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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Carboxymethylcellulose가 개복 수술한 한국흑염소의 생식기 유착 방지에 미치는 영향 평가 (Reduction of Postsurgical Adhesion Formation of Reproductive Tract with Sodium Carboxymethylcellulose in Korean Black Goats)

  • 신현국;최윤석;이승재;이두수;조종기;신상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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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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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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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odium carboxymethylcellulose(SCMC)와 Hyaluronic acid(HA)가 수정란 이식 및 채란을 위한 복강 수술 후 생식기의 유착 방지 효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동물로 성숙한 암컷 한국 흑염소 20두를 대조군, saline 투여군, SCMC 1%, SCMC 2% 및 HA 0.4% 투여군에 각각 4마리씩 배치하였다. 수정란 채취를 위한 통상적인 방법의 수술을 시행한 후 약물 주입용 카테터를 절개부를 통하여 복강에 정착시킨 후 앞쪽에 끼운 채로 복막과 피부를 봉합한 후 약물을 처치하였다. 각 군의 흑염소들에 각각 체중 10 kg 당 50ml의 용액을 복강내로 투여하였으며, 대조군은 무처치하였다. 각 군은 3주 후에 상기와 동일한 방법으로 개복 수술하여 좌 우측의 자궁 및 난관채에서부터 난소까지의 2 부분으로 구분하여 각 부분의 유착 정도를 유착 범위, 피막의 상태 및 유착부의 분리 여부에 대해 각각의 등급을 정하여 판정하였고, 실험 동물의 반복 이용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똑같은 처치 방법으로 수술과 등급 판정을 반복하였다. 1차 실험에서는 자궁과 난소쪽 모두에서 SCMC 2%군의 점수$(mean{\pm}SD)$가 각각 $0.8{\pm}1.4$$1.5{\pm}2.8$로서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반복된 2차 실험에서도 SCMC 2% 군의 자궁과 난소에서의 점수가 각각 $4.1{\pm}1.6$$1.9{\pm}2.1$로서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3차 실험에서 자궁의 판정 점수는 SCMC 1%가 $6.0{\pm}2.0$, 난소 점수는 SCMC 2% 가 $4.0{\pm}1.1$,로 다른 군에 비해 낮았고, 4차 실험에서는 자궁과 난소 모두에서 SCMC 2%가 각각 $7.0{\pm}2.1$, 및 $3.2{\pm}1.9$,로 다른 군에 비해 낮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반복되는 실험 결과에 따른 비교시 모든 군에서 실험횟수가 반복될수록 유착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흑염소에서 수정란의 채취 및 이식을 위한 개복 수술 후 SCMC 2% 용액을 복강 내로 주입하는 것이 다른 처치에 비해 생식기의 유착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반복 수술에 따른 생식기 유착 정도를 완화시켜줄 것으로 생각된다.

토끼 전핵배의 동결보존 후 배발달률 (Post-thaw Development of Rabbits Pronuclear Embryos by Cryopreservation)

  • 강다원;조성근;한재희;곽대오;이효종;최상용;박충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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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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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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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토끼 전핵배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동결방법과 조건 등을 찾고자 유리화 동결 및 완만동결법으로 동결ㆍ융해 후 체외배양하여 생존율 및 발달률을 조사하였다. 과배란시킨 토끼의 난관으로부터 채란된 전핵배를 동결에 공시하였다. 유리화 동결은 동결보호제로 EFS 와 EPG-I을 완만동결시는 EPG-II를 사용하였다. 동결ㆍ융해 후 5%, 39$^{\circ}C$ $CO_2$incubator 에서 소 난관상피세포와 공배양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결보존을 위하여 동결보호제에 적절한 평형시간과 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전핵배를 EFS 용액에 0~5분간 평형시킨 후 부화배반포로의 발달률은 1 분 군에서 72.0%로 동결보호제에 노출시키지 않은 대조구 (84.1%)에 비하여 무해한 결과를 얻었으나, 그 이상에서는 유해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EFS 노출 후 희석제로 sucrose와 D-PBS를, sucrose 사용 없이 D-PBS 만으로 희석하였을 때 유의적인 (P<0.05)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동결보호제에 있어서는 독성검사 및 동결ㆍ융해 후 발달률을 보아 EFS, EPG-. EPG-II는 동결보존에 있어서 동결보호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서로간의 유의적인 (P<0.05) 차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유리화동결에 의한 전핵배의 부화배반포로 발달률은 6.1%를 나타내었고, 완만동결에 의한 부화배반포 발달률은 11.5%로서 동결방법간에는 유의적인 (P<0.05) 차이가 없었다. 완만동결시 동결속도가 전핵배의 투명대 파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동결속도 및 침지온도를 달리하여 조사하였을 때 -35$^{\circ}C$ (25%) 보다는 -85$^{\circ}C$ 0.9%) 에서 액체질소에 침지하였을 때가 투명대 파열률에 있어 유의적인 (P<0.05)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전핵배는 현 배양상태에서 유리화동결 및 완만동결에 의하여 동결보존이 가능하다고 사료되나 전핵배의 배반포로의 발달률은 다소 저조하였다. 유리화동결 및 완만동결에 의한 전핵배는 후기 단계의 수정란보다 물리적, 화학적 손상에 더욱 민감하여 생존율 및 발달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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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처리에 따른 소 단위발생란의 발달 (Development of Parthenotes Produced by Various Treatments in Bovine)

