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소공급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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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농업용 미생물의 기능분석 (Functional analysis of various effective microorganisms used in the farmer's fields)

  • 최은정;아난담;홍성준;박종호;한은정;지형진;서장선;김용기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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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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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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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농업용미생물의 효능을 평가하고 현장실용화를 제고할 목적으로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특성화 지원사업 현황을 조사하고, 지자체별 미생물 활용수준을 평가하였으며, 각 지자체별로 활용되는 미생물을 수집하여 항균활성, siderophore 생성, IAA 생성, 질소고정, 인산가용화 능력 및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자체에서 활용하는 미생물은 주로 유산균, 고초균, Bacillus속 세균, 광합성균, 효모 및 EM 등으로 몇가지 종류의 미생물을 활요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배양을 위한 배지는 대부분 균주를 개발한 대학 또는 산업체에서 공급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양기술 측면에서 볼 때 단순 배양 보급하는 지자체가 2개소, 산-학-연간 공급네트워크 및 대량배양체계를 구축하여 미생물을 활용하는 지자체가 7개소, 미생물 대량배양체계를 구축하고 병해충 관리연구를 수행하는 지자체가 1개소 그리고 미생물 선발, 특성검정 및 효과 평가 등 개발 및 응용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1개소인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에 따라 활용기술 수준은 큰 차이를 보였다. 지자체 공급 농업미생물의 항균활성을 조사한 결과,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Bacillus속 세균 모두에서 균주에 따라 항균활성을 보였는데, 특히 Bacillus 속 세균이 높은 빈도로 황균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 킬레이트 능력 (Siderophore 형성능)에 있어서는 5개 광합성 균주 중 1균주가, 5종의 효모 중 1균주만이 활성을 보인 반면, Bacillus속 세균(고초균 포함)의 경우에는 11개 균주 모두 활성을 보였다. 작물 생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IAA(Indole acetic acid)의 생성능에 있어서는 광합성균이 5균주 중 4균주가 활성을 보여 비교적 생성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Bacillus 속 세균의 경우에는 11균주 중 8개 균주가 활성을 보여 광합성균 다음으로 높은 반도를 나타냈다. 효모의 경우에는 5균주 중 1개 균주가 IAA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고정능에 있어서는 광합성균은 5균주 중 3균주, Bacillus 속세균 11균주 중 6균주가, 효모는 5균중 1균주가 활성을 보인 반면, 유산균 중에는 단 한 균주도 질소 고정능을 보이지 않았다. 연작재배에 따라 토양 내에 축적되는 인산의 가용화능을 분석한 결과, 수집한 대부분의 유산균은 높은 활성을 보인 반면 기타 미생물은 인산가용화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Bacillus 속 세균은 항균활성이 높고, 작물생육과 밀접한 IAA 생성 및 질소고정능력을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 작물재배시 병 발생을 줄이고 작물생장을 촉진할 수 있는 미생물로 평가되었다. 농업현장에서 기능성 및 효능을 고려하여 미생물을 잘 활용하면 병 발생 관리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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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재배 가지에서 질소 시비 수준에 따른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특성 (Bionomics of Tetranychus urticae Koch on Eggplants under Various Nitrogen Regimes in Controlled Environment)

  • 김주;이상구;김정만;김태흥;문형철;최규환;최동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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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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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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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질소를 5, 10, 30, 60 mM 수준으로 재배한 가지잎을 먹이로 점박이응애의 발육을 조사하였다. 질소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체내 N함량은 증가하였으나 K, Ca, Mg는 감소하였으며, 수분함량과 조단백질은 증가하였지만 회분, 탄수화물, 섬유소등은 감소하였다. 질소 시비수준에 따른 수량은 10 mM처리에서 주당 989.5 g으로 가장 많았고, 60 mM처리에서 가장 적었다. 잎 두께와 엽록소함량은 질소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엽편에서 실내실험 결과 식이선호성과 산란선호성은 30 mM처리에서 높았고, 5 mM처리에서 낮았다. 온실에서 정식 99일 후 자연 발생되는 점박이응애의 피해엽률은 60 mM에서 98%로 가장 높았고 방제구와 피해구의 생육은 질소농도가 높을수록 차이가 커졌다. 점박이응애의 발육은 처리 간에 경향을 찾을 수가 없었으나 엽내 질소함량이 높을수록 각 영기별 사망률은 낮아졌다. 성충의 수명은 질소함량이 높은 60 mM처리에서 암수 각각 11.9일, 6.9일로 길었다. 산란기간도, 60 mM처리에서 11.7일로 가장 길고 질소함량이 낮아질수록 짧아졌다. 산란 수는 질소함량이 높은 60 mM처리에서 144.4개로 가장 많았고, 5 mM처리에서 41.0개로 가장 적었다. 성비는 10 mM처리에서 0.75로 암컷의 비율이 높았다. $R_o$와 T는 질소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r_m$$\lambda$는 처리 간에 경향이 없었으며, DT는 감소하였다.

