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단과 치료 반응 및 관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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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공황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2008 : 공황장애의 진단, 치료 반응과 관해의 평가 (Korean Medication Algorithm for Panic Disorder 2008 : Diagnosis, Treatment Response and Remission of Panic Disorder in Korea)

  • 김민숙;유범희;김찬형;윤세창;이상혁;서호석;양종철;한국형 공황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2008 연구그룹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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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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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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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 : This article is a part of the Korean Medication Algorithm Project for Panic Disorder, which aims to build consensus regarding the diagnosis, treatment response and achievement of clinical remission for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in Korea. Methods : The questionnaire used in this article had parts : 1) diagnosis, 2) treatment response, and 3) remission for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The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each of 54 Korean psychiatrists who had much experience in treating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e classified the experts' opinions into 3 categories (first-line, second-line, and third-line) using the ${\chi}^2$-test. Results : Five factors were considered in this research : panic attack, anticipatory anxiety, phobic avoidance, severity of illness, and psychosocial disability. Most reviewers agreed that the presence of a panic attack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diagnosis of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Phobic avoidance was included in the first-line category, whereas the severity of illness and psychosocial disability were included in the second-line category. Most reviewers also agreed that the presence of a panic attack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the appropriate treatment response, and it was included in the first-line category along with several other items. To determine remission status, the patients' scores on tests pertaining to the severity of panic attack, anticipatory anxiety, phobic avoidance, severity of illness and psychosocial disability should be less than 3.0-3.3 on a 9-point Likert scale. Conclusion : We suggest useful information for making a diagnosisof panic disorder, determining the appropriate treatment response and identifying remission in panic disorder patient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a nationwide survey of exper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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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의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서 외부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Outcome of Conventional External Beam Radiotherapy for Patients with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Esophagus)

  • 장지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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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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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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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최근 진행된 식도암의 치료는 병행항암방사선요법 후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성적이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병행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식도암 환자에서 병행치료가 어려워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받게 된다. 이에 저자는 통상적인 외부방사선치료를 받은 식도암 환자의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식도의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받고 40 Gy 이상 외부방사선조사를 받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방사선량은 $44{\sim}60Gy$(중간선량 57.2 Gy)이었으며 방사선치료 기간은 $36{\sim}115$일(중간방사선치료기간 45일)이었다. 13명(43.3%)의 환자는 당뇨, 고혈압, 결핵 등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그중 4명의 환자에서 식도암 진단 전 3명이 위암, 1명이 하인두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적이 있었다. 원발병소부위는 중흉부식도에 위치한 예가 19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상흉부식도 4명(13.3%), 하흉부식도 7명(23.3%)이었다. 