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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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대생에 대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 (Evaluation of Weight Control Program for Obese Female College Students)

  • 서지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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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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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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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체중조절을 희망하는 여대생 18명을 대상으로, 자의적 행동수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과, 개별${\cdot}$그룹별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복합식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활용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자는 대구${\cdot}$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평균 연령 21.3세, 평균 신장 161.8cm의 여대생이었으며,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군(25 $\le$ BMI<27)과 비만군(BMI$\ge$27)으로 구분하였다. 대상자들의 초기 평균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각각 71.56 kg, $27.25 kg/m^2$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동기는 대다수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 때문이었다. 9주간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으로 과체중군은 3.28 kg, 비만군은 3.0 kg의 체중감소가 있었으며, 체지방은 과체중군에서 $1.61\%$, 비만군에서 $0.8\%$ 감소하였다.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과체중군에서 유의적 (p<0.05)으로 감소하였으며, 최대산소섭취량 또한 체중조절 프로그램 종료후 과체중군에서 2.71 mL/kg/min 증가하였다. 비만군은 체중조절 과정을 통해 열량섭취량이 권장량 대비 $109.2\%$에서 $86.5\%$로 감소하였으며, 식사속도, 간식섭취 및 식사중 TV시청 빈도의식 행동 평가점수가 높아졌다. 본 자율적 체중조절프로그램은 과체중군의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나 비만군은 자율적 운동에 소극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어, 비만정도에 따라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을 달리할 필요성이 있겠다.

버크셔의 출하체중과 성별에 따른 도체 및 돈육의 물리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arcass and Pork Physical Characteristics by Market Weight and Gender of Berkshire)

  • 이제룡;주영국;신원주;조규제;이진우;이정일;이중동;도창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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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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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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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버크셔종 돼지의 출하체중과 성별에 따른 도체 및 육질 비교를 위해 실시하였다. 첨단양돈연구소에서 사육한 178-183일령 흑돼지(버어크셔) 72두를 공시하여 출하체중과 성별에 따라 95-104kg, 105-110kg 및 111-120kg으로 분리하여 조사하였다. 경남 김해시 어방동 소재 부경양돈 농협 도축장으로 수송하여 관행적인 방법으로 도축 후 도체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육질시험은 도축하여 24시간 냉각한 다음 등심부위(longissimus dorsi)를 공시하여 조사하였다. 출하체중이111-120kg 돼지가 95-104kg과 105-110kg 돼지보다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는 증가하였고, 등급은 출하체중이 105-110kg과 111-120kg인 돼지가 A, B등급에 가까운 좋은 등급을 받았지만, 95-104kg인 돼지는 B, C 등급에다(p<0.05). 돈육 p $H_{u}$, 육즙손실 및 가열감량은 출하체중과 성별에 따라 유사하였으며, 수퇘지가 암퇘지에 비해 전단력이 높았다.(p<0.05). 돈육의 육색은 출하체중과 성별에 따라 유사한 경향이었다. 총 육색소 함량은 출하체중이 95-104kg인 암퇘지와 111-120kg인 수퇘지가 다른 출하체중과 성별보다 높았다. 조직특성은 출하체중에 따라 유사한 경향이었고, 미경산 암퇘지가 수퇘지에 비해 탄력성과 파쇄성이 높았다. 이상의 연구에서, 도체특성(도체중과 등지방두께)은 출하 무게와 성별에 따라 영향을 받았고, 암퇘지육은 수퇘지에 비해 전단력값과 조직특성이 향상되었다.다.

