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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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파장에 따른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 성장특성 (A Study of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in Accordance with the LED Wavelength)

  • 장준철;허인성;이세일;유영문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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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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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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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주요 양식어종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이 전체 양식어종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식 어종의 다양화와 그에 따른 새로운 양식기법 도입을 위하여 LED파장을 이용하여 강도다리의 성장률을 계측하여 성장에 최적한 LED 파장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LED 파장의 조건은 Red 645nm, Green 525nm, Blue 465nm, 3차 혼합색인 White LED를 사용하였고, 전압의 차이에 따라 각 파장별 Package 배열에 차이를 두었다. 또한 연구에 사용된 조명은 적분구 측정을 통해 동일한 양의 방사속을 조사하도록 조절하여 진행하였으며 실험에 사용된 자어의 평균 체중은 $17.1{\pm}3.3g$, 체장은 $101.5{\pm}12.6mm$이였다. 자어는 사각형($60{\times}45{\times}45cm$) 순환 여과식 수조에 각각 10미씩 수용하여 12주간 사육하였고 매 1주에 체중 및 체장을 계측하여 성장률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Green 실험구에서 가장 높은 체중 증가율이 54.0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White 실험구에서 38.47%, Red 실험구에서 36.98% Blue 실험구에서 34.72%로 나타났으며, 체장의 증가도 또한 Green 실험구에서 14.36% 가장 높았으며, White, Red, Blue 순서로 체장의 증가율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 강도다리는 사육환경에서 조명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나아가서 양식현장에의 적용 가능한 양식용 특수조명 개발과 공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산-LED 융합기술의 발전방향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초연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고수온기에 발생한 남동해권역 조피볼락의 대량폐사 (A report on the 2012 mass summer mortalities of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in the Southeast Sea, Korea)

  • 이덕찬;박영철;전창영;양준용;허영백;김진우;조기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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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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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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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2년 7월에서 9월초까지 경상남도 연안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조피볼락의 대량폐사가 발생하였으며, 피해량은 1,802,000마리로 집계되었다. 폐사 해역의 수온은 최대 $28.4^{\circ}C$까지 상승하였으며, 일간 수온변화의 폭은 최대 $6.5^{\circ}C$로 급격한 상승과 반복적인 변화가 확인되었다. 49개 어업권 194마리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질병을 조사한 결과, 일부 양식장의 조피볼락에서 참돔이리도바이러스(red seabream iridovirus, RSIV), Vibrio sp.와 Vibrio spp. 또는 Microcotyle sp. 등의 주요 병원체가 확인되었다. 대량폐사의 주요 원인은 고수온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반복적인 일간 수온변화, 그리고 생물학적 질병이 폐사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음향 텔레메트리에 의한 변산반도에서의 참돔(Pagrus major)의 이동 범위 및 행동 특성 (Movement range and behavior characteristics of Pagrus major by acoustic telemetry in Byeonsan Peninsular, Korea)

  • 허겸;허민아;강경미;황두진;신현옥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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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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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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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n order to collect basic information of response behavior of red seabream (Pagrus major) during pilling, works for constructing wind power station in Byeonsan Peninsular, Korea were investigated. Four cultured red seabream CRB1 to CRB4 [total length (TL): 27.1 ± 1.0 cm; body weight: 359 ± 30 g] were tagged with an acoustic tag and used in experiment. CRB1 and CRB2 to CBR4 were released on the sea surface at same time around the constructing site of the wind power plant on September 22, 2017 and July 18, 2018, respectively. The tracking of the CRB1 to CRB2 and CRB3 to CRB4 were conducted for two hours, approximately, using VR100 receiver including a directional hydrophone and VR2W receivers array consisted of 19 presence/absence receivers (VR2W receivers), respectively. The underwater noise level before (no pile driving works) and during pile driving works was measured 116.0-118.0 dB (re 1��Pa) and a maximum of 160 dB (re 1��Pa), respectively. CRB1 moved about 6.0 km with average swimming speed of 80.2 ± 20.5 cm/s for 2.1 hours without pile driving work. The average water depth of the sea bed on the route of CRB1 was 9.1 ± 0.4 m. CRB2 moved about 7.3 km with the average swimming speed of 96.8 ± 27.1 cm/s for 2.1 hours with pile driving work. The water depth of the sea bed on the route of CRB2 was 11.9 ± 0.6 m. At results of the Rayleigh's z-test two fishes CRB1 and CRB2 showed significant directionality in the movement (p < 0.01). Movement mean angles of CRB1 and CRB2 were 92.7 and 251.8°, respectively. CRB2, CRB3 and CRB4 exhibited the escaping behavioral response from the noise of source during the pile driving work. The swimming speed of the CRB2 exposed on the heavy underwater noise stimuli due to the pile driving work was 1.21 times faster than that of the CRB1 exposed on the ambient underwater noise in the study site.

