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당

검색결과 426건 처리시간 0.03초

우렁쉥이(Halocynthia roretzi) 껍질로부터 분리된 다당류의 면역증강 효과 (Immune-Enhancing Effects of Polysaccharides Isolated from Ascidian (Halocynthia roretzi) Tunic)

  • 이대훈;홍주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5호
    • /
    • pp.673-680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우렁쉥이 껍질 유래 다당류의 기능성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조다당류의 분리 및 정제를 통해 획분을 얻었으며 다양한 면역증강 효과를 확인하였다. 건조된 조다당류를 DEAE-sepharose CL-6B를 이용하여 크로마토그래피한 후 총당 및 uronic acid 함량을 분석한 결과, 증류수로 용출되는 비흡착 획분(APF-I, fraction No. 11~17)과 흡착된 후 NaCl 용액에 의해 용출되는 획분(APF-II, fraction No. 22~37)을 얻었다. 정제된 APF-I 및 APF-II의 이화학적 특성으로 총당 함량은 각각 66.62%, 27.03%, uronic acid 함량은 47.53%, 15.87%, hexosamine 함량은 16.62%, 46.79% 및 단백질 함량은 2.43%, 4.94%로 나타났다. APF-I 및 APF-II에 대해 RAW 264.7 세포에 처리하여 독성을 평가한 결과 $5{\mu}g/mL$ 농도까지 유의적으로 세포사멸이 나타나지 않아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Nitric oxide 생산량은 APF-I이 $5{\mu}g/mL$ 농도에서 $22.23{\mu}m$ 함량을 나타내어 LPS 대비 73.48%로 타 구간에 비해 높은 생성량을 나타내었으며, cytokine 생성량(TNF-${\alpha}$ 및 IL-6) 또한 APF-I $5{\mu}g/mL$ 농도에서 각각 LPS 대비 104%, 100.1%를 나타내어 LPS와 유사한 생성량을 나타내었다.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통한 면역관련 유전자 발현 분석 결과, iNOS, COX-2, TNF-${\alpha}$, IL-6에서 APF-I 구간에서 LPS 처리군 보다 높은 발현량을 나타내어 면역증강을 목적으로 한 기능성식품 개발에 활용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건조방법에 따른 작약근 건조 소요일수 및 성분 변화 (Changes in Days to Drying and Some Chemical Components by Different Drying Methods in Paeoniae radix)

  • 강광희;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362-369
    • /
    • 1996
  • 3년생 의성작약품종(faeornia lacrifora Pall.)을 1994년 2월에 수확하여 유피 및 거피상태로 처리한 후 상온음건법, 화력건조법, 증건법 및 냉동건조법으로 건조방법을 각각 달리하여 주 약용성분인 paeoniflorin함량 및 일반 화학성분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물비율 50%까지의 건조일수는 거피상태 3$0^{\circ}C$ 화력건조가 동일온도의 유피상태보다 5일이 짧으며, 거피상태에서는 5$0^{\circ}C$ 화력건조법이 1.5일로 가장 빨랐고, 121$^{\circ}C$ 증건법은 8일로 가장 늦었다. 2. 상온음건 및 화력건조법의 경우 paeoniflorin 함량은 거피상태가 더 높았고, 반대로 증건법은 유피상태가 더 높았다. 화력건조법의 경우 건조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paeoniflorin 함량은 감소하였다. 3. 건조방법 중 3$0^{\circ}C$화력건조가 Paeoniflorin함량이 4.0%로 가장 높고, 건조일수가 단축되며, 색택 이 양호한 가장 적절한 건조법 이었다. 4. 화력건조시 건조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당의 함량은 감소하고 전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 전분함량은 121$^{\circ}C$의 증건법을 제외한 모든 건조방법에서 거피상태보다 유피상태가 더 높았다. 5. 조단백질, 조섬유 및 조회분의 함량은 유피, 거피 및 건조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다. 6. Paeoniflorin과 총당의 관계는 유피상태에서 정의 유의상관이, 그리고 paeoniflorin과 전분의 관계는 거피상태에서 부의 유의상관이 있었다.