생균제, Illite, 활성탄 및 목초액의 첨가가 육성-비육돈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Feeding Probiotics on the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Finishing Pigs)

  • 김희윤;김영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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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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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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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육성-비육돈에 대한 생균제, illite, 활성탄 및 목초액이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생균제 0.2%와, illite, 활성탄 및 목초액을 각각 1.0%를 삼원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평균체중 $32.3{\pm}1.3 kg$) 육성-비육돈에게 100일간 급여하여 전단가, 보수력, 육즙감량 및 가열감량, 육색, 신선육과 조리육의 관능평가 및 조직감을 분석하였다. 목초액과 활성탄을 각각 1.0% 급여할 경우 유리수분은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으나, 보수력은 높게 나타났다. 육즙감량은 생균제, illite, 활성탄 및 목초액을 급여함으로서 유의적으로 적었으며, 가열감량은 목초액을 1.0% 급여할 경우 적었다. 육색의 명도($L^*$)와 적색도($a^*$) 값은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황색도($b^*$) 값은 활성탄과 목초액을 1.0%급여할 경우 높았다. 목초액을 1.0% 급여할 경우 신선육의 관능평가에서 육즙감량은 적었으며, 육색은 높았다. 또한 가열육의 경우에도 육색과 육즙 함량은 목초액을 1.0% 급여할 경우 높았다. 따라서, 육성-비육돈 사료에 목초액을 1.0% 첨가 급여할 경우 경쟁력 있는 브렌드 돈육의 생산이 가능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체육프로그램이 정상체중유아와 비만유아의 체력과 혈중지질 및 성장관련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Programs on Physical Fitness, Blood Lipids, and Growth-Related Factors among Young Normal Weight and Obese Children)

  • 박형곤;김군도;박찬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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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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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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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만유아 7명과 정상체중유아 7명을 대상으로 유아체육프로그램이 신체조성, 체력, 혈중지질 및 성장관련인자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유아체육프로그램이 체지방량을 감량시키는데 효과적인 결과를 얻지 못하였지만 비만군과 정상체중군 모두 체력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상체중유아들의 경우 HDL-C와 제지방량의 증가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유아체육프로그램이 성인기의 비만과 성인병 예방 측면에서 정상체중유아들에게 권장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성장관련인자 IGF-I은 성장을 촉진하는 활성 물질로 성장호르몬 분비의 증가에 따라 IGF-I 농도 역시 상승한다. 본 연구에서도 정상체중군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유아체육프로그램이 성장기 유아의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신체발달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산야초 추출물을 함유한 식사 대용식을 이용한 초저열량 식사요법이 성인 비만 여성들의 체중감량과 건강 개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ery Low Calorie Diet Using Meal Replacements that Contain the Wild Grass Extracts Based on Samul-tang Prescription on Weight Reduction and Health Promotion in the Obese Premenopausal Women)

  • 장유경;김지영;김상연;최형석;최승;박미현;홍성길;이무영;황성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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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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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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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산야초 추출물이 함유된 식사대용식을 이용한 초저열량 식사요법의 체중감량과 건강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그 결과 식사대용식을 이용하여 초저열량 식사요법을 한 성인 비만여성들의 경우 일반 음식으로만 초저 열량 식사요법을 한 성인 비만여성들보다 체중과 체지방율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건강관련 인자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산야초 추출물이 함유된 식사대용식을 섭취한 군내에서 식사중재 기간 동안 유의하게 지질 개선 효과가 있었다. 한편, 산야초 추출물이 함유된 식사대용식의 맛에 대한 기호도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산야초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제조된 식사대용식은 향후 임상에서 비만치료제로 응용함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단, 앞으로 요요 현상의 가능성에 대한 보다 장기간에 걸친 임상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규칙적 운동 및 식이요법이 비만여성의 안정시대사량과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gular Exercise and Diet on RMR and Hormonal Changes in Obese Women.)

  • 박형란;백일영;진화은;김영일;곽이섭;우진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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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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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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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비만인의 체지방량, 안정시대사량,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 차이를 비교할 목적으로 실험한 결과, 체지방량, 체지방율, 체표면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안정시대사량 예측치와 실측치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지만,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안정시대사량과 신체요인들과의 상관분석 결과, 제지방 체충이 가장 밀접한 관계를 보였으며, 안정시대사량과 갑상선 호르몬들과의 관계에서는 TSH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8주간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여로 체지방은 효과적으로 감소되었으나, 갑상선 호르몬 차이는 없었고 체중감소에 비해 제지방이 유지됨으로써 안정시대사량의 감소는 최소화되어, 에너지 대사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거세가 비육기 제주마의 증체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stration on Growth and Meat Quality in Finishing Male Jeju Horses)

