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초기

검색결과 380건 처리시간 0.022초

초기 청소년의 게임사용 변화궤적과 자기통제력의 동시효과 및 지연효과 연구 (A Study on the Changing Trajectory of Game Use and the Current and Lag Effect from Self-Control during Early Adolescences)

  • 허균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 /
    • 제15권3호
    • /
    • pp.71-80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청소년의 성장에 따라 게임사용 변화궤적을 알아보고, 자기통제력이 학년 변화에 따른 게임사용 변화의 동시효과와 지연효과를 갖는지 탐색해 보았다. 이를 위하여 잠재성장모형을 바탕으로 세 개의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가설을 검정하였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초등4 패널을 활용하여 4년간 반복추적 조사한 2844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a) 학년이 증가함으로써 게임사용 변화율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b)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게임사용의 초기치와 변화율이 높았다. 그리고 (c) 초기 게임사용과 게임사용 변화량 모두 학업성취도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d) 게임사용변화에서 자기통제력의 동시효과는 항상 유의하였지만 지연효과는 일부만 유의하였다. 연구결과와 함께 컴퓨터 교육 분야에서 종단연구의 분석 연구사례를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

  • PDF

가족특성이 초기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에 미치는 영향: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의 차이 (Effects of family characteristics on the work-life balance of youth in early adolescence: differences between fifth and eighth graders)

  • 고선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5권1호
    • /
    • pp.91-112
    • /
    • 2021
  • 본 연구는 가족 특성이 초기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고,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의 일생활 균형에 가족특성이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을 기초생활 균형, 방과후 학습시간 균형, 여가시간 균형으로 구분하였고, 상대적 시간부족 개념을 적용하여 각 영역의 일생활 균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자료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패널자료의 2차 조사(2019년)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손위형제자매 유무, 부모의 건강상태, 가구소득, 부모의 양육태도, 부모와 대화시간, 어머니의 직종 등 청소년의 가족특성은 청소년의 다양한 생활영역 균형에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으로 가족특성은 중학교 2학년보다 초등학교 5학년의 일생활 균형에 유의미한 영향요인들로 더 많이 나타났다. 초기 청소년의 수면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특성은 부모의 건강상태와 가구소득이었고, 초등학교 5학년의 수면시간에는 어머니의 직종이, 중학교 2학년의 수면시간에는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이었다. 아침식사 결식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특성은 가구소득, 부모의 양육태도, 어머니의 직종이었다. 소득수준이 높은 경우 부모의 거부적인 양육태도 점수가 높을수록 학원과외시간이 3시간 이상인 집단으로 분류될 확률이 높았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어머니의 직종은 초등학교 5학년의 학원과외시간 과다와 관련이 있었다. 독서시간을 분석한 결과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율적지지 성향이 높을수록, 어머니가 전업주부인 경우와 비교하여 관리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 독서시간이 부족한 집단으로 분류될 확률이 낮았다. 어머니의 직종은 휴대폰놀이시간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특히 초등학교 5학년은 전업주부인 어머니와 비교하여 사무직, 판매서비스직, 기계기능직에 종사하는 어머니의 자녀가 휴대폰놀이시간 과다 집단으로 분류될 확률이 높았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초기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을 증진하기 위해서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이 확대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생활균형을 지지할 수 있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가족정책 시행을 제안하였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코호트 연구 : 코호트 구축과 초기 평가 결과 (A Cohort Study of Children and Adolescents Victims with Sexual Abuse in Korea and Their Initial Assessment Results)

  • 김경윤;이나현;천근아;송동호
    • 정신신체의학
    • /
    • 제27권1호
    • /
    • pp.13-24
    • /
    • 2019
  • 연구목적 코호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코호트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작용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며, 이 연구는 코호트 참여자들의 참여 당시 초기 평가 결과를 분석한 예비 결과이다. 방 법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를 통해 3년 7개월간 모집한 19세 이하의 65명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인구학적, 성폭력 관련 요인 및 정신심리학적 상태와 정신건강학적 진단을 평가하여 초기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초기 평가 자료의 예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 대상자 56명, 대상자 평균나이 12.4세(SD=4.4), 성폭력 추행 71.8%, 친족 및 지인 가해자 87.1% 였고, 피해자의 61.5%가 성폭력 피해와 관련된 정신의학적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29.2%, 우울장애가 23.1%로 나타났다. 피해 이후 발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5년이었다. IES-R-K, TSCYC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회피 항목과 CBCL의 총문제행동 항목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정신건강학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경향을 가지고 있다. 코호트 연구는 국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예측모형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다.

초기 청소년의 발달환경이 비행행동에 미치는 영향 : 매체환경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Early Adolescents' Developmental Environment on their Delinquent behavior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Media Environment)

  • 현다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4호
    • /
    • pp.271-283
    • /
    • 2018
  • 본 연구는 부모양육태도, 친구관계, 학교환경 등 청소년의 발달환경이 비행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컴퓨터, 휴대전화 등 매체환경이 그 관계에서 어떤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기 청소년인 중학교 1학년 총 518명 대상으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6차년도 조사결과를 활요하였다. 분석결과, 부모양육태도가 애정형, 과잉간섭형, 학대형일수록, 친구와 소외관계가 깊을수록 비행행동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비일관성, 친구간 의사소통은 컴퓨터와 휴대폰을 더 자주 사용하게 하였다. 컴퓨터,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할수록 비행행동도 늘어났다. 따라서 청소년의 가정환경, 친구관계는 비행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교육프로그램, 친구간 소통프로그램 등 비행행동을 방지하는 발달환경의 조성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비행행동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 대해 올바른 활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이 요구된다.

초기 청소년기 공격성의 발달적 변화와 가족 영향 요인에 대한 다층모형 분석 (Multilevel Modeling Analysis of Developmental Changes in Early Adolescent Aggression and Family Factors)

  • 최정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2호
    • /
    • pp.294-307
    • /
    • 2014
  •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의 공격성 수준이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가족요인, 즉, 부모애착, 부모감독, 가족갈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패널(KYPS) 초등학교 4학년 1~5차년도 자료에 대하여 다층모형을 구성하여 가족요인을 시간의존적 변수로 처리한 후 시간독립적 효과와 시간의존적 효과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5년 동안 청소년의 공격성 수준은 증가하다가 그 증가율이 감소하는 이차함수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부모애착, 부모감독, 가족갈등은 공격성에 유의한 시간독립적 효과를 보이는 반면, 시간의존적 효과를 보이는 가족요인은 가족갈등 뿐이었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청소년기 공격성에 대한 예방 및 개입과 관련된 함의가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