  • PDF

제1인산칼륨 엽면살포가 플라스틱하우스에서 재배된 하우스온주밀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ar Spray of Monopotassium Phosphate (MPP) on the Fruit Quality of Satsuma Mandarin (Citrus unshiu Marc. cv. Miyagawas wase) in the Plastic Greenhouse)

  • 김용호;노일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111-117
    • /
    • 2001
  • 본 시험은 플라스틱하우스에서 재배된 하우스온주밀감의 품질향상(착색, 증당, 감산)을 기하고자 제1인산칼륨을 엽면살포하여 품질조사를 하였다. 과피의 착색도 a는 제1인산륨 살포회수가 많아질수록 경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수확기에 가까울수록 인산칼륨 살포에 의해 더 증가되지 않았다. 포도당은 인산칼륨 살포회수가 많아질수록 증가되었고 또한 과당도 이와 유사한 경향ㅇ르 나타내고 있다. 포도당과 과당을 합한 환원다은 인산칼륨 살포회수를 많이 할수록 증가되는 경향이 뚜렷하여 무처리에 비해 5회 살포구 이상에서는 0.32~0.41%.mL$^{-1}$-juice가 증가되었으며, 자당함량에서도 인산칼륨 살포회수가 많아질수록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치는 인정되지 안았다. 총당함량에서는 인산칼륨 살포회수에 따른 효과가 있어서 인산칼륨 살포회수가 많아질수록 총당함량이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당도는 인산칼륨 살포회수가 많아질수록 증가정도는 미미하나 5회 살포구 까지는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어 무처리에 비해서 0.93$^{\circ}$Bx 증가되었다. 산도는 무처리에 비해 낮았지만 살포회수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 PDF

마늘 첨가 막걸리의 품질특성 및 항알레르기 효과 (Quality Properties and Anti-allergic Effect of Makgeolli Added with Garlic)

  • 고유진;강상동;강상태;류충호
    • 생명과학회지
    • /
    • 제21권11호
    • /
    • pp.1592-1598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및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마늘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마늘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수급조절 및 건강 기능 증진을 위하여 마늘을 이용한 마늘 첨가 막걸리를 개발하고 품질특성 및 항알레르기 효과를 확인하였다. 사용된 마늘의 수분함량은 62.44%, 총당 15.31%, 회분 1.12%, pH 6.4, 총산은 1.03%로 마늘 첨가 막걸리의 총당, 환원당 함량, 총산 및 아미노산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고 알코올 함량에 있어서 대조구에 비해 1%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유기산은 lactic, citric, malic, oxalic 및 succinic acid로 나타났으며 이 중 lactic acid 함량이 203.2%로 대조구에 비해 약 16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마늘 첨가 막걸리의 total polyphenol 함량, DPPH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 및 total thiosulfate는 대조구 막걸리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 황 화합물 등에 의해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MTT 분석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마늘 첨가 막걸리의 세포 독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레르기 유발 및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histamine 유리량을 측정한 결과 마늘 첨가 막걸리와 대조구 막걸리 모두 histamine 유리억제효과를 보였으며 마늘 첨가 막걸리에서 보다 높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에 대한 기호도는 특유의 색을 유지하여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지만, 맛, 향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조구 막걸리에 비해 마늘 첨가 막걸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마늘 첨가 막걸리는 국내 막걸리 시장의 다양성을 증대시키고 우수한 기능성으로 막걸리 시장의 활성화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한국의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저장성 연구 및 향기성분 분석, 제성기술 확립 등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원료된장을 달리하여 제조한 쌈장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Samjangs Prepared with Different Doenjangs As a Main Material)

  • 김혜림;이택수;노봉수;박정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54-61
    • /
    • 1998
  • 막장, 재래식 된장 및 막장과 재래식의 혼용 된장을 주원료로 제조한 쌈장의 일반 성분, 유리 아미노산, 향기성분 등의 품질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쌈장은 수분 $51.2{\sim}53.5%$, 염분 $11.47{\sim}14.05%$, 총당 $20.38{\sim}23.6%$, 환원당 $8.44{\sim}9.29%,\;pH\;4.76{\sim}5.53$의 범위로 총당은 막장구, 환원당은 혼용구의 쌈장에서 높았다. 쌈장의 유리 아미노산으로 glutamic acid가 $230.6{\sim}310.9mg/100\;g$으로 가장 높았다. 쌈장의 명도, 적색도, 황색도 값은 재래식 된장구 및 혼용구된장구의 쌈장에서 높았다. 쌈장의 휘발성 향기 성분으로 acid류 13종, alcohol 11종, ester 7종, aldehyde 3종, alkane 4종, phenol 4종, pyraine 3종 등 총 54종이 동정되었다. Ethanol, acetic acid ethyl ester, 3-methyl butanoic acid, 2,4-hexadienoic acid, acetic acid등은 면적비율이 높아 쌈장 향기의 주성분으로 추측된다. 막장구에서는 pentanoic acid methyl ester, 4-methoxy-2-buten-1-ol이 , 재래식 된장구에서는 2-methyl-1-propanol, butanoic acid, 3-methyl butanoic acid 등이, 혼용구에서는 ethanol, ethyl acetate, 2,4-hexadienoic acid 등의 향기성분이 각각 타시험구 보다 면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전통 방법으로 제조한 소주 술덧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ju Mashes Brewed by Korean Traditional Method)

