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내 초등학교 주변에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총 6종 439개를 대상으로 국내허용 타르색소 9종의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색소는 황색제4호, 청색제1호, 적색제40호, 황색제5호 순으로 나타났다. 껌, 빙과류, 청량음료, 건과류는 단일 또는 두 가지의 타르색소를 사용하였으며, 캔디류와 초코릿류는 주로 2-3가지의 색소를 혼용하여 사용하였다. 타르색소의 검출농도 범위는 캔디류 0.11-1169.58mg/kg, 초코릿류 0.73-468.02 mg/kg, 껌 0.10-602.46 mg/kg, 빙과류 0.25-162.32 mg/kg, 건과류 0.11-753.68 mg/kg, 청량음료 0.21-69.45mg/kg으로 나타났다. 검출농도가 50.0 mg/kg 이하에는 71.2%가 분포하였으나, 300.1 mg/kg 이상 검출된 것도 1.5%였다. 초콜릿과 껌에서의 타르색소 평균함량이 높았고, 청량음료와 빙과류에서는 낮았다. 황색 제4호와 황색 제5호의 평균함량이 다른 색소보다 높았다. 7-12세 아동의 각 식품에 대한 총 EDI는 0.004-1.017mg/day/person이었고, 각 타르색소의 총 EDI는 0.04-3.98 mg/day/person이었으며, 색소의 총 ADI에 대한 총 EDI의 비율은 0.02-5.98%이었다.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느타리 계통간 교잡으로 청색 느타리를 개발하였다.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3개 교잡조합으로 166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2487{\times}2194$, $2194{\times}2344$, $2183{\times}2344$의 교잡주 166개중에서 조합별로 각 1개의 청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이들 중 청색 특성이 우수한 2487과 2194 교잡주 Po 2005-4121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청'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sim}30^{\circ}C$,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2{\sim}16^{\circ}C$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며 여름철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청색에서 청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 느타리종의 품종과 동일하다. 균사체 배양기간을 포함한 생육일수는 37일로 2487계통과 유사하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29개, 대굵기는 11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다소 굵고, 개체중은 10.2g으로 갓이 보통이고 수량은 병당(850ml) $102.7{\pm}12g$ 이다. 생육온도를 $13-16^{\circ}C$로 유지하여야 자실체의 갓색을 청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버섯의 칼러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청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indigo는 염색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색소로, 현재는 고가의 식물에서 추출된 indigo 대신에 합성 indigo가 주로 사용된다. 최근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법으로 indigo를 생산하고자 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미생물원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indole oxygenase를 탐색, 특성의 규명, 효소의 특성 개량, indigo 생산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Rhodococcus sp. RHA1 유래의 indole oxygenase로 추정되는 유전자를 클로닝하여 대장균에서 발현시킨 결과, 청색 색소가 축적되었으며, 분광광도계, HPLC 및 TLC분석을 통해서 그 청색 색소가 indigo임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전세포를 이용하여 indole 첨가시 indigo가 생성됨을 측정하여, 본 연구의 효소가 indole을 indigo로 전환을 촉매하는 indole oxygenase임을 확인하였고, 트립토판을 첨가한 TB배지에서 약 $236{\mu}M$의 인디고가 생산됨을 알았다. 