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외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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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외순환 및 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임상 고찰 (The In-hospital Analysis of Outcome of Off-pump CABG and On-pump CABG)

  • 안재범;김인섭;정성철;배윤숙;유환국;김병열;김우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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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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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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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비침습적인 수술방법이 발전하면서 체외순환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체외순환의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발표되면서 비체외순환하의 수술이 점차로 보편화되어 본원에서 시행한 비체외순환 및 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성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 받았던 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 36예,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 51예를 시행하였으며 양군에서 수술 전 위험인자와 관상동맥 질환정도, 평균수술시간, 술 후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 평균 재원기간, 술 후 강심제의 사용, 술 후 출혈량, 술 후 심근효소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의 남녀비, 연령, 술 전 위험요소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심근경색 기왕력, 흉통의 정도(Canadian Class), 관상동맥 질환의 정도 및 심박출 계수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수술시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72 $\pm$ 142.2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70 $\pm$ 79.3분으로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이식편수는 체외순환 수술군이 2.2$\pm$0.5개, 비체외순환 수술군이 1.7$\pm$0.7개로 체외순환 수술군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1). 술 후 삽관기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4.3 $\pm$ 17.8 시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7.1 $\pm$ 13.1 시간으로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p < 0.05). 술 후 CK-MB는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8.9$\pm$ 18.7 U/L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의 25.7 $\pm$8.4 U/L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중환자실 평균 재원기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1.3 $\pm$ 21.3시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5.6 $\pm$ 7.6시간으로 비체외 순환하 수술군에서 낮았다(p<0.05). 술 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삽입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예가 있었고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8예로 유의하게 많았다(p<0.05). 술 후 강심제의 사용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1예,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이 9예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0.001). 술 후 부정맥은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이 3예, 체외순환하 수술군이 9예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술 후 사망률은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명(3.9%)이였고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명(8.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 외에 술 후 24시간 출혈량, 출혈로 인한 재수술, 평균 재원일수, 술 후 감염, 신부전, 신경학적 합병증 등이 수술 후 결과와 유병률에는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평균 수술시간, 술 후 기관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짧고 술 후 심근 손상의 정도는 적으나 체외순환하 수술군에 비해 이식편수가 적었다.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이 체외순환하 우회로술에 비해 결과에 있어 몇 가지 장점을 보여 주고 있으나 향후 더 많은 임상경험의 축적 및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체외순환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한 연구 (Cardiopulmonary bypass -induced Gene expression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chemokines)

  • 유재현;조은경;박정규;강신광;나명훈;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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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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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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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체외순환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매개체는 소아 환자에서 술 후 다기관 기능부전과 연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신장질환 소아환자에서 체외순환에 의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심술을 시행한 18명의 소아 환자의 요골 동맥에서 마취유도 후(기준치), 체외순환(0시간), 체외순환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종양괴사자인자-알파, 인터루킨-15,인터페론 감마의 mRNA의 유전자 발현 정도를 반정량적으로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측정하였다. 6명의 환자에서 인터루킨-6단백치는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신적인 인터루킨-6 mRN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최고치는 인터루킨-6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인터루킨-1알파와 인터루킨-1베타의 mRNA의 발현은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종양괴사자인자-알파는 체외 순환 24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인터루킨-15 mRNA 발현은 체외순환 전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인터페론-감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소아환자의 혈청 내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베타, 종양괴사자인자-알파의 유전자 발현은 체외 순환 전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인터루킨-15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인터페론-감마는 반대 양상의 변화를 보였다. 체외순환 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높은 혈중 농도는 술 후 조직 손상과 연관되리라 생각한다.

저체온 개심술시 혈당 및 전해질치의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Blood Glucose and Electrolyte During Open Heart Surgery)