논 관개수중 영양물질의 함량변화와 천연공급량 (Changes of Nutrients Content and Natural Supplies by Irrigation Water during the Rice Cultivation)

  • 한강완;전재철;조재영;김성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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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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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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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일대 1.0ha의 논을 대상으로 벼농사 재배기간중 공급되는 관개수중에 함유된 영양물질과 오염물질의 함량 및 총 관개유량 측정을 통하여 논에 부하되는 영양물질과 중금속의 유입량을 시기별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개용수의 pH는 6.45${\sim}$8.34의 범위였으며, 전기전도도는 관개초기에만 $110{\mu}S/cm$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그밖에는 $90{\mu}S/cm$ 수준을 유지하였다. 전질소, 암모니아태질소 및 질산태질소의 함량은 각각 3.09${\sim}$12.46, 0.17${\sim}$1.34, 2.70~10.72mg/L 수준이었으며, 전인산의 함량은 0.09~0.22mg/L, orthophosphate는 검출되지 않았다. $Ca^{++}$는 0.89~5.12, $Mg^{++}$는 1.12~2.76, $Na^{+}$는 1.74~4.52, $Ka^+$는 1.34~4.18mg/L의 범위였으며 시기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Cl^-$$SO_4\;^{2-}$는 각각 1.3~24.9, 3.5~20.3mg/L의 범위로 이앙초기에 높았다가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중금속오염물질중 Cu와 Zn만이 각각 0.001~0.009, 0.007~0.091mg/L로 나타났을 뿐 Pb, Cd, Cr, Ni는 검출되지 않았다. 벼재배기간동안 1.0ha의 논에 $4,250m^3$의 관개수를 공급하였을 때 영양물질의 천연공급량은 전질소 29.68kg/1.0ha, 암모니아태질소 1.80kg/1.0ha, 질산태질소 24.57kg/1.0ha, 전인산 0.51kg/1.0ha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양이온으로 $Ca^{++},\;Mg^{++},\;Na^+,\;K^+$는 각각 9.42, 7.09, 13.34, 9.08kg/1.0ha의 수준으로 공급되었으며 $Na^{+}>\;Ca^{++}>\;K^{+}>\;Mg^{++}$의 순서였다. 음이온으로 $Cl^-$$SO_4\;^{2-}$는 각각 40.27, 41.38kg/1.0ha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6가지 중금속중 Cu와 Zn만이 관개수를 통하여 각각 0.17kg/1.0ha, 0.133kg/1.0ha 정도 논토양에 부하되었을 뿐 Pb, Cd, Cr, Ni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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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적관수시 관비와 표면시비된 중질소 표지요소의 행동비교 (Distribution of Inorganic N from Fertigated and Broadcast-applied 15N-Urea along Drip Irrigation Domain)