  • 이성림;강태영;유재규;여현진;김세나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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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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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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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최근 형질전환동물의 생산 및 복제동물 생산에 이용되고 있는 핵이식 기법을 시행할 때 재조합된 핵이식란의 활성화를 위해 널리 적용되고 있는 6-dimethylaminopurine (DMAP)의 활성화 효율과 근래에 제기되고 있는 단위발생란의 비정상적인 염색체 및 핵형에 대해 알아보고 적합한 활성화 유도물질을 찾고자 시행되어졌다. 도축장 유래의 난소에서 채란한 난자를 10% 거세한 수소혈청이 포함된 TCM-199배양에서 22시간동안 체외 성숙을 시킨 후 제 2감수분열 중기의 난자만을 선별해서 5$\mu$M ionomycin에서 5분간 처리하고 1.9 mM 6-dimethylaminopurine (DMAP)와 10$\mu\textrm{g}$/mL cycloheximide (CHX)에서 각 3시간동안 처리하여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활성화가 유도된 난자를 18시간 동안 체외 배양시 전핵 형성, 제 2 세포기까지 분할속도, 배 반포까지의 발달을 및 활성화 및 체외수정 후 108시간에 평균 세포수와 염색체를 분석하여 활성화 물질의 효율뿐만 아니라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 활성화 자극에 따른 난자의 전핵 형성은 ionomycin 처리 후 DMAP을 처리한 난자에서는 1PN 형성율이 9.1%로 ionomycin를 단독 처리하거나 ionomycin 처리 후 CHX를 처리한 난자에서의 1PN 형성율인 77.8와 79.0%보다 유의적 (P<0.05)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3PN 형성율은 45.5%로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ionomycin 처리 후 DMAP으로 활성화를 유도한 난자는 비정상적인 핵형을 가지지만 CHX로 활성화를 유도하였을 때는 정상적인 전핵 형성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2. 활성화 자극을 가한 난자의 체외 발달율은 ionomycin을 처리하고 DMAP으로 활성화 자극을 가하였을 때 분할율이 85.5%로 체외 수정한 대조군의 72.5%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ionomycin을 단독 처리하거나 ionomycin 처리 후 CHX로 활성화 자극을 가한 실험군의 분할율인 30.3와 57.9%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DMAP 처리군의 분할율은 대조군과 유사하였지만 배반포까지의 발달율은 12.3%로 대조군의 27.8%와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발달율이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3. Ionomycin으로 처리 후 DMAP로 활성화 자극을 가한 실험군에서 난자의 발달속도는 활성화 자극 후 18시간 경과하였을 때 28%의 배분열율을 보여 분열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활성화 자극 후 24~48시간동안 체외 배양을 하였을 때에도 ionomycin 단독 처리하거나 ionomycin 처리 후 CHX로 활성화 자극을 준 실험군에 비해 DMAP으로 활성화 자극을 가한 실험군이 유의적 (P<0.05)으로 빠른 발달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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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배란 처리된 한우의 수정란 생산에 미치는 산차와 계절의 효과 (Effects of Parity and Season on Production of Embryos in Superovulated Hanwoo)

