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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흡수제의 화학구조별 반응열량 특성 연구 (Analysis of the Heat of Absorption Based on the Chemical Structures of Carbon Dioxide Absorbents)

  • 곽노상;이지현;엄용석;김준한;이인영;장경룡;심재구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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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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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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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반응열량계를 사용하여 1, 2, 3차 아민 수용액과 이산화탄소의 반응열을 각각 측정하였다. 이를 통해 MEA(monoethanolamine, 1차 아민), EAE(2-(ethylamino) ethanol, 2차 아민), MDEA (N-methyldiethanolamine, 3차 아민) 30 wt% 수용액이 $40^{\circ}C$에서 이산화탄소와 반응시 발생하는 반응열을 측정하고 이를 $CO_2$의 loading ratio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평가하였다. 또한, 입체장애 구조를 가지는 AMP(2-amino-2-methyl-1-propanol, 1차 아민), DEA(diethanolamine, 2차 아민), TEA(triethanolamine, 3차 아민) 30 wt% 수용액의 반응열을 각각 측정하여 입체장애 구조가 반응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흡수제의 입체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1차 > 2차 > 3차 아민 순으로 반응열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입체장애 아민이 동일 차수의 비 입체장애 아민보다 상대적으로 반응열이 낮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지능형 운송 서비스 구축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관계자 중심 경제성 분석 (Stakeholder Oriented Economical Efficiency Analysis on the Scenario to Implement Smart Transportation Services)

  • 신광섭;문용마;허원창;김우제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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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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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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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최근 정부의 주요 에너지 관련 정책 중 하나인 지능형 전력망 확산 사업 중 대규모 장비와 전기차, 충전사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는 지능형 운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대한 객관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능형 운송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업 모형을 설계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를 정의하였으며, 전기차 이용에 따른 이해관계자간 상호 거래를 중심으로 경제성 분석을 위한 기준을 제시 하였다. 특히, 전기차 이용자와 충전사업자의 경우 전기차 보급 규모에 따른 경제성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극단적인 두 보급 시나리오를 설계하여 각 이해관계자들이 수익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기 장비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진 전기차 이용자와 충전사업자의 경우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 반면 전기차 및 충전설비 공급자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해당 사업의 추진과 지원의 책임을 가진 정부의 경우 전기차 보급에 따른 에너지 수입 비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따른 편익 증가를 통해 전기차 보급 규모에 따라 타 이해관계자에 비해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전기차 이용자와 충전사업자에 대한 지원 비율을 일정수준 높일 필요가 있으며, 전기차 사용자와 충전사업자 간 이해가 상충되는 전기차대 충전설비 비율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이 추후 수해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향후 성공적인 지능형 운송 서비스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개별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 복지차 시장현황과 한국형 장애인 복지차 로드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tential market conditions and the road map of Korean vehicl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 이근민;김동옥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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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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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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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문헌조사와 인터넷 자료검색을 통해 국내외 장애인 복지차 시장현황에 대한 잠재수요를 파악하고, 장애유형을 따른 복지차 사용 용도별 국내외 기술현황을 통해 한국형 장애인 복지차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 복지차 관련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장애인 자동차의 안전기준 역시 아직 선진국에 비해 미약한 상황이다. 일본, 미국 등과 같이 장애인 복지차 관련 설치, 규격, 기능 및 안전에 대한 기준 및 제도를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미국의 ADA법, 영국의 장애인 차별 금지법, 일본의 Barrier Free법과 같이 장애인에게 지원에 관해 포괄적인 법의 효력을 가짐으로써, 장애인들의 여행과 교통, 고용 기회, 교육, 차량 개조 지원금 등 복지증진하기 위한 조치가 증대됨에 따라 장애인 개조 차량이 더욱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내외 복지차 시장현황과 수요예측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장애인 개조 차량구입과 밀접한 요소로써,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장애인 고용율과 월평균 소득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 및 산업전반에 걸쳐 현 장애인 복지법 하위법령개정이나 장애인 복지차 관련법 세부 안전지침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국내 장애인 복지차 관련 제도/사회 등의 변화를 통해 연간 1만대 이상 복지차 수요가 예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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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방법을 달리한 차의 주요성분과 생리활성 (Major Constituents and Bioactivities of Tea Products by Various Manufacturing)

