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보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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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 X-선 회절분석을 이용한 국내시판 단청안료의 광물조성 연구 (Mineral Compositions of Korean Dancheong Pigment Products using Quantitative XRD)

  • 문동혁;한민수;정혜영;고인희;조현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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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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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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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현재 단청시공에 실제 사용되고 있는 국산 천연안료 제품 총 22종을 대상으로 리트벨트법을 활용한 정량 X-선 회절분석을 실시하여 구성성분의 조성과 함량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주보사와 황, 석록, 석청, 호분 등의 제품들은 각각 거의 순수한 진사, 웅황, 공작석, 남동석 및 방해석 또는 아라고나이트로 구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석간주와 황토, 뇌록, 라피스라즐리, 백토, 꼬막호분 등의 제품들은 각각 적철석, 침철석, 뇌록석, 라주라이트, 고령석 및 포틀랜드석 등이 주구성광물이며, 그 외 석영, 장석, 견운모, 질석 등 일반적인 토양에 풍부한 광물과 방해석, 석고 및 경석고 등과 같이 산업계에서 충진제로 활용되는 광물들이 각 제품에 다양한 비율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정량 X-선 회절분석을 통하여 화학조성분석이나 현미경관찰만으로는 획득하기 쉽지 않은 보다 구체적인 안료 제품들의 광물조성 및 그 함량 비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추후 이를 천연안료제품의 품질기준 설정에 활용하거나 대체원료수급 및 품질향상을 통한 보존과학연구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화유옹주묘 출토 녹유리장경각병-보존과 분석 (Scientific Conservation and Analysis of Octagonal Green Glass Bottle Excavated from Tomb Hwayu princess)

  • 강형태;양필승;허우영;조남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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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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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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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기도 부천시 중구 일대 묘 이장 작업을 하던 중 화유옹주묘에서 녹유리장경각병을 발견하였다. 이 유리병은 진한 녹색을 띠는 팔각의 유리병으로서 굽바닥에 "건륭년제" 라고 음각되어 있어 제작 연대는 AD1736년-1795년 범위이다. 이 유리병의 보존처리를 위하여 X-선촬영, 접착제 및 복원제 테스트를 거쳐 접합 및 복원을 실시하였다. 유리병의 보존처리를 위해 반투명성, 충분한 접착 강도 및 가역성을 갖춘 접착제(Loctite 401)를 선정하였으며 복원제는 기존에 남아있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복원하였다. 또한 유리 미세 단편을 사용하여 성분조성 및 납동위원소비를 분석하였다. 유리병의 주요 산화물을 살펴보면 $SiO_2$ 68.0 %, $K_2O$ 18.5 %, PbO,5.65%로서 녹유리장경각병은 $K_2O$-PbO-$SiO_2$ 계통의 유리이며 녹색은 $Fe_2O_3$ 3% 및 CUO 2%에 의한것이었다. 유리병을 제작할 때 규사의 원료는 석영(Quartz)을, 칼리($K_2O$)는 천연 초석(Natural saltpeter; $KNO_3$)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납 원료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산출되는 납광석을 입수하여 유리제작시에 첨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과학 분석 결과는 향후 고대 유리 문화의 배경과 유통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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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틴분해물의 항균특성과 식품보존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Pectin hydrolysate and its Preservative Effect)