  • 송상현;장덕일;민찬식;박준규;주영국;이정규;정기화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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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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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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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발정주기와 상관없이 CIDR을 삽입하는 날에 50 mg progesterone, 2.5 mg estradiol benzoate를 근육주사하였다. CIDR 삽입 후 4, 5일에 28 AU FSH (Antorin R10)을 4일 동안 감량법으로 주사하였다. 6, 7회 FSH 주사 후 25 mg, 15 mg $PGF_2{\alpha}$를 각각 주사한 다음, CIDR는 7회 FSH 주사 후 제거하였다. 1회째 $PGF_2{\alpha}$ 주사 후 48시간에 $200{\mu}g$ GnRH를 주사하였다. 공란우는 발정확인 후 12시간 간격으로 3회 인공수정을 실시하였으며, 수정란의 채란은 발정확인 후 7일째 회수하였다. 과배란 처리된 공란우에서 회수된 총 난자수, 이식가능 수정란, 퇴행란 및 미수정란은 각각 $11.6{\pm}7.9$, $5.5{\pm}4.4$, $3.0{\pm}3.3$$2.6{\pm}4.1$개였다. 1~2산의 공란우($8.9{\pm}1.9$)보다 3~5산의 공란우($14.3{\pm}1.3$)에서 총 난자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회수된 정상 수정란 수도 3~5산의 공란우($7.3{\pm}0.8$)에서 6산 이상의 공란우($3.7{\pm}1.5$)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회수된 총 난자수와 정상수정란도 각각 가을($10.1{\pm}1.8$, $4.5{\pm}1.1$)과 겨울($6.3{\pm}1.8$, $3.3{\pm}1.1$)보다 여름($16.4{\pm}2.3$, $8.1{\pm}1.4$)에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이식가능 수정란은 겨울($3.0{\pm}1.0$)보다 여름($7.6{\pm}1.3$)에서 유의적으로 많이 회수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공란우의 산차, 과배란 처리계절은 한우수정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산양의 비번식기에 과배란 처리에 의한 난자 회수와 단위발생란의 체외발달 (Effect of Non Breeding Season on Oocyte Recovery from Superovulated Korean Native Goats)

  • 윤윤진;박희성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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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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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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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연중 비번식기에도 효율적인 재래산양 난포란의 확보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비번식기에 과배란 처리를 실시하여 체내 성숙난자 및 난포란을 회수하였으며, 회수란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체외발달율을 조사하였다. 비번식기에 과배란 처리에 의한 배란점은 각각 $13.9{\pm}6.5$개로서, 번식의 $13.0{\pm}3.8$개와 차이가 없었다. 난관에서 외과적 관류방법으로 체내성숙난자를 회수하였을 회수율은 43.9%로서 번식기의 67.1%보다 낮았다(p<0.05). 공란 산양 두당 회수 난자수는 비번식기가 $5.9{\pm}5.2$개로서, 번식기의 $8.8{\pm}3.2$개보다 적었다. 공란 산양으로부터 체내 성숙난자 회수 후 난소의 난포로부터 주사기로 흡입하여 채란 시에 공란 산양 두당 난포수는 비번식기가 $5.8{\pm}4.6$개로서 번식기의 $7.5{\pm}3.9$개보다 적었으며(p<0.05), 회수율은 각각 68.7 및 54.7%로서 차이가 없었다. 공란 산양 두당 회수난자 수도 $3.9{\pm}3.2$$4.1{\pm}3.4$개로서 차이가 없었다. 회수한 난포란의 등급도 비번식기와 번식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비번식기에 회수한 체내성숙 난자를 단위발생을 유도하였을 때 분할율은 76.4%로서 번식기의 83.6%와 차이가 없었으며,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은 비번식기가 23.8%로서 번식기의 43.5%보다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에스트로겐이 생쥐 초기배의 $\textrm{Ca}^{2+}$ 전류에 미치는 영향 (17 beta-Estradiol Increases Peak of $\textrm{Ca}^{2+}$ Current in Mouse Early Embryo)

