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목록에 대하여 지진활동 매개변수 추정을 위한 최소규모를 분석하였다. 한반도 남부지역 전체에 대하여, 규모별 발생빈도의 시간적 변화로부터 규모 3.0이 적절한 최소규모로 추정되었다. 최소규모 3.0이상 지진의 발생빈도로부터 추정된 b 값은 1.11로서 이전의 연구결과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한반도 남부지역을 $0.1^{\circ}{\times}0.1^{\circ}$ 격자로 나누어 최소규모의 공간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많은 지점에서 최소규모에 대한 통계적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기준을 만족하는 지점은 주로 동부지역에 집중되며, 이 지역에서 최소규모는 $2.4{\sim}3.5$이다. 또한 b 값은 $0.75{\sim}1.73$ 이며, 평균은 1.08로서 한반도 남부지역 전체에 대한 값과 유사하다.
본 연구는 물류 개선이 시급하고,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한 물류 거점의 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Simulated Annealing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이미 위치가 설정된 노드의 요구에 최소비용으로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다 물류센터의 최적 위치와 할당영역, 규모를 결정하고, 각 물류센터가 담당한 영역의 노드를 반드시 한번씩 경유하여 처음 위치로 돌아오는 최소비용의 경로를 탐색한다. 이러한 과정을 위해 두 개의 모델인 1) 다 물류센터의 위치결정을 통한 규모결정과 영역할당모델, 2) 경로계획 모델을 개발한다. 거리산정방법과 물동량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한 다양한 물류센터의 위치결정과 규모결정, 각 물류센터별 영역을 할당하여 단 물류센터의 문제로 만든 후 경로계획을 실시하여 최소비용의 경로(Tour)를 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Sample을 적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제한된 자원과 메모리를 가지는 개인휴대단말에서 지리 정보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분석 가공하여 제공하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지는 GIS Engine를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였다. 이를 위해 개인휴대단말의 구조와 특징을 파악하고 분석, 비교하였으며 상용화되고 있는 휴대단말을 위한 GIS tool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된 최소규모의 GIS API를 설계하였다.
특정 산업의 구조적 특성은 정부의 정책수단 수립 시 중요한 판단요소이다. 특히 산업참여자들의 효율성 수준은 정책수단을 통한 경쟁환경 조성이라는 정책목표을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규모의 경제효과와 최대 생산효율을 누리며 경쟁하고 있는가의 여부는 이동통신 경쟁정책의 수립 시 면밀히 분석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분당 원가와 통화량간의 관계 분석을 통해, 규모의 경제효과 여부와 최소효율규모(MES, Minimum Efficient Scale)의 수준과 달성 여부를 분석하였다. 본 분석의 차별화 점은 검증된 데이터(분당 원가, 통화량)를 활용해 비용곡선의 직접 도출을 하여 현실 반영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분석결과, 국내 사업자간에는 최소효율규모의 수준이 상이하였으며, 선발사업자인 SKT는 최소효율규모를 달성하였으나, 신규사업자인 KT와 LGU+는 아직 최소효율규모 수준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이동통신사업자 간의 생산효율수준에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경쟁정책 수립 시, 사업자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마련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컨테이너터미널의 규모는 내용년수 기간 동안 해당 터미널의 관리, 운영, 경쟁적 지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해당 항만의 경쟁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항만당국과 터미널 운영사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터미널 규모의 중요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론상 특정 설비/기업의 규모는 전형적으로 최소효율규모(MES)와 관련하여 규정되지만, 컨테이너터미널의 규모는 이론과 실제상 MES와 기타 여러 요소가 결합되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위 운영사가 선호하는 적정 컨테이너터미널 규모는 항만거버넌스 구조와 목표, 시장규모와 구조, 기술변화와 운영상의 고려요소, 선사의 운항패턴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전세계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터미널 적정 임대규모를 검토하여 우리나라에의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은 군항공기의 기술 도입생산을 반복해 가면서 발전해 왔으나, 아직까지도 산업적 기반은 매우 취약한 형편이다. 일반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은 군수 의존도가 큰 산업으로서 그림 1을 보면 선진 8개국의 경우를 보면 국방비의 규모와 항공산업의 규모가 정비례함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방예산규모가 세계 10위권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의 규모가 현재 세계 10위권 정도에 도달해 있어야 정상적인 것으로 보이며, 더욱이 1인당 국민소득 2만불을 목표로 한다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목표를 최소 세계 8위는 되어야 한다. (중략)
현재국내X인터넷시장에서는국내업체들의선전이지속되고있는가운데외국계기업들의시장참여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말해주듯 국내 X인터넷시장은 지난해 100억원대(라이선스 기준)의 시장규모를시작으로올해에는최소200억원대를돌파할것이라는것이업계의판단이다. 시장참여업체들의급격한증가에따른가격덤핑등이시장확장의걸림돌이되고있지만최소비용으로최대효과를얻을수 있는X인터넷의상승세는꺾지못할것이라는것이시장의전반적분위기다.