국내 다소비 횟감용 어류인 광어(Paralichthys olivaceus), 참돔(Pagrus major) 및 연어류의 영양 특성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Red Sea Bream Pagrus major and Salmon Distributed in Korea as Commonly Consumed Sliced Raw Fish)

  • 최유리;이창영;박지훈;이정석;허민수;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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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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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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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following Korean-distributed fish species commonly consumed as sliced raw fish (CC-SR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OF), red sea bream Pagrus major (RS), Atlantic salmon (AS), coho salmon (CS) and sockeye salmon (SS). The crude protein and lipid contents of OF, RS, AS, CS and SS were 20.2% and 5.5%, 21.2% and 6.8%, 17.7% and 18.5%, 18.3% and 16.1%, and 20.4% and 5.7%, respectively. Regardless of the type and weight of fish species, the major amino acids were leucine, lysine, aspartic acid, and glutamic acid, whereas histidine was identified as a limiting amino acid. The major minerals in all CC-SRF were P, K and Se based on the recommended daily intake or sufficient intake for Korean males aged between 19-49 years. Among the different types of all CC-SRF, the intake of OF and SS lipids is predicted to be associated with a lower n-6/n-3 fatty acid ratio, whereas among the free amino acids, which are expected to have health functionality, we identified taurine in OF and RS, and anserine in salmons. The digestibility of OF, RS, AS, CS and SS were 60.7%, 54.9%, 48.5%, 49.6%, and 53.4%, respectively.

2004년 하계 한국 남해에 있어서 저층 트롤 어획물의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of the Catches collected by a Bottom Trawl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in Summer, 2004)

  • 정순범;황두진;김용주;신형호;손용욱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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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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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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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트롤 어획물의 종조성을 조사한 것으로 2004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 남해의 5개 조사 지점에서 저층 트롤 어구를 사용하여 시험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예망 속력은 3.4${\sim}$3.7k't 였다. 어획물은 어류가 2강 10목 37과 46종이었으며, 연골어류가 2목 2과 2종, 경골어류가 8목 35과 44종이었따. 어획된 어류중에서는 농어목 어류가 18과 24종으로 가장 많았다. 두족류는 1강 2목 3과 3종이 어획되었고, 살오징어목 오징어과의 화살꼴뚜기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갑각류는 1강 1목 5과 7종이 어획되었고, 십각목 가시발새우과의 가시발새우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각 조사지점에 있어서 어획마리수 및 생체량은 ST-1에서 44마리 376.0kg, ST-2에서 908마리 240.3kg, ST-3에서 666마리 90.1kg, ST-4에서 2,050마리 300.kkg 그리고 ST-5에서 561마리 24.7kg이었다. 조사지점의 종다양성지수는 1.49${\sim}$2.32, 종풍부도지수는 2.13${\sim}$3.48, 종균등도지수는 0.48${\sim}$0.77, 우점도지수는 0.43${\sim}$08의 범위였다. 주요 어종(3지점이상에서 어획되고, 개체수가 100마리 이상인 것)의 체장 범위는 전갱이 9${\sim}$32cm(가랑이체장), 살오징어 7${\sim}$24cm(외투장), 화살꼴뚜기 9${\sim}$43cm(외투장), 말쥐치 23${\sim}$36cm(전장), 황돔 10${\sim}$28cm(가랑이체장), 달고기 10${\sim}$36cm(전장), 참돔 8${\sim}$35cm(가랑이체장)로 나타났다.