원발병소의 길이는 $2{\sim}11cm$이었고, 중간 길이는 6 cm이었다. 진단당시 병기는 AJCC 병기로 병기 I이 2명(6.7%), 병기 II 4명(13.3%), 병기 III 19명(63.3%), 병기 IV 5명(16.7%)이었다. 결과: 전체 환자의 중간 생존기간은 8.3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 33.3%, 2년 생존율 18.7%이었다. 치료종료 $1{\sim}3$개월째 치료결과를 판정하여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가 6명(20%), 부분관해 21명(70%)이었다. 치료종료 $1{\sim}3$개월 후에 평가한 연하곤란증상은 29명(96.7%)의 환자에서 호전되었다. 치료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단변량 분석결과 연령, 종양의 길이, 병기, 치료 전 식사, 치료 목적, 치료에 따른 반응정도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였다. 다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길이, 치료 목적, 치료에 따른 반응정도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확인되었다. 치료실패는 국소 실패가 28명, 전이가 4명이었다. 추적조사기간동안 2명의 환자에서 이차적인 암이 발생하여 과거력상 식도이외의 암이 있었던 환자를 포함하면 6명(20%)에서 다발성 암으로 진단받았다. 치료로 인한 부작용 중 식도협착이 발생한 예가 3명(10%), 방사선폐렴이 발생한 예가 2명(6.7%)이었다. 결론: 식도암에서 단독 방사선치료 결과는 병행치료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부작용이 많지 않아 연하곤란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여전히 이용되고 있다. 진행된 식도암에서 항암제 혹은 항암제 이외의 적절한 병행치료를 시행하여 완전관해율을 높인다면 생존율의 향상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비인두암에서 [$^{18}F$]Fluorothymidine PET을 이용한 방사선치료 반응도 예측을 위한 예비 연구: [$^{18}F$]FDG PET와의 비교 (Pilot Study for the Prediction of Response to Radiotherapy Using [$^{18}F$]Fluorothymidine PET in Nasopharyngeal Cancer: Comparison with [$^{18}F$]FDG PET)

  • 백소라;채선영;김혜옥;이상욱;오승준;임기천;문대혁;김재승;류진숙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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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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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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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세포 증식성을 영상 할 수 있는 FLT PET는 종양 치료 후 치료 반응도를 조기에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방법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는 방사선 치료 후 치료 반응도를 조기에 나타낼 수 있는지 FLT PET와 FDG PET을 비교하고 FLT PET의 최적 영상 시기가 언제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전향적 예비연구로 비인두암(nasopharyngeal cancer)으로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치료 전 FDG PET과 FLT PET을 시행하였고 각 각 10 Gy, 20 Gy, 30 Gy의 방사선이 조사된 시점인 1주, 2주, 3주째에 두경부에 대한 FLT와 FDG PET 영상을 하루 간격으로 시행하였다. 종양의 $SUV_{peak}$을 분석하였으며 치료 전 후 $SUV_{peak}$의 변화량을 치료 전 $SUV_{peak}$로 나눈 퍼센트 변화량을 구하여 FLT, FDG 섭취 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방사선 치료 종료 후 환자의 경과를 추적 관찰하여 방사선 치료에 대한 최종 효과를 판정하였다. 결과: 두 환자에서 모두 FDG $SUV_{peak}$가 FLT $SUV_{peak}$에 비해 높았다(FLT vs. FDG; 3.7 vs 5.0, 5.7 vs 15.0). 환자 1에서 1주, 2주 3주째 FLT $SUV_{peak}$는 치료 전에 비해 78%, 78%, 84% 감소를 보였고, FDG $SUV_{peak}$는 18%, 52% and 66%로 상대적으로 완만히 감소하였다. 환자 2에서 치료 전 FLT $SUV_{peak}$는 75%, 75%, 68% 감소를 보였고 FDG $SUV_{peak}$는 51%, 49%, 58% 감소하였다. 두 환자는 방사선 치료 후 완전 관해가 되었다. 결론: 방사선 치료로 완전 관해가 된 진행된 비인두암 환자에서 치료 개시 후 1주일 째 FLT는 FDG에 비해 현저한 섭취 감소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고, 치료 시작 1주일 후에 FLT PET을 시행하여 방사선 치료 반응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반응을 조기에 평가하는데 있어 FLT PET가 FDG PET보다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암화학요법과 수술을 통해 완전 관해를 획득한 진행성 십이지장 유두암 증례 (A Case of Metastatic Ampulla of Vater Cancer Treated with Chemotherapy Followed by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 윤해룡;정문재;방승민;박승우;송시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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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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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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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이성 십이지장 유두암에서 정립된 치료 지침은 아직 없다. 본 증례에서 간 전이 및 국소 림프절 전이가 있는 십이지장 유두암에 대해 단계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원발 부위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전이성 병변에 대한 치료를 위해 gemcitabine과 cisplatin 병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항암화학요법 후 시행한 반응 평가 상에서 원발 병소의 크기가 감소되었고, 추가적으로 전이성 병변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로 원발 부위를 국소적으로 제거하였다. 