑에 심어서 보관을 하다가 3-6개월 후 환자의 뇌상태가 안정이 되면 다시 꺼내어 제자리에 놓았는데, 골편이 피하지방에서 녹는 경우가 다소 있고, 복부에 이식한 장소가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요즘은 냉동고에서 -70도를 유지하여 보관 후 나중이 복원 수술을 할 때녹여서 사용한다. 이를 '자가골 두개성형술' 이라 한다. 하지만골편의 오염이나 소실 혹은 1차 두개성형술 후 감염 등 어쩔 수 없이 자가골을 사용 못하는 경우에는인공으로 두개골편 모형을 제작하여 '뚜껑'으로 사용해야 한다. 현재PMMA를 이용하여 수술 시 모형을 제작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며 최근 단단한 스펀지 형태의 인공제품이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매우비싸지만 스펀지 기공내로 자가골이 자란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수술 분야에서는 뼈 대치품을 비교적 많이필요로 한다. 즉 척추 후방고정을 하는 경우 원래 수술의 목적인 감압술이나 교정술 등을 한 후 척추분절간 쇠(티타늄사용)고정을 한 뒤에 뼈조직(자가골이나 동종이식골, DBM, HA stick) 등을 충분히 사용하여덮어줌으로써 분절간 골유합을 유도할 때 많은 양이 필요하며, 척추 전방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디스크공간이 빈 상태에서 Cage(추체와 추체를 지지하는 작은 상자모양) 내에뼈조직을 넣어서 척추분절간 골유합이 일어나도록 한다. 최근 HA를 cage 대용품으로 사용한 경우에서 HA가 부서지는 경우가 기사화된바 있다. 또한 경추의 추체 내에 작은 구멍만 뚫고 디스크 수술을 한 후에 그 구멍에 HA+B-TCP 소재를 넣어 천연뼈의 성장 유도를 위해 사용되는 등 신경외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생체소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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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의 해부학적 고찰 (A Comprehensive Anatomical Approach to Low Back Pain)

  • 김용수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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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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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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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요추가 제기능을 다하려면 추체와 디스크 및 후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주위 연부조직이 정상적 위치에 있어야한다. 또한 체중을 지탱하는 역학적 관계로 볼 때 척주(vertebral column)의 운동범위가 가장 큰 부위가 요천추관절이므로 항상 구조적 변화가 잘 일어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요통 발생은 요추부의 해부학적 구조 중 후관절, 추체, 추간판의 역학적 관계를 고찰을 통해서 본 결과 어느 특정한 한 부위에서 발생한 것 보다는 추체, 추간판, 후관절의 변화에 따른 주위 연부조직의 변화도 함께 동반 손상이 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요통이란 용어는 포괄적인 개념에서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동반하는 매우 광범위한 질병 중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요통의 해부학적 고찰을 통해서 미비하나마, 요통은 디스크의 문제라는 일반적인 개념에서 탈피해서 여러 가지 복잡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았다. 요통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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