2000년~2006년 하절기 양식어류의 병원체 감염현황 (Monitoring of Pathogens in Cultured Fish of Korea for the Summer Period from 2000 to 2006)

  • 정승희;김진우;도정완;최동림;지보영;서정수;박명애;조미영;김명석;최혜승;김이청;이주석;이창훈;방종득;박미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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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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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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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0년~2006년 하절기에 국내 동서남해안과 제주의 육상양식장과 가두리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대하 (Fenneropenaeus chinensis Osbeck),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돌돔 (Oplegnathus fasciatus), 참돔 (Pagrus major),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 농어(Lateolabrax japinicus), 숭어 (Mugil cephalus), 무지재송어 (Onchorhynchus mykiss) 등 25종류 총 3,518마리에 대하여 병원체 감염현황을 조사하였다. 연도별로 검출된 병원체에 대하여 유형별로 감염비율을 살펴보면, 세균이 2000년 22.4%, 2001년 34.5%, 2002년 14.1%, 2003년 15.3%, 2004년 17.7%, 2005년 13.5% 및 2006년 5%로 나타났다. 기생충은 2000년 20%, 2001년 33.8%, 2002년 12.4%, 2003년 14.1%, 2004년 9.2%, 2005년 10.5% 및 2006년 10.7%로 나타났다. 바이러스는 2000년 22.4%, 2001년 13.5%, 2002년 10.3%, 2003년 5.4%, 2004년 9.7%, 2005년 10.2% 및 2006년 15.8%로 나타났다. 혼합감염은 2000년 10.3%, 2001년 0%, 2002년 44.9%, 2003년 50.9%, 2004년 31.9%, 2005년 38.4% 및 2006년 39.6%로 나타났다. 2001년까지 혼합감염은 매우 낮게 검출되었으나,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여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내었다. 조사기간을 통해 검출된 병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낸 것은 세균이 비브리오속 (41.2%)과 연쇄구균속 (28.8%), 기생충은 원충류 (85.7%)의 스쿠티카충과 트리코디나충, 바이러스는 VNNV (42.2%)이었다.

제주도 북촌연안 수산자원유영생물의 출현과 먹이연쇄에 관한 연구 1. 종조성과 다양도 (Species Occurrence and Food Chain of Fisheries Resources, Nekton, on the Coast of Pukchon, Cheju Island 1. Species composition and diversity)