진단 후 12개월 동안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영상학적으로 완전 관해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PPPD 및 Intraoperative RFA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병리 소견 상 11개의 국소 림프절 중 1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으나, 원발 부위에서 암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는 수술 후 7개월째 재발 소견 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본 증례의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 그리고 PPPD 및 intraoperative RFA를 통하여 완전 관해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런 단계적 접근법이 전이성, 국소 진행성 십이지장 유두암에서 생존율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증례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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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의 방광 보존적 치료 결과 (Bladder Pre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 유정일;오동렬;허승재;최한용;이현무;전성수;임호영;김원석;임도훈;안용찬;박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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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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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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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반응 정도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방광암으로 진단 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39명 중 편평상피암 환자 1명과 선암 환자 1명을 제외한 37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로는 남녀가 각각 33명, 4명이었으며 연령은 $38{\sim}86$세(중앙값 67세)였다. 조직학적으로 모두 이행상피암이었다. 임상적으로 원발 병소 병기는 T2, T3, T4가 각각 19명, 13명, 5명이었다. 경요도방광절제술(TURB) 시 완전 절제와 부분절제가 각각 17명과 19명에서 시행되었고, 조직 검사만 시행된 경우가 1명 있었다.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을 받은 환자가 24명, 유도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가 8명,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가 6명이었고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가 18명이었다. 방사선 치료는 $10{\sim}15\;MV$ 광자선을 사용하였으며 하루에 $1.8{\sim}2.0\;Gy$로 전골반을 대상으로 $45{\sim}46\;Gy$를 4문 조사한 후 방광에만 국한하여 3차원 입체조형치료로 $10.8{\sim}22.0\;Gy$ (중앙값 19.8 Gy) 추가하여 총 $55.8{\sim}67\;Gy$ (중앙값 64.8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치료는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여 $2{\sim}6$회(중앙값 3회) 시행하였다. 각 변수 간의 상관 관계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산출하였고 두 군 간의 비교는 Log-rank test 이용하였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다변량 분석은 Cox 비례위험 모델을 이용하였다. 유의수준 0.05 미만을 의미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치료 반응 평가는 치료 종료 후 3개월 전후에 시행한 요세포 검사, 방광 내시경 소견 및 복부골반 전산화단층촬영을 종합하여 판단하였는데, 완전 관해, 비완전 관해가 각각 16명(43%), 20명(54%)이었다. 대상 환자의 3년 전체 생존율은 54.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54개월($3{\sim}91$개월)이었다. 3년 무진행 생존율은 37.2%였다. 추적 관찰 중 24명(64.9%)이 재발하였는데 국소 재발이 17명(46%), 원격 전이가 6명(16%),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가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1명(3%) 있었다. 국소 재발의 구제 요법으로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는 없었고 TURB만 시행하거나 항암화학치료가 병행되기도 하였다. 치료 후의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06)과 무진행 생존율(p=0.001)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인자였고, TURB의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91)과 무진행 생존율(p=0.081), 방사선 조사선량이 무진행 생존율(p=0.07)에서 통계적 의의에 접근하였다. 결 론: 방광 보존적 치료 시 치료 후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에 있어 중요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URB를 가능한 충분히 시행하고 병소 부위에 방사선 조사선량을 높이는 것이 방광보존 치료에서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방광보존 치료 후 치료 반응 판정에서 완전 관해가 오지 않은 경우는 수술 등의 적극적인 구제 치료가 필요하겠다. 향후 방광 보존을 위한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치료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 경험을 더 쌓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상악동암에서 수술 전 방사선 치료의 효과 (Preoperative Radiotherapy of Maxillary Sinus Cancer)

  • 김재철;박인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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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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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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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상악동암에서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안면 보존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6월부터 1990년 9월까지 상악동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42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24세에서 75세로 중간값은 56세였으며, 남자 27예, 여자 15예였다. 병기별 분포는 T2 2예, T3 19예, T4 21예로 진단 당시 대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조직학적으로는 편평 상피암 38예, 미분화 세포암 1예, 이행 상피암 1예, 선양 낭종암 2예였다. 모든 환자에 대해 동측 부비동을 포함하는 쌍쐐기빔 방법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선량은 50.4-70.2 Gy로 중간값은 70.2 Gy였다. 11례의 환자에 대해 방사선치료와 유도 화학요법을 병행하였다. 