  • 이종언;성필남;오운용;김규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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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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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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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거세가 제주 수말 비육시 성장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영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4필(16-20개월령 )의 제주마를 12두씩 대조구(비거세)와 거세구에 3반복 (반복 당 4두)으로 배치하여 380일 동안 비육 시험을 실시하였다. 건초와 물은 자유급식 시켰고, 농후사료는 초기 260일 동안 체중의 1.25%, 후기 120 일 동안은 체중의 1.5% 급여하였다. 일당증체량과 사료섭취량은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등심단면적은 거세시 다소 증가되었고(P < 0.05), 근내지방도도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P=0.08) 거세에 의해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 였다{2.10 vs 1.59). 거세에 의해서 말고기 등심의 조지방 힘량은 증가된(P < 0.01) 반면,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 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등심의 육색, pH, 가열감량 및 보수력은 거세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 으나, 전단력은 거세구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5.2vs 6.4 kg / 1.0-cm diameter core). 말고기 관능평가 에서는 거세구가 비거세에 비해 다즙성 연도 및 향미에서 개선된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 결과, 제주마를 거 세 비육함으로써 근내지방도를 증가시켜 말고기의 육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ealMate, 맞춤형 식단 관리 앱 (Personalized Application of Meal Managing, 'MealMate')

  • 김지심;김경아;안유정;서현승;옥지윤;이다은;박지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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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3년도 제68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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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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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식단 목표를 가진 사용자들이 맞춤형 식단 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식단 관리 앱들은 체중 감량이나 증량에만 집중되어 있어 사용자의 다양한 식단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밀메이트'라는 개별화된 식단관리(Personalized Diet) 앱을 개발하였다. 본 앱은 사용자의 식단 목표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개인화된 식단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하루 세 끼 식사에서 벗어나 브런치 문화의 2끼 식사부터 체중 증량을 위한 4끼 이상 식사 등 다양한 식단 목표를 지원한다. 또한, 음식의 칼로리 및 주요 영양소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식단을 스스로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식단 목표를 가진 사용자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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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일부 여대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습관, 체중 만족도 및 섭식 장애에 관한 연구 (Dietary Habits, Body Weight Satisfaction and Eating Disorders according to the Body Mass Index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Kyungnam Province)

