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의 처치는 일반적으로 응급처치기(emergency 혹은 initial phase), 중간처치기 (intermidiate 혹은 planning phase) 그리고 항구치료기 (definitive phase)로 구분되며 응급처치의 범주내에서는 우선 환자의 생명유지를 고려하고 다음엔 창의 생활력(vitality)을 유지하여 장차의 조직결손과 기능적 결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구강 및 악안면의 광범한 외상은 기도확보, 대량실혈의 방지, shock의 예방 (수액보충 등) 및 감염대책 등의 순으로 응급대처하게 된다. 그러나 일반 개원임상의들이 자주 접하는 비교적 작은 외상에서는 위의 대원칙에 더하여 창상의 효과적인 1차적 처치에 더욱 관심을 갖어 조직의 괴사나 결손 및 변형으로 인한 기능적 심미적 장애를 최솔 하는 것이 중요하다.
1976년 용역경비업법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의 민간경비산업 또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고, 더불어 민간경비원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민간경비원은 다중이용시설에 이용자들의 최초접촉자(first contactor)로서 어떠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먼저 사고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야 하며, 응급의료진이 오기 전까지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시설이용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민간경비원의 응급처치 교육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첫째, 민간경비원들의 직무 및 응급처치 교육 횟수를 알아보고, 교육 횟수가 응급처치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둘째, 민간경비원들의 응급처치 교육 만족도가 응급처치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간경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능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 Stata se/ 14.0ver 을 사용하였으며, 타당도 및 신뢰도분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a 값을 도출하였다. 응급처치교육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서 빈도분석, 집단 간 차이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민간경비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응급처치교육 횟수가 부족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직무 및 응급처치교육의 횟수에 따라서 응급처치교육 만족도 및 응급처치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만족도가 응급처치능력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들의 응급처치 프로그램이 응급상황 대처 지식 및 의지에 미치는 영향과 응급처치교육 요구 내용을 분석하여 보육교사들의 효과적인 응급처치 교육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승급교육을 받는 보육교사 1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교사들은 응급처치교육 이수와 관계없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교사들은 법적책임에 대한 부담과 응급처치 기술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원인이었다. 둘째,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그렇지 않은 교사들보다 응급처치지식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들이 희망하는 응급처치교육의 형태는 실습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교사들이 희망하는 응급처치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화상처치와 체온 관련 증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 양성과정에서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하고, 응급처치교육은 실습위주의 교육이어야 하며, 응급처치 교육 내용은 보육교사들의 요구를 기초로 구조화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환경 변화에 극지 항로의 개척의 기회가 열렸다. 우리나라 선박은 극지항해 중 한랭손상의 경험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선내의료 환경에서 손상 환자의 발생 시 정확한 응급처치는 어려울 수 있다. 한랭손상 중 저체온증과 동창, 동상에 대해 선내에서 정확한 환자평가와 응급처치를 위해서 국내 외의 응급처치 분야의 교육 자료를 조사하고 선내 한랭손상 응급처치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 흔히 발생될 수 있는 내 외과적인 응급상황에 대하여 유치원 교사의 기본 응급처치 수행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유치원 교사의 59.4%가 전반적인 응급처치방법에 대하여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었으나 일부분에 있어서는 응급처치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무의식 유아의 기도폐쇄는 83.2%가, 유아 인공호흡 방법은 82.1%가 잘못된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또한 화상 발생 시 67.4%가 응급처치 없이 바로 병원으로 간다고 응답하였고, 찰과상에 대해서도 53.7%가 잘못된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유아교육기관 내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책임이 부각되면서 실전에 필요한응급처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대상자들이 인식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 유형별 차이를 이해하여, 이에 따른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과 응급처치 관련 실무 중재 방안 개발의 기초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구방법은 J지역에 있는 일반인과 의료인 중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48명을 P-표본으로 추출하여 30개의 진술문을 사용해 자료분석은 PC QUANL program으로 처리하였다. 