화학요법은 5-fluorouracil과 cisplatin으로 2회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의 추적기간은 3개월에서 92개월로 중간값은 16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6 내지 8개월 경과 후 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여 병소의 반응을 평가하였다. 완전관해가 된 경우는 계속 추적검진만 하였으며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콜드웰-뤼크 수술을 시행하여 확인하였다. 병변이 확인된 경우는 상악동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방사선 및 화학요법 시행 후 9예 (21.4$\%$)에서 완전관해를 보였고 33예 (88.6$\%$)에서 잔여병변이 확인되었다. 완전관해를 보인 9예의 환자 중 7예가 국소제어되었으며 2예에서 국소재발하였다. 잔여병변이 있는 33예의 환자 중 10예에서 근치적 수술이 가능하였고 그 중 2예에서 국소제어가 되었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3.1$\%$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16.7$\%$였다.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P<0.05) 만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였다. 결론 :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만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였다. 전체적으로 7예(16.7$\%$) 에서 수술 전 방사선치료로 안면보존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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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의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Concurrent Chemoradiation for Unresectable Pancreatic Cancer)

  • 김용배;성진실;송시영;박승우;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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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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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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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하여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이 요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emcitabine 또는 Paclitaxel과 5-Fluorouracil (5-FU)을 이용한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하여 치료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으로 혹은 개복수술 소견 상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Gemcitabine 또는 Paclitaxel과 5-FU을 이용한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원발병소와 주위 림프절을 포함하여 5주 동안 45 Gy를 조사하였다. 이 기간동안 Gemcitabine $1,000\;mg/m^2$ 또는 Paclitaxel $50\;mg/m^2$의 매주 1회 주사 및 5-FU의 매일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이었으며, 생존율은 Kaplan-Meier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999년 1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본 치료법이 시행된 경우는 54예였으며, 이중 계획된 치료를 종료한 42예를 분석하였다. 남녀 비는 30 : 12였고 중앙 연령은 60세였다. 총 54예 중 치료 중 원격전이나 암종증(carcinomatosis) 등으로의 진행 6명$(50\%)$, 시작시 불량한 전신수행 상태 4명$(33.3\%)$, 병변과 무관한 병발질환 1명$(8.3\%)$, 치료 거부 1명$(8.3\%)$ 등으로 총 12예에서 치료가 중단되었다. 42명의 환자 중 40예에서 반응 평가가 가능하였으며 완전 관해 1예, 부분 관해 24예로 관해율은 $59\%$로 나타났다. 중앙 생존값은 12개월, 1년 생존율은 $46.7\%$, 2년 생존율은 $17.0\%$였다. Grade III 이상의 치료독성으로는 혈액학적 독성이 8예$(19\%)$, 오심, 구토 등의 비혈액학적 독성이 9예$(20\%)$이었다. 이중 2명은 치료독성에 의한 상부 소화기 출혈로 사망하였다. 결론 :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에서 Gemcitabine 또는 Paclitaxel를 이용한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은 관해율과 생존율에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로 생각된다. 그러나 독성감소를 위한 연구가 또한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Vinorelbine의 단독요법 (Vinorelbine Monotherapy on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명훈;박희선;이연선;안진영;권선중;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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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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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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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성적에 대해서 논란이 있어왔다. 이에 저자들은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 보고 된 vinorelbine의 항암효과와 비교적 적은 독성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vinorelbine 단독요법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치료 당시 III 또는 IV 병기이고 초치로로 다른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고 vinorelbine 단독요법을 받은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매주 30mg/$m^2$ 용량으로 정주 하였다, 임상기록을 통한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병기 3,4기의 비소세포폐암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받은 16 명중 남녀 비는 14:2이고 중앙연령은 64세였다. 2) 반응평가로 완전 관해는 없었고 부분 관해는 6명(38%), 불변이 4명(24%), 진행이 6명(38%)으로 전체적인 반응률은 38%이었다. 3) 중앙생존기간은 16주 (95% 신뢰구간 : 12주-20주)였고 반응군에서 중앙 반응지속기간은 (95% 신뢰구간 : 6주-47주), 중앙 무진행생존기간은 16주 였다(95% 신뢰구간 : 6주-26주). 4)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은 없었다. 5) 부작용으로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총 112회 중 10회(9%)에서 있었으나 호중구감소로 인한 발열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는 1예에서 있었고 vinorelbine 투여와 관련된 정맥염은 16명 중 5명(31%)에서 있었다. 그 외 다른 부작용은 보조적 요법으로 잘 조절되었다. 결 론 : Vinorelbine을 매 주마다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병기 및 ECOG 활동도가 저하되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암치료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더 많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문암 환자에서 근치적 목적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Results of Cu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Anal Carcinoma)

