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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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응애(Tetranichus urticae),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에 대한 은행잎 추출물의 살충 및 기피효과 (Repellent and Pesticidal Effect of Ginkgo biloba Leaves Extracts on the Tetranichus urticae, Aphis gossypii and Myzus persicae)

  • 이인화;설명수;박종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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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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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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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천연식물자원으로부터 생물농약을 개발하기 위하여 점박이응애(Tetranichus urticae),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에 대해 푸른은행잎 추출물(GG-W80)과 노란은행잎 추출물(YG-W80)의 살충효과와 기피효과를 leaf disk법과 유묘검정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점박이응애에 대한 살충효과는 GG-W80이 98.3%로 YG-W80의 20.0%보다 우수하였다. 점박이응애에 강한 살충효과를 보이는 생리활성물질은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를 이용해 동정하였다. 푸른은행잎 추출물에서는 각각 bilobalide $611\;{\mu}g/kg$, ginkgolide A $37\;{\mu}g/kg$와 ginkgolide B $243\;{\mu}g/kg$이 동정되었으며, 노란은행잎 추출물에서는 bilobalide $214\;{\mu}g/kg$와 ginkgolide B $46\;{\mu}g/kg$이 동정되었으나 ginkgolide A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은행잎에 존재하는 terpene계 화합물인 bilobalide와 ginkgolide A, B가 점박이응애에 살충력을 갖고 있음을 알수 있으며, 이들 성분을 포함한 은행잎 추출물이 점박이응애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톱풀의 항산화 성분 (Antioxidative compounds of Achillea sibirica Ledeb)

  • 문형인;류승효;노종화;지옥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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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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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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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톱풀 Achillea sibirica Ledeb. (Compositae: 국화과)은 국내 산지의 초원에 널리 분포하는 흰색꽃이 피는 다년생 초본으로 민간에서 봄의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전초와 종자를 말린 것(신초;神草) 을 , 건위(健胃), 강장(彈壯), 해열(解熱), 진경(鎭湮), 진통(鎭痛), 정기증진 (精氣增進), 출혈이 심한 치질에 사용해 왔다. 천연물로부터의 우수한 항산화제의 개발의 일환으로 이 식물의 전초의 MeOH extract와 그것의 Hexane fraction., Methyene Chloride fraction., Ethyl Acetate fraction, Butanol fration 에 대해 DPPH radical 소거 효과에 의한 검색을 실시한 결과 EtOAc 분획에서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그 EtOAc 용매분획층을 column chromatography 하여 2종의 flavonoid glycoside (E-1,2) 를 분리하였으며, hexane분획에서의 1종의 sterol 화합물 (H-1)과 더불어 각종 이화학적 성상과 spectral data로부터 구조를 동정한 결과 각각 sterol mixture (H-1), kaempferol-3-O-glucoside(E-1), luteolin-7-O- neohesperidoside(E-2)로 확정하였고, 그 중 화합 H-1은 campesterol, stigmasterol, ${\beta}-sitosterol$이 혼합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화합물 E-1, 2에 대해 항산화 활성 검색을 실시하여, DPPH radical 소거 효과에 의한 검색에서 각각 $12.5{\mu}g/ml$$15.4{\mu}g/ml$에서 EC50을 나타내어 항산화 효과를 보였고, TBA에 의한 비색정량법에 의한 항산화 활성 검색에도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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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림의 식생구조에 관한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Vegetation Types in Pinus densiflora for. erecta Forest)