  • 강다원;신용원;김은심;홍성근;한재희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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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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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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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분화과정시 나타나는 $Ca^{2+}$ 변화에 미치는 $E_2$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whole cell voltage clamp 기법, 방사선 등위원소 면역측정법, 그리고 공초점 현미경을 통하여 $E_2$처리 후 나타나는 $Ca^{2+}$ 전류 변화 및 세포내 $Ca^{2+}$ 농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쥐의 미성숙 난자는 난소의 난포를 천자하고, 배란난자는 과배란 처리 후 난관에서 회수하였다. 수정란은 과배란 처리 후 수컷 생쥐와 교미를 유도한 후 각각의 단계에 맞는 수정란을 채란하였다. 혈중 $E_2$의 농도는 심장을 천자하여 혈액을 채취한 후 배발달 단계와 호르몬 처리 시간이 일치하는 혈액만을 사용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E_2$처리시 미성숙난자의 제 1극체 형성률 (성숙의 지표)은 $E_2$를 처리하지 않은 난자(83% : 83/100)보다 $E_2$를 처리한 난자 (94%, 94/100)에서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2. $E_2$를 처리하였을 때 $Ca^{2+}$ 내향전류의 변화는 -10 mV에서 -1.23$\pm$0.01 nA (n=15)에서 -1.50$\pm$0.03 nA (n=15)로 122% 상승함으로써 유의한 (P<0.05) 변화를 보였다. 3. $E_2$를 처리하지 않은 난자 및 수정란을 1로 한 후 $E_2$를 처리한 난자 및 수정란의 변화를 상대적인 값으로 표시하였다. $E_2$처리한 난자는 1.22$\pm$0.17 (n=10), $E_2$처리한 전핵배는 1.20$\pm$0.14 (n=10), $E_2$처리한 2세포기배는 1.07$\pm$0.01 (n=10), 4세포기배는 1.05$\pm$0.09 (n=10)를 나타냄으로써 수정란의 단계마다 $E_2$의 반응 결과가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4. $E_2$농도 곡선에서 PMSG 처리 후 $E_2$의 혈중농도는 계속적인 상승을 보이다가 배란시기에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배란 후 다시 감소하여 8세포기에서는 급격한 감소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다시 상실기를 거쳐 배반포기 임신기간동안 $E_2$의 농도가 상승하였다. 5. $E_2$처리 후 세포내 $Ca^{2+}$ 농도변화의 결과로, $E_2$를 처리하지 않은 난자들의 세포내 $Ca^{2+}$ 농도는 836.4$\pm$131.2 (n=10), $E_2$를 처리한 난자들은 1736.4$\pm$192.0 (n=10)로써 유의한 (P<0.05)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E_2$처리에 의한 세포내 $Ca^{2+}$ 농도 상승은 $E_2$$Ca^{2+}$ 통로를 자극함으로써 세포바깥의 $Ca^{2+}$이 세포안으로 이동하여 나타나는 변화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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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의 밀도가 소 체외수정란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mbryo Density on Development of In Vitro Produced Bovine Embryos)