최근의 관측에 의하면 우리 은하의 헤일로내 field에 위치한 subdwarf B 항성이 헬륨이 증가된 구상성단의 푸른 수평계열성 ( Extreme Blue Horizontal Branch ) 과 동일한 기원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초기 우주 환경과 비슷한 헬륨 함량을 보이는 환경에서는 Building Block 내부 이외에는 헬륨이 충분히 증가된 가스를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기원을 가지는 sdB 항성의 개수를 예측함으로써 우리 은하의 초기 Building Block으로 부터 얼마나 많은 수의 항성이 헤일로에 뿌려졌는지 예측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은하내 나이가 많은 항성들로 이루어진 헤일로와 Bulge 내에 이러한 기원을 가지는 sdB 항성의 개수를 예측한 결과, 초기 Building Block으로 부터 유입된 sdB 항성이 최소 8만 여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 개수는 우리 은하 구상 성단 중 은하 Building Block의 잔재로 생각되는 성단에 존재하는 헬륨이 증가된 수평계열성의 총 합의 10배 이상의 규모에 해당한다. 이는 이들 성단이 은하 생성 초기에는 현재의 질량 규모보다 최소 10배 이상 무거웠을 것이라는 가정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논문은 지역간의 경쟁을 통한 환경재의 획득과정에 대해서 분석하였으며, 특히 경쟁의 과정에서 자발적 참여집단 (critical mass)의 존재가 경쟁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환경재에 대한 지역간의 경쟁(지대추구경쟁)은 Katz-Nitzan-Rosenberg(1990) 모형을 기초로하여 분석하였으며 지역집단간의 경쟁에 있어서, 구성원은 비협조적 쿠르노-내쉬(Cournot-Nash) 방식에 의해서, 그 자신의 이익(지대)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어떤 지역집단이 환경재 획득경쟁에서 이길 확률은 궁극적으로 그 지역에 유치될 환경재의 크기(화폐가치로 환산한)에서 받는 영향의 정도 ${\alpha}$( 단. $0{\leq}{\alpha}{\leq}1$)의 상대적 크기에 비례하여 결정된다. 그러나 환경재획득경쟁에서 발생하는 고정비용 M의 규모가 커지면, 그것이 특정지역의 자발적 참여집단의 최소규모 상향조정을 요구하게 되어, 자발적 참여집단의 수가 경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게 된다. 특히 환경재로부터 받는 영향의 정도인 ${\alpha}$의 값이 작은 집단은 큰 집단에 비하여 항상 더 많은 자발적 참여집단의 구성원 수를 요구받게 되며, 고정비용 M의 값이 계속 커짐에 따라 이러한 최소한의 자발적 참여집단의 구성원수의 증가속도도 경쟁집단에 비하여 점점 더 커지게 된다.
본 연구는 유역의 침수특성치를 기준으로 하여 치수계획규모를 설정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 9월 21일 광화문 일대에 발생한 침수피해를 이용하여 XP-SWMM 2010 모형을 검증한 후 침수예상도를 산정하였다. 확률강우량은 Huff의 4분위법으로 분포시켰으며, 침수특성치(관로첨두유출량, 평균침수심, 특정지점의 최대침수심, 최대침수면적, 침수총량, 특정지점의 침수지속시간)를 기준한 유역치수계획규모를 설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모의 결과 출구점에서의 첨두유출량은 각 빈도별 최대값/최소값이 1.11~1.22로 거의 동일하게 구해지는 반면, 평균침수심, 특정지점의 최대침수심, 최대침수면적, 침수총량, 특정지점의 침수지속시간 등의 침수특성치는 1.59~7.44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유역 내에 발생하는 침수피해규모를 통한 임계지속시간이 계획규모설정에 더욱 적합하다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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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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