본 연구를 통해 조사된 특성 이외에 효소 활성의 개량, 적절한 생산용 균주의 선정,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대량 발현, 배지 및 배양 공정의 최적화 과정등을 거칠 경우, 보다 더 실용적인 indigo생산 생물공정의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느타리 버섯의 다양한 품종과 재배형태가 급변히 요구되는 시기에 충남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의 5년 (1996~2,000)에 걸쳐 국,내외 수집 20 균주를 공시하여 개발 육성한 청풍과 명월 신품종 느타리버섯을 현재 재배되고 있는 기존 느타리품종과 동일여부를 위해 PCR-RAPD분석과 배양적, 재배적 특성을 인공재배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청풍, 명월느타리버섯 균사배 양 온도는 청 풍은 20~$25^{\circ}C$,명 월은 25~3$0^{\circ}C$, 이고 배지는 PDA배지가 양호하고 균사생육은 청풍, 명월 모두 비슷하였으며 배지 pH는 6.5~7.5 였다. 2. 버섯재배가능은 청풍은, 5~26$^{\circ}C$ 명 월은, 7~28$^{\circ}C$로 온도범위가 넓어 재배가 용이하나 적정 생육온도는 청풍, 명월 공히 15~19$^{\circ}C$가 양호 하였다 3. 청풍과 명월의 배양온도 23$^{\circ}C$에서 균사배양기간 23~24일 (850cc/pp),폐면 균상 재배에서 균배양 기간은 청풍, 명월 공히 11~12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2~3일 소요 되었다. 4.초발이시 청풍과 명월 갓 색택은 진청색이고, 생육후기 청풍은 회갈색, 명월은 진회색으로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이 양호하여 경제성이 기대된다. 5. 다발수는 춘추2호 (13개/다발) 대 비 청 풍11개, 명월12개로 약간 적었으나 개체중은 춘추2호(14g/개) 대비 청풍 16g/개, 명월 14g/개로 비슷한 경향 이었다. 6. 수량성은 균상 폐면재배시 춘추2호 (40kg/3.3$m^2$)대비 청풍 느타리버섯은 (46kg/3.3$m^2$) 15%증수되고, 명월느타리버섯은(41kg/3.3$m^2$)로 3% 증수되었으며 병재배 겸용도 가능하였다. 7. PDA대치배양과 PCR-RAPD시험에서 청풍, 명월 신품종느타리 버섯은 기존 재배 되고 있는 느타리품종과 다른 품종으로 확인 되었다.
Latral Composition Modulation (LCM)으로 성장한 InP/GaP 초격자(Superlattice)의 선편광된 광발광(Photoluminescence) 특성을 저온(5 K)에서 측정하였다. LCM 기법은 z-축 방향으로 InP와 GaP를 단층 초격자(monolayer supperlattice)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strain에 의해 x-y 평면으로 초격자가 형성되는 특별한 경우이다. 이렇게 성장된 LCM 초격자의 경우 In-rich 영역과 Ga-rich 영역이 교차로 성장되는 구조를 가지며 가전자대역(valence band)에서 무거운 양공과 가벼운 양공의 band mixing 이 일어나게 되어 선평광된 발광특성을 가진다. 우리는 저온 발광실험에서 In-rich 영역과 Ga-rich 영역의 재결합에 의해 나타나는 두 개의 독립된 전이 피크를 측정하였다. 이 두 피크는 [110] 방향의 편광에서 발광 강도가 최대치를 가지며 [1-10] 방향에서 최소값을 가짐을 보였다. 이때 전이 에너지의 경우 [110] 방향에서 [1-10] 방향으로 편광이 바뀔 때 Ga-rich 영역의 전이의 경우 적색편이를 나타낸 반면 In-rich 영역의 경우 청색편이를 보이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상반된 편이 현상은 서로 다른 3족 물질의 영역에 따라 격자 상수가 바뀌며 tensile strss와 compressive stress에 따른 가전자 대역의 band mixing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헬륨의 순도가 셀레늄증기 레이저에서의 출력특성과 광이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 비교해보는 것이다. 헬륨의 순도는 특수 헬륨필터로써 개선하였다. 본 측정에서는 개개의 선들이 복굴절필터에 의해서 선택 되어졌다. 대부분의 선들이 헬륨필터를 사용한 레이저에서 더 높은 output-coupling 출력과 소신호 이득을 보여 주고, 특히 강력한 선들(497.6 nm, 499.3 nm, 506.9 nm, 517.6 nm, 522.8 nm, 530.5 nm)과 청색선(460.4 nm, 464.8 nm)및 적색선(644.4 nm, 649.1 nm)에서 현저히 더 높은 값을 보여 준다.