  • 박경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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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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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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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자신의 외모나 체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식생활, 식습관, 생활양식, 식생활의 질, 식품 기호도, 체중에 대한 만족도와 신체상, 이상 식이 행동의 정도 및 영양소 섭취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성인기 초기 여성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과 건강 유지에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1.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신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p<0.001), 체질량지수(p<0.001), 체지방 비율(p<0.001), 체지방 함량(p<0.001), 제지방 함량(p<0.001) 및 체수분량(p<0.001)은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운동 시간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1),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과체중군은 30분~1시간 운동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여대생의 평균 연령, 경제 상태, 흡연율, 음주 빈도, 운동 빈도, 건강, 우울,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하루 식사 회수, 결식 끼니, 과식 끼니 및 간식 횟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수면 시간, 월경의 규칙성 및 건강 상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간이 식생활 진단 점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단맛과 짠맛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단맛(p<0.05)과 짠맛(p<0.01)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이 과체중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육류, 콩류 및 간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육류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이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5), 콩류에 대한 기호도는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간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에 유의하게 높았다(p<0.05). 6.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체중에 대한 만족도와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각각 p<0.0001). 원하는 체중(p<0.0001)과 체중 조절의 경험(p<0.0001)도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여대생의 섭식 장애 발생율은 11.3%이었다. 비만도에 따라 EAT-26의 평균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p<0.001), 과체중군이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8.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체질량 지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신체 계측치는 체중, 체지방 비율, 체지방 함량, 제지방 함량 및 체수분량이었다. 체질량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용돈(p<0.01), 간식 빈도(p<0.001), 운동 지속 시간(p<0.001), 간이 식생활 진단 점수(p<0.05), 단맛(p<0.01), 짠맛(p<0.01), 간식(p<0.001) 및 인스턴트 음식(p<0.05)에 대한 기호도, 체중에 대한 만족도(p<0.001),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p<0.001), 체중 조절 경험(p<0.001), 탄수화물 섭취(p<0.05), 섭식 장애 점수(p<0.001) 및 요인 I(정체성 요인) 점수(p<0.001)이었다. 결론적으로, 비만도에 따라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 체지방 함량, 제지방 함량 및 체수분량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군이 운동 시간이 많았고, 저체중군의 식생활의 질이 낮으며 짠맛, 단맛, 육류 및 간식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고 체형을 제대로 인식하였고 체중 조절 경험이 많았으며 섭식장애 점수가 높았다. 따라서 실제 과체중인 여대생은 자신의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이상 식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섭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및 행동 수정 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섭식 문제와 체중 조절의 역작용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체중이거나 정상 체중임에도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올바른 신체상 정립의 문제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여대생에게는 저체중의 문제점과 올바른 신체상 정립, 정상 체중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의 신체상과 적정 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불필요하게 체중을 감소시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섭취량이 낮은 영양소 특히 칼슘과 엽산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안에 대한 영양교육은 모든 여대생에게 필요하며, 정상 체중과 건강 유지를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여대생의 잘못된 체형 인식, 식습관, 기호도, 생활습관 및 섭식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를 올바로 인지하여 여대생에게 올바른 체중 조절 태도, 건강 관련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사전 교육하게 하고 섭식 장애 문제를 예방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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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BMI 수준에 따른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양상에 관한 연구 (A Comparison Study on Middle School Students of Gwangju and Jeonnam in Terms of Dietary Behavior, Body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Concerns According to BMI)

  • 최인선;노희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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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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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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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광주 전남지역 중학생 732명을 대상으로 BMI 수준에 따른 식습관,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에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BMI 수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이 저체중군 27.8%, 정상체중군 45.9%, 과체중군 26.3%이었으며, 여학생은 저체중군이 26.2%, 정상체중군 53.6%, 과체중군 20.2%이었다. 남녀 중학생의 평균 BMI는 각각 $20.7{\pm}1.0$$20.6{\pm}0.2$이었다. 점수로 평가한 식습관과 식행동에서 남자중학생은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빨리 먹는 점수가 높으며, 저녁식사의 양과 야식섭취 및 식품선택 시 기호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낮았다.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이 과식과 스트레스 시의 음식 섭취와 식품선택 시 가격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높았고, 야식 점수가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남자 중학생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여자 중학생은 그룹간 차이가 없었으며, 남녀 중학생 모두 실측한 신장보다 더 크기를 원하였다. 조사대장자의 체중은 남녀 중학생 모두 그룹간의 차이가 유의적이었다. 남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에서만 체중감소를 희망한 반면,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뿐아니라 정상체중군에도 체중의 감소를 희망하였는데, BMI가 클수록 원하는 체중과 실측체중간의 차이가 컸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인지체형은 남녀 중학생 모두 해당 군별 체형에 근접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 인지체형에 대한 왜곡경향이 높았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의 차이가 과체중군에서 가장 컸다. BMI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높았는데, 남자 중학생은 건강을 위해서, 여자 중학생은 날씬한 외모를 갖고 싶어서가 체중감량의 이유로 가장 많았다. BMI가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간의 차이 값이 컸으나 스트레스는 BMI가 낮을수록 컸다. 또한 희망체중과 체형에서 실측체중 및 인지체형을 뺀 값이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과 저체중군에 비해 과식, 스트레스 시의 음식섭취에서 보다 바람직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와 체중 조절관심도 및 경험이 더 많아, BMI 수준에 따라 식생활 양상에 차이를 보였는데, 과체중군의 식행동과 태도가 보다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인식과 더불어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