  • 류순호;정강호;노희명;최우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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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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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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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점적관수시 토양수분 영역의 변화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관비와 표면시비로 투입된 중질소 표지요소에서 유래한 무기태 질소의 분포 양식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비닐하우스 내에서 6주간 포트실험을 수행하였다. 관비구는 $117mg\;N\;L^{-1}$ 수준으로 4주간 1.41 g N 을 투입하였으며 표면시비구는 토양 5 kg에 1.81 g N 을 고루 섞어 표면 (3 cm) 에 충진하였다. 관개는 -50 kPa의 토양 수분 장력을 관수점으로 하여 유속 $0.5L\;hr^{-1}$로 공급하였다. 질소 동위원소비의 분석결과 관비구의 경우 투입된 1.41g N 중 89% 에 해당하는 1.25 g N 이 토양에서 무기태 질소로 회수되었으며 표면시비구의 경우 1.87 g N 중 단지 51% 만이 회수되었다. 이는 낮은 농도의 관비로 공급된 요소가 습윤구역에 분포하여 가수분해, 질산화가 일어나는데 반해 표면시비는 고농도로 집적된 요소가 지표에서 가수분해되어 암모니아 휘산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관비로 공급된 요소에서 유래한 무기태 질소의 60%가 0-10 cm 깊이에 있었으며 깊어짐에 따라 농도가 점차 감소하였다. 반면 표면시비된 요소에서 유래한 무기태 질소는 91%가 지표에 집중되어 10 cm 밑으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관비의 경우 요소에서 유래한 무기태 질소의 99%가 질산태 질소로 회수된 반면 표면시비된 요소에서 유래한 무기태 질소는 38%가 암모늄태로 남아있었으며 대부분 습윤구역 바깥쪽 표면에서 회수되었다. 이는 수분이동이 적고 건습이 반복되는 지표, 특히 습윤구역 외부에 투입된 요소의 경우 이동성이 적으며 질산화가 지연되기 때문이다. 본 실험의 결과로 보아 관비로 요소를 투입할 때 암모니아 휘산에 의한 질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발견된 요소유래 무기태 질소의 분포로 보아 식물이 흡수하기 용이한 무기태 특히 질산태 질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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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이 토양의 무기태 질소농도 및 딸기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rotalaria Incorporation into Soil as a Green Manure on Growth of Strawberry and Inorganic Soil Nitrogen Level)

  • 임태준;박진면;이성은;박영은;김기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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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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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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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풋거름 작물인 크로탈리라아의 토양환원이 후작물 딸기 '설향'의 생육과 수량 그리고 토양 중 무기태질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시험은 무질소구, 크로탈라리아 처리구,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 100% 요소처리구 등 4처리를 두었다. 딸기 재배를 위한 표준 질소 시비량의 100%와 50% 질소 공급량은 각각 8.6 및 $4.3kg{\cdot}10a^{-1}$이었다. 크로탈라리아는 2011년 6월 17일에 파종하여 37일간 재배한 후 토양에 다시 환원하였으며, 환원된 크로탈라리아 질소량은 $10.4kg{\cdot}10a^{-1}$이었다. 딸기는 9월 9일에 정식 후 255일간 재배하였다.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이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와 비교하여 딸기의 산도에서 유의성은 없었지만 당도와 산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크로탈라리아 처리는 최대의 수량을 나타낸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와 비교하여 딸기의 생육과 수량은 감소하였다. 딸기 재배기간 동안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은 크로탈라리아 처리에서는 꾸준히 감소하여 딸기 재배가 끝나는 무렵에는 $24mg{\cdot}kg^{-1}$를 나타낸 반면에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에서의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은 $35-50mg{\cdot}kg^{-1}$수준을 유지하였다. 딸기의 질소 이용효율은 크로탈라리아 처리구에서 15.1%이었고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의 질소 이용효율은 각각 20.3%와 36.6%로서 크로탈라리아의 질소 이용효율이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의 질소 이용효율보다 낮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만으로는 딸기의 최대 수량을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 후 추가적인 질소 공급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크로탈라리아 토양 환원시 표준 질소 시비 추천량의 50%를 화학 질소 비료로 추가로 투입할 경우 100% 요소처리구와 비슷한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 $35-50mg{\cdot}kg^{-1}$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딸기의 최대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lfalfa의 급여수준이 산양의 섭취량, 소화율과 질소 및 에너지 이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Feeding Levels of Alfalfa on the Intake, Digestibility, Nitrogen and Energy Utilization by Korean Native Goats)