  • 고유봉;신희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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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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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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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제주도 북촌연안 정치망에서 채집된 생물의 군집구조를 밝혀내기 위해 1985년 5월부터 1986년 5월까지 어업이 행해지는 동안 매월 1회씩 조사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기간동안 26과 32속 36종이 채집되었고 20cm 이하 $(93\%)$, 120g 이하 $(91\%)$의 생물이 대부분이었다. 2. 출현개체수와 어획량은 계절에 따라 다르나 모두 2종에 의해 $50\%$ 이상을 차지했다. 그 중 전갱이와 오징어가 전 조사기간동안 거의 우점 출현, 개체수와 어획량에서 모두 $50\%$ 이상을 차지하였다. 3. 다양도$(1-\lambda)$와 정보량지수(H', H') 등은 10월에 가장 높고 9월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이러한 지수값들은 출현 종류수의 변화양상 및 어획량 변동과 ?은 관계를 갖고 있었다. 4. 2회이상 출현한 17종은 모두 유사도값 0.2에서 군을 이루었고, 비교적 유사도가 높은 0.60값을 기준으로 했을 때 3개의 군이 나타나고 있었다. 즉, 제 1군은 전갱이, 게르치, 오징어, 꼬치고기, 날치, 말쥐치 등 6종으로 이루어 졌는데 이들은 개체수와 어획량에서 각각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했고, 조사기간동안 자주 출현하는 특징을 보였다. 제2군은 독가시치, 인상어, 용치놀래기, 자리돔 등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체수와 어획량에서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였고, 봄과 여름에만 자주 출현하는 특징을 나타냈다. 제3군은 돌돔과 참돔 등 2종으로 이루어졌고, 그 밖의 종들은 비교적 낮은 유사도값에서 간헐적으로 출현하여 군을 이루고 있었다.병용 첨가하였을 때 세균발육 억제효과가 상승하였으나 직접 균의 배양 시험에서 보다 효과가 적었다. 튀김어묵을 lysozyme$(0.05\%)$ 단독 그리고, lysozyme$(0.05\%)$ + sodium pyrophosphate $(0.5\%)$ + sodium hexametaphosphate$(0.1\%)$ 용액에 5분간 침지 처리하였을 때 약간의 방부효과는 인정되었으나 sorbic acid$(0.2\%)$을 첨가한 것보다 효과가 적었다.나타내었다., MW=0.4913 TW-0.1228 (r=0.9809)이었다.로 함량은 각각 902.2 mg/100 g, 28.3 mg/100g 및 8.6mg/100g이었다. 이외에 malic acid 등 6종의 유기산이 미량 함유되어 있었다. 제품의 유리아미노산 및 관련화합물의 조성은 histidine이 641.8 mg/100g으로 가장 많았고, alanine 214.7 mg/100g, hydroxyproline이 48.9mg/100g, 이외에 lysine, glutamic acid 및 anserine 등이 전체의 $80.8\%$를 차지하였다. 고등어분말수우프의 맛성분은 건물량 기준으로 유리아미노산 및 관련화합물이 1,279.4 mg/100g, 불휘발성유기산이 948.1mg/100g, 핵산 관련물질 672.8 mg/100g, 총 creatinine이 430.4 mg/100g, betaine 86.6mg/100g 및 미량의 TMAO로 이루어져 있었고 국물로 우려낼때 맛성분의 추출조건은 $100^{\circ}C$에서 1분간의 고온단시간 추출이 적합하였다. 증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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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유충증 감별 진단을 위한 18S ribosomal DNA (rDNA) PCR-RFLP 법 적용 (Application of the 18S Ribosomal DNA (rDNA) PCR-RFLP Technique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Anisakidosis)

  • 김선미;조민경;유학선;차희재;옥미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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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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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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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래회충유충증은 해산어류에 기생하는 고래회충과(family Anisakidae)에 속하는 선충류 유충에 의한 질병으로 유충의 직접적인 위장관내 침입으로 인한 병변과 더불어 유충의 분비 배설물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도 유발될 수 있다. 고래회충유충증은 A. simplex를 비롯하여 Contracaecum, Pseudoterranova, Hysterothylacium 등의 유충에 의해 야기될 수 있으나 이들에 대한 형태학적 감별 진단은 유충의 형태적 유사성으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형태학적 진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분자생물학적 감별진단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A. simplex, Contracaecum type A. type C' 및 Goezia 유충을 숭어, 도다리, 고등어, 아나고, 참돔 등 5종의 어류에서 분리하였다. 각각의 유충으로부터 분리한 18S rDNA를 PCR로 증폭한 후 Taq 1, Hinf I, Hha I, Alu 1, Dde I, Hae III, Sau 96I, Sau 3AI 등 8종의 제한효소를 사용하여 PCR-RFLP를 시행하였다. PCR product의 크기는 약 2.0 Kb였으며 Hinf l, Alu 1, Hha I, Dde 1 및 Hae III로 A. simplex와 Contracaecum type C'을 구분할 수 있었다. 그러나 Contracaecum type A의 경우에는 Taq I, Hinf I, Alu I 및 Dde I의 경우에는 2가지 패턴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A. simplex, Contracaecum type C', 및 Goezia와 동일한 분석 패턴을 보이기도 하였다. Goezia는 사용한 8개의 제한 효소 모두에서 A. simplex 및 Contracaecum type A 및 type C'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18S rDNA PCR-RFLP 방법은 A. simplex와 Contracaecum type C'의 감별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Contracaecum type A의 분류에는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함은 물론 형태학적 분류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남해 거문도 해역 어류의 출현종과 분포특성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Fish in the Water off Geomun Island of the Southern Sea, Korea, 2006)