  • 유병렬;김흥대;이태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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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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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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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6년 6월부터 8월사이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시행된 개심술 환자 25명(체중 5.1kg~54.0kg)에서 충전액내의 혈당치가 100 mg% 이하인 2예에서만 포도당을 혼합하고 그 외에는 포도당을 혼합하지 않고 만든 인공심폐기의 충전액을 사용한 저체온하 체외순환시 혈당과 전해질치의 변화를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체외순환전 충전액의 혈당치는 $151.6{\pm}31.3$ mg%였다. 2) 마취유도후의 채취혈에서 환자의 혈당치는 $93.3{\pm}16.9$ mg%이었으며 부분체외순환이 시작되어 환자의 혈액과 충전액이 혼합된후의 혈당치는 $135.9{\pm}26.9$ mg%이었다. 3) 체외순환중 혈당치는 하강함에 따라 점차 증가되어 전체외순환 90분후에는 $224.0{\pm}25.0$ mg%로 부분체외순환시 혈당치인 $135.9{\pm}26.9$ mg%보다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P<0.005) 체외순환종료시에는 1시간후에는 $151.8{\pm}31.6$ mg%로 체외순환 90분후 보다는 낮았으나(P<0.05), 부분 체외순환시 보다는 높았으며(P<0.05) 체외순환기간이 길수록 혈당치는 증가되었으나 나이와 질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4) 혈청 $K^+$ 치는 전체외순환 60분 후에는 $2.9{\pm}0.4mEq/L$로 부분체외순환시의 $3.3{\pm}0.6mEq/L$보다 낮게 유지되었으며(P<0.05) 체외 순환종료 후에는 점차 증가되었고 혈청 Ca++ 치는 체외순환중에는 높게 유지되었나 체외순환 후에는 점차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충전액에 다량의 포도당용액을 관례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저장전혈의 혼합에 따른 충전액내의 포도당치를 계산한 후 필요에 따라 포도당액을 추가하는 것이 저체온체외순환 중의 고혈당증을 예방할 수 있는 타당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충전액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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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외순환사의 현황과 문제점 - 주요 외국 국가들과의 비교 분석 - (Current Status of Cardiopulmonary Perfusionists in the Republic of Korea)

  • 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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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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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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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체외순환사(perfusionists)는 인공심폐기 작동 및 관리를 통한 개심술 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의료기사 영역 중 가장 생명과 밀접된 업무를 다루는 직종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체외순환사에 관한 구체적 현황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고 이에 따라 체외순환사 자격 제도의 확립이나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정립 등에 관한 논의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연구는 한국의 체외순환사 현황을 미국,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들의 현황과 비교 분석함으로서 향후 국내 체외순환사 제도의 체계적 정립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심페바이패스학의 발전에 일조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2003년 두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된 한국 체외순환사 현황을, 문헌 및 통신 조사로 이루어진 미국,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 17개국 등 총 19개국의 체외순환사 현황과 비교 분석 연구하였다. 결과 및 결론: 현재 국내 체외순환사 제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은 크게 (1) 자격제도의 부재, (2) 교육제도의 부재, 그리고 (3) 인력수급의 예측 부재 등 3가지로 요약된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회 인준 체외순환사 제도의 확립과 이에 따른 체외순환사 양성 교육 및 재교육 과정의 정립이 요구된다.

체외순환 시 정상 산소분압과 고 산소분압의 염증반응 및 심근손상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Inflammatory Response and Myocardial injury Between Normoxic and Hyperoxic Condition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 김기봉;최석철;최국렬;정석목;최강주;김양원;김병훈;이양행;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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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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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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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체외순환 시 동맥혈액의 고 산소분압 유지는 오랫동안 안전한 기법으로 인식되어 임상에 이용하여 왔으나 고 산소분압은 정상 산소분압 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독성 산소성분을 생성시켜 산화성 장기손상 및 재관류 손상의 원인이 된다. 저자들은 체외순환 시 동맥혈액을 고 산소분압 혹은 정상 산소분압 상태로 순환시켰을 때의 염증반응과 심근손상에 관해 비교검토하고, 정상 산소분압 체외순환의 임상적 유용성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성인 심장병 환자 30명을 고산소분압군(PaO2 400mmHg, 고산소군, n=15)과 정상산소분압군(Pa $O_{2}$ 120 mmHg, 정상산소군, n=15)으로 나눈 뒤 다음과 같은 변수들을 측정하여 두 그룹간에 비교하였다. 체외순환 전후의 관상정맥동 혈액을 채취하여 myeloperoxidase (MPO), malondialdehyde(MDA), troponin-T(TnT), adenosine monophosphate(AMP)를 분석하였고, 동맥혈액 내 총 백혈구 수 및 호중구 수를 측정하였다. 혼합 정맥혈액의 lactate 농도, 심장지수, 폐혈관저항도 체외순환 전, 중, 후 시기별로 함께 측정하여 두 그룹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체외순환 후 정상산소군이 고산소군에 비해 더 낮은 MDA농도 (4.79$\pm$0.7 vs 5.86$\pm$0.65 $\mu$mo1/L, p=0.04)와 보다 높은 AMP농도 (1.23$\pm$0.07 vs 1.00$\pm$0.04 nmol/L, p=0.05)를 보였으나 TnT농도 (0.50$\pm$0.08 vs 0.60$\pm$0.08 ng/mL, p>0.05)는 유의한 차가 없었다. 체외순환 후 MPO농도(5.38$\pm$1.01 vs 8.73$\pm$0.90 ng/mL, p=0.02)와 총 백혈구 수(10,484$\pm$836 vs 13,572$\pm$1,1671/㎥, p=0.04)는 정상산소군이 고산소군 보다 낮았다. 체외순환 후 lactate농도 (27.90$\pm$3.41 vs 31.49$\pm$4.87 mg/dL, p=0.55)와 심장지수(2.99$\pm$0.21 vs 2.75$\pm$0.18 L/$m^2$/min, p=0.39)는 양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폐혈관 저항(90.37$\pm$16.36 vs 118.12$\pm$12.21 dyne/sec/$cm^{5}$, p=0.04)은 정상산소군이 더 낮았다. 결론: 정상 산소분압 체외순환은 고 산소분압 체외순환에 비해 심근손상과 염증반응을 적게 유발하여 체외순환 후 심장 및 폐기능의 손상정도를 감소시킬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는 정상 산소분압 체외순환이 심장수술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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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전 투여된 Thiopental이 Beta-endorphin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iopental Prevents A Beta-Endorphin Response to Cardiopulmonary Bypass)