  • 이인덕;이형석;김득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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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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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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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lfalfa의 급여수준이 산양의 섭취량, 소화율과 질소 및 에너지 이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검토하고자 재래산양을 공시하여 orchardgrass 100% 급여구, orchardgrass 80%+alfalfa 20% 급여구 및 orchardgrass 60%+alfalfa 40% 급여구 등의 3 처리를 두어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CP 함량은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높아졌다(P<0.05). 그러나 NDF, ADF, hemicllulose 및 lignin 함량은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건물섭취량과 건물, 세포 내용물 및 섬유소 소화율은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여 orchardgrass 60%+alfalfa 40% 급여구에서 가장 높았다(P<0.05). 가소화 및 대사질소의 축적율과 생물가는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높아졌다(P<0.05). 가소화에너지 및 대사에너지의 이용성은 alfalfa 급여구에서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처리 간에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OG 100% 급여구에 비하여 AA 급여구(AA 20, 40%)는 건물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이용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으나 에너지 이용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에너지원을 추가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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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와 화학비료의 시용수준에 따른 시설수박 생육과 토양화학성의 변화 (Application Effect of Organic Fertilizer and Chemical Fertilizer on the Watermelon Growth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in Greenhouse)

  • 엄미정;노재종;전형권;권성환;송영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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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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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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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설수박 재배시 안정적 수량확보와 과다시비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의 적정 시비기준을 마련하고자 유기질비료인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비료를 이용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이 질소 3.9%, 인산 2.0%, 가리 0.9%, 혼합유기질비료는 질소 4.1%, 인산 2.1%, 가리 1.1%로 수박의 엽면적은 2가지 비종 모두에서 질소기준 0.5배량과 0.3배량 수준의 처리구가 화학비료 단용처리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엽중 양분흡수량 및 수박의 과중과 당도는 가장 크게 나타났다. 수확 후 시험토양은 2가지 비종 모두에서 밑거름으로 50%와 30% 수준으로 시용하고, 웃거름으로 화학비료를 이용한 경우가 EC, 유효인산, 치환성 칼리 함량이 시험전에 비해 비슷하거나 낮아져 다른 처리에 비하여 시설하우스 토양의 염류집적 우려가 적었다. 이에 따라 시설수박 재배시 혼합유박이나 혼합유기질 비료의 적정시비량은 토양검정 질소시비량의 0.3~0.5배량 수준을 정식전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양은 화학비료를 웃거름으로 관비를 통해 공급하는 것이 3~10%의 수량 증가 효과가 있었다.

건답 직파재배 논에서 질소비료 형태에 따른 시용효과 (Effect of Various Nitrogen Fertilizers on Rice Yield in Direct Seeding on Dry Paddy)

  • 박철수;정영상;이호진;주진호;서준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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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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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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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건답 직파 재배 포장에서 인산 입힌 완효성 비료와 유기질 비료의 시용 효과를 강원도 춘천시 천전리에 소재하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농장에서 포장시험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직파된 공시품종은 오대벼였다. 질소의 수준은 95년과 96년에는 $150kg\;ha^{-1}$를 표준으로 하였고, 97년 시험에서는 녹비 작물의 질소질 비료의 성분을 고려하여 기비와 추비를 합한 질소 수준을 $120kg\;ha^{-1}$로 하였다. 요소의 분시 방법으로 분시비율 40-0-30-30과 0-40-30-30 처리를 하고, 인산 입힌 완효성 비료와 polymer resin을 입힌 완효성 비료로만 처리하였다. 요소 시용구에서 인산과 칼리는 각각 70kg과 $80kg\;ha^{-1}$수준으로 기비 처리하였다. 유기질비료로 춘천시 신북 농협에서 공급되는 계분 발효 퇴비를 $4,800kg\;ha^{-1}$기비시용에 $50kg\;N\;ha^{-1}$ 추비구와 $6,000kg\;ha^{-1}$ 기비만의 시용구를 두었다. 구당 면적은 $75m^2$이었다. 포장시험 결과 건답 직파 재배구의 수량은 요소 시용구에서 이앙 재배구의 80.7% 수준이었으며, 분시 방법간에 차이가 없었다. 유기질비료를 다량 시비한 $6,000kg\;ha^{-1}$구에서는 이앙 재배구 수량의 78.1%이었고, $4,800kg\;ha^{-1}$ 기비시용에 $50kg\;N\;ha^{-1}$ 추비구의 수량은 76.8%이었다. Polymer 입힌 완효성 비료구의 수량은 이앙 재배구의 81.0%이었다. 인산 입힌 완효성 비료 시용구의 수량은 이앙 재배구의 96.8%로 높았다. 인산 입힌 완효성 비료의 시용 효과가 다른 비료에 비해 효과가 있는 이유는 고형의 단단하고 큰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비료 성분이 서서히 용출되어 나와 효과적으로 작물에 공급된 한편 비료 성분의 손실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온도가 낮은 춘천 지역에서 직파 재배에 따른 호맥 생육 기간이 짧아 질소 공급효과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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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사초호밀 및 녹비 헤어리베치 재배에 따른 토양 질산태질소 및 옥수수 질소 흡수량 비교 (Comparisons of Soil Nitrate and Corn Nitrogen Uptake According to Winter Forage Rye and Green Manure Hairy Vetch)