  • 송상현;박충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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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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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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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정란이식에 필요한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하는 수단인 배양액과 적정 수정란의 수는 수정란의 체외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 관계를 조사하여 수정란의 체외배양체계를 확립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도축장에서 채취한 난소에서 미성숙 난자를 채란하여 10% FBS가 첨가된 TCM -199 에 LH(10 $\mu\textrm{g}$/$m\ell$), FSH(35 $\mu\textrm{g}$/$m\ell$), estradiol-17 $\beta$(1 $\mu\textrm{g}$/$m\ell$)가 첨가된 체외성숙배양액에서 24시간 동안 배양 후, 동결정액은 Percoll-density gradients(45 vs. 90%)을 이용하여 700 g 에서 30분 동안 처리한 다음, 체외수정배양액 (IVF-Fert)에서 체외수정을 유도하였다. 수정이 확인된 수정란은 50 ${\mu}\ell$ 배양액에 1, 25 또는 50개의 수정란을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하여 9일 동안 배양하였다. 일정한 배양액에서 수정란의 수가 체외수정란의 발달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개별배양 또는 그룹배양 시 난구세포와의 공동배양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50 ${\mu}\ell$ 배양액에 1개, 25 또는 50개의 수정란을 수정 후 9일 동안 배양한 결과, 25와 50개의 수정을 배양했을 경우에는 발달율이 36.5 와 26.5%를 보여 1개의 수정란을 배양했을 경우에서의 발달율 6.2%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발달율을 얻었다(P<0.05). 2. 1, 25, 50개의 수정란을 배양시 수정 후 6일째 발달율은 1.0~3.5%였으나, 수정 후 7, 8, 9 일째의 발달율은 1개의 수정란을 배양하는 것보다 25, 50개의 수정란을 배양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발달율을 얻었다 (P<0.05). 3. 일정한 배양액에서 1, 25 및 50개의 수정란을 배양 시 수정 후 8일째의 배반포 수정란의 세포수를 조사한 결과, 1개의 수정란을 배양시 배반포 수정란의 수는 93.0개였으나, 25, 50개의 수정란을 배양시는 각각 112개의 세포수를 얻어 유의적으로 높은 세포수를 나타내었다 (p<0.01). 4. 일정한 배양액에 1개 또는 25개의 수정란을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하거나, 하지 않았을 때의 발달율은 각각 15.0와 3.7% 또는 34.5와 9.0%로서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하는 것이 유의적으로 높은 발달율을 나타내었다 (p<0.01 수정 후 8 일째의 배반포 수정란의 세포수도 각각 96.1와 82.0개 또는 116.4 와 96.5개로서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세포수를 나타내었다 (p<0.01).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수정란의 수가 체외수정란의 체외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다량의 체외수정란을 생산하여 수정란 이식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외성숙 / 수정된 체외수정란을 일정한 배양액 (50${\mu}\ell$) 에 25, 50개의 수정란을 난구세포와 공배양하는 것이 높은 배 발달율과 세포 수를 얻 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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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체외수정란의 생산과 이식후 쌍자 생산에 관한 연구 (Study on Production of In Vitro Embryos and Twin Calves by Embryo Transfer in Korean Native Cattle)

  • 김용권;김진성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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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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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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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여 보면, 1. 소난포(<2 mm), 중난포 (2~6 mm) 및 대난포 (>6 mm)에서 각각 184개, 157개 및 101개의 난포란을 회수하여 442개의 난포란을 채취하였으며, 난포의 크기별로 볼 때 Grade I인 난포란의 회수는 소난포에서 64개 (34.8%), 중난포에서 31개 (19.7%) 및 대난포에서 5개 (5.0%)를 회수하였으며, 등급별 총 회수율은 Grade I, II 및 III 에서 각각 100개, 170개 및 172개를 회수하였다. Grade I, II, 및 III의 난소당 채란된 수는 각각 2.4개 및 4.2개로 평균 난소당 10.7개의 난포란을 회수하였다. Grade I, II, 및 III 의 미성숙 난포란, 각각 200개, 196개 및 203개를 체외성숙 배양액에서 22~24 시간동안 배양한 결과, 188개(94.0%), 155개 (79.1%) 및 147개 (72.4%)의 난포란이 성숙되었으며, 수정율은 각각 88.3%, 76.6% 및 72.5% 였다. Grade I의 난포란의 성숙율 및 수정율이 Grade II와 III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TCM-199 배양액, 난관 상피세포가 첨가된 배양액 또는 난관 상피세포의 단순배양액 (CM) 에서 상실배의 발달율은 각각 24.1%, 31.2% 및 21.9%로서 CM 배양액보다 난관 상피세포에서 유의적 (P<0.05)으로 높은 발달율을 얻었으며, 배반포 수정란의 경우, 발달율이 각각 12.4%, 24.7% 및 18.2%로서 TCM-199 배양액보다 난관 상피세포를 첨가한 배양액에서 배양한 것이 유의적 (P<0.05)으로 높은 발달율을 보였다. 2. 동결보호제에 대한 평형시간이 l분, 2분 및 3분일 때, 체외수정란의 생존율은 각각 82.9%, 73.3% 및 32.1%로서, 평형시간이 1분과 2분일 때의 생존율이 3분 동안 평형한 수정란보다 생존율이 유의적 (P<0.05)으로 높았으며, 3분 동안 평형시에는 수정란의 생존율에는 치명적이었다. 배반포 수정란을 동결보존한 후의 생존율은 72.7%였으며, 상실배는 33.3% 가 생존하여 상실배보다는 배반포 수정란의 생존율이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3. 배반포 수정란을 105두의 수란우에 이식한 결과, 임신우 49두(46.7%)가 임신되었으며, 그 중에서 12.2% (6/49) 의 유산율과 6.1%(3/49)의 사산율을 보였고, 최종 40두(81. 7%)가 분만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난포란의 체외배양 시 이식가능한 체외수정란의 생산율은 25%로서, 이는 난소 한개당 2.7개의 체외수정란 생산을 나타낸다. 생산된 수정란을 수란우에 이식한 결과 46.7% 의 임신율을 보여 향후 안정적인 쌍자 분만을 위해서 한우 수정란을 젖소의 대리모를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더욱 연구해 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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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종개 Cobitis pacifica(Pisces: Cobitidae)의 배 발생과 초기생활사 (Embryonic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Northern Loach, Cobitis pacifica (Pisces: Cobitidae))