  • 윤충원;홍성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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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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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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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금강송림의 식생단위와 환경과의 상관관계, 종조성, 종다양도, 종간결합 등 생태학적 특성들에 대하여 정량적으로 연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이 요약되었다. 1) CCA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주로 지형, 해발, 유효인산, 마그네슘 등의 환경요인들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꼬리진달래군락은 해발이 논고 사면상부나 능선부쪽 지형으로 갈수록 더 많이 분포하는 경향이었고, 마그네슘과 칼슘이온의 농도는 낮은 입지에 주로 분포하였다. 산앵도나무군락은 칼슘, 마그네슘의 이온농도가 높은 입지에 분포하는 경향이었고, 사면중상부와 능선부로 갈수록 많이 분포하는 경향이었다. 2) 중요치 분석결과 각 지역의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난 종은 금강송,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 등이었으며, 관목층에서는 소광리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금강송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즉, 소광리의 금강송 임분이 천연갱신이 가장 잘 되고 있음을 반영하였다. 3) 종다양도지수를 보면 울진이 0.6622로 가장 낮았고, 기타지역은 대부분 0.7내외로 나타났으며, 식생단위별 종다양도 지수는 당단풍군락이 높게 나타났다. 4) 소광리지역은 울진과는 군락유사도의 차이가 낮게 나타났으며, 기타지역간에는 군락유사도가 0.6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5) 종간결합관계 분석 결과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한 그룹은 식물사회학적 분석에서의 표징종군과, 또 한 그룹은 식별종군과 거의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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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tobacter$ sp. A9에서 셀룰로오스 생산량이 높은 변이주 선별 (Selection of a Mutant Strain with High Yield of Cellulose Production Derived from $Acetobacter$ sp. A9)

  • 이오미;손홍주;이상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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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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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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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재생 가능한 천연 다당류로서 glucose의 ${\beta}$-1,4 결합에 의하여 이루어진 물질이자 고등식물의 주요 구성성분으로서 현재 제지, 펼프 및 방적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셀룰로오스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그 원료로 사용되는 목재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원료공급과 환경문제로 인하여 제지 대체물질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형편이다(Sutherland 199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치 및 교반배양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이 확인된 $Acetobacter$ sp. A9를 사용하여 교반배양 할 때 셀룰로오스를 생산하지 않는 돌연변이체($Cel^-$)가 생성됨으로써 셀룰로오스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돌연변이주를 선별하여 대량생산의 가능성을 검토하였고, 교반 배양에서도 안정한 변이주의 선별을 위해 자외선 조사와 화학제를 처리하여 변이주 8개를 선별하여 여러 가지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 변이주들의 셀룰로오스 생산량과 acetan, gluconic acid 생산량을 야생주인 $Acetobacter$ sp. A9과 비교한 결과, Couso (1982, 1987)와 Iannion (1988), Ridout (1994)가 설명한 acetan 생산이 셀룰로오스 합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결과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acetan 생산과 셀룰로오스 합성과는 관계가 없었고, 셀룰로오스 생산량이 많은 변이주 M6의 경우, 셀룰로오스를 생성하지 않는 변이주 M28보다 gluconic acid 생산량이 훨씬 작은 것으로 보아 셀룰로오스 합성에 gluconic acid가 셀룰로오스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등골나물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Eupatorium japonicum)

  • 이한나;임도영;임순성;김종대;윤정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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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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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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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등골나물(Eupatorium japonicum)은 식용으로 이용되어온 식물이지만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등골나물 에탄올추출물이 쥐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에 LPS로 유도된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등골나물 꽃 부분에 70% 에탄올을 가하여 얻은 등골나물 에탄올추출물(EJE)을 Raw264.7 세포에 LPS와 함께 0, 1, 2.5, 5, 10 mg/L로 처리하여 세포를 배양하였다. LPS에 의해 생성된 NO 및 $PGE_2$ 분비는 EJE를 처리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이 결과는 EJE의 독성에 의한 것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Raw264.7 세포에 LPS에 의해 생성된 iNOS, COX-2의 단백질과 mRNA의 발현이 EJE의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염증 반응시 생성되는 IL-6, IL-${\beta}$, TNF-${\alpha}$의 mRNA 발현도 등골나물 추출물에 의해 현저히 억제되었다. 더욱이 EJE의 분획물 중 EA와 MC 분획물이 독성이 적으면서 효과적으로 NO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O 생성 억제효과가 뛰어난 이들 분획물 내의 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등골나물 꽃을 추출물로 항염증효과를 연구한 논문이 없고 다른 식용 가능한 천연재료들의 항염증효과와 비교하여(data not shown) EJE 분획물의 항염증효과가 낮은 농도에서 탁월한 점을 미루어 볼 때, 등골나물 추출물은 상당히 낮은 농도에서 뛰어난 항염증 물질을 가진 단일물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위의 결과는 등골나물 추출물이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염증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을 제시한다.

