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고령 사망률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21초

우리나라의 초고령 사망률의 확장에 대한 연구 (An Extension of Mortality for Oldest-Old Age in Korea)

  • 김성용;김기환;박유성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 /
    • 제12권2호
    • /
    • pp.1-26
    • /
    • 2011
  • 초고령(80세 이상) 사망률에 대한 양적, 질적 자료의 결여는 한국의 초고령 사망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최대 걸림돌이 되어 왔다. 그러나 세계가 경험해 보지 못한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는 미래의 인구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게 되어 초고령 사망률의 수준, 패턴, 그리고 추이분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사망률 추이는 80세 이상(80+) 또는 85세 이상(85+)로 절단된 형태의 과거 사망률 자료를 115세까지의 각 세별 사망률로 확장하여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확장은 한국형 표준사망률의 작성이 우선되어야 가능하며 이 표준사망률을 통해 한국의 초고령 사망률의 수준과 패턴의 파악이 가능해진다. 한국형 표준 사망률의 작성은 하나의 관계모형과 11개의 함수로부터 도출되며, 성별로 최적의 모형은 적합도를 측정하는 세 가지의 통계량과 사망률의 세 가지 일치성을 기준으로 선택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작성된 표준사망률을 이용하여 과거의 절단된 사망률을 확장하였고 이 확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종단면적인 사망률의 일치성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PDF

우리나라 자료에 적합한 생명표 작성방법에 대한 연구 (A Method for Construction of Life Table in Korea)

  • 박유성;김성용
    • 응용통계연구
    • /
    • 제24권5호
    • /
    • pp.769-789
    • /
    • 2011
  • 생명표는 특정 집단의 사망 경험(mortality expereience)을 반영하여 각 연령에서의 기대여명을 추정하는 통계적 모형이다. 사망 경험은 사망확률(death probability)을 통해 반영되는데, 사망확률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는 사망률(death rate)로부터 사망확률을 추정하는 방법의 선택이며, 둘째는 사망확률의 불규칙성을 해결하기 위한 평활 방법, 셋째는 초고령 자료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망확률 추정 및 확장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사망확률 추정방법의 선택을 위해 Chiang 방법, 상수방법, Greville 방법, Reed and Merrell 방법 및 Keyfitz and Frauenthal 방법을 비교하며, 평활 방법으로는 Beers 방법, Greville 방법 및 이동평균 방법을 비교하도록 한다. 또한 초고령에서 사망확률 추정 및 확장을 위해 총 12가지 수학적 함수를 비교한다. 본 논문에서는 각 방법들을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에 적합한 생명표 작성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하여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생명표를 작성하도록 한다. 또한 기간별 성별 기대여명의 역전현상(cross-over)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가상코호트와 실제코호트 사망력 비교 (A comparison between the real and synthetic cohort of mortality for Korea)

  • 오진호
    • 응용통계연구
    • /
    • 제31권4호
    • /
    • pp.427-446
    • /
    • 2018
  • UN의 고령화사회(ageing society) 정의와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만 30여년 만에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를 맞이하게 되며,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인다. 이러한 유례없는 고령화 속도에 비해서 장기 시계열의 사망관련 데이터 확보와 연금과 복지정책을 고민하는 인식은 뒤처져 있다. 본 연구는 과거 및 미래 예측을 통해 우리나라 1955-2200년까지 245여 연간의 사망률 자료를 추정 예측하여 가상코호트와 실제코호트의 기대수명을 비교함으로써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보았다. 더불어 우리나라 고령화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비교도 하였다. 역 추계(back-projection) 기간의 추정치는 선행연구와 Lee-Carte (LC) 모형으로 비교 분석해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으며, 2016년 이후의 예측치는 LC method extended with rotation (LC-ER) 모형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사망률 개선의 교대현상을 반영하였다. 분석결과 60년 동안(1955-2015년) 약 30년에 가까운 기대수명의 증가가 이루어졌고, 2세기(1955-2155)동안 실제코호트의 기대수명이 가상코호트보다 높게 도출되었다. 실제코호트의 기대수명 비교우위는 비교 국가들 모두 공통적인 경향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가 기대수명의 상위를 점하고 있고, 모든 국가들이 85-90세를 기점으로 가상과 실제코호트의 기대수명에 대한 증가속도가 이전보다 높지 않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