  • 박미연;최승태;장동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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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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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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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Citrus 펙틴을 효소로 가수분해시켜 얻은 펙틴 분해물이 35%가 되면서부터 항균력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75% 이상에서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완전분해(100)%)된 펙틴 분해물을 배지에 2.0% 첨가하면 $35^{\circ}C$에서 24시간까지 Escherichia coli ATCC 11229의 생육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펙틴분해물의 항균력은 pH 4.9~5.5 범위에서 가장 좋았으며 균종별로는 젖산균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균에 대하여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젖산균과 곰팡이류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약하였으며 효모에 대하여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대부분의 세균은 펙틴 분해물을 2.0~3.0% 첨가하므로써 $35^{\circ}C$에서 48시간까지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으나 Lactococcus Lactis ATCC 19435, Lactobacillus Bulgaricus, Pencillium funiculosum ATCC 11797은 대조구에 비하여 30~40% 만이 억제되었으며 Saccharomyces formosensis와 Saccharomyces cerevisiae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편, glycine, ethanol, sodium ascorbate, sodium chloride 또는 sodium acetate 등의 화학보존료를 병용하면 펙틴 분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때 보다 항균력이 상승하였다. 김치에 펙틴 분해물을 1.0% 첨가하여 $4^{\circ}C$에 저장하면 섭취하기에 알맞은 김치를 pH를 유지하는 기간이 대조군에 비하여 적어도 15일 이상 연장되었다. 또한 빵속에 펙틴분해물을 1.5% 첨가하면 $25^{\circ}C$에서 저장 4일째 대조구에 비하여 4 log cycles 그리고 저장 10일까지도 2 log cylces 정도 균의 성장이 억제되었다. 따라서, 펙틴 분해물은 천연식품보존제로 이용가능하며 특히, 젖산균이나 효모에 대해서는 항균작용이 미약하거나 없으므로 젖산균이나 효모를 이용하는 발효식품의 품질보존제로서 아주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존의 화학 보존료와 병용하므로써 화학 보존료의 첨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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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추출물의 나노입자화를 통한 치콘의 저장기간 연장 (Extension of Storage Time of Chicon using Nanoparticle of Machilus thunbergii Extracts)

  • 권민철;한재건;하지혜;김영;최근표;박욱연;이달호;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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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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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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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콘 및 엽채류의 저장기간 연장을 위해 천연보존제 및 천연항균제 선정을 위한 항균실험을 실시하고 후박 추출물이 미생물 최소 저해 농도 및 집락 형성 저해능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엽채류에 도포함으로써 이들의 저장기간을 연장시키고자 수용성 추출물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식용 나노입자를 제조하고 전자현미경 관찰 및 image anlyzer 측정을 통해 후박 추출물 나노입자의 80% 이상이 300nm 이하 크기로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을 통해서도 수십 nm $\sim$ 약 500nm 범위의 유사 구형 나노입자임을 확인하였으며, 엽채류 저장기간 연장 효과를 알아보고자 이 나노입자를 치콘 표면에 분무 도포하였다. 전자현미경을 통한 치콘 표면 촬영으로 도포된 후박 추출물 나노입자가 표면에 잔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HPLC 분석을 통해 후박 추출물을 서서히 방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노입자를 도포한 치콘과 무처리 대조군의 저장기간에 따른 에틸렌 발생량을 GC로 측정한 결과, 입자를 도포한 치콘에서 초기 에틸렌 발생량이 높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에틸렌 생성량의 증가를 억제해 7일 이후에는 발생량 자체도 적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후박 추출물의 나노입자가 치콘의 세포호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나노입자의 처리를 통해 저장기간의 연장효과를 나타내었다.

수목추출물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II) -느티나무 심재의 항균 및 항산화물질- (Studies on Biological Activity of Wood Extractives(II) - Antimicrobial and antioxidative compound isolated from heartwood of Zelkova serrata -)

  • 이성숙;최돈하;이학주;강하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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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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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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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천연살균제나 식품보존제 개발을 위한 항균 및 항산화물질 검색을 목적으로, 느티나무 심재 에탄올 추출물을 용매 분획하여 얻은 석유에테르분획, 디에틸에테르분획, 에틸뭘아세테이트분획 충 항균활성이 가장 우수한 석유에테르분획으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였다. 이 물질의 화학구조는 EI-MS, $^1H$- 및 $^{13}C$- NMR 로 분석한 결과, 나프탈렌 구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7-hydroxy-3-methoxycadalene으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이 물질의 항진균활성은 배지점적법을 이용하여 hinokitiol과 비교 검정한 결과, 활성이 hinokitiol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탁도측정법을 이용한 항세균 활성은 그람양성균의 경우 hinokiliol의 80%로 나타나, 세균보다 진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항산화활성을 과산화물가 및 프리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여 천연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 및 합성항산화제 인 butylated hydroxytoluene(BHT)과 비교 검정한 결과, ${\alpha}$-tocopherol보다 우수하였으며, BHT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느티나무 심재로부터 단리된 7-hydroxy-3-methoxycadalene은 항균 및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물질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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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10개 천연집단의 엽형질 변이 (The Leaf Morphological Variation of Ten Regions of Natural Populations of Machilus thunbergii in Korea)