클로로필 a가 UVB 유도성 산화적 스트레스와 matrix metalloproteinases (MMPs) 활성화 및 콜라겐 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lorophyll a on UVB-induced Cellular Responses and Type I pN Collagen Synthesis in vitro)

  • 전희영;김정기;서대방;이상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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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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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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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 클로로필 a를 이용하여 UVB에 의해 유도되는 산화적 손상 및 MMPs의 변화를 평가하고, 콜라겐의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클로로필 a는 UVB에 의해 유도되는 ROS의 발생을 저해함으로써 그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일련의 물리화학적 혹은 생물학적 신호 전달을 방지하는 효능을 가지며, 지질 과산화 역시 억제하는 효과를 지닌다. 또한 피부의 콜라겐, 탄력 섬유 등 기질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s의 발현 또는 활성을 억제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여 피부 광노화에 대한 예방제로서 클로로필의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보고된 피부에 대한 클로로필의 효능은 DMBA 또는 TPA 등의 화학 물질로 유발된 피부암을 예방하거나 억제하는 효능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본 연구와 같이 UVB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 반응에 대한 클로로필 a의 효능연구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클로로필의 피부암 예방 및 치료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예방 관점에서 클로로필의 효능을 검토하고 확인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만으로는 클로로필의 농도 의존적 효능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클로로필 효능의 농도 의존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클로로필의 농도에 따른 효능 및 세포 독성의 상관성을 파악하고 동물, 인체효능 용량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가장 바람직한 효능을 나타내는 클로로필의 농도를 산정하기 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유용한 소재로서 클로로필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동물, 인체 시험을 통한 클로로필의 효능 검증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자외선 조사 포도 잎에서 Stilbene 화합물의 동정과 함량의 변화 (The Identification of Stilbene Compounds and the Change of Their Contents in UV-irradiated Grapevine Leaves)

  • 최성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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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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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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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Stilbene 화합물은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가지는 폴리페놀계의 천연물이다. 포도를 포함하는 몇몇 종류의 식물에서 stilbene 화합물은 resveratrol의 유도체로서 매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자외선 조사 포도 잎에서 stibene 화합물을 정량 분석하기에 앞서, 먼저 각 stilbene 화합물을 동정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자외선을 심하게 조사한 잎에서 stilbene 배당체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배당체 시료는 ${\beta}$-glucosidase를 이용하여 가수분해한 후, 특정 stilbene 화합물의 질량에 해당하는 m/z에서 HPLC-mass spectrometer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효소적 가수분해에 의해 chromatogram상에는 glycoside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peak의 감소와 aglycone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peak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stilbene 화합물의 광 이성질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료를 일광에 노출하였으며, 광 노출에 의해 trans-isomer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peak의 소멸과 cis-isomer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peak의 생성이 나타났다. Chromatogram상의 peak의 이러한 증감으로부터 각 peak의 성분을 유추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포도 잎에서 16종의 stilbene 화합물을 동정할 수 있었으며 자외선을 조사한 포도 잎에서 동정된 화합물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자외선 조사는 포도 잎에서 총 stilbene 함량의 상당한 증가를 가져왔는데 특히 trans-resveratrol은 수백 배 증가하였다. 또한, resveratrol보다 더 강한 radical 소거 활성을 가지지만 무처리 잎에서는 단지 미량으로만 존재하는 piceatannol의 함량 역시 수십배 증가하였다. 자외선 조사에 의한 이러한 stilbene 함량의 증가는 hormesis 현상으로서 포도의 스트레스 대응 반응의 하나로 생각된다.

