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기 치매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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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를 BCI 게임 제어에 활용하기 위한 정규화 방법 (A Normalization Method to Utilize Brain Waves as Brain Computer Interface Game Control)

  • 성연식;조경은;엄기현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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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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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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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뇌파는 초기에 원숭이가 모터로 팔을 조작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연구로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측정한 뇌파를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정도를 늦추거나 집중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저가의 뇌파 측정 장치가 출시되면서 게임 인터페이스로도 사용된다. 뇌파로 게임을 제어할 때의 문제점은 사람마다 평균 진폭, 평균 파장 그리고 평균 진동 횟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뇌파 차이는 뇌파로 게임을 제어할 때 형평성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뇌파를 정규화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정규분포를 사용해서 측정한 뇌파를 정규화하고 제어로 사용할 파형을 계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 뇌파 변환 과정을 7단계로 나누어 처리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각 단계에 필요한 계산과정을 기술한다. 실험에서는 BCI 영어단어 학습 프로그램에 제안한 방법을 적용하여 두 피험자 파형을 비교했다. 실험에서는 두 피험자의 파형 유사 정도를 상관계수로 측정했다. 명상 값은 제안한 방법을 적용할 때 약 13%가 증가되었고 집중 값은 약 8%정도 증가되었다. 제안한 정규화 방법은 뇌파에 반영된 개인의 특성을 줄여서 제어에 적합한 파형으로 변환하기 때문에 게임과 같은 응용프로그램에 적합하다.

Impact Factors and Validity of Blood Variables on Death in COVID-19 patient: Using Data of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 Kim, Yu-Rin;Nam, Seoul-Hee;Kim, Seon-Ry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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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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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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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 우리는 COVID-19의 사망에 대한 영향요인과 혈액변수의 타당도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제공하는 2020년 4월 30일까지 격리해제되었거나 사망한 COVID-19확진자 5628명의 임상역학정보를 활용하였으며, 자료는 R 3.4.1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망에 대한 위험요인으로 치매(HR 7.03), 많은 나이(HR 5.39), 높은 림프구(HR 4.66), 암(HR 4.27), 호흡곤란(HR 3.25), 만성폐쇄성 폐질환(HR 3.22), 의식변화(HR 3.13), 심장질환(HR 2.24), 높은 혈소판(HR 2.14), 비정상 이완기 혈압(HR 2.02), 열(HR 1.69)이 확인되었다. 사망에 대한 혈액검사의 타당도는 림프구,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혈소판, 백혈구 순으로 정확도가 높았다. 그러므로 COVID-19 환자를 치료할 때 사망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초기 임상적 특징 및 기저질환, 혈액검사의 소견을 고려하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열공성 뇌경색 환자-대조군에서 신경행동검사의 수행 평가 (A Neurobehavioral Performance Assessment in Lacunar Infarction Case-control Study)

  • 김함겸;박수경;이건세;김형수;김화선;장성훈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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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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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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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체 뇌졸중의 $15{\sim}20%$를 차지하고 있는 열공성 뇌경색(lacunar infarction)은 최근 뇌경색형 뇌졸중의 증가와 더불어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1년 이내 뇌경색이 재발되거나 노인, 고혈압 및 초기 신경학적 이상과 같은 감수성 인자가 있는 경우 뇌경색 재발과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있어 삼차예방적 측면에서의 적절한 처치가 필요한 질병이다. 그렇지만 열공성 뇌경색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 환자 자신이 치료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의사들도 환자의 경미한 신경학적 이상을 인지하지 못하여 처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없어 적절한 처치가 미비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신경학적 자각 증상은 없지만 MRI상 열공성 뇌경색으로만 진단된 환자군이 MRI상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대조군에 비하여 신경행동 검사상 차이가 관찰될 것이라는 가설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뇌졸중의 증상 및 증후 없이 두개골 외상 혹은 두통, 경부강직 등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으로 MRI를 촬영한 대상자 중에서 다른 이상 없이 열공성 뇌경색으로만 진단될 환자군과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는 것으로 진단된 대조군에서 WHO의 NCTB(neurobehavioral core test battery)검사의 일부와 Perdue pegboard score검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환자군의 신경행동 이상이 평균 및 가장 빠른 단순반응시간 검사를 제외한 5개 검사에서 관찰되었다. 본 검사의 결과는 자각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을 호소하는 열공성 뇌경색 환자들의 차후 필요한 검사의 선별과 삼차 예방적 측면에서 처치의 근거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각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이 있지만 진찰상 신경학적 이상 증후를 거의 찾을 수 없는 대상자에서 MRI검사 필요성의 근거를 확인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의 불면증에 대한 인식조사 (Survey of Knowledge on Insomnia for Sleep Clinic Clients)

  • 소민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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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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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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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수면장애로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하게 된 이유, 찾게 된 경로,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자 독립질환인 불면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향후 수면장애의 치료와 환자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18년 4월부터 10월 사이 6개월 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외래환자들 중 만 19세 이상의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이때, 지적장애, 치매 등 심한 인지기능을 동반한 환자등을 배제하였고, 총 44명(남성 24명, 여성 20명)이 연구에 참석하였다. 설문지는 자체개발한 설문지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이유, 수면클리닉을 알게 된 경로, 수면클리닉 방문 이전 수면질환의 치료력, 불면증의 인식에 대한 질문, 불면증의 치료에 대한 인식, 불면증의 동반질환(comorbodity)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결 과 : 연구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총 44명으로 평균 연령은 $54.11{\pm}16.3$세로 남성은 24명(54.5%), 여성은 20명(45.5%)였으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전체의 77.3%를 차지했고, 81.8%(36명)가 고졸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었다. 환자들의 72.7%(32명)가 공존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22.7%에서 고위험음주를 보였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한 이유는 잠들기 힘들고 중간에 자주 깸, 낮에 피곤하고 졸림, 불규칙한 수면시간, 악몽을 자주 꿈, 코골이와 수면 중 숨막힘 등의 순서였고, 93.2%에서 불면증을 인식하고 있었고, 가족 친지,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이 불면증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하였다. 불면증의 치료에 대해서는 70.5%가 약물치료를 떠올렸고, 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과 의료진을 통해 주로 얻고 있었으며 불면증의 비약물학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52.3%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불면증의 치료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45.5%가 특별한 선호도 없이 의사의 권유대로 따르겠다고 하였고, 불면증의 공존질환 중 우울증, 신체질환, 알코올사용장애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각각 75%, 50%, 38.6%의 응답률을 보였다. 수면제 복용 시 의사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75%에서 알고 있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68.2%가 수면제 처방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고 이들 중 70%가 약물의존에 대해 걱정된다고 하였다. 결 론 : 내원자의 56.8%가 내원전 타의료기관에서 수면장애로 치료를 받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불면증의 치료, 특히 비약물학적인 치료에 대한 잘 알고 있지 못했으며, 본인의 수면제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수면제에 대해서는 약물의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불면증과 공존질환으로서의 알코올 사용문제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향후 일선 일차의료담당자의 불면증치료에 대한 이해증진 및 표준화된 불면증치료안의 개발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알코올 사용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초기 면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