  • 양병훈;송정호;이재천;박용구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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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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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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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후박나무의 유전자원보존을 위하여 10개 천연집단을 대상으로 9가지 엽의 형태적 특성에 대한 집단간 및 집단내 개체간 변이를 조사하고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엽의 평균 생장은 엽신장 9.8cm, 최대엽폭 4.0cm, 엽병길이 1.8cm, 엽맥수 8.4개, 엽저각 $67.9^{\circ}$, 엽두각 $78.0^{\circ}$로 나타났다. 각 형질특성에 대한 변이계수 값은 대체적으로 20% 내외의 비교적 유사한 특성을 나타냈다. Nested 분산분석 결과 모든 특성에서 집단간 및 개체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전체 분산 가운데 집단간보다 집단내 개체간 차지하는 비율이 모든 특성들에서 높게 나타났다. 집단간 유연관계는 Euclidean distance 1.2 수준에서 크게 4개의 그룹으로 나뉘었으나 지리적 분포에 따른 특별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집군의 유형에 대한 주성분분석 결과 제3주성분까지가 누적변이 값이 92.8%로 나타났다. 제1주성분의 기여율은 40.3%로 대체적으로 최대엽폭, 제2주성분의 기여율은 28.7%로 엽신장, 제3주성분의 기여율은 23.8%로 엽병길이 특성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 후박나무 집단간 유연관계에 중요한 정보를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평창 발견 석조보살좌상의 보존처리와 3차원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복원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Seated Stone Bodhisattva Discovered in Pyeongchang and Restoration of the Statue Using 3D Digital Technologies)

  • 조성연;권윤미;최보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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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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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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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석조보살좌상(신수5971)은 1974년 강원도 평창군에서 발견되었다. 2002년 국립춘천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옮겨진 보살상은 파손 부위가 넓어 복원이 쉽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3D스캐닝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전체적인 형태와 손상정도를 파악하여 정확한 형태 복원이 불가능한 결실부를 복원하였다. 표면 장식에 사용된 안료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하여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이동형 X-선 형광분석기(p-XRF, Potable X-ray Fluorescence Analyzer)로 주성분을 분석한 후 보존처리하였다. 보존처리는 천연 접착제인 아교를 사용하여 열화 된 옻칠을 안정시키고 석재강화제(OH-100)를 사용하여 강화하였다. 조사 결과 불석[(沸石), 제올라이트(Zeolite)] 표면 위에 옻칠을 바르고 그 위에 금을 올리는 도금 기법과 흰색의 안료는 연백(鉛白), 적색의 안료는 연단(鉛丹)과 주사(朱砂)로 확인되었다. 3D 기술을 이용한 역설계 방법으로 복원된 결실부는 잔존 편을 대칭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보살상의 형태와 유사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출력물은 보살상 파손 부위가 굴곡져 있어 이격 없이 삽입하기 어려우며 출력물의 접합부 수정·보완 작업이 필요하였다. 또한 현재까지 3D 프린팅 재료의 물성연구가 부족하여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향후 좀 더 연구해야할 과제이다.