울릉도 마가목의 다양한 부위의 항혈전 활성 (In-vitro Antithrombosis Activity of Different Parts of Sorbus commixta from Ulleung Island)

  • 김미선;성화정;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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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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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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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마가목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약용식물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마가목을 이용한 혈행개선 기능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음료 제조를 위해 마가목의 미숙과, 성숙과, 줄기 및 잎의 열수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대상으로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항혈전 활성 및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였다. 마가목 줄기의 경우 추출효율은 3.99%, pH 5.5이었으며, 열수 추출물은 총 폴리페놀 89.2 mg/g, 총 플라보노이드 28.3 m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다양한 부위의 마가목 추출물들은 0.5 mg/ml 농도까지 인간 적혈구 용혈활성을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응고 저해활성 평가결과, 줄기 추출물에서만 강력한 트롬빈, 프로트롬빈, 혈액응고인자 저해가 확인되었으며, 인간 혈소판 응집저해활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한편 혈전 생성억제와 관련된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줄기 추출물에서 강력한 DPPH 음이온, ABTS 음이온 소거능, nitrite 소거능을 확인하였으며, 각각의 RC50는 각각 119.7, 53.3, 및 117.5 μg/ml으로 계산되었다. 항산화제인 vitamin C의 DPPH 음이온, ABTS 양이온 및 nitrite 소거능에 대한 RC50가, 각각 13.7, 5.2, 및 14.9 μg/ml임을 고려할 때, 마가목 줄기 추출물은 정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환원력 역시 다른 부위에 비해 강력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강력한 항응고 활성과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마가목 줄기 추출물이 신규의 항혈전 천연물 소재로 이용가능 함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산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의 화학적 조성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araxacum officinale Consumed in Korea)

  • 강미정;서영호;김종배;신승렬;김광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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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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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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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천연에 널리 존재하지만 미개발 자원인 서양민들레의 식품학적 가치와 식품소재로의 개발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민들레의 성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민들레의 일반성분은 잎과 뿌리에서 각각 수분 7.85와 7.73%, 회분 11.35와 4.82%, 조단백 21.6과 11.8%, 조지방 5.12와1.73%로 뿌리보다는 잎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민들레 잎과 뿌리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뿌리가 2710.66mg%로 잎의 1476.98mg% 보다 높았고, asparagine, arginine, serine, proline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잎에서 233.83mg%, 뿌리에서 209.76mg%로 잎에서 그 함량이 많았으며, 잎과 뿌리 모두 valine과 threonine의 함량이 많았다. 유리아미노산 유도체로는 ${\gamma}$-aminoisobutyric acid를 비롯하여 잎에서 14종이, 뿌리에서 11종이 검출되었고, 뿌리보다는 잎에서 441.53mg%로 그 함량이 다소 높았다. 또한 민들레 잎과 뿌리에는 어패류 등에 풍부한 taurine 성분이 비교적 높은 조성으로 함유되어 있었다. 민들레에 함유된 구성 총아미노산은 cystine을 제외한 17종이 검출되었고, 이중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높은 함량으로 존재하였다. 총아미노산과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뿌리보다 잎에서 각각 1.4와 1.8배정도 높았고, 전체 아미노산 중 필수아미노산이 잎과 뿌리 모두 42.17과 34.1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주요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로 구성되어 있었고, sucrose의 함량이 잎과 뿌리에서 모두 높았다. 주요 지방산은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linolenic acid로 잎에서는 linolenic acid의 함량이 63.6%, 뿌리에서는 linoleic acid 함량이 56.4%로 월등히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무기질 함량은 잎과 뿌리 모두 K과 Ca이 매우 높았고, 잎의 K 함량은 3,510 mg/100g으로 대부분의 약용식물 보다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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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Nandina domestica) 열매 분획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Solvent Fractions from Nandina domestica Fruits)

  • 서수정;심규봉;김남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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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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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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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천(Nandina domestica) 열매를 물과 에탄올 추출 후 극성이 상이한 유기용매를 순차적으로 분획하여 각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폴리페놀은 EE(ethyl acetate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 922.22 mg/g이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EB(butanol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 282.49 mg/g을 함유하였다. WA(aqueous of water extract)와 EH(n-hexane fraction of ethanol extract)는 0.1 mg/mL에서 93% 이상의 전자공여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분획물의 농도 증가에 따른 전자공여능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SOD 유사활성은 1.0 mg/mL의 EA(aqueous of ethanol extract)에서 56.36%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EH와 EC(chloroform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도 5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는 pH 1.2의 EC에서 82.03%로 가장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율은 0.5 mg/mL에서 WE를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90% 이상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나, WE는 46.75%로 가장 우수한 tyrosinase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남천 열매 분획물은 다량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하여 천연 항산화 제재 및 이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지닌 약용 식물자원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