  • 정재욱;윤미선;송주영;안성자;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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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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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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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항문암으로 근치적 목적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반응의 예측인자,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에서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병리조직학적으로 항문의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목적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 나이의 중앙값은 61.5세 (39~89에)였고 방사선량의 중앙값은 50.4 Gy (30.0~64.0 Gy)였다. T병기 상 2기 이하였던 환자는 총 36명 (85.7%)이었다. 영역림프절전이는 14명(33.3%)에서 있었다. 항암화학요법으로는 5-fluorouracil, mltomycin 병행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36명 (85.7%)이었고 나머지는 5-fluorouracil, cisplatin 병행요법을 받았다. 결과: 전체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의 중앙값은 62개월 (2~202개월)이었다. 5년 전체생존율, 국소영역제어율, 무병생존율, 무장루생존율은 각각 86.0%. 71.7%. 71.7%. 78.2%였다. 전체생존율과 관련된 인자로 단변량분석에서는 Eastem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수행능력과 완전관해여부가 유의하였고 다변량분석에서는 ECOG 수행능력만이 유의하였다. 국소영역제어율, 무병생존율과 무장루생존률에 관련된 인자는 단변량이나 다변량분석 모두 유의한 인자는 없었다. 치료 후 완전관해 여부와 관련하여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자는 없었다. 국소영역재발은 7명에서, 원격전이는 1명에서 발생하였다. 전체 환자에서 평가가 가능하였던 급성 부작용으로 3도의 피부염이 4명(9.5%), 2도는 22명(52.4%)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항문의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한 근치적 목적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로 양호한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ECOG 수행능력이 1 이하인 환자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치료 후 종양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의한 인자는 없었다.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이차항암화학요법으로서 Docetaxel 단독요법의 성적 (Docetaxel as Second-line Monotherapy for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강현모;이정은;장필순;이연선;권선중;안진영;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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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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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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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일차항암화학요법 후에 생존의 이득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대다수가 결국은 재발하거나 진행성 병변을 보인다. 이에 저자들은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 보고 된 구제요법으로서 docetaxel의 항암효과와 비교적 적은 독성의 결과를 바탕으로, platinum을 근거로 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았으나 재발되거나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docetaxel 단독요법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platinum을 근거로 한 항암화학요법을 받았으나 재발 또는 진행성 병변을 보인 3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docetaxel $75mg/m^2$ 또는 $100mg/m^2$을 3주마다 정주하였다. 임상기록을 통한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재발 또는 진행성 병변을 보인 31명중 남녀 비는 24:7이고 중앙연령은 60세였다. 2) 반응평가로 완전 관해는 없었고 부분관해는 14명(45.2%), 불변이 10명(32.3%), 진행이 7명(22.6%)으로 전체적인 반응율은 45.2%이었다. 3) 중앙생존기간은 12.5개월(95% 신뢰구간: 7.3개월-17.6개월) 이었고, 1년 생존율은 52%였다. 무진행생존기간의 중앙값은 3.0개월(95% 신뢰구간: 1.6개월 - 4.5개월)이며, 반응군에서의 중앙반응지속기간은 3.7개월(95% 신뢰구간: 3.0개월 - 4.4개월)이었다. 4) 60세 미만인 경우(20.1 months vs 6.6 months, p=0.0105), 조직학적 아형이 선암일 경우(25.6 months vs 7.9 months, p=0.0055)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존기간의 증가가 있었다. 5) 부작용으로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은 12명(38.7%), 호중구 감소증에 동반된 발열은 6명(19.3%), 감염이 동반된 호중구 감소증은 4명(12.9%)에서 발생했다. 치료와 관련되어 1명이 사망하였다. 6) Docetaxel 용량에 따른 생존기간의 차이나 독성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Platinum을 근거로 하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후 재발 또는 진행성 병변을 보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docetaxel을 투여하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암치료법으로 사료된다.