  • 인혜영;이택수;이동선;노봉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134-140
    • /
    • 1995
  • 증류식 소주를 안동소주식, 문배주식, 이강주식, 진도홍주식의 전통 방법으로 제조하여 숙성 과정 중 술덧의 pH, 총산, 환원당, 총당, ${\beta}-amylase$, 에탄올, 고형분 등의 성분을 조사하였다. 술덧이 숙성됨에 따라 에탄올은 증가 경향을 보여 발효 16일에 $8.8{\sim}11.2%$까지 증가하였다. 발효 16일 후 술덧의 알콜 함량은 덧술이 첨가된 구가 첨가되지 않은 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총산은 $0.59{\sim}1.10%$까지 증가하였으며 시험구 중 안동소주식 담금 시험구에서 가장 많았다. 총당은 감소경향을 보여 16일에 $6.76{\sim}8.94{\%}$였고 이강주식 담금 시험구가 가장 적었다. 환원당은 담금 직후에는 $6.42{\sim}0.62%$로 안동소주식 담금 시험구가 가장 많았고 발효 16일에는 $0.30{\sim}0.09%$로 감소하였으며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는 편이었다. 토고리를 변형하여 제작한 증류장치로 술덧을 증류하여 얻은 소주의 성분을 보면 에탄올 함량은 $35{\sim}40%$로 나타났고, 술덧보다 소주에서 pH가 다소 상승되었고 총산은 감소하였다. 시험구간에 이들 성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술덧 중의 당분, 고형분은 소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후숙이나 약재 통과의 소주에서는 당분, 고형분이 다소 검출되었다.

  • PDF

잣죽의 제조조건이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ocessing Condition o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in Pine Nut Gruel)

  • 장선;이범수;금준석;은종방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25-231
    • /
    • 2002
  • 잣죽의 제조조건이 죽의 이화학적 특성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잣죽의 제조조건인 주입액의 양, 잣 첨가량 및 호화를 위한 가열조리시간을 요인변수로 중심합성계획법에 의하여 실험을 설계하고 이화학적 특성을 반응변수로 하여 그 조사 결과에 대하여 반응표면분석을 진행하였다. 주입액의 양, 잣 첨가량과 가열조리시간이 죽의 점도, 퍼짐성, 고형분 함량에 대한 영향은 5%와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어 제조조건이 모두 점도, 퍼짐성 그리고 고형분 함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에 대한 모델식과 세가지 제조조건은 설정된 범위내에서 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잣죽의 제조에 있어서 제조조건의 변화는 죽의 pH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색도에 대한 영향은 주입액의 양과 잣 첨가량이 조리시간보다 더 큰 영향을 주었고 L값은 76-80사이, a값은 마이너스 수치, b값은 2-7사이에서 변화하여 죽의 색이 아주 옅은 황색임을 알 수 있었다. 총당과 amylose 함량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큰 것은 주입액의 양이었고 잣 첨가량과 가열조리시간의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이들 이화학적 특성중 고형분 함량은 점도, 총당, amylose 함량 그리고 색도와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고 또 주입액의 양이 고형분 함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잣죽의 제조에 있어서 주입액의 양은 가장 주요한 조건이라고 생각된다.