  • 차병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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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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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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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2월부터 10월까지 남해 거문도 연안의 암반초와 비 암반 정점의 어류 종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어류자료는 밤에는 삼중자망으로 수집하였고, 낮에는 스쿠버 잠수관찰로 수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세 정점에서 삼중자망에는 총 40종, 380마리, 71,426.9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어획된 어종 가운데 전갱이가 최우점하였으며, 그 외 홍어, 노랑가오리, 쥐치, 전기가오리, 참돔, 볼락, 꼬치고기 등이 많이 채집되었다. 암반 초 정점에서는 26종, 264마리, 46,776.7 g의 어류가 채집되었고, 우점종은 전갱이이었다. 다음으로 비 암반 정점 1에서는 17종, 45마리, 10,535.1 g의 어류가, 비 암반 정점 2에서는 19종, 71 마리, 14,115.1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스쿠버 다이빙에 의한 3정점 잠수조사에서는 13종, 1,749마리의 어류가 관찰되었다. 주로 관찰된 어종은 자리돔이며, 기타 범돔, 쥐치, 망상어, 육동가리돔, 뱅에돔, 용치놀래기, 노래미, 쥐돔, 볼락, 혹돔 등이 관찰되었다. 암반초에서 어류의 풍도는 어종수 7종, 개체수 1,739마리이며, 이는 전체의 99.4%를 차지하는 것이다. 거문도 해역에서 어류군집은 많은 암초성 어류들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전갱이, 고등어 같은 회유성 어종들도 다량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암반초에서 어류의 풍도는 다른 비암반 정점들에 비해 높았으며, 암초성 어종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 낮과 밤 간에 우점종은 차이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거문도 해 역의 높은 어류 풍도는 암반초와 같은 물리적 구조물과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암반초지역이 많은 어류에게 주요 서식처의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12종 어류의 지질 및 지방산 조성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Lipid Clas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12 Species of Korean Fish)

  • 정보영;문수경;최병대;이종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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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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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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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 남해 연근해에서 어획된 12종의 주요 어류 (표$\cdot$중층회유어 5종; 멸치, 숭어, 전어, 방어, 고등어: 연안암초어 3종:조피볼낙, 참돔, 감성돔: 저서어 4종: 도다리, 붕장어, 넙치, 말쥐치)를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지질 및 총지방산 조성비의 계절변화를 검토하였다. NL의 주요 조성은 TG 및 ST이었으며, TG조성비는 TL함량과 로그함수로 정의 상관관계 (r=0.91, p<0.001)를 나타내었다. PL의 주요 조성은 PC와 PE였으며, 양자의 조성비는 TL 함량이 적은 어종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시험된 어류의 주요지방산은 16:0($19.5\pm1.99\%$), DHA($16.6\pm7.46\%$), 18:1 (n-9) ($15.8\pm8.39\%$), EPA ($8.46\pm3.70\%$), 16:1 (n-7) ($7.06\pm3.08\%$), 14:0 ($3.80\pm2.15\%$) 등이었다. 이들 주요 지방산중 MUFA인 18:1 (n-9)와 16:1 (n-7)의 조성비의 변화는 TL 함량 변화와 비례하였으나, PUFA인 DHA와 EPA의 조성비의 변화는 TL 함량 변화와 역비례하였다. 한편 이들 MUFA와 PUFA 조성비와의 변화 사이에는 로그함수로 역의 상관관계 (r=-0.87, p<0.001)를 나타냈다. 그러나 SFA(16: 0)의 조성비는 계절에 따른 지질함량 변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또한 EPA 및 DHA의 함량은 지질함량과 정의 상관관계(r=0.95, p<0.001)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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