  • 송선옥;;박대팔;지대림;김세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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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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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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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수술에 의해 발생되는 침해성 통증이나 혈역학적 변화 및 내분비계의 반응은 마취 방법에 따라 약화되거나 조정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심장수술시 체외순환 직전에 sodium thiopental을 투여한 경우 beta-endorphin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시행되었다. 관상동맥 우회술과 판막치환술을 위한 체외순환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Isoflurane, $N_2O$ 및 fentanyl 지속 정주(2 ug/kg/hr)에 의한 전신마취 하에서 thiopental군(14명)은 sodium thiopental 500 mg을, 대조군(14명)은 생리식염수 20 ml를 체외순환 직전에 투여하였다. 체외순환 직전과 체외순환 개시 후 30분 및 60분에 beta-endorphin치와 평균동맥압, 심박출량 및 전신혈관저항 등의 혈역학 지수를 각각 측정하였다. Beta-endorphin치가 대조군에서는 체외순환 개시 후 30분 및 60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06, P=0.004) thiopental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Beta-endorphin치의 변화는 양군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이었다(F=8.7, P=0.001). 혈역학적 변화는 양군 사이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체외순환 개시 직전에 투여된 thiopental은 체외순환중의 beta-endorphin치 변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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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 및 비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with Cardiopulmonary Bypass Versus Without Cardiopulmonary Bypass)

  • 박찬범;권종범;박건;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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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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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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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체외순환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로술은 수술적인 관상동맥 재관류 기법에서 보편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체외순환후 발생되는 전신적인 염증반응이나 혈액성분의 기계적 손상, 혈액응고장애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고되고 있어, 이러한 합병증들을 피하기 위하여 체외순환을 이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로술이 점차로 보편화되고 있어 체외순환 및 비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후회로술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비체외순환하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 14례, 체외순환하에서 관상동맥후회로술 21례를 시행하였으며, 양군에서의 평균수술시간, 술후 기관삽관기간, 평균중환자실 재원기간, 평균재원기간, 수혈량, 술후 강심제의 사용, 술후 심근효소수치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평균수술시간은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280$\pm$93.1분,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92.4$\pm$80.4분으로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짧았으나 문합혈과 개수의 차이를 고려하면 양군에서의 수술시간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술후 기관삽관 시간은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2.4$\pm$2.0hr,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는 6.9$\pm$4.9hr으로 역시 심박동수술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p<0.05). 중환자실 평균재원기간은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1.5\pm$0.7일,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3$\pm$3.7day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2.0$\pm$4.0day로서 별다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후 양군에서의 수혈량을 관찰하면 자기수혈량이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113.6$\pm$173.1ml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478.6$\pm$310.9ml로서 심박동하 수술군에서의 수혈량이 유의하게 적었으며(p<0.05). 수술후 Dopamine, Dobutamine, Epinephrine의 사용량은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적은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수술후 심근효소수치는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더욱 증가하였다. 결론: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술후 기관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짧으며, 수혈량 및 술후 강심베의 사용이 적으며, 심근보호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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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에서 박동 혈류와 비박동 혈류가 신장의 조직관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ulsatile Versus Nonpulsatile Blood Flow on Renal Tissue Perfusion in Extracorporeal Circulation)