  • 서정호;이호진;허일봉;김시주;김충국;조현숙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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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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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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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사료용 옥수수에 대한 동계호밀 재배 및 헤어 리베치 녹비의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동계호밀, 헤어리베치 녹비, 동계휴한의 세 작부체계에 질소 수준을 100, 200kgN/ha를 각각 두어 토양의 질산 태 질소와 옥수수의 수량 및 질소 흡수량의 차이 를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옥수수 파종직전 호멸을 재배한 구는 토양의 질산태 질소량은 동 계 휴한구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헤어리베치 재 배구는 동계 휴한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베치녹 비구는 옥수수 질소추비기 및 수확기에 토양 질 산태 질소가 증가하여 동계 휴한구나 호밀잔사구 보다 평균 60~70 kgN/ha의 질산태 질소가 많았으며 베치를 녹비로 환원하고 질소비료를 200 k kgN/ha 시용하였을 때 100 kgN/ha 내외의 질산태 질소가 옥수수에 흡수되지 못하고 수확기 에 토양 에 잔류하였다. 옥수수 수량 및 종실의 질소 함량은 세 작부체계 모두 질소비료 100 kgN/ha 이상 에서는 증가하지 않았지만 간엽의 질소 함량과 질소 흡수량이 베치녹비시 현저히 증가하여 동계 휴한 및 동계 호밀구보다 50 - 60 kgN/ha의 질소 를 옥수수가 더 흡수하였다. 따라서 옥수수 수확 시 토양에 잔류하는 질산태 질소량 및 옥수수의 질소흡수량의 증가를 고려할 때 동계에 헤어리베 치를 재배하여 녹비의 환원시 독비에 의한 무기 태 질소 공급효과가 100 kgN/ha 이상일 것으로 추측되며 질소기비의 100 kgN/ha는 필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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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화학성 및 생물학성 변화에 대한 녹비작물 시용 효과 (Effects of Green Manure Crops on Improvement of Chem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in Soil)

  • 최봉수;정정아;오미경;전상호;고현관;옥용식;성좌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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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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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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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시설재배지의 경우 휴작기간 동안 녹비작물의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녹비작물이 시설재배지에서의 양분공급 및 토양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두과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및 화본과 (호밀, 수수, 수단그라스) 녹비작물을 재배 후 토양과 혼합하였으며, 무기질소 공급능과 생물적 지표로써 토양 탄수화물, 미생물활성 및 부식함량의 경시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관행구의 무기태 질소함량은 전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녹비작물을 처리한 토양에서는 토양처리 후 4주까지 무기태질소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수단그라스에서 무기태질소 함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녹비작물 처리 후 토양 중 수용성 당은 두과 녹비작물 처리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7주 경에 가장 높았으며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화본과 녹비작물 처리 후 수용성 당이 빠르게 증가하여 처리 후 4주 경에 최대치에 도달한 후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토양 내의 부식산 (humicacid)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관행구와 녹비처리 초기에는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으나 녹비처리 후 4주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녹비작물의 부숙에 의해 형성된 부식산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양이온과 결합하여 물에 잘 용해되는 염을 만드는 fulvic 산에서도 작물 간 차이는 있었지만 부식산의 함량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