카르노스산에 의한 화이트소시지의 항산화 및 항균 효과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Effects of Carnosic Acid on White Sausage)

  • 이조원;최일신;김완섭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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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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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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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로즈마리의 주요성분으로는 carnosic acid, carnosol, rosmarinic acid, ursolic acid 등의 폴리페놀(polyphenolic)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기원의 페놀혼합물은 항산화 작용과 항균작용을 포함한 유용한 기능과 영양적인 효과에 주목을 끌고 있다. 본 연구는 로즈마리 추출물의 하나인 카르노스산을 화이트소시지 원료에 첨가한 후 실온 저장기간 동안 pH, TBARS, VBN, 전자공여능 및 총균수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카르노스산의 첨가는 무첨가구인 대조구에 비해 낮은 pH, TBARS값, 그리고 VBN값을 보여 주었으며, 높은 항산화 작용과 항균작용을 나타내었다. 이들의 활성은 카르노스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또한 카르노스산의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두 병원성균(E. coli KCCM 11234와 S. enteritidis KCCM 12021)에 대하여 강한 항균활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화이트소시지에 있어서 카르노스산은 천연보존제로서 충분히 이용 가능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제주 자원식물의 잠재적 가치

  • 정용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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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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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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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자원은 예로부터 인류의 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류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였으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기반이 되었음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많은 재화를 공급하여 왔다. 이러한 식물자원의 가치는 인간생활의 기초적 의 식 주 뿐 만 아니라 질병치료를 위한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아열대권 생물자원의 확보 및 관리가 용이한 위치에 있어 아열대 자원 및 동북아섬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최적지이며, 난대, 온대, 한대 및 아고산대에 걸쳐 2,100여종의 식물자원이 분포하는 생태계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신하를 보낸 곳이 제주도라고 전해지고 있는 만큼 이는 제주가 많은 자원식물이 분포하고 있음이 그 옛날에도 알려져 있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제주에 분포하거나 재배되는 식물 중 약용 및 식용 식물자원으로 잠재적 가치를 갖고 있는 식물은 550여 분류군으로서, 양치식물 43종류, 나자식물 6종류, 단자엽식물 31종류, 쌍자엽식물 370종류 등이다. 이러한 자원식물 중 상록성 목본 31종류, 낙엽수 105종류, 만경류가 51종류, 초본류(1년초 또는 다년초)가 358종류이며, 뱀톱, 천남성, 박새 등 독성을 가지는 식물도 43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비록 기존 알려진 약용 및 식용 식물자원이 산업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 약효나 효능의 검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나머지 자생식물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제주 자생식물이 자원식물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하고 있으며, 자원식물 유래 천연물을 소재로 한 향장품 및 건강기능성 식 의약품을 포함한 기능성 상품은 안전성이 보장되며 우수한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자원식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 상품의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지역도 청정지역 제주에 자생하고 있는 자원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 제주 창출을 위한 신산업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주 자원식물들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강 뷰티 생물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하면서 제주 자원식물들의 새로운 잠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내 추진노력 및 관련 산업현황 등을 정리하여 몇가지 견해를 제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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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보존제를 첨가한 저염 고추장의 숙성 중 이화학적 성분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with Natural Preservatives during Fermentation)

  • 오지영;김용석;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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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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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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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추장의 염 함량을 낮추기 위하여 고추장 발효 및 유통 중 문제가 되는 가스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된 고추냉이와 겨자를 1.2% 수준으로 첨가한 후 염 함량을 $4{\sim}10%$로 조정한 고추장을 발효하면서 성분변화와 관능적 특성을 염이 10% 함유된 일반고추장(대조구)과 비교하였다. 염 첨가량이 낮을수록 pH 강하 및 산도의 증가 속도는 빨랐으며, 색차는 식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적어졌다. 아미노산성 질소는 발효중 증가하여 발효 $9{\sim}120일 사이 최고에 도달하였고 염 첨가량이 적을수록 그 함량은 높게 나타났으며 유리아미 acid, glutamic acid, serine 순 이었다. 고추장 숙성이 완료된 시점(120일 발효)에서 관능 검사한 결과 고추냉이와 겨자를 첨가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우수하였고 염 첨가량 6% 수준까지 대조구보다 우수하여 저염 고추장 제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