자료수집은 2010년 3월부터 2010년 7월까지하였다.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유형은 3개의 유형이 나타났다. 제1유형은 '시간 중시형', 제2유형은 '최초 반응자 중시형', 제3유형은 '융합교육 중시형', 제4유형은 '일반인 가능성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응급처치 유형에 따른 개별화되고 단계적인 교육방법과 중재방안의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우발상황에 유연하고 능숙하게 대처해야 하는 훈련을 받고 있는 경호전공 대학생들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통계프로그램인 SPSS 18.0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급처치교욱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평균 점수차이가 없는 것은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둘째, 응급처치교육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지 않으며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어 있다. 셋째, 응급처치 교육기관에 따른 지식수준의 차이가 없으므로 응급처치교육을 받는 장소는 지식수준에 영향이 없다. 따라서 우발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비처치군, 대조군, 처치군 간의 Visual Analog Scale (VAS)와 Disability Index (Disa)의 변화를 비교하여 요통(LBP) 완화를 위한 테이핑 방법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과는 대조군과 처치군 모두에서 테이핑의 효과를 확인했다. VAS의 ANOVA 분석에서는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 검정에서는 비처치군과 대조군, 비처치군과 처치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대조군과 처치군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두 테이핑 방법이 요통 완화에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Disa의 경우, ANOVA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사후 검정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그룹 내 t-검정에서는 대조군과 처치군에서 VAS와 Disa의 처치 전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지만, 비처치군에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요통 완화를 위한 테이핑의 효과를 강조하며, 두 방법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큰 샘플과 다양한 조건을 사용하여 이러한 결과를 검증해야 한다.
배경: 심장혈관대체물로서 인체내에 이식된 우심낭의 부전은 석회화 및 기계적 변성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조기 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인 석회화 방지를 위하여 우심낭의 무세포화 처치를 시행하고 알코올 전처치를 포함한 여러 고정 방법을 병행하여 그에 따른 기계적 특성의 변화와 실제 생체 이식 시 석회화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우심낭을 신선 상태와, 0.25% Sodium dodecylsulfate를 이용하여 무세포화 처치를 한 상태에서 각각 5가지의 방법을 이용하여 고정을 시행하였다. 5가지의 방법은 (1) 0.5 % glutaraldehyde (GA)로 2주간 처치, (2) 0.5% GA로 5일간 처치, 그 후 2일간 2% GA 처치 후 7일간 0.25% GA로 처치, (3) 0.5% GA로 5일간 처치 후 2일간 2% GA 처치 후 7일간 0.25% GA로 처치, 이후 70% 에탄올로 2일간 처치, (4) 0.5% GA로 5일간 처치 후, 2% GA와 70% 에탄올 혼합액으로 2일간 처치한 후 0.25% GA로 7일간 처치, (5) 0.5% GA로 5일간 처치 후 2% GA, 65% 에탄올, 5% octanediol 혼합액으로 2일간 처치한 후, 0.25% GA로 7일간 처치하여 구분하였다. 각각의 처치 후 조직 검사와 지질 양 측정과 기계적 특성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처치가 끝난 총 10종류의 우심낭편을 쥐의 피하조직에 이식하고 8주가 지난 후 채취하여 석회화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조직 검사에서 무세포화 후에 특이적인 기질의 변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동일한 고정 방법을 사용한 경우 무세포화 처리를 한 우심낭편에서 평균 32% 정도의 장력 저하가 있었고, 유기용매 전처치 시 octanediol을 병행 처치하면 장력 저하를 줄이고 thermal stability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양은 무세포화 처리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유기용매 중 octanediol 전처치를 시행하는 경우 그 양이 더욱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무세포화 처리는 항석회화 효과를 보였으며, 유기용매 전처치를 시행하는 경우 석회화의 양이 더욱 감소하였다. 결론: 유기용매 전처치와 무세포화는 항석회화 효과가 있으며, 무세포화 처치는 우심낭 조직의 기계적 성능의 감소를 가져왔다. 조직의 기질에 손상을 주지 않는 무세포화와 고정방식에 대한 연구는 이종장기 연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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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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