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역치 미각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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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에서 노화에 따른 초역치 미각강도의 변화 (Suprathreshold Taste Intensities for Salt, Sucrose, Citric Acid, and Quinine HCl in Elderly Korean Women)

  • 윤상철;허윤경;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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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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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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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노화가 미각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노인에게서 보이는 미각기능의 감퇴를 정상적인 노화현상으로 보는 시각과 약물사용이나 타액분비의 감소에 의한 결과로 보는 시각이 교차하고 있으며, 또한 미각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따라 서로 다른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저자들은 노화가 초역치 미각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약물사용에 의한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서 장기적인 약물사용의 병력이 없는 20대의 여성 30명과 40-50대의 여성 31명을 피검자로 선택하여 염화나트륨, 설탕, 구연산, 염산키니네 수용액에 대한 초역치 미각강도를 소리자극을 이용한 규모짝짓기 방법으로 측정한 다음 그 결과를 서로 비교하였으며, 40-50대 여성에 대해서는 또한 폐경의 여부와 타액분비량의 다과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한국인 40-50대 여성은 20대 여성에 비해 저 농도의 염화나트륨 수용액과 저 농도의 설탕 수용액에 대한 초역치 미각강도가 감소되었으며, 고농도의 염화나트륨 수용액과 고농도의 설탕 수용액, 그리고 모든 농도의 구연산 수용액과 염산키니네 수용액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2. 한국인 40-50대 여성에서 폐경으로 인한 초역치 미각강도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3. 한국인 40-50대 여성에서 타액분비량의 다과에 따른 초역치 미각강도의 변화가 염화나트륨 수용액, 설탕 수용액, 염산키니네 수용액에 대해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4. 한국인 40-50대 여성에서 타액분비량이 적은 군이 많은 군에 비해 저 농도의 구연산 수용액에 대한 초역치 미각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청년 한국인의 초역치 미각강도에 대한 성, 미각기호 및 흡연의 영향 (Suprathreshold Taste Intensities for Sucrose, NaCl, Citric Acid, and Quinine HCl in Young Koreans and the Influence of Sex, Taste Preference, and Smoking)

  • 김선희;허윤경;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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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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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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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대의 건강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설탕, 소금, 구연산, 염산키니네에 대한 초역치 미각강도를 측정하고 그것이 성, 미각기호, 흡연 등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지 구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에서 남자 61명, 여자 62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25.2$\pm$2.1세이었다. 초역치 미각강도의 측정을 위해서 소리자극의 감지강도에 대한 미각자극의 감지강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하는 규모짝짓기법(magnitude matching)을 이용하였다. 미각기호는 9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단맛, 매운맛, 짠맛, 신맛에 대한 선호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렇게 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역치 미각강도의 크기와 변화정도가 미각자극의 종류에 따라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과 형태를 보였으며 피검자 개인별 차이가 비교적 적었다. 또한 미각기호나 성에 따른 초역치 미각강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흡연에 의한 영향도 인정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