나주재래종과 새로이 선발된 나주2호의 지역별 재배시험 결과, 초장은 나주2호가 다소 컸으며, 분지수는 나주재래종이 나주2호 보다 많은 경향이었다. 엽면적은 나주2호가 더 넓었으며, 엽장폭비도 나주2호가 더 크게 나타나 둥근 잎 특성의 안정성을 보였다. 두 계통의 지상부 생중과 건중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지상부 전체에 대한 엽의 무게 비율은 나주2호가 더 높아 색소수율면에서 유리하였다. 인디고(indigo) 성분과 니람(泥藍) 함량은 나주2호가 나주재래종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실크로 생엽 이용 염색을 한 결과 청색을 더 많이 나타냈다. 따라서 엽 수량이 높고 색소 품질이 좋은 나주2호가 쪽 재배에 유리한 계통으로 판단되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용 타르색소 9종에 대하여 한국, 일본, 미국 및 JECFA의 색소시험법에 따라 비교$\cdot$시험하였다. 식용색소의 물불용물 함량은 각 기관의 시험법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하였다. 식용색소 녹색 제3호, 적색 제3호, 청색 제2호 및 황색 제4호의 염화물 및 황산염 함량은 각 기관의 방법에 따라 약간 달랐지만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하였고, JECFA와 미국방법에서는 분석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다. 비소 함량은 한국과 일본에서 비색법으로 비교하였으며, 규격기준이 미국 및 JECFA와 달랐다. 중금속 함량은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하였으나 한국은 비색법, 일본은 원자흡광도법, 미국과 JECFA는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였다. 비술폰화방향족제 1급 아민의 함량은 분석시료 모두 $0.0005\%$(aniline으로서)이하로서 규격기준($0.01\%$이하)에 모두 적합하였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과 단체표준에서 정하고 있는 8가지 색상에 대해 건조 시와 습윤 시의 최소재귀반사성능 기준 확보를 위한 현장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백색 건조 시에는 260.8(mcd/㎡·lux), 습윤 시에는 154.6(mcd/㎡·lux)으로 결과가 산출되었다. 황색의 경우는 건조 시 백색의 반사성능 대비 황색, 가호1호에서는 67%, 가호2호에서는 63% 수준이다. 습윤 시는 각각 79%와 59%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색의 경우에는 백색대비 가호1호에서는 64% 수준이며, 가호2호에서는 72%이다. 습윤 시는 각각 63%와 72% 수준으로 나타났다. 습윤 시의 반사성능 변화 폭이 건조 시보다 높으며, 유리알이 없는 경우도 이전의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신규색상이 적색, 주황색, 분홍색, 연한 녹색, 녹색의 경우에도 백색 대비 50% 이상의 기준값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노면표시 색상에 따른 최소반사성능 기준 마련의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광역시 내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선호 식품인 사탕류, 청량음료류, 껌류, 건과류, 빙과류 100품목을 대상으로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 동시분석법으로 타르색소 사용량을 분석하여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하였으며 검출되는 허용 타르색소 9종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류별 타르색소의 최대 검출량은 사탕류 74.10 mg/100g, 건과류 20.10 mg/100 g, 껌류 35.70 mg/100 g, 청량음료류 5.96 mg/100 g, 빙과류 4.93 mg/100 g 이었으며 사탕류와 껌류가 타르색소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제품 품목별 타르색소 검출율은 사탕류 $95.8\%$, 츄잉껌류 $95.2\%$, 빙과류 $73.3\%$, 청량음료류 $72.7\%$, 건과류 $61.1\%$로서 전체적으로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3. 현재 유통 중인 사탕류, 건과류, 껌류, 청량음료류, 빙과류를 대상으로 한 100품목의 타르색소를 정량한 결과 황색 제4호(Y4), 청색제1호(B1), 적색제40호(R40)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사용량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타르색소에 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식품만이 규정되어 있고 사용량에 대한 기준이 설정되어있지 않으므로 Codex나 EU 등의 국제 사용기준이 검체 종류에 따라 최대 사용량이 50 mg/100 g 이하 이고 대부분의 경우 $10{\sim}30\;mg/100\;g$인 것을 고려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의 선호도를 고려한 최소한의 섭취 범위로 타르색소 사용량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서 색소 사용에 있어서의 표시기준관리 및 어린이 등 특수집단에 대한 체계적인 타르색소 섭취량 조사를 실시하고 각 색소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검토 등 다각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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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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