  • 조광호;배유림;양은정;박은지;마승진;박용서;정동옥;정순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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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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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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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한지역에서 생산된 동종의 차 엽을 같은 시기에 채취하여 불발효차와 반발효차로 발효정도가 다르게 제다하여 주요 성분과 생리활성을 비교하였다. 불발효차인 녹차는 일반 가공 방식대로 만든 녹차, 채엽하여 실내 위조의 과정을 거쳐서 만든 위조 녹차로 만들었고, 반발효차인 황차는 햇볕에서 제다한 중(中)발효차인 일쇄차와 강하게 발효를 한 황차를 시료로 하였다. 주요 성분은 일반성분 및 폴리페놀과 카페인의 함량을 분석하였고, 차의 수색,전자공여능에 의한 항산화 활성 및 ACE 저해능을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차의 일반성분은 발효정도와 제다방법에 따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 기능성분을 조사해 본 결과 total phenolic compound 함량은 $3.59%{\sim}3.87%$의 범위로 나타나 발효정도와 제다방법에 따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affeine 함량은 녹차가 5.81%로 가장 높았으며, 위조차가 5.75%, 일쇄차가 3.46%, 황차가 2.66% 순으로 발효정도에 따라 caffeine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의 수색은 발효정도가 강할수록 명도(L)는 감소하였고, 녹색도(-a)가 낮아지면서 적색(a)에 가까워졌으며, 황색도(b)는 발효정도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의 전자공여능에 의한 항산화 활성은 녹차가 85.6%로 가장 높았으며, 위조차가 81.24%, 일쇄차가 72.84%, 황차가 28.85% 의 순으로 불발효차 일수록 항산화활성이 뛰어났으며 ACE 효소 활성 역시 불발효차 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그 차이는 미비하였다.

차전초(Plantago asiatica var. densiuscula Pilg.) 열수 추출액이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한 흰쥐의 혈청 지질성분과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lantago asiatica var. densiuscula Pilg. Water Extracts on Rat Serum Lipids and Enzyme Activities Induced by CCl4)

  • 백경연;한준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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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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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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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차전초는 무병 장수의 식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로 잎과 씨가 약재로 쓰이는데 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사용하고 씨는 익는 대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그대로 사용하였다. 차전초에는 plantagnin과 aucubin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에 작용하여 기침에 특효약으로 이용되며, 또한 체내의 분비신경을 자극하여 기관지의 점액이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할로겐 화합물로 단백질의 불활성, 효소활성 감소 또는 막의 구조와 기능을 파괴함으로써 간장을 표적장기로 독작용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사염화탄소를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간장해를 유발한 흰쥐에게 차전초 열수 추출액을 투여하여 혈청 중의 효소활성도와 지질 함량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 손상의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효소인 ALT, AST, LDH와 ALP 활성도는 사염화탄소를 투여함으로써 증가하여 간 손상이 초래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증가한 효소활성도는 차전초 열수 추출액을 투여함으로써 양호하게 감소하였다. 2.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함량은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서 증가하였으나 차전초 열수추출액 투여로 양호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HDL-cholesterol은 사염화탄소 단독투여로 인해 감소되었으나 차전초 열수 추출액을 병행투여함으로써 증가하였다. 3. 혈청 중의 total lipid, triglyceride 및 phospholipid 함량은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에 비해 차전초 열수 추출액 단독투여군은 양호하게 감소하였고 차전초 열수 추출액과 병행 투여군 또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차전초 열수 추출액이 간기능을 증강시키며 지질성분과 효소활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어 차전초의 함유성분이 보간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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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숙 및 열풍 건조 공정에 따른 도토리차의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acorn (Quercus acutissima Carr.) tea depending on steaming and hot-air drying treatments)

  • 남산;권유리;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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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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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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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토리의 산업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토리차를 제조하였으며, 증숙, 건조 전처리에 따른 도토리차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연구하였다. 색도는 명도와 황색도의 경우 열풍 건조 볶음한 도토리차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적색도의 경우 전처리 없이 볶음한 도토리차에서 높았다. pH는 증숙 및 열풍 건조 공정 처리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탁도 또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전처리를 실시한 도토리차에서 총당 함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증가하였다. 도토리차의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열풍 건조 후 볶음한 도토리차에서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어, 증숙 공정 처리군보다 열풍 건조 공정 처리군에서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토리차의 기호도 평가에서는 열풍 건조 후 볶음한 도토리차가 맛, 향, 종합적 기호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전처리 공정을 통한 도토리차 제조가 제품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활성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열풍 건조 후 볶는 방법을 이용하였을 때 높은 품질특성, 항산화 활성 및 기호도 평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발효차 가루를 첨가한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Loaf Bread Added with Fermented Tea Powder)

  • 김정란;최옥자;심기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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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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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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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녹차 및 발효정도에 따른 약발효차, 중발효차, 홍차 가루를 첨가하여 제조한 식빵의 일반성분, 수분결합력, 무게, 부피, 색도, texture 및 관능검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차가루 첨가식빵의 수분함량은 $36.02\~36.44\%$로 대조구 $36.98\%$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조단백질과 회분 함량은 대조구보다 차첨가구가 높게 나타났다 수분결합력은 녹차 첨가구가 가장 높았고, 발효차 첨가구, 대조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빵의 부피와 비용적은 대조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발효 차 첨가구, 녹차첨가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발효가 많이 진행된 차가루를 첨가한 식빵일수록 L값은 낮고, a값과 b값은 높게 나타났다. 식빵의 견고성은 발효가 많이 진행된 차가루 첨가구일수록 높게 나타난 반면, 응집성은 발효가 많이 진행된 차가루를 첨가할수록 낮게 나타났다 접착성과 씹힘성은 홍차가루 첨가식빵이 가장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 색깔, 외관, 질감은 대조구가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고, 향미와 맛은 녹차 및 약발효차 가루 첨가구의 기호도가 높았으며, 전체적인 기호도는 약발효차 가루 첨가구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로터널에서 수소차 사고시나리오 개발 및 위험거리에 대한 분석 연구 (Development of FCEV accident scenario and analysis study on dangerous distance in road tunnel)

