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의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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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ing Framework of Tobacco Curriculum Integrating Related Subjects From Elementary Through High School

  • Song, Myung-Hee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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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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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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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최근 청소년 흡연의 저연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청소년 흡연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흡연예방교육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교육여건상 흡연예방교육을 위하여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독립성, 교육내용상의 질을 한꺼번에 개선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기존의 교과 과정의 구조에 체계적인 연계성 이론을 적용하여 통합적인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연구방법: 수직적/수평적인 연계성 이론에서 통합성, 접합성, 연결성의 3가지 영역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지식, 태도, 기술, 행동에 따른 일반적 가이드 라인을 재조성하였다. 2) 효과적인 흡연예방을 위한 사회/심리적인 요인을 기존 교과와 같이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3) 기존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여 흡연예방과 관련된 효과와 단원을 파악하여 2)과 3)을 접합하였다. 4) 연결성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하므로, 본 연구는 가이드라인, 강화내용, 각 교과 단원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표 제시로 완성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각 교과를 대표하는 교과서 총 111권이 검토되었다. 연구결과: 청소년 흡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사회/심리적인 모든 요인들은 사회, 윤리, 도덕 등의 교과에서 충분히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흡연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흡연예방교육과 상관이 없다고 여겨질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각 관련 교과와 단원, 흡연예방관련지도를 제안하는 교사용 보완 지도자료 지침서가 개발되었다. 흡연예방교육에 필요한 모든 교육적인 요소들이 수직적(초중고등학교), 수평적(각 교과간)으로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연구결론: 독립적인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보다는 이와 같이 기존의 커리큘럼에 구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비용-효율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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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남자고등학생들의 흡연행태 및 지식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Smoking Behavior and Knowledge of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 이승연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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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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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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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대략 1608~1610년경 일본으로 부터였다고 추정되고 있다. 초기에는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진통제 구실을 하였으며 상처의 지혈 또는 화농방지제, 담치료제 등으로 이용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영향력을 넓혀가게 되었다. 그러나 1951년 이후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독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져 그 유해성이 입증되었고 1957년 미국암협회의 연구 결과 심한 궐련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적어도 20배나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많음을 시사하였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흡연은 건강 뿐아니라 교육적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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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비만, 흡연, 음주에 관한 융합적 연구: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A Convergence Study of Obesity, Smoking, Drinking influencing Allergy Disease in Adolescents: Based of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 임소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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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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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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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비만, 흡연, 음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만 12세에서 18세 청소년 535명이었고, Rao-Scott $x^2$.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천식 진단율 5.4%, 아토피피부염 진단율 15.5%, 알레르기비염 진단율 22.8%순으로, 비만, 흡연, 음주 여부에 따른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진단율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알레르기 진단의 위험을 높이는 변수로 천식은 비만, 아토피피부염은 음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진단받은 청소년에게 질 높은 삶을 중재하기 위한 차별화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하여 비만, 흡연, 음주와 관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남자 중.고생의 흡연과 음주습관이 영양소 섭취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moking and Drinking Habits on the Nutrient Intakes and Health of Middle and High School Boy Students)