밀가루 누룩으로 담금한 탁주 술덧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akju Prepared by Wheat Flour Nuruks)

  • 박창숙;이택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96-302
    • /
    • 2002
  • 통밀과 파쇄밀로 만든 누룩을 대조구로 하고,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재래식의 밀가루 누룩, 밀가루와 쌀의 혼용 누룩 및 Aspergillus oryzae의 누룩으로 각각 탁주를 담금하여 발효 과정 중의 품질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탄올 함량은 발효 14일에 $10.6{\sim}17.4%$로 최대치를 보였으며 대조구, 밀가루 누룩구, Aspergillus oryzae 누룩구, 쌀 혼용구의 순으로 높았다. pH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총산은 재래식 밀가루 누룩구에서 높았다. 총당은 담금일에 $16.22{\sim}17.74%$로 가장 높았으나 14일에 $4.28{\sim}6.10%$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발효초기에 Aspergillus oryzae구에서 높았으나 이후는 총당의 차이가 없는 편이었다. 유리당중 glucose는 담금일에 $2,735{\sim}7,842\;mg%$로 월등히 높았으나 이후 현저히 감소하였다. 유리당 총량은 대조구와 재래식 밀가루 누룩구에서 높았다. 유리당 총량은 대조구에서 $690{\sim}2,241\;mg%$로, lactic acid+succinic acid는 쌀 혼용구에서 $183{\sim}1,293\;mg%$로 각각 높았고, 확인된 6종의 유기산중 lactic acid+succinic acid가 탁주에서 가장 함량이 많았다.

발아현미 추출물 첨가 배추김치와 시판배추김치의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Cabbage Kimchi Added with Germinated Brown Rice Extracts and Korean Cabbage Kimchi on the Market)

  • 우승미;우상철;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3권6호
    • /
    • pp.789-795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이 강화된 배추김치 개발을 위하여 발아현미 농축액(A)과 발아현미 추출물 분말(B)이 첨가된 김치와 시판김치 4종의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pH와 총산은 시료들 간에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A)와 (B)의 배추김치 총당은 각각 29.86과 40.99 mg/g, 환원당은 각각 21.45와 22.88 mg/g으로 시판배추김치 4종의 총당과 환원당 함량에 비해 상당히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L 및 b값은 시료들 간에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고, a값은 (A)와 (B)의 배추김치가시판배추김치보다 조금 낮게 나타났다. 총 아미노산과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A)와 (B)의 배추김치가 시판배추김치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나 발아현미의 주요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GABA는 (A)와 (B)의 배추김치가 시판배추김치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성 화합물과 기타활성은 (A)와 (B)의 배추김치가 시판배추김치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발아현미 농축액과 추출물 분말이 첨가된 김치는 시판김치와 발효가 비슷하게 진행되었으며 항산화능 및 혈전용해능 등의 기능적인 면에서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품질이 향상된 배추김치의 제조가 가능 할 것으로 나타났다.

박피 토란(Colocasia antiquorum SCHOTT)의 침지 보관액에 따른 저장효과 비교 (Comparison of Shelf-life on Peeled Taro(Colocasia antiquorum SCHOTT) Stored in Various Immersion Liquids)

  • 정승원;정진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54-160
    • /
    • 2002
  • 박피 토란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전해산화수, 유자과즙을 첨가한 전해산화수 및 명반수를 사용하여 제조한 침지저장액에 따른 저장 효과를 살펴본 결과, 토란 수분함량은 80.05%에서 저장 25일째 수분의 흡수로 인해 82.12~84.24%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처리구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색도는 전반적으로 L값은 감소하였으며 a, b값이 증가되는 현상을 보여주었으며, 조직감은 모든 처리구에서 초기 4,520$\pm$75 g에서 점차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그 감소 폭이 유자과즙첨가구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저장 25일째 4,160$\pm$80 g의 수준을 보였다. 총 vitamin C함량은 0.5%유자과즙 첨가 구에서 25일째 6.99 mg%로 약 57%의 보존율을 보여 가장 손실이 적었다. 총당은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저장 15일째까지 급격히 하강하다가 저장 15일 이후에는 감소속도가 완만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저장 중의 유리당의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른 증감의 큰 변화 폭은 관찰할 수 없었다. 단지 sucrose 함량은 저장 중반기인 10일 전후에 일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여 저장 25일째에는 처리구에 관계없이 저장 초기 값의 1.5~2배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fructose, glucose, maltose는 저장기간별 처리구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박피 토란의 주 아미노산은 aspartic acid와glutamic acid로 각각 1,084.8 mg/100g. 691.8 mg/100g으로 나타났으며, 전해산화수에 침지하여 저장한 경우 aspartic acid 함량이 초기보다 13.9% 수준 증가하였다. 한편, 필수아미노산총량은 유자과즙 첨가구에 저장한 경우가 총당 감소율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