  • 이후영;류지오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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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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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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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소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수소차(FCEV)개발 및 보급이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소차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수소차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실험 및 연구자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로터널에서 수소차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수소차 사고시나리오를 개발하였으며, 수소차 사고시나리오의 사고결과에 대한 위험거리를 분석·제시하였다. 수소차 사고시나리오에 따른 사고결과는 경미한 사고, 일반화재, 제트화염, 폭발로 구분되며, 각각의 발생확률을 93.06%, 1.83%, 2.25%, 2.31%로 예측된다. 표준단면(72 m2)의 도로터널에서 국내에서 시판되는 수소차량의 수소탱크제원을 적용하는 경우, 사고결과에 따른 위험 거리는 폭발의 경우 약 17.6 m (폭발압력 16.5 kPa기준), 제트화염은 약 6 m, 파이어볼 형성에 따른 위험거리는 최대 35 m로 분석되었다.

혈액투석 환자에서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를 활용하여 측정한 과수분량과 근육량 감소와 사망률의 상관관계 (Relative Association of Overhydration and Muscle Wasting with Mortality in Hemodialysis Patients: Assessment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 김은주;서상오;최유범;이미정;이정은;김형종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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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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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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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혈액투석 환자에서 체수분 상태는 중요한데 혈액투석 이후의 과수분 상태는 고혈압, 부종,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투석 환자의 근육량 평가 및 체수분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BIA 검사를 이용하여 혈액투석 환자에서 이환율, 생존율과 관련된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2010년 1월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 BIA를 측정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단받고 투석을 3개월 이상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7년 6월 30일까지 추적 관찰하였다. 혈액투석 환자에서 시행하는 기본 혈액 검사와 BIA data (ECW, ICW, TBW, SLM, FFM, SMM 등)를 참조하여 환자의 이환율, 생존율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사망군과 생존군에서 SLM, SMM, FFM의 차이는 없었다. 생존군에서 사망군보다 나이, C-반응단백 수치가 낮았고, 혈청 알부민, 부갑상샘호르몬, 인이 높았으며, 총 체액량(TBW) 중 세포외액량(ECW)의 비율은 사망군에서 좀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0.39{\pm}0.01$ vs. $0.40{\pm}0.01$; p < 0.05). 과수분군을 ECW/TBW ratio > 0.4로 정의하였을 때 Kaplan-Meier 생존분석에서 과수분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사망률이 높았다. 결론: 혈액투석 환자에서 BIA로 측정한 근육량 감소과 과수분 상태는 환자의 사망률과 이환율과 관련된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며, 근육량 감소보다는 과수분 상태가 사망률과 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공 및 추출 방법에 따른 일반메밀차와 쓴메밀차의 루틴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rutin content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tea products from common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and tartary buckwheat (Fagopyrum tataricum) by different processing and brewing methods)

  • 김수정;손황배;남정환;이종남;장동칠;김율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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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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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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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메밀의 식품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이용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출하고자 일반메밀과 쓴메밀을 대상으로 가공단계 및 추출방법에 따른 메밀 볶음차의 품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일반메밀의 원료, 탈피, 찌기 및 볶음 단계의 루틴 함량은 21.6, 17.8, 9.8 및 6.8 mg/100 g으로 차 가공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쓴메밀의 원료, 찌기, 탈피 및 볶음 과정의 루틴 함량은 1,679.9, 1,044.2, 703.1 및 834.5 mg/100 g으로 감소하였으나, 퀘세틴 함량은 0, 12.3, 36.0 및 32.3 mg/100 g으로 가공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메밀차는 메밀의 종류, 제형 및 추출방법에 따라 루틴 함량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루틴 함량은 일반메밀차보다 쓴메밀차에서 평균 61배 높았다. 관능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쓴메밀차의 제형별 비교에서는 알곡보다 분말이 우림색, 풍미, 구수한 맛, 단맛 및 선호도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특히, 루틴은 퀘세틴이나 쓴맛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쓴메밀 품종인 '황금미소'를 대상으로 쓴맛을 최대한 줄이면서 루틴 함량이 높은 메밀차 제조를 위해 볶음 과정의 열처리 조건을 70-80℃에서 2-3분으로 확립하였다. 루틴 함량이 많은 메밀차를 섭취하고자 할 경우에는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방법이 적합하며, 쓴맛이 적고 달콤한 맛과 풍미가 좋은 메밀차를 원할 경우 침출식 콜드브루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