  • 신경옥;안창훈;황효정;최경순;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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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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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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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자 중 고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현황을 조사하여 흡연 유무에 따라 비흡연군 (199명), 흡연군(11명), 흡연 음주군(52명)으로 분류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흡연과 음주습관, 식생활 관련사항 및 영양섭취상태 등을 조사하여 흡연과 음주습관이 식생활 습관, 영양소 섭취상태 및 건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신장 및 체중은 각각 $173.5{\pm}6.8\;kg$, $64.83{\pm}11.8\;cm$로 신장은 한국인 체위 기준치에 비해 1.5 cm 이상 더 컸으며, 체중은 1.0 kg 정도 높게 조사되었고, 전체 조사대상자의 체질량지수의 평균값은 $21.4{\pm}3.7\;kg/m^2$정도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89% 이상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3.5%의 청소년이 자신만의 건강유지 비결로 규칙적인 운동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또한 66.0%의 청소년이 실제로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일주일에 평균 3번 정도한다고 답한 전체 응답자는 3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1회 운동 시 평균 운동시간은 30분${\sim}$1시간 정도가 가장 많은 비율(46.3%)을 차지하였다. 흡연자 63명 중 음주를 하는 학생이 52명 82.5%이었으며, 11명 17.5%만은 흡연만 하여 본 연구결과에서 보면, 흡연을 하는 경우 음주를 동시에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5.6%의 남자 중 고생은 중학교 때 흡연을 시작하였으며, 흡연 동기는 38.1%가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고 답하였다. 특히 배고플 때 흡연욕구를 강하게 느꼈으며, 흡연 장소로는 화장실이라고 답하였다. 흡연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하루 흡연량은 하루에 $5{\sim}10$개피를 핀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금연을 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그냥 참은 경우가 69.0%였으며,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는 의지부족이 4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금연의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87.1%가 금연을 하고 싶다고 답하였으나,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단지 56.7%만이 참여하길 원하였다. 흡연 음주군에서 음주 시작 시기는 50.0%가 고등학교 때 시작하였으며, 사교적 필요성에 의해서 음주를 시작하였다고 답하였다. 음주는 주로 지정된 장소에서 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의 남자 중 고생이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은 소주 한 병이하라고 답하였다. 음주의 욕구를 강하게 느낄 때는 친구가 술을 먹을 때라고 답하였으며, 금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단지 40.4%만이 금주를 하겠다고 답하였다. 34.4%의 아동이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결식률도 16.4%나 되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47.0%가 '아침시간이 바빠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하였으며, 건강상의 문제를 고려해 볼 때 결식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사료된다. 과식을 하는 이유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52.5%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 과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흡연 음주군에서 과식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간식의 경우 하루에 $1{\sim}2$회 한다는 전체 청소년의 비율이 72.6%를 차지하였으며, 간식으로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비흡연군에서는 빵류 및 감자 40.2%, 패스트푸드 및 튀김식품을 30.7%로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p<0.05), 흡연군에서는 탄산음료 및 빙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36.4%나 되었고, 흡연 음주군에서는 과일류(38.5%)와 패스트푸드 및 튀김식품(26.9%)을 간식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자 중 고생이 주식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비율 중 비흡연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잡곡과 현미를 각각 45.7%와 36.2%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흡연 음주군에서는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비율이 9.6%로 매우 낮았으며(p<0.05), 50.0%가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활 평가에서는 흡연군에서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이 높았으며,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탄산음료를 주 2회 이상 간식으로 자주 먹는 비율도 54.3%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상태는 $15{\sim}19$세 청소년의 영양섭취기준에 제시한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며, 열량 섭취의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과 음주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특히 흡연 음주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인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5), 콜레스테롤(p<0.05)과 소디움(p<0.05) 섭취량은 흡연군에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친구나 학교 선 후배 등 또래 집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충동적인 호기심에 의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다. 또한 흡연을 하는 경우 음주를 동시에 하는 남자 중 고생이 82%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실태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 할 수 있으며, 식생활 습관도 음주 흡연군에서는 과일 섭취가 낮은 반면 고열량 식품 선호 및 과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흡연군에서는 육류 및 가공식품등의 섭취가 높았다. 따라서 선행연구(6)에서도 지적했듯이 친구들의 흡연과 음주의 권유를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습득시키거나 흡연과 음주의 욕구를 느낄 때의 실질적인 대처 수단 및 금연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의 현실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흡연과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편식이나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영양적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에 유익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감각을 습득시키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의 흡연양상, 건강행태 및 가족특성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활용을 통한 융복합 연구 (Daily Smoking Girls' Tobacco Use, Health Behaviors and Family Factors : Analysis of 2015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이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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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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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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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가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여자 고등학생의 흡연양상, 건강행태 및 가족특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설계는 2015년 실시된 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여자 고등학생 2,006명이며,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 고등학생의 27.5%가 현재 흡연자이며, 30일 이내 흡연 경험이 있는 여고생은 752명(37.5%)이었다. 흡연일수를 기준으로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은 385명(19.2%), 간헐적으로 흡연하는 여고생은 367명(18.3%)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의 예측요인은 모성의 흡연 여부, 시설거주 여부, 주관적 학업성취도, 주관적인 가정의 경제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여학생 흡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 남학생 흡연의 관련요인 : 가족구성원 흡연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Relevant Factors for Smoking in Adolescent Boys : Focusing on the connection with smoking of family members)

  • 박아영;김철웅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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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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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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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남학생 흡연과 가족구성원의 흡연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제14차(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응답한 27,276명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남학생 중 비흡연율은 91.5%, 흡연율은 8.5%(가끔 흡연함 2.5%, 자주 흡연함 6.0%)이다. 연구결과, 가족구성원의 흡연자 수에 따른 남학생의 흡연 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p<0.001).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흡연은 학년, 학업성적, 경제상태,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고(p<0.001), 건강행태관련 특성에 따른 흡연은 음주 정도, 자살 생각률,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정도, 아침식사 빈도, 수면 후 피로회복 정도, 주관적 건강 인지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다(p<0.001). 남학생의 흡연가능성은 가족구성원 흡연자가 1명일 때보다 가족구성원 흡연자가 2명이상일 때 더 높다(p<0.001). 본 연구의 의의는 남학생 흡연이 가족구성원 흡연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 흡연의 예방 및 금연사업을 구성할 때 가족 흡연자의 금연 사업을 병행하여 설계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시도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Smoking Cessation Attempts among Teenage Smokers)

  • 박혜린;왕연주;김경범;김봄결;권오휘;노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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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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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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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흡연 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담뱃갑 경고 그림과 금연 시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2018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현재 흡연자인 청소년 3,722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변수 측정을 위해 인구사회학적, 건강관련, 흡연 관련 요인들을 보정한 후 다변수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현재 흡연자인 청소년의 담뱃갑 경고 그림 인지율은 84.7%였으며, 그 중 금연 시도율은 72.8%이었다. 다변수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시도와 담뱃갑 경고그림 인지 여부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으며, 학년, 주관적 학업성적, 스트레스 인지, 담배 구매 용이성도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흡연 청소년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담뱃갑 경고그림 제작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