  • 김현구;손호성;방영호;박성영;김광택;김학제;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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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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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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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 심장수술과 같은 체외순환(Extracorporeal circulation)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조직관류에 우월할 것으로 보이는 박동성 혈류장치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체외순환 조건에서 박동 혈류가 비박동 혈류보다 조직관류에 우월하다는 가설을 직접 증명하기 위해 치근 개발된 조직관류측정기($QFlow^{TM}-500$ Perfusion Measurement System, Thermal Technologies Inc.,Cambridge, MA, USA)의 열확산 탐침(Thermal Diffusion Probe)으로 조직 관류량을 실시간 및 연속적으로 직접 측정함으로써, 체외순환에서 박동 혈류와 비박동 혈류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몸무게가 25 kg에서 40 kg 사이의 돼지를 암수 구별 없이 총 12마리를 각각 6마리씩 두개 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동물의 심장을 노출시킨 후, 좌측 측하복부를 절개하여 좌신장을 노출하여 관류측정기의 열확산 탐침을 신장의 피질내에 $2\~3$ cm 깊이로 거치하였다. 9볼트의 배터리로 심정지를 유도하면서 대동맥 차단을 하여 총심폐우회술을 시행한 후, 1군(n=6)은 Biopump에, 2군(n=6)은 박동식 혈류를 제공하는 T-PLS (Twin-Pulse Life Support System)에 연결하였다. 실험 동안 pump flow는 2 L/min로 유지하였다. 체외순환 전과 시작 후 10분마다 심박수, 혈압, 및 신장 관류치를 측정하여 60분까지 측정하고, 동맥혈가스분석, 전혈구 계산,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및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을 체외순환 시작 전과 60분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두 군 사이에 기초치는 유사하였다. 평균 혈압은 체외순환 전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순환 20분 이후부터는 2군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고(1군 $39.84\~45.5$ mmHg, 2군 $48.7\~52$ mmHg), 특히 60분에서의 평균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1.2{\pm}4.3\;mmHg,\;48.7{\pm}5.4\;mmHg,\;p=0.023$). 체외순환 전 측정한 신장 관류치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순환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2군에서 지속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1군 $48.5\~64$ mL/min100 g, 2군 $65.8\~88.3$ mL/min/100 g), 특히 30분에서의 측정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7.5{\pm}18.3\;mL/min100\;g,$ 2군$83.4{\pm}28.5\;mL/min100\;g,\;p=0.026$).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그리고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의 변화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일정한 펌프 혈류 조건에서 박동성 혈류의 평균 혈압이 더 높다는 것은, 비박동성 혈류보다 조직관류압(Tissue Perfusion Pressure) 측면에서 우수하여 말초장기의 조직관류 효과에 유리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장시간의 체외순환에서는 신장기능을 대표하는 수치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예상되며, 신장 이외에 다른 주요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체외순환을 이용한 경부자상 치험 1례 (Management of Cervical Stab Wound Using CPB - 1 case -)

  • 김현구;최영호;류세민;백만종;신재승;조성준;손영상;김학제;이인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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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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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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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정부 기관 및 식도 관통 손상은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관 및 식도의 복합손상을 가진 한 환자에서 체외 순환을 이용해 봉합수술을 시행하였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경부의 깊은 손상으로 인한 출혈과 감염을 미리 조치할 수 있다면 기관과 식도의 관통산 때 체외순환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srjt이 안전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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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순환정지를 이용한 두개강내 거대동맥류 치험 1례 (Surgical Management of Giant Aneurysm of Intracranial Artery Under Circulatory Arrest -one case report-)

  • 홍종면;김오곤;이석재;홍장수;민경수;김상태;임승운;송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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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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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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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일반적인 미세수술 방법만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뇌내혈관 동맥류 수술에 있어서 체외순환을 이용한 초저체온하의 총순환정지는 필수적인 방법이 되었다. 총순환정지를 위한 체외 순환 방법에는 개흉술을 통해 직접 심장을 노출시키는 방법과 개흉하지 않고 대퇴 혈관에 캐뉼라를 삽입하여 체외순환하는 두가지 방법을 들 수 있다. 저자들은 1예의 뇌내 거대 동맥류 환자에서 개흉하지 않고 대퇴혈관에 경피적 캐뉼라 삽입으로 체외순환하여 초저온하에 총순환정지를 이용하여 뇌내 거대 동맥류를 효과적으로 수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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