  • 이완옥;김경환;백재민;강용진;전형주;김치홍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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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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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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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꾸리과 어류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북방종개를 강원도 고성군 북천에서 채집하여 난발생과정과 초기 생활사를 연구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북방종개를 호르몬(LHRH-a, HCG) 주사하여 채란하고 건식법으로 수정 시켰다. 수정란은 원형이었고 엷은 흰색을 띠는 분리침성란이며, 난경은 $1.09{\pm}0.04\;mm$ (n=20) 이었다. 수온 $21.0{\sim}24.0^{\circ}C$에서 수정 후 48시간 전후하여 부화하였으며, 부화자어의 크기는 전장 $2.87{\pm}0.05\;mm$ (n=20) 이었다. 부화 4 일 후에는 전장 $6.86{\pm}0.10\;mm$ (n=10)로 성장하였고, 난황이 거의 흡수되고 입과 항문이 열렸다. 부화 14 일 후에는 전장 $10.71{\pm}0.34\;mm$ (n=10)로 자라고 대부분의 지느러미 기조가 출현하였으며 반문이 나타났다. 부화 26일 후에는 전장 $14.88{\pm}0.45\;mm$ (n=10)로 자라고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수가 정수에 도달하여 치어기로 이행되었다. 부화 80일 후에는 전장 $33.3{\pm}1.25\;mm$ (n=10)로 성장하였으며, 반문의 모양과 외부형태가 성어와 유사하였다. 북방종개의 배 발생 및 초기생활사 특정은 다른 미꾸리과 어류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추후 고유종의 복원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한우의 반복 과배란 및 산차가 수정란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tiple Superovulation and Parity on Embryo Production in Hanwoo)

  • 최선호;류일선;손동수;조상래;한만희;김현종;최창용;김영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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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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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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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소에 있어서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하여, 고능력의 유전인자를 조기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한우 공란우의 반복 과배란을 유도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정란 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우 경산우 및 미경산우를 4회 반복적으로 과배란 처리하였을 때, 수정란 채란이 가능한 공란우는 $85.7\%,\;90.5\%,\;62.5\%,\; 100\%$였으며, 3회 처리시 다소 낮아, 약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2. 한우 경산우 및 미경산우를 4회 반복적으로 과배란 처리하였을 때, 수정란 회수는 각각 9.2개, 9.9개, 7.0개, 10.7개였으며, 이식 가능 수정란은 3.7개, 3.4개, 3.4개, 5.7개였다. 반복과배란 처리에 의한 이식 가능 수정란의 회수 율은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3. 한우 공란우의 산차에 따른 수정란의 회수는 미경산우 6.0개였으며, $1\~4$산까지는 각각 8.7개, 11.4개, 9.9개, 7.6개였으며, 이식 가능 수정 란은 2.5개, 3.0개, 5.3개, 3.0개, 3.4개로 나타났으며, 미경산 및 1산차에서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한우 공란우는 경산우 및 미경산 우를 4회 연속 과배란 처리하여 수정란을 채취하여도 적정량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었으며, 산차에 의한 수정란회수율에 있어서도 적정량의 수정란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고능력의 한우 공란우를 알맞은 번식 및 사양관리를 통하여 유전